제로 시간
1. 소개
애니메이션 STAR DRIVER 빛의 타쿠토에서 나오는 용어.
사이바디를 다룰 줄 아는 자가 아프리보와제했을 경우 일어나는 현상. 통상적인 시간이 멈추며 말 그대로 시간이 '동결'되어 여기서 몇 분을 싸우든 현실에서는 단 1초도 흐르지 않은 것이 된다.
이 현상이 일어났을 때 발생하는 공간을 '제로 공간'이라고 부르며, 작중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 차이와 관계 없이 주로 제로 시간이라는 호칭을 주로 사용하는 듯 하다.
특정한 조건[1] 을 만족시킨 자들만이 움직일 수 있다. 조건을 만족하는 자들은 제로공간으로 소환된다. 예를 들면 신도 스가타는 자메크와 아프리보와제하기 전에는 제로공간에 오지도 제로시간 내에서 움직이지도 못했지만, 아프리보와제한 이후에는 제로공간으로 소환되었다.
다만 상위급 스타 드라이버는 제로시간으로의 소환을 거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요우 미즈노는 일사의 무녀임에도 불구하고 제로시간에 소환되지 않았다. 그 밖에도 기라성십자단에는 몇 명 되지는 않지만 소환을 거부할 수 있는 스타 드라이버가 몇 명 더 있다고 한다. 당장 헤드만 하더라도 스가타가 보고 있는 상황에서도 제로시간에 소환되지 않았다.
제로 시간/제로 공간의 상공에는 제로 시간과 사이바디의 각 페이즈의 봉인을 담당하는 사방(四方)의 무녀의 봉인과 무녀형 사이바디들이 위치하고 있다. 17화의 시점에서 북의 봉인과 서의 봉인까지 두 개의 봉인이 파괴됨에 따라, 제로 시간의 상태 역시 불안정해져 공간 자체의 구성이 눈에 띠게 변경되었다. 또한 사방의 무녀의 봉인 역시 효력이 남아 있는 동의 봉인과 남의 봉인을 중심으로 하는 형태로 변형.
페이즈가 넘어갈때마다 제로시간에서 할 수 있는 일도 변하는데 사이바디의 힘은 섬의 사방(四方)의 무녀에 의해서 봉인되어 있으며, 봉인을 깰 때마다 힘이 돌아오는데 이 힘의 단계를 페이즈라고 부른다. 총 5개의 페이즈가 있다.
섬의 사방(四方)의 무녀에 대응하는 네 대의 무녀 타입 사이바디는 전사 타입 사이바디의 힘을 봉인하고 있어, 이 봉인이 깨질 때마다 힘의 단계(페이즈)가 하나씩 상승하며, 사이바디가 사용할 수 있는 힘 역시 증가한다. 극이 시작 된 1화의 시점에서 벌써 북쪽의 봉인이 파괴되 어, 기라성십자단은 사이바디의 힘을 제 2 페이즈까지 해방시켰다. 16화에서는 서쪽의 봉인이 파괴되어 제 3 페이즈로 이행, 각 페이즈에 대응하는 힘의 단계 및 봉인을 담당하는 무녀는 아래와 같다.
2. 무녀 목록
- 제 1 페이즈: 아프리보와제를 통해, 제로시간 밖에서도 사이바디가 가진 힘의 일부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2] 18화에서 진짜 징표를 가진 스타드라이버는 사이바디가 부서져 있어도 제 1 페이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 제 2 페이즈(気多/북(키타)의 무녀): 전기관을 통해 제로시간 내에서 사이바디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 제 3 페이즈(日死/서(니시)의 무녀): 전기관을 통하지 않고 사이바디에 직접 탑승할 수 있게 된다.[3] 진짜 징표를 가진 자가 아니면 탈 수 없다고 한다.
- 제 4 페이즈(ひが日死/동(히가니시)의 무녀)[4] : 왕의 사이바디 자메크의 봉인.[5]
- 제 5 페이즈(皆水/남(미나미)의 무녀): 제로시간 밖에서도 사이바디를 구동시킬 수 있게 된다.
[1] 사이바디와 아프리보와제를 하거나, 기라성십자단 멤버들에게 제공되는 가면을 착용하는 것.[2] 예: 스칼렛 키스의 '키스로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 레이징 불의 '순간이동(또는 초고속 이동)', 북쪽의 무녀 타입 사이바디를 파괴한 헤드의 '스타소드'. 헤드의 경우, 스타소드를 제로시간 밖에서, 사이바디에 탑승하지도 않고 구현해냈다. [3] 예: 츠나시 타쿠토(은하미소년)[4] 히가니시에서 ひ が는 반대. 즉 니시의 반대라는 뜻이다.[5] 처음에는 사이바디와 일체화한 스타 드라이버가 만약 아프리보와제를 해제하지 못하면 제로시간에 갇혀 버릴 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고 했으나... 결국은 이것도 전부 페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