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NX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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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B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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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인물. 본고레 패밀리의 독립 암살 부대 바리아의 보스이자, 현 본고레 9대 보스인 본고레 노노의 외아들. 바리아편의 최종보스이며 '''이름에 X자가 두개나 들어가 있는''' 인물.[3] 이걸 강조하려고 일본 원작에서도 내내 이름을 '''XANXUS'''로 표기한다. 발음은 잔'저'스가 맞지만 일본식 발음인 잔자스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흑발에 적안 소유자. 덧붙여 삼백안 속성.
바리아의 멤버들은 모두 7대 죄악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잔저스는 그중에서 '''분노'''를 상징한다.
시도때도 없이 부하인 스페르비 스쿠알로를 구박하는 것이 특기이며, 수시로 먹던 와인잔이나 술잔, 심지어는 책상이나 의자, 돌더미까지 스쿠알로의 머리를 겨냥해 집어던진다. 8년만에 깨어난 날에도 보자마자 스쿠알로의 머리에 술병을 던졌을 정도
입버릇은 "쓰레기".[4] 프라이드가 아주 높고 거만하며 자기 외의 다른 사람은 전부 쓰레기로 여기는 오만불손한 성격의 소유자.
오죽했으면 말은 바리아의 보스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간부들의 지휘는 조직 내 No.2 이자 '작전대장' 직책인 스쿠알로가 맡는다. 잔저스가 능력이 없다거나, 허수아비라기보다는 '''성질이 독보적으로 개차반'''이라 도저히 부하들을 통제하고 이해시킬 지휘관을 할수가 없기 때문. 사실 2인자인 스쿠알로도 만만치않게 폭력적이고 호전적인데다가 쓰레기라는 입버릇을 달고는 있지만, 그래도 아예 사람을 철저히 개무시하는 수준인 잔저스보다는 최소 대화는 통하니까(...) 조금은 낫다. 바리아 아지트에 언급하길 아예 잔저스와 제대로 대화해본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다. 성격이나 작중 행적 때문에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어릴 때부터 봉고레에서 자라고 교육을 받았고, 어지간한 천재가 아니면 들어갈 수 없는 바리아의 보스인만큼 사실은 머리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잔저스는 무려 '''12개 국어'''를 할 줄 안다(!!)
바리아편의 초반부 잔저스의 아버지이기도 한 본고레 9대 보스가 어째서인지 사와다 츠나요시를 10대 계승 후보로 지목했었던 것을 정정하고 자신의 아들인 잔저스로 계승 후보를 바꾸면서 츠나 패밀리와 본고레 링을 사이에 두고 승패를 가르는 링 쟁탈전을 벌이게 되었다. 그러나 온화한 9대 보스가 내린 결정이라기엔 위화감이 있는 쟁탈전의 방식에 사와다 이에미츠와 리본은 내내 잔저스를 의심하였고 잔저스는 그런 이들을 비웃으며 더욱 그러한 의심을 가중시켰다.
2. 성격
어둡고 깊은 분노를 가진 "마피아의 어둠" 그 자체.
본고레 9대의 아들로 차기 보스(본고레 10대)를 갈망하였다. 모두가 인정하는 실력과 카리스마성, 분노로 보스의 자리를 노렸으나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는 폭주하기 시작하였다. [5]
10년 후에서는 '''"본고레는 하나다!"''' 라는 명대사를 치고 츠나 일행을 돕는 등 여러모로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로부터 대인배, 개념캐 소리까지 듣게 되었다. 하지만 그 10년 후에서도 한시가 급한 전시상황에 자기 고기 취향 못 맞췄다고 말단들 갈구는 모습을 보면 상황과 관계없이 제멋대로인 성격은 여전한 듯하다.
