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스칼리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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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의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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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는 이렇게 망가지는 얼굴이 더 많다. 이건 그 중에서도 가장 심했을 때.
ジェイル・スカリエッティ (Jail Scaglietti)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중 3기에 해당하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리타 켄.
통칭 "닥터"로 불린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에서 다루는 'J.S. 사건'[1] 의 흑막이자 최종보스.
생김새는 보라색 머리칼에 금색 눈을 