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카식 마법
1. 개요
ベルカ式 / BELKA System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
- 원어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팬들이 많아진 결과, 원어의 벨카보다는 일본식으로 읽은 베르카를 사용하는 사람이 2배 이상으로 많다. 이 항목에서는 팬들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베르카"라 적지만, 엄연히 원어에 가까운 표기는 "벨카"이다. 이 항목도 사실 베르카와 벨카가 혼재되어 있다;
베르카식 마법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전투원은 기사, 전투보조용 사역마는 수호수라 부른다.
StrikerS에서는 성왕교회의 인물들이 주로 사용하지만, 미드칠더에도 제스트 그란가이츠를 비롯한 기사들이 있으며 마도사들 중에도 베르카식 마법을 응용하는 이들이 많다.
1.1. 세부
A's에서 첫 등장한, 베르카에서 비롯된 마법으로 옛날 미드칠더식 마법과 함께 마법체계를 양분했던 마법이었다.
하지만 본편 시점에서는 미드칠더식에 밀려 거의 사장된 비주류 마법이지만, 2기 사건이후로 베르카 시스템이 조금씩 퍼져나가고 있는 듯하다.
StS에서는 고대 베르카식[2] 과 근대 베르카식[3] 으로 구분된다. ViVid와 극장판에서는 고대 베르카 대신에 에인션트 베르카라는 표현을 쓴다. 다만 표기법은 진정고대(真正古代)라고 쓰고 에이션트라고 루비를 붙여 읽는 식.
다만 근대 베르카식은 정확히는 미드칠더식에 가깝다. 미드칠더 식의 술식을 베이스로 고대 베르카식의 술식을 에뮬레이트 한 방식이기 때문. 그래서 근대 베르카식 술자는 미드칠더식 마법도 사용은 가능하다.
마법진이 원과 사각형인 미드칠더식과 달리 삼각형 마법진이 많다. 일명 베르카 검십자라고 불리며 이는 회전하는 거대한 정삼각형 마법진을 베이스로 중앙에 마법진과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는 검십자 문양이 있기 때문.[4]
2. 마도사
2.1. 고대 베르카식
2.2. 근대 베르카식
3. 마법의 종류
3.1. 마력부여공격
베르카식의 가장 큰 특징. 디바이스에 마법을 부여한 상태로 디바이스에 의한 공격을 행한다. 작중 볼켄리터가 사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벨카식 마법은 이 계통.
3.1.1. 작중에 등장한 마법
3.1.1.1. 에이션트 베르카
- 비타가 사용한 마법.
- 테트리히 슈라크(Tödlichschlag): 비타가 주로 사용하는 마법으로 그라프 아이젠 해머폼으로 타격시 대부분의 마법이라고 볼 수 있다. 상대를 방어채로 날려버린다.
- 라케텐 햄머(Raketenhammer): 그라프 아이젠을 라케텐 폼으로 변형시켜 사용하는 강력한 기술(AA+랭크). 카트릿지의 마력을 추진제로 해서, 가속시킨 상태로 상대에게 때려박는 과격하지만 단순하고 강력한 기술. 타격시의 각도와 원심력을 더해 강력한 필살의 일격을 날린다. 또한 햄머의 선단이 송곳형태로 변형, 방어막을 전문적으로 파쇄하는 기능까지 추가되어 방어측을 매우 곤란하게 만든다. 어쨌든 그 종합적인 위력은 방어력 자체로는 거의 등장인물 중 수위를 달리는 나노하의 라운드 실드를 뚫고 레이징 하트를 대파, 거기에 더해서 프로텍션까지 돌파한 후, 리액터 퍼지까지 발동돼서야 겨우 튕겨나갈 정도로 강력! 하지만, 레이징하트가 엑세리온으로 개조된 이후, 나노하의 프로텍션 파워드에 한 손으로 방어당한 이후 돌파는 성공했으나 배리어버스트에 팅겨나간 안습한 전적이 있다. 그 이후론 잘 사용되질 않았는데, Sts에서 딱 한 번 나온 정도. A's의 DVD북클릿이나 메가미 매거진의 설명에 의하면, 공격만이 아니라 기동시에 비타 본인의 가속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본편에서 그러한 묘사는 나온적이 없다.
- 기간트 슈라크(Gigantschlag): 그라프 아이젠을 기간트 폼으로 변형시켜서 휘두르는 마법. 배리어 및 결계 파괴 효과가 있지만 기간트 폼 자체가 매우 거대한 탓에 상대가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라는 전제 하에서 사용되는 마법이다. 거대화한 그라프 아이젠의 실체 중량에 마력부여를 통한 위력 추가로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다.