미래편이 끝나고 무지개의 저주편에서 재등장했을 때도 여전히 말수 적은 포스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츠나일행은 같은 본고레이니 일단 동맹을 맺는게 어떻냐는 마몬의 말에 '''"그 누구와도 동맹 맺지 않는다!! 꺼져!!!"'''라고 눈이 뒤집혀서 외치는등 어디 안가는 그 성격이 종종 튀어나오고 있다.[6]
참고로 츠나와의 링 전에서 츠나를 비웃던 모습과 10년 후의 포스 있는 무표정이 괴리를 느끼게 해서인지 초반과 성격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 인물이다. 바리아편에서는 가끔이지만 과묵한 와중에서도 맑은 웃음을 터뜨리곤 하였었는데 현재는 웃기는 커녕 아군조차도 '''건드리면 안 되는''' 위험한 포스를 풀풀 풍기는 나쁜남자가 되었다. 하지만 무지개의 대리전쟁에서 스스로 배틀러 워치를 부순 히바리에게 동감해 오랜만에 "하하!"하고 웃는 모습이 나왔다. 의외로 성격은 초반과 크게 바뀌지 않았고 그저 웃을 일이 없었던 건지도 모른다.
과묵하다 해도 쿨 계열 캐릭터와는 엄연히 거리가 먼 캐릭터.
3. 작중 행적
3.1. 바리아편
구름의 링 쟁탈전에서 고라 모스카가 모두의 예측을 깨고 한 방에 부숴져 버리자 잔저스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고 히바리 쿄야가 자신을 먼저 도발했다는 것을 이유로 히바리와 싸움을 한다. 얼마 안 있어 고라 모스카는 폭주하여 사방을 무차별 공격하게 되고 사와다 츠나요시가 날아와 이에 맞서며 마침내 고라 모스카를 부숴뜨리는데...
고라 모스카에는 9대 보스가 들어있었다. 고라 모스카는 사람의 필살염을 염동력으로 돌아가는 기계였으며 잔저스는 그 고라 모스카 안에 자신의 아버지를 집어넣었었던 것. 그리고는 과정이야 어쨌든 츠나가 9대를 다치게 했다며 거짓으로 화를 내 츠나를 쇼크 상태로 몰고가려 한다. 하지만 9대가 깨어나 츠나에게 "너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말해주어서 다행히 츠나는 죄책감에 빠지지 않았고, 다음날 하늘의 링전에서 츠나와 잔저스는 정식으로 힘을 겨루게 된다.
이 승부에서 잔저스는 광구에 가까우며 파괴력이 어마어마한 본고레 세콘도가 사용했다는 분노염을 사용하며 동시에 불꽃을 필살탄에 응축시켜 발사해 공격력을 높이는 본고레 셋티모의 쌍권총을 합쳐서 사용해 츠나를 궁지로 몰아간다.
하지만 츠나가 필살 제로지점 돌파와 그 개량형을 사용해 분위기를 반전시키게 되고 이에 '''분노'''한 잔저스의 온몸에 화상같은 상처 자국이 나타난다. 잔저스는 분노로 기세를 몰아 츠나를 더욱 거칠게 공격하지만 츠나는 그런 잔저스의 두 손을 초대의 제로지점 돌파를 사용하여 얼려버린다. 이 와중 잔저스의 온몸에 난 상처자국은 과거 9대가 잔저스를 제로지점 돌파로 얼려버렸던 흔적이였음이 드러난다.[7] 네가 패배했다는 츠나의 말에 잔저스는 '''"나는 이름에 X(10)라는 칭호를 두개나 가진 XANXUS다!! 네까짓 놈한테 무릎꿇을 쏘냐!!"'''라며 츠나에게 달려들고 결국 츠나는 그런 잔저스의 온몸을 얼려버린다. 두번 다시 그 얼음이 녹을 일은 없다고 말하는 츠나였지만..
