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그란가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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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중 3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이자와 마사키.
갈색 머리카락에 장신의 미중년. 베르카식 마법을 사용하는 기사로서 작중에서는 보통 '기사 제스트'로 불린다. 루테시아 알피노 및 아기토 같이 다니며 제일 스칼리에티와는 협력 관계. 하지만 스칼리에티를 싫어하며 특별히 용무가 없으면 연락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본편 시점에서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각혈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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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디바이스는 글레이브 형태이며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아기토에게는 '나리(단나,旦那)'라고 불리고 있다. 유니즌 디바이스인 아기토와 융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상성이 좋지 않아서 그리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1] 융합 시에는 머리카락과 갑주의 금속 부분이 금색으로 변화. 또한 풀 드라이브를 발동시킬 때는 유니즌을 해제해야 한다. 그러나 풀 드라이브는 몸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아기토는 제스트가 못 쓰게 하려고 한다.
딱딱해보이는 인상 그대로 과묵하고 감정 표현이 적은 성격. 그러나 항상 루테시아와 아기토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많은 배려를 해주고 있고, 적이더라도 뛰어난 상대는 실력을 인정하며 칭찬하는 등 작중에서 손꼽히는 대인배이다.
사실 한 번 죽은 몸을 스칼리에티가 부활시켜서 만든 인조마도사이다. [2][3]
과거에는 레지어스 게이즈의 오랜 친구였으며 시공관리국의 스트라이커급 마도사였다. 또한 당시에는 루테시아의 어머니 메간느 알피노와, 스바루 나카지마의 어머니 퀸트 나카지마의 상관이기도 했다.
지상본부에 대한 푸대접에 불만을 품고 시공관리국에 변혁을 일으키려는 레지어스를 도와 활약하였으나, 점차 시공관리국 최고평의회 3인 등과 결탁하고 스칼리에티와 협력하는 등 타락하고 있던 레지어스에게서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있었다. 이 와중에 스칼리에티가 연구하는 전투기인의 수사를 담당하게 되자 레지어스로부터 이동 명령을 받는다.
레지어스는 제스트가 스칼리에티를 쫓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린 명령이었으나, 도리어 제스트는 이동되기 이전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메간느, 퀸트 등의 부하들을 데리고 스칼리에티의 거점에 신속하게 침입한다. 그 와중에 부하들을 지키다가 칭크에게 당해 사망했고 부하들도 전멸당한다.[4]
이후 인조마도사 소질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스칼리에티에 의해 인조마도사로 다시 태어난다. 이는 완벽한 지도자를 만들기 위해서 인조마도사 연구에 집착하고 있었던 최고평의회의 의향이 컸으며, 동시에 제스트를 스칼리에티의 감시역으로 써먹으려는 의도도 있었다.
제스트가 원수인 스칼리에티와 협력하면서라도 계속 살아간 이유는 메간느의 딸 루테시아를 지켜야 하는 의무감과, 레지어스를 다시 만나 진의를 확인하려는 목적 때문이었다. 이후로 본편 시점까지 루테시아의 렐릭 탐색을 도와 함께 활동하며 아기토 역시 그 와중에 습격한 연구소에서 만난 것이다.
본편 후반부에서 레지어스에게 한 말에 따르면 본인은 언제나 레지어스의 정의를 위해서라면 죽을 각오가 되었기에 상관없었으나, 자신의 부하들이 의미없이 죽은 것만은 납득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레지어스에게 직접적인 분노나 증오를 드러낸 적이 없고, 레지어스가 죽을 때 지키지 못한 것을 분통해하는 등의 묘사를 보면 원망의 마음은 없던 것으로 보인다. 그저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듣고 싶었던 것뿐인 듯.
호텔 아구스타 사건에서 루테시아와 함께 처음으로 등장. 스칼리에티의 협력 요청을 받았으나 거절한다. 하지만 루테시아가 협력에 응하는 것은 말리지 않는다.