- 기간트 해머(Giganthammer): 그라프 아이젠을 기간트 폼으로 변형시켜 사용하는 마법.
- 체어슈퇴룽스 해머(Zerstörungshammer): 비타의 정진정명 최강의 공격마법. 체어슈퇴룽스 폼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 폼 자체가 리미트 브레이크 모드라서 장시간의 사용은 힘들다. 그라프 아이젠의 해머 부위를 드릴화시킨 뒤 극한까지 확대시키고, 마력 부스트를 통한 극한의 가속을 통해 일점에 모든 파괴력을 집중하는 마법으로, 일단 상대의 방어나 외곽에 접촉시 드릴의 회전력과 마력 부스트의 가속력, 해머부위의 중량등의 모든 타격력이 방어나 외곽을 깨트린 후 내부에서 확산, 내부로부터 파괴하는 기술.
- 시그넘이 사용한 마법.
다른 진성 베르카식 마법과는 다르게 시그넘의 마법명은 한자표기가 많다. 이유는 불명.
- 자전일섬(紫電一閃): 레반틴에 마력을 담아서 염열변환 기능으로 검날에 화염을 더해서 베어낸다. 시그넘의 경우는 염열변환 기능을 본인과 레반틴이 모두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느쪽의 기능을 사용하는지는 불명.
- 슈랑게바이센(Schlangebeißen): 슈랑게 폼(사복검 모드)에서 사용되는 거의 대부분의 참격 기술의 총칭. 그 특성상 궤도를 읽기 힘들지만, 반대로 검날이 멀리 뻗어가는 만큼 근거리. 즉, 공격의 간격 안으로 파고드는 기술에 대한 방어가 힘들어진다.
- 비룡일섬(飛竜一閃): 슈랑게 폼에서 사용되는 포격레벨의 마력부여참격. 사용 전에는 카트리지를 2발 장전한다. 레반틴의 실체검날에 염열변환으로 변환한 마력을 이용하여 칼날을 코팅. 휘둘러지는 사복검의 검날에 의한 물리데미지와 더불어 염열변환된 마력의 염열+마력 데미지가 더해지는 3중 데미지의 필살기. 또한 마력참격과 실체참격이 병용되기 때문에 어중간한 방어는 둘의 상승효과로 뚫어버리는 높은 방어 관통능력을 지니고 있다.
- 화룡일섬(火竜一閃): 비룡일섬의 상위버전. 아기토의 염열조작능력이 더해져서 비룡일섬보다 더욱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 황룡(煌竜): 슈랑게 폼에서 검날에 마력을 싣고 그대로 휘둘러서 베어버리는 불꽃의 채찍 공격. 슈랑게 폼의 특성상 궤도를 읽기 힘들어서 방어하기 힘든 공격이다. 게임에서는 크로스레인지 참격으로 첫 등장했으며, Force에서도 이 설정을 이어받아 훈련에서 토마를 밟을 때 사용했다.
- 샤멀이 사용하는 마법
유일하게 전투요원이 아닌지라 없을 것 같지만 아무리 그래도 Battle of Aces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인데 타격공격이 없을 수 없기 때문인지 설정상으로 추가되어 있다.
- 거꾸로 몰아치는 폭풍(逆巻く嵐): 크로스레인지에 휘몰아치는 마력이 부여된 폭풍을 일으켜서 타격을 준다.
- 펜델슈라크(Pendelschlag): 클라르빈트의 펜델 폼에 마력을 부여하여 후려치는 마법.
- 어둠의 서의 의지가 사용하는 마법.
- 슈바르체빌쿵(Schwarzewirkung): 주먹에 타격력과 효과파괴 능력을 부여하여 후려치는 마법. 그 특성상 상대의 방어계 마법을 관통하기 쉽다.
- 유리가 사용하는 마법.
- 결정수: 상대의 생명력에 간섭하여, 생명력을 결정화시킨다. 이를 이용하면 파괴된 자연을 회복시키는 것도, 상대를 전투불능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 다만 엘트리아의 포뮬러 기술로 차단할 수 있다.
- 이터널 세이버: 유리의 등 뒤에 전개된 양 백익(魄翼)을 칼날로 바꿔서 상대를 가위로 베어내듯 찝어서 공격하는 마법. 이는 극장판에는 등장하지 않고 게임에서만 등장한다.