본고레 링을 전부 손에 넣은 마몬이 나타나 링의 불꽃으로 잔저스가 봉인된 얼음을 녹인다. 그리고 잔저스에게 하늘의 본고레 링을 건네고, 이것을 끼고서 힘이 넘쳐흐른다며 잔저스는 기뻐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잔저스는 각혈하며 쓰러진다. 이유는 블러드 오브 본고레에게만 주어지는 하늘의 본고레 링이 잔저스를 거부했기 때문에, 즉 '''잔저스는 본고레의 혈통이 아니였던 것이다.'''[8][9]
그 때 살아있었던 스페르비 스쿠알로가 잔저스의 과거를 모두에게 말해주는데, 잔저스는 본디 빈민가 출생이였으나 천부적으로 분노염을 발할 수 있었다. 이에 잔저스의 어머니는 잔저스가 자신과 본고레 노노의 아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히게 되었고[10] , 마을에서 태어난 아이가 불꽃을 지니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잔저스를 보러 온 9대 보스는 잔저스가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모친을 안쓰럽게 여겨 그를 양자로 받아들인다. 16세의 청소년기까지 자신이 9대의 아들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고 오만방자하게 자라났던 잔저스는 어느날 문서를 보고 자신이 양자이며 본고레의 피를 물려받지 않은 이상 처음부터 10대 후보가 될 가능성은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반년 후 잔저스는 바리아 부대를 이끌고 이른바 '요람 사건'이라 불리는 본고레 사상 최대의 쿠데타를 일으켜 본고레를 치게 된다. 하지만 그 전투에서 9대 보스에게 패배하고 그에 의해 얼려져 8년간 봉인당했었던 것. 여담이지만 리본의 말로는 잔저스가 요람 사건의 주도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건 본고레 내에서도 사건 당시 활약했던 생존자와 본고레의 상층부 뿐이라고 한다.
츠나는 9대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는 잔저스에게 '''"9대는 피나 법도와는 상관없이 너를 인정했던 것이 아닐까?"''' 라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잔저스는 오히려 대가 없는 애정 같은 건 필요없다며 더욱 분노하였다.
이후 남은 바리아들은 정예부대를 이끌고 체르벨로도 공격하고 무력으로 승리를 쟁취할 생각이였으나 란치아의 방해로 이러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잔저스는 끝까지 '''"너희들 모두 저주한다!!"'''며 소리를 지르지만 결국 체르벨로와 말을 하는 과정에서 패배를 인정한다.[11] 이후 그의 처분은 패밀리의 외부고문 사와다 이에미츠와 9대 보스 노노가 결정한 것 같지만 그 내용은 불명. 일단 (미래편은 건너뛰고) 계승식편에서 전원 멀쩡한 걸 보면 그리 오랫동안 행동을 제약당하는 류의 징계를 받지는 않은 모양이다.[12][13]
3.2. 미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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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의 모습.[14]
미래편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움직이지도 않은 채로 질과 오르게르트를 도발해대다 하늘 속성으로 보이는 자신의 박스병기 베스타를 꺼내 하늘 속성으로는 불가능할 기술을 사용해 오르게르트를 격파한다. 뒤이은 질의 반격에 분노하여 스스로 박스병기의 진정한 모습(자세한 것은 베스타 항목 참조.)을 드러내 승리한다. 여기서 필살염 속성이 '하늘'과 '폭풍'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특이체질임이 밝혀진다. 이에 질이 전력차를 느끼고서 자신들을 도우면 츠나를 없애고 본고레 10대 보스로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하자 "내가 원하는 건 최강의 본고레다. 내부에 어떤 항쟁이 있든, 외부의 쓰레기들에게 공격받을 때 본고레는 언제나 하나다"라며 내쳐버리는 대인배 간지폭풍남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인 나름대로 츠나를 인정하고는 있는 듯하나 졌다는 사실 자체는 이때까지도 계속 마음에 안 들어했던 모양.
참고로 미래편 첫등장을 할 때 두페이지를 눈 주변 클로즈업으로 잡아먹으며 '''"쓰레기."''' 라고 말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그 장면으로 여성팬들이 급증하였다.
이후 바리아 전체가 츠나 일행과 합류, 대 밀피오레전에 조력자로 참전하여 고쿠데라 하야토가 자쿠로#s-3와 블루벨과 교전하던 때 난입해왔다. 부하들이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동요하지 않는가 했더니 키쿄우의 박스병기에 공격당해 끔살……된 줄 알았으나 사실은 로쿠도 무쿠로와 프랑#s-2의 환각이었고 당한 줄 알았던 바리아 전원은 하나도 빠짐없이 멀쩡했다. 그러나 이대로 전면전에 들어가나 했더니 갑툭튀한 GHOST(가정교사 히트맨 REBORN!)한테 불꽃을 흡수당해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게 되고, 심지어 애니판에서는 츠나와 뱌쿠란의 1대1전이 된 때에는 손도 못 써보고 있다 하늘의 트리니세테의 충돌에 의한 인력에 질질 끌려가는 묘사까지 나왔다. 결국 종결 후에는 키쿄우의 머리를 총으로 쏴 화풀이하다 츠나에게 만류받고 그 길로 퇴장. 초반의 폭풍간지는 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츠나 일행이 과거로 돌아온 후 그도 미래의 기억을 갖게 되었다.