지상본부 습격 때에는 레지어스를 만나기 위해서 지상본부로 향했으나 비타와 마주쳐 교전한다. 리인포스 츠바이와 융합한 비타를 상대로 아기토와 유니즌하고 싸워서 대등한 승부를 펼쳤으나, 시그넘의 접근을 감지하자 철수하기 위해서 유니즌을 해제하고 풀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공격해 '''그라프 아이젠을 산산조각으로 만들었다.'''
최종결전에는 다시 지상본부로 향하다가 시그넘과 조우하여 교전한다. 역시 서로 유니즌한 상태에서 싸워서 시그넘을 격퇴하여 따돌린 뒤에 지상본부로 돌입한다. 이 와중에 시그넘이 방어를 위해 내민 검집을 두동강낸다.
본부 안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레지어스 앞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진의를 물었으나, 대답을 듣기도 전에 두에의 기습으로 인해 본인은 바인드로 포박당하고 레지어스는 살해당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뒤에 담담하게 바인드를 해제하고 두에를 공격해 사살한다.
이후 루테시아를 구하고 스칼리에티를 막기 위해 나서려고 했으나, 뒤따라온 시그넘에게서 루테시아의 보호와 스칼리에티의 체포가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듣자 자신의 삶을 끝내기 위해서 시그넘과 결투를 벌인다. 서로 유니즌 없이 싸워 디바이스를 파괴당했지만 맨주먹으로 덤벼드는 투혼을 보인 끝에 레반틴에 베여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죽기 전에 시그넘에게 자신이 아는 사건의 진상이 담긴 자료를 넘기면서 아기토를 부탁한다. 그리고 레지어스와 함께 일하던 시절을 추억하면서 조용히 두번째 죽음을 맞이한다.
과거에는 S급 랭크의 마도사였는데 칭크에게 진 전적이 있고, 그 칭크를 비롯한 전투기인들은 스바루 나카지마나 티아나 란스터 등의 저랭크 신인들에게 다대 일로 져서 전투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당시 제스트는 부하들을 지키다가 당한 것이었다. 그리고 전투가 벌어진 곳은 스칼리에티의 거점 최심부이므로 아마 마력을 제한하는 AMF 역장이 설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AMF 역장 속에서는 페이트 T. 하라오운조차도 넘버즈를 상대로 고전하는 곳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제스트가 당한 것도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다.
그리고 본편에서 건강의 악화와 유니즌의 상성 문제를 안고서도[5] 비타나 시그넘을 상대로 호각 또는 그 이상의 승부를 펼친 것을 보면 제스트의 실력은 S급이라고 하기에 결코 부족하지 않다.
이 인물의 존재로 인해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최종화에서 크로노 하라오운이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것도 시간을 되돌리는 것도 불가능하다."라고 했던 것이 거짓말이 되었다고 StrikerS가 비판받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6][7]
1. 소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중 3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이자와 마사키.
갈색 머리카락에 장신의 미중년. 베르카식 마법을 사용하는 기사로서 작중에서는 보통 '기사 제스트'로 불린다. 루테시아 알피노 및 아기토 같이 다니며 제일 스칼리에티와는 협력 관계. 하지만 스칼리에티를 싫어하며 특별히 용무가 없으면 연락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본편 시점에서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각혈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image]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글레이브 형태이며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아기토에게는 '나리(단나,旦那)'라고 불리고 있다. 유니즌 디바이스인 아기토와 융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상성이 좋지 않아서 그리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1] 융합 시에는 머리카락과 갑주의 금속 부분이 금색으로 변화. 또한 풀 드라이브를 발동시킬 때는 유니즌을 해제해야 한다. 그러나 풀 드라이브는 몸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아기토는 제스트가 못 쓰게 하려고 한다.
딱딱해보이는 인상 그대로 과묵하고 감정 표현이 적은 성격. 그러나 항상 루테시아와 아기토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많은 배려를 해주고 있고, 적이더라도 뛰어난 상대는 실력을 인정하며 칭찬하는 등 작중에서 손꼽히는 대인배이다.
2. 정체 및 과거
사실 한 번 죽은 몸을 스칼리에티가 부활시켜서 만든 인조마도사이다. [2][3]
과거에는 레지어스 게이즈의 오랜 친구였으며 시공관리국의 스트라이커급 마도사였다. 또한 당시에는 루테시아의 어머니 메간느 알피노와, 스바루 나카지마의 어머니 퀸트 나카지마의 상관이기도 했다.