- 나팜 브레스: 백익으로 상대를 포착, 그대로 검은 마력구를 형성하여 공간채로 공격한다. 광역공간공격 성질도 지니고 있는 마력부여계 마법.
- 야가미 하야테가 사용하는 마법
- 매뉴버 A.C.S: 미드칠더식의 매뉴버 A.C.S와 본질적으로 같은 마법. 다만 본편에서 사용한 적은 없으며 게임에서만 사용한다.
- 클라우스 잉그발트 & 하이디 아인하르트 스트라토스 잉그발트가 사용하는 마법(※패왕류 분류)
- 파성추(破城槌): 마력을 주먹에 담아 휘두르는 패왕류의 타격기.
- 낙양(落陽) / 승월(昇月):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패왕류의 타격기. 둘 다 크로스레인지 기술이다.
- 쇄아(砕牙): 도끼차기의 일종. 마력을 통해 다리를 강화, 상대를 그대로 다리로 감싸 찍어누른다. 작중에서는 지클린데 에레미아에게 사용했다.
- 패왕 단공권(覇王断空拳): 패왕류의 간판기술. 주먹에 마력을 부여, 그대로 마력을 통해 가속시켜서 강력한 충격파와 함께 때려박는다. 일단은 에이션트 베르카의 기술이지만, 후카 레벤톤이 사용하는건 공식적인 설정으로는 패왕 단공권이 아니라 후카식 패왕 단공권(フー式・覇王断空拳)이라고 하며, 이쪽은 해당 기술을 근대 베르카로 재해석한 기술.
- 로드 디아체가 사용하는 마법.
- 다인슬레이프(Dáinsleif): 하야테의 매뉴버 A.C.S와 동종의 마법, 혹은 매뉴버 A.C.S의 성질을 포함하는 보다 고위의 마법. 자세한건 설정이 없어서 불명이다. 극장판에서 사용된 적은 없으며, 게임에서만 등장한 기술.
- 지클린데 에레미아가 사용하는 마법.
- 가이스트 쿠얼(Geistqual): 에레미아의 진수, 철완의 힘을 사용하여 마력을 팔에 집중, 그대로 휘두르는 마법. 마력의 흐름으로 체외에 발생하는 마력 흐름도 상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 슈페어파우스트(Speerfaust): 철완의 힘을 사용하여 주먹에 마력을 집중, 그대로 후려치는 고위력 타격기. 철완의 힘 때문에 크래시 에뮬레이터가 작동중이라 실제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음에도, 방어로 막았음에도 아인하르트는 갈비뼈 5대 골절 판정을 받았다.
- 빅토리아 다르그륜이 사용하는 마법.
이하 기술은 뇌제류(雷帝流) 기술의 일부다.
- 4식-순광(四式「瞬光」)
- 68식-두쇄(六十八式「
兜砕 」) - 91식-파군참멸(九十一式「破軍斬滅」)
- 외식-천동·수월(外式「天瞳・水月」) - 원본은 천동류의 참격기술인 수월(水月)이지만, 빅토리아는 해당 기술을 뇌제류의 기술로 짜넣었다. 그렇기 때문에 뇌제류에 포함되지 않는 외식.
3.1.1.2. 근대 베르카
3.2. 사격마법
미드칠더식 마법과는 다르게 마력자체보다는 근접해 있는 물체에 마력을 부여해서, 그걸 조작하는 계통이 많다. 유도조작형과 고속직사형이 있다.
3.2.1. 작중에 등장한 마법
3.2.1.1. 에이션트 베르카
- 비타가 사용하는 마법
고속 및 정밀사격을 특기로 하지 않는 에이션트 베르카 술자이면서도 경이로운 유도제어능력을 지니고 있는 비타의 주력 마법은 암드 디바이스인 그라프 아이젠을 이용한 직접 타격마법과 더불어 이 사격마법 분야가 많다.
- 슈발게프리겐(Schwalbefliegen): 마력을 부여한 철구를 그라프아이젠으로 쳐서 상대에게 고속으로 쏘아보내는 A랭크의 유도조작형 마법.
- 슈발게프리겐 크레이모아(Schwalbefliegen Claymore): 슈발게프리겐의 배리에이션. 중형 사이즈의 철구를 쏘아보내며, 이 철구는 착탄시 광범위한 폭발과 함께 마력데미지를 준다.
- 코멧프리겐(Kometfliegen): 슈발게프리겐의 배리에이션이며 비타가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사격마법. 대형 사이즈의 철구를 쏘아낸다. 슈발게프리겐과 다르게 고속직사형 마법이다.