3.3. 계승식편
츠나의 10대 계승식에는 '''안 나왔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 오히려 나왔으면 온갖 깽판은 다 부렸을 것이다. 덕분에 다른 바리아 간부들은 츠나의 계승식 초반에 얼굴이라도 비췄는데 이 분은 계승식편 내내 무출현.
3.4. 무지개의 저주편
아르코발레노 '마몬'의 대리인으로 참전했으나 첫번째 대리전쟁에서는 울리는 알람에 시끄럽다고 욕하고는 잠들어버렸다. (...)
이후 두번째 대리전쟁에서 히바리와 1대 1로 싸우려는 직전 디노가 들어와 히바리에게 "넌 아직 잔저스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하며 물러서라 하지만, 말을 듣지 않는 히바리에게 잔저스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하긴 쟤 츠나에게 깨졌었지ㅋ."'''라는 말로 XANXUS를 대폭 화나게 만들어 버린다.[15] 성격이 지랄맞은 잔저스는 바로 바리아 링을 사용. 자신의 미래의 박스병기 베스타를 버전업한 '''리그레 템페스타 디 치엘리-아르마투라 디 플라티노'''(백금 갑옷의 천공 폭풍 라이거)를 불러내고 '''캄비오 포르마'''해서[16] '''"피스톨라 인펠라토레 아니마레"'''(짐승의 제왕의 권총)으로 변화시켜서 히바리의 구침태를 순식간에 풍화시키고, 이어서 호텔의 지붕을 날려버린다. 보스워치를 지키려고 총의 궤도를 바꾸고 배틀시간이 끝나고서 싸움의 결말을 못지으자 스스로 보스워치를 부순 히바리를 보고서 자기도 부수려고 하지만 바리아 간부들이 말려서 보스워치를 부수지는 못했다.
갑자기 난입한 빈디체와 겨루다 크게 다쳐 오른쪽 눈에 붕대를 감게 되었다. 빈디체와의 정상적인 결투가 있는 날 새벽에 츠나가 찾아오고 츠나가 한 말에 설득을 당했는지 다른팀의 보스들이 모인 날에 츠나네 집에 왔다.최종결전날 예거를 상대하지만 '''오른팔이 잘려져 버린다.''' 예거의 공격을 맞은 백란이 예거의 한쪽팔을 잡아서 공격을 하지만 빠져나온 예거에 의해서 이번에는 두 다리가 크게 베였다...
전투가 다 끝난 뒤 룻스리아의 시중을 받으면서 침대에 시크하게 누워있다.[17] 뱌쿠란이 벽을 부수고 자신의 병실에 들어오자 총을 쏴서 병원에 엄청나게 큰 구멍을 내버린다. 그리고 히바리의 톤파의 체인이 날아오고, 이 체인에 꽁지가 손상된 무쿠로가 히바리에게 화를 내고 결국 리본이 배게싸움이라도 하라고 하자 싸운다.
4. 기술&무기
- 분노염
역대 본고레 보스 중 가장 강한 불꽃이라 칭송받던 2대 보스가 구사하던 필살염의 아종. 손바닥에서 발생시켜 방출하는 것으로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며, 매우 높은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덧붙여 분노염은 평범한 하늘 속성이 아니라 하늘+폭풍 속성인 특수한 불꽃이다. 분노염이 일반적인 필살염보다 위력이 높은 이유가 이것이었던 것. 이 덕에 잔저스는 박스개갑을 하면 링으로 낸 하늘 속성의 불꽃+자신의 분노염이 하늘의 조화에 의해 혼합되어 박스병기의 속성을 바꿔버린다.