지상본부에 대한 푸대접에 불만을 품고 시공관리국에 변혁을 일으키려는 레지어스를 도와 활약하였으나, 점차 시공관리국 최고평의회 3인 등과 결탁하고 스칼리에티와 협력하는 등 타락하고 있던 레지어스에게서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있었다. 이 와중에 스칼리에티가 연구하는 전투기인의 수사를 담당하게 되자 레지어스로부터 이동 명령을 받는다.
레지어스는 제스트가 스칼리에티를 쫓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린 명령이었으나, 도리어 제스트는 이동되기 이전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메간느, 퀸트 등의 부하들을 데리고 스칼리에티의 거점에 신속하게 침입한다. 그 와중에 부하들을 지키다가 칭크에게 당해 사망했고 부하들도 전멸당한다.[4]
이후 인조마도사 소질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스칼리에티에 의해 인조마도사로 다시 태어난다. 이는 완벽한 지도자를 만들기 위해서 인조마도사 연구에 집착하고 있었던 최고평의회의 의향이 컸으며, 동시에 제스트를 스칼리에티의 감시역으로 써먹으려는 의도도 있었다.
제스트가 원수인 스칼리에티와 협력하면서라도 계속 살아간 이유는 메간느의 딸 루테시아를 지켜야 하는 의무감과, 레지어스를 다시 만나 진의를 확인하려는 목적 때문이었다. 이후로 본편 시점까지 루테시아의 렐릭 탐색을 도와 함께 활동하며 아기토 역시 그 와중에 습격한 연구소에서 만난 것이다.
본편 후반부에서 레지어스에게 한 말에 따르면 본인은 언제나 레지어스의 정의를 위해서라면 죽을 각오가 되었기에 상관없었으나, 자신의 부하들이 의미없이 죽은 것만은 납득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레지어스에게 직접적인 분노나 증오를 드러낸 적이 없고, 레지어스가 죽을 때 지키지 못한 것을 분통해하는 등의 묘사를 보면 원망의 마음은 없던 것으로 보인다. 그저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듣고 싶었던 것뿐인 듯.
3. 작중 행적
호텔 아구스타 사건에서 루테시아와 함께 처음으로 등장. 스칼리에티의 협력 요청을 받았으나 거절한다. 하지만 루테시아가 협력에 응하는 것은 말리지 않는다.
지상본부 습격 때에는 레지어스를 만나기 위해서 지상본부로 향했으나 비타와 마주쳐 교전한다. 리인포스 츠바이와 융합한 비타를 상대로 아기토와 유니즌하고 싸워서 대등한 승부를 펼쳤으나, 시그넘의 접근을 감지하자 철수하기 위해서 유니즌을 해제하고 풀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공격해 '''그라프 아이젠을 산산조각으로 만들었다.'''
최종결전에는 다시 지상본부로 향하다가 시그넘과 조우하여 교전한다. 역시 서로 유니즌한 상태에서 싸워서 시그넘을 격퇴하여 따돌린 뒤에 지상본부로 돌입한다. 이 와중에 시그넘이 방어를 위해 내민 검집을 두동강낸다.
본부 안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레지어스 앞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진의를 물었으나, 대답을 듣기도 전에 두에의 기습으로 인해 본인은 바인드로 포박당하고 레지어스는 살해당한다. 이에 충격을 받은 뒤에 담담하게 바인드를 해제하고 두에를 공격해 사살한다.
이후 루테시아를 구하고 스칼리에티를 막기 위해 나서려고 했으나, 뒤따라온 시그넘에게서 루테시아의 보호와 스칼리에티의 체포가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듣자 자신의 삶을 끝내기 위해서 시그넘과 결투를 벌인다. 서로 유니즌 없이 싸워 디바이스를 파괴당했지만 맨주먹으로 덤벼드는 투혼을 보인 끝에 레반틴에 베여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다.
죽기 전에 시그넘에게 자신이 아는 사건의 진상이 담긴 자료를 넘기면서 아기토를 부탁한다. 그리고 레지어스와 함께 일하던 시절을 추억하면서 조용히 두번째 죽음을 맞이한다.