- 어둠의 서의 의지가 사용하는 마법
- 블러디 대거(Blutiger Dolch; Bloody Dagger): AAA랭크의 유도조작형 마법. 주변에 핏빛으로 빛나는 붉은 단검형 마도탄을 형성하여 쏘아낸다. 이와 동일한 술식인지는 불명이나, 루테시아 알피노는 토데스 도르히(Todesdolch)라는 비슷한 근대 베르카 술식을 사용한다. 특이하게도 술자인 어둠의 서의 의지는 블러디 대거라고 영어 이름(미드칠더어)으로 발음하나, 어둠의 서는 브루티거 도르히라며 독일어 이름(베르카어)으로 발음했다.
- 리인포스 츠바이가 사용하는 마법
- 프리지드 대거(Frigid Dagger): 리인포스 츠바이가 사용하는 고대 베르카식 유도조작형 마법. 블러디 대거의 술식을 기반으로 빙결효과를 부가한 마법이다.
- 시그넘이 사용하는 마법
- 슈투름팔켄(Sturmfalken): 활 형태로 변화시킨 레반테인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고속직사형 사격마법. 레반테인이 지닌 염열변환 기능을 이용하여 마력을 부여하면 화살촉에서 불꽃이 일어난다. 이 화살촉은 레반테인의 검날과 동종의 소재로 되어 있으며, 구 설정에서는 칼집의 일부를 소비한다고 언급되는데 극장판에서도 동일 설정인지는 불명.
- 아기토가 사용하는 마법
- 브레넨쿠겔(Brennenkugel): 고대 베르카식 유도조작형 마법. Brennenkluger(타오르는 현자)와 혼동되지만, 공식 표기법은 Brennenkugel(타오르는 구) 쪽이다. 자신의 주변에 고온으로 발화시킨 염열조작의 마력구를 형성, 그 핵으로 마력으로 제어하는 고체화시킨 발연성 액체를 사용하지만 술자의 의지에 의해 착탄 후 고체화를 풀고 액체를 퍼트려서 발화를 퍼트릴 수도, 반대로 착탄 후 단숨에 소화시킬 수도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고체화된 발연성 액체가 핵이기 때문에, 불연성 실체를 지닌 실체탄에는 약한게 단점이다. 실제로 StS 16화에서 슈발게프리겐을 상쇄하기 위해 사용했음에도 고밀도 철구가 핵인 슈발게프리겐은 이 마법을 가볍게 뚫고 들어왔다.
3.2.1.2. 근대 베르카
- 루테시아가 사용하는 마법
- 토데스 도르히(Todesdolch): 근대 베르카식 유도조작형 마법. 블러디 대거와 동종의 마법으로 보인다.
- 스바루가 사용하는 마법
- 리볼버 슛(Revolver Shoot): 주먹 앞에 마력구를 형성하여 그대로 쏘아보내는 마법. 일단은 고속사격형 마법이지만, 스바루는 해당 술식을 전투기인의 IS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발동할 수도 있다. 이 경우는 당연하겠지만 마력을 쓰지 않기 때문에 AMF를 무시한다.
- 에리오가 사용하는 마법
- 루프트메서(Luftmesser): 스트라다의 끝에 마력으로 공기를 압축, 가속하여 그대로 참격으로 쏘아보낸다. 순수하게 물리현상을 일으키는 마법이지만, 마력의 잔재가 남아있기 때문에 에리오의 마력광인 금빛을 띈다.
3.3. 포격마법
베르카식의 가장 큰 특징인 근접전과는 상극에 속하는 마법으로 이제까지 이걸 사용한 건 어둠의 서와 야가미 하야테밖에 없다. 직사형과 광역공격형이 있다.
3.4. 방어마법
방어용 마법, 미드칠더식처럼 배리어, 필드, 실드가 존재한다.
3.5. 포획계마법
미드칠더식과의 큰 차이점은 없음
3.6. 결계마법
미드칠더식과의 큰 차이점은 없음
3.7. 보조마법
미드칠더식과의 큰 차이점은 없음
4. A's 때의 설정에 대한 오해
팬들 사이에서 'TV판 A's에서는 베르카식 마법이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마법으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StrikerS에서는 보편적으로 보급된 마법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라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와전된 것으로 사실이 아니다. A's에서도 베르카식 마법은 나름대로 인지도를 지닌 마법으로 나온다.