그리고 츠나는 처음 X-BURNER를 구상할 때 XANXUS의 기술에서 모티브를 얻는데 츠나와 달리 XANXUS는 권총 두자루를 동시에 공격에 사용하면서 반동따위 엿바꿔 먹었다. 그것도 수십발 연사까지 한다. 사실 잔저스 말고도 뱌쿠란이나 자쿠로나 고쿠데라 하야토, 사사가와 료헤이도 무반동으로 고순도 필살염을 분사할 수 있다. 이상한건 잔저스가 아니라 츠나. 츠나 외에는 다들 공격용 기술로 반동이 생긴다는 묘사는 없다. 하지만 뱌쿠란이 최후의 순간 지지대를 만들어 자신의 몸을 고정시킨 걸 보면 아예 없진 않은 모양. 잘 보면 무반동인 인물들은 총기류 같은 무기를 사용한다던가 몸 자체가 강인하다.
덧붙여 분노염은 평범한 하늘 속성이 아니라 하늘+폭풍 속성인 특수한 불꽃이다. 분노염이 일반적인 필살염보다 위력이 높은 이유가 이것이었던 것. 이 덕에 잔저스는 박스개갑을 하면 링으로 낸 하늘 속성의 불꽃+자신의 분노염이 하늘의 조화에 의해 혼합되어 박스병기의 속성을 바꿔버린다.
그리고 츠나는 처음 X-BURNER를 구상할 때 XANXUS의 기술에서 모티브를 얻는데 츠나와 달리 XANXUS는 권총 두자루를 동시에 공격에 사용하면서 반동따위 엿바꿔 먹었다. 그것도 수십발 연사까지 한다. 사실 잔저스 말고도 뱌쿠란이나 자쿠로나 고쿠데라 하야토, 사사가와 료헤이도 무반동으로 고순도 필살염을 분사할 수 있다. 이상한건 잔저스가 아니라 츠나. 츠나 외에는 다들 공격용 기술로 반동이 생긴다는 묘사는 없다. 하지만 뱌쿠란이 최후의 순간 지지대를 만들어 자신의 몸을 고정시킨 걸 보면 아예 없진 않은 모양. 잘 보면 무반동인 인물들은 총기류 같은 무기를 사용한다던가 몸 자체가 강인하다.
7대 보스가 쓰던 형태의 권총 두 자루로 앞뒷면에 X자가 새겨져 있다. 필살탄을 개조한 특수탄에 필살염을 응축시켜 그 탄환을 쏜다. 7대의 불꽃의 힘은 역대 보스 중 가장 약했으나 그럼에도 이 무기를 활용한 덕에 역대 본고레 보스들 중에서도 파괴력이라면 상위권에 들 정도라고 하는데. 잔저스는 분노염과 이것을 조합해서 사용하니 실로 그 파괴력은 어마어마하며. 게다가 츠나처럼 고속으로 이동 및 날아다닐수 있다.[18]
- 스코피오 딜라(분노의 폭발) : 쌍권총에 응축한 분노염을 연사하는 것.
- 보촐로 디 피암마(불길의 꽃봉오리) : 상대의 머리 위를 큰 원모양으로 돌면서 일정거리로 총에 담은 분노염을 쏜다. 따라서 위에서 보면 마치 꽃모양같이 되는 기술.
- 콜포 다디오(결별의 일격) : 쌍권총을 동시에 겨누고 일격에 커다란 덩어리를 쏜다. 말 그대로 마무리 공격 쯤 되는 기술인듯.
- 마르텔로 디 피암마(불꽃의 철퇴) : '스코피오 딜라'를 능가하는 스피드로 불꽃을 빈틈없이 연사해 마치 모양이 철퇴같이 되는 기술.
- 리그레 템페스타 디 치엘리 : 잔저스의 박스병기.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5. 어록
'''나는 이름에 X라는 칭호를 두개나 가진 XANXUS다!!'''[19]
[20]
'''너희들 모두 저주한다!!'''
쓰레기. 내가 원하는 것은 최강의 본고레 뿐이다. 그런데 내가 너희같은 쓰레기 밑에 붙을 것 같나? 내가 지금 10년 전의 사와다를 살려두는 건 죽일 수 없기 때문이 아니야. 본고레 패밀리는 항상 최강이 아니면 안되기 때문이다. 조직 안에서는 내부에 그 어떤 분열이 있더라도, 너 같은 외부 쓰레기의 공격을 받는 비상사태일 경우ㅡ '''본고레는 언제나!! 언제나 하나다..!!'''
