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지점 돌파

 

1. 개요
2. 기술 상세
2.1. 필살 제로지점 돌파
2.2. 제로지점 돌파 퍼스트 에디션
2.3. 제로지점 돌파 改(개량형)


1. 개요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에 등장하는 기술.
바리아편의 하늘의 링전에서 사와다 츠나요시가 선보인 기술로 '''본고레의 오의'''라 불리우는 기술이지만 어떤 기술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한다. 본고레 프리모만 가능했다고 전해지며 츠나도 특훈 끝에 이것을 터득했다.
여담으로 주인공과 닮은 천재적 인물이 고안해낸 오의를 3단계 수련을 통해 획득하여 자신의 스타일로 개량한다는 방식이 나선환과 유사.

2. 기술 상세



2.1. 필살 제로지점 돌파


하이퍼 모드가 되어 활성화된 (+)에너지를 조절, (-)에너지로 돌림으로서 상대방의 필살염의 공격을 흡수, (+)(-)=0의 상태가 되어 무효화시키는 기술. 사용 직전엔 플러스와 제로지점 사이를 오가며 마이너스가 될 타이밍을 재기 때문에 주위에서 불규칙한 스파크가 튀게 된다.
필살염에 관련된 공격에 관해선 철벽을 자랑하지만 실체 무기를 상대로는 약하다. 보통은 필살염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녹여버릴 수 있지만 제로 지점 돌파 중엔 이것이 불가능하기 때문. 게다가 상대의 필살염을 흡수해 중화시킬 뿐 사실상 적에게 큰 데미지는 주지 않는다.
사실 이것은 기술이라기보단, 아래의 기술들을 뒤이어 끌어내기 위한 일종의 '경지 상태'라고 한다. 따라서 응용하는 사람에 따라 뒤이어 이끌려 나오는 기술은 다를 수 있다.

2.2. 제로지점 돌파 퍼스트 에디션


정발판에선 초대 에디션으로 번역. 초대가 필살 제로지점 돌파를 응용하여 창조해 낸 기술. 불꽃의 반대인 얼음을 다룬다. 이 얼음은 오로지 필살염으로만 녹일 수 있다고 하지만 대체로 필살염을 내뿜는 부분을 얼리는 탓에 다른 사람이 풀어주지 않으면 풀기 힘드며, 본인이 푼 경우는 로봇인 킹 모스카 하나뿐이다.
필살염을 봉인하듯 얼려버리기 때문에 필살염을 다루는 이들에겐 천적인 기술이며 연출은 나오지 않았지만 상대방의 링을 사용불가로 하는데 쓸수도 있을것 같다.[1] 위의 '필살 제로지점 돌파'나 아래의 '개량형'과는 달리 특정 손동작이 딱히 필요없는 기술.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고레 프리모만 사용했다는 사실과 달리 본고레 노노 역시 사용할 수 있으며[2] 사람을 수년간 냉동시킬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있다.
"봉고레의 상징인 필살염인데 어째서 봉고레의 초대보스란 사람이 그것과 정반대되는 기술을 만들었냐?!" 라는 모순에 대해 필살염으로 인한 싸움의 비극을 원치 않았던 프리모가 훗날의 비극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만들었다는 가설을 리본이 바리아전 때 언급한 바 있다.

2.3. 제로지점 돌파 改(개량형)


바리아전 당시 필살 제로지점 돌파를 응용하여 츠나가 스스로 만들어낸 기술. 제로지점 돌파 퍼스트에디션이 봉고레 프리모(초대)의 상징이라면 제로지점 돌파 改는 봉고레 데치모(10대)의 상징으로 비유된다.[3]
상대방의 필살염을 흡수해서 무효화가 아닌 자신의 불꽃으로 만든다. 스파나가 모스카로 얻은 데이터로 언급한 바 츠나의 파워가 약 1.72배 상승했다고 한다. 바리아편 XANXUS를 상대로 처음 선보였으며, 막대한 불꽃을 흡수한 영향으로 출력도 증가해 XANXUS보다 더 빠른 스피드로 우위를 점했다.
특히 링으로 누구나 필살염을 뿜어낼수 있게 된 10년 후의 시대에선 매우 유용한 기술. 미래편에서의 고스트는 필살염은 흡수, 물리공격은 통과라는 답이 없는 사기성을 가졌지만 이 기술에 카운터를 당했다.
다만 필살염 '자체'만을 흡수시킬 수 있는 기술이기에 필살염에 코팅된 '물리적인 공격'일 경우 코팅된 필살염만 흡수하고 물리적인 공격은 그대로 맞을수밖에 없어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츠나가 환기사의 검격을 이 자세로 막아서 물리공격을 막고 필살염을 흡수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총알 같은 원거리 공격일경우에는 터지거나 부숴지면 불꽃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흡수도 하기 힘들더러 데미지만 입지만, 검같은 무기로의 직접 공격일 경우에는 필살염으로 코팅된 상태이기 때문에, 환기사와의 대전에서 썼던것처럼, 무기에 코팅한 필살염만을 흡수를 하는 방법이면 환기사전 이외에도 흡수는 가능할 것이다.
다만 위의 방법은 X-BURNER조차 제대로 쓰기 힘들 정도의 상태여서 필살염의 회복을 위해서 어쩔수 없이 쓴 방법이기 때문에, 또한 일정 이상의 거대한 위력을 가진 필살염은 그 양이 흡수하기에 버거울 정도로 막대하면 오히려 흡수하는 쪽이 곤란하기도 해서 평상시 정상적 상태라면 차라리 퍼스트 에디션으로 얼려버리거나, 아예 안맞는게 더 편하다.
제로지점 돌파는 필살염의 +와 - 상태에 관한 기술이니 속성 자체는 아무래도 상관 없겠지만, 다른 속성의 필살염을 흡수할 수 있는 건 조화의 특성을 가진 대공 속성이 아니고서야 힘들 것이라 추정된다.

[1] 물론 강한 필살염으로 얼음을 녹일 수는 있다. 다만 커트라인이 본고레 링 정도라서 본고레 링과 동급이거나 더 높은 링이 아니고서는 사실상 불가능.[2] 봉고레 측 관계자는 물론 바리아조차 직접 당한 XANXUS나 그걸 목격한 스쿠알로를 제외하곤 모르던 사실인걸로 보아 극비사항이었던 듯 하다. 일단 대대로 내려오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기술에 대한 정보 자체는 역대 보스들에게도 알려져 있고 습득할 사람은 알아서 습득해온 것일 수도 있다.[3] 봉고레 링 버전 X글러브가 퍼스트에디션을 쓸 땐 I(초대)의 마크를 형성하고 개량형을 쓸 땐 X(10대)의 마크를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