오해의 소지가 된 장면은 A's 2화에서 볼켄리터가 나노하를 가두기 위해 설치한 결계를 분석하는 장면에서 나온 크로노 하라오운과 에이미 리미에타의 대화이다.
위의 "어디의 마법이지, 이거?"라는 문장이 베르카식 마법이 잘 알려지지 않은 마법이라는 오해를 낳은 것인데, 당시 크로노와 에이미가 보고 있던 것은 베르카식 마법 자체가 아니라 모니터에 표시되는 결계의 분석 데이터였다. 익숙한 미드칠더식 결계와는 다른 방식의 결계 데이터를 보고 어떤 마법식인지 의문을 가지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올바르다. 작중에 등장한 마법식만 해도 베르카식을 시작으로 vivid에 나온 다르그륜식도 있고[7] , 아예 마도사의 마법과는 다른 술식을 쓰는 정통파 마녀까지 있다. 아마 이것보다 더 많은 마법식이 있을 듯 하니 한눈에 분석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비유하면 백인 프랑스인을 딱 보자마자 '어디 나라 사람이지? 미국인인가?' 라 생각하는 것 같은 일이다.크로노 : "술식이 달라. 미드칠더식 결계가 아닌걸."
에이미 : "그러게 말이야. '''어디의 마법이지, 이거?'''"
그리고 다음 화인 3화에서 볼켄리터가 사용한 마법이 이상하지 않았냐는 알프의 질문에[8] 크로노와 유노는 즉석에서 베르카식 마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A's에서 이미 시공관리국에 베르카식 카트리지 파트가 등록번호까지 매겨져서 마련되어 있다. 참고로 에이미 역시 해당 등록번호만 보고 바로 카트리지 파트라는 것을 알아보는 것으로 볼 때 그녀 역시 이전부터 베르카식 마법에 대해 알고 있던 것을 알 수 있다.[9]
따라서 A's에서도 베르카식 마법은 마법에 대해 박식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알고 있으며, 시공관리국에 관련 장비도 마련되어 있을 정도로 보급되어 있는 마법으로 설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0] 사실 애당초 고대 베르카의 유산인 어둠의 서를 수십 년에 걸쳐서 쫓고 있는 시공관리국이 베르카식 마법에 대해 파악을 못하고 있을 리가 없다.
다만 크로노와 에이미쯤 되는 인물들이 술식을 보고 당장에 알아보지 못한 것으로 미루어 StrikerS 때 만큼 널리 보급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극장판 A's 코멘터리에 따르면, A's 시점에서는 연구가 덜 되었던 상황이라 카트리지 시스템을 비롯한 연구가 아직 진척되지 않은 면이 있지만, 야가미 하야테의 등장으로 인해 급속한 연구 진행이 되었다고 한다.
[1] 예외도 있다. 클라르 빈트는 전투보조용이라 간섭계 마법을 사용하며, 반지 사이즈라 카트리지 시스템이 없다.[2] 볼켄리터들과 하야테가 쓰는 스타일.[3] 말 그대로 현대식 베르카식 마법. 3기부터 나왔다.[4] 다만 구 애니판과 ViVid에서는 마법진에 고정되어 회전한다. 마법진과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는 검십자는 극장판 A's 이후의 극장판과 ViVid Strike 기준이다.[5] 더욱 뛰어난 마도사가 되기 위해 미드칠더식 마법주문도 몇개 익혔다고 한다.[6] 베르카식이 메인이고 미드칠더식이 혼합된 형태[7] 일단 이것도 베르카식에 속한다. 엄밀히는 에이션트 베르카라는 것 자체가 고대 베르카 전란기 시절의 국가 시절부터 내려오는 마법을 전부 싸잡아 말하는 대분류이기 때문.[8] 알프는 1기 시점에서 쥬얼시드 수집에 나설 때까지 페이트와 프레시아의 마법 이외에는 본 적이 없었을 테니 베르카식 마법에 대해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9] 볼켄리터를 통해 처음으로 알았다면 베르카식 마법에 대해 조사할 시간이 며칠밖에 없었을 것인데, 그 사이에 베르카식 마법 장비인 카트리지의 등록 번호까지 외웠을 리가 없다.[10] 다만 페이트는 모르는 눈치를 보였는데, 스승인 리니스가 베르카식 마법에 대해 몰랐을 수도 있고, 쥬얼시드를 모으는 데 특별히 필요 없다고 생각한 프레시아가 가르치지 못하게 했을 수도 있다. 극장판에서는 알고 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