여기에 줄줄이 모여 있었군, 쓰레기들. 사와다에게 전해라, '본고레 9대 직속 독립암살부대 바리아가 '''본고레의 깃발 아래, 본고레 링을 소지한 자들을 원호한다.''''고...[21]
이봐, 쓰레기. 분명히 말해두는데 난 사와다 놈의... 부하가 아니야!!
문제 없다 마몬.... '''없애 버려야 할 쓰레기들이...늘어났을 뿐이야'''
6. 그 외
미래편 돌입 후 한동안은 본편 출연은 1년 넘도록 없었고 그나마 컬러 표지에 등장한 것이 전부였었는데, 그것만으로 인기 투표에서 무려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전적이 있다.
외모만으로 상대방을 압도해 버릴 정도의 위압감과 포스를 지닌 남자. 작중에서 디노는 바리아의 보스가 될 수도 있었을 정도의 스페르비 스쿠알로가 왜 잔저스의 밑으로 들어갔는지 알 수 없다고 했는데, 나중에 스쿠알로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그냥 '''첫눈에 보는 순간 못 당할 거라고 생각해서 부하가 된 거라고.'''
비록 바리아편에서 본고레의 혈통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예전부터 어느 정도 떡밥이 있기도 했고 작중에서도 여러 번 2대 보스와 많이 닮았다는 묘사가 있어 향후 전개가 주목되는 상태...였지만 결국 완결돼서 떡밥은 회수되지 않았다.
요람 사건 때 9대 보스가 잔저스를 얼음 속에 봉인해 둔 것을 누군가가 본고레 링의 불꽃으로 얼음을 녹여 잔저스를 깨웠다는 묘사가 나오며, 이는 단행본14권에서 나온 노노의 대사 중 "나의 나약함이 잔저스를 긴 잠에서, 깨우고 말았어.."로 미루어 보아 노노로 추측할 수 있다.
바리아편의 마지막에서 잔저스가 체르벨로와 나눈 대화로 미루어 보건데 체르벨로에 관하여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하다.
스펙이 상당하다. 35권 루스리아 3번지에 의하면 무려 12개 국어를 구사 가능하다고 한다. 흠좀무. 하긴 옛날부터 돈 많은 마피아 집안에서 빵빵한 영재 교육을 받으며 자라났을테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일지도. 그리고 마피아 보스로서의 자질은 츠나보다 더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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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의 앞머리를 내린 잔저스는 히바리 쿄야와 상당히 닮았다. 하필 내린 앞머리가 히바리처럼 세갈래로 갈라지는 형태에 같은 흑발인 고로. 참고로 위 이미지는 본디 히바리 쿄야 캡쳐인 것을 누군가가 잔저스로 바꾼 것인데 어째 위화감이 적다?(...) 픽시브에도 둘이 닮은 것을 소재로 한 팬아트가 있다. 구분을 하자면, 자세히 보면 잔저스는 눈매가 히바리와 좀 다르고 얼굴에 흉터가 있다는 것 등을 들 수 있지만 미래편 후반부에서는 특히나 아마노 여사의 작화가 격정을 겪어 야마모토도 히바리화되는 괴현상(...)이 발생하던 시기인데 하필이면 10년 후 잔저스가 이 때 많이 등장을 해 구분이 쉽지 않다. 다행히 애니판에서는 피부색 등으로 확연히 차이난다.
앉을땐 거만하게 꼰 다리를 탁자 위에 턱하니 올리는 습관이 있는 모양.[22]
항상 집시 패션을 고집한다.