4. 기타
과거에는 S급 랭크의 마도사였는데 칭크에게 진 전적이 있고, 그 칭크를 비롯한 전투기인들은 스바루 나카지마나 티아나 란스터 등의 저랭크 신인들에게 다대 일로 져서 전투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당시 제스트는 부하들을 지키다가 당한 것이었다. 그리고 전투가 벌어진 곳은 스칼리에티의 거점 최심부이므로 아마 마력을 제한하는 AMF 역장이 설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AMF 역장 속에서는 페이트 T. 하라오운조차도 넘버즈를 상대로 고전하는 곳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제스트가 당한 것도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다.
그리고 본편에서 건강의 악화와 유니즌의 상성 문제를 안고서도[5] 비타나 시그넘을 상대로 호각 또는 그 이상의 승부를 펼친 것을 보면 제스트의 실력은 S급이라고 하기에 결코 부족하지 않다.
이 인물의 존재로 인해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최종화에서 크로노 하라오운이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것도 시간을 되돌리는 것도 불가능하다."라고 했던 것이 거짓말이 되었다고 StrikerS가 비판받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6][7]
[1] 리인포스 츠바이의 말로는 미묘하게 융합 타이밍이 어긋난다고 하며, 제스트는 후반부에 아기토에게 '더 이상 너의 불꽃을 제대로 낼 수가 없다.'라고 말한다.[2] 삽질한건 아니다. 페이트와 인조마도사로 부활한 제스트 모두 프로젝트 F.A.T.E의 결과물이며 해당 프로젝트의 기술 완성자도 프레시아였다. 다만 스칼리에티는 어디까지고 마도사 만드는 '기술' 정도로만 써먹었을 뿐이지만 프레시아의 경우 완벽한 사자의 부활을 원했기에 결과물에 대해 취급이 달랐던 것. 그런데 제스트는 완벽한 사자부활 목적은 아니어도 기억 재현도가 매우 높다(...) --프레시아 1패패-[3] 다만 제스트의 경우는 원래부터 S랭크 이상의 고위 마도사였지만, 아리시아의 경우는 마도사 소질이 없는 일반인이었기에 여기에서 이 부활방법을 쓸 수 있었는지의 여부에서 차이가 벌어졌을 수 있다. 거기에 제일 스칼리에티는 빵빵한 스폰서인 시공관리국의 평의회 의원들을 두고, 당시 이판사판으로 매달린 정도인 프레시아와 달리 앞장서서 각종 비인도적인 실험을 많이 진행했기에 데이터 축적도에서도 앞서고 있었고 무엇보다 렐릭이라는 로스트 로기아의 사용여부도 갈린다. 여러모로 제일 스칼리에티 쪽이 프레시아보다 유리한 조건인 셈.[4]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부하 메간느와 퀸트의 자식인 루테시아와 긴가는 스칼레이티 측에서 주인공네와 대립하게 된다.[5] 작중 아기토와 상성이 좋지 않아서 큰 효율을 보진 못했다. 애초에 유니즌 디바이스가 상성을 꽤 타는 물건이긴 하지만.[6] 다만 제스트를 살린 스칼리에티는 평의회가 알하자드의 지식을 기반으로 만든 생명체였고, 여기에 렐릭이라는 로스트 로기아를 이식해서 인조 마도사로 부활시켰다는 변수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거기에 그마저도 무언가 문제가 있었는지 제스트가 풀 드라이브 한번 사용으로 시한부 인생이 된걸보면 완전한 소생이라 보기는 어렵다고 볼 여지는 있다.[7] 반대로 말하면 제한적이나마 소생 자체는 가능했으며, 제스트의 시한부 인생도 전투에서 풀 드라이브를 쓴 반동 때문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일상 생활만 보낸다고 한다면 의외로 장기간 사는 것도 가능하다 볼 여지도 있으며, 그것이 알하자드의 지식에서 이뤄진 것도 부정할 수 없기에 1기에서 크로노가 비판하며 부정한 것이 3기에서 정면으로 부정된 것이라는 비판은 피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