[1] 분명 현재 시점으로 20대 중반임에도 성장중이다. 아마 '요람' 사건 후 8년간 산 채로 냉동되어 있었기 때문에 신체나이는 10대인 모양. 즉, 출생년도로는 10년차지만 육체나 정신 양면으로는 츠나보다 겨우 2살 형이다.[2] 일본어 더빙은 좀더 굵직한 연기가 강하다면, 한국어 더빙은 비열하고 카리스마가 강한 연기가 선보여서 잔저스의 이미지가 엄청 다르게 보인다.[3] 어머니가 그의 분노염을 보고 본고레의 10대가 될 것이라며 지어준 이름인데, 이때 이미 XANXUS가 소년이었으므로 아마 개명하기 전 원래 이름이 있을 듯하다. 여담으로 이 이름은 카와사키 사의 로드스포츠바이크 'XANTHUS'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4] 일본어로 '''かす'''라고 한다.[5] 잔저스는 9대 보스의 친아들이라는 강한 프라이드를 지니고 있었다.[6] 이 말에 마몬과 츠나, 디노는 경악했으며 나머지 바리아 간부들은 '''"이래야 내 보스지!"'''라는 듯이 웃었다.[7] 이후로도 이 상처자국은 잔저스가 분노시 온몸에 그 모습을 나타내게 된다.[8] 다만 바리아편에서 스쿠알로가 낚여서 가져온 가짜 하프 본고레 링을 단번에 간파한 걸 보고 이에미츠가 잔저스의 초직감이라고 여기거나, 미래편에서 보지도 않고 사방에 몰래 숨긴 질의 박스병기를 전부 한방으로 맞추는 것, 그리고 무지개의 대리전 편에서도 마몬이 뭐라 말을 하기도 전에 마몬의 부탁을 알아차리는 장면들을 보면 초직감을 가지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9] 용모가 2대 보스인 본고레 세콘도를 닮은것도 그렇고 본고레 링에는 역대 보스들의 혼이 담겨있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잔저스의 인성이 문제가 돼서 혈통이 이어져 있어도 거부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당장 자신이 9대 보스의 양자라는 걸 알자마자 저지른 짓이 반란이었고, 냉동 상태가 풀린 이후로도 9대 보스를 납치하여 고라 모스카의 동력원으로 써먹었으며, 정당하게 츠나에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9대를 시해했다는 누명을 씌워서 실각 시키려고 했으니 강경파든 온건파든 좋게 보기는 힘들었다. 사실 이 부분도 떡밥중 하나였지만 완결이 될 때까지 풀리지 않았다.[10] '''이름에 X가 두 개나 들어가는''' 이름도 모친이 직접 지어준 것.[11] 이때 체르벨로와의 대화 내용이 떡밥으로 남았지만 리본이 완결날 때까지 풀리지 않았다. 정황상 미래편혹은 체커페이스에 대한 떡밥으로만 추정.[12] 솔직히 벌린 짓을 보면 반역죄로 전부 숙청할 수도 있었지만 내버려 둔 듯하다. 결과적으로는 옳은 판단이었다. 10년 후 세계에서 바리아의 도움이 없었다면 츠나 일행은 뱌쿠란을 이기긴 더욱 힘들었기 때문.[13] 현재 시간대에서는 미래의 기억을 통해 그 공로를 인정 받아 더욱 일찍 사면된 듯.[14] 등장 이전에 실시됐었던 '10년 후가 보고싶은 캐릭터 랭킹'에서 4위에 랭크인되어 컬러 표지에 미리 모습이 공개되었던 바 있다.[15] 마몬에 의하면 이 말은 바리아 내에서 절대 금기어라고...[16] 타르보가 바리아 링의 버전업에 추가한 기능이라고. 아마 미래에서 링 형태의 박스병기를 보내줬을때, 바리아들도 받은 것 같다. 링에서 나오는 게 결정적인 증거.[17] 잘린 팔과 다리는 완전히 다 낫진 않았는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그래도 접합은 성공한듯 하다.[18] 그 리본조차 흉악한 조합이라고 평할 정도이며, 2대와 7대도 이런 고속 이동은 불가능했다고 한다.[19] 팬덤에서 잔저스의 이미지를 초딩으로 확립시킨 대사이다.[20] 더빙판은 묘하게 간지나게 번역되었다. '''X는 10을 뜻하지. 내 이름은 XANXUS. 10대 보스가 될 운명을 타고난 자. 그리고 그 이름에 10이란 숫자를 두개나 지닌 자! 그런 내가 너같은 쓰레기한테 질것같냐!'''[21] XANXUS가 츠나에게 협조를 선언하는 감격적인 장면이지만, 그 와중에도 깨알같이 '10대 패밀리'나 '보스와 수호자들'이 아니라 '본고레 링을 가진 자들'이라는 에두른 표현을 쓰고 있는 게 포인트.[22] 정작 사와다가에서는 앞에 식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얌전하게(...) 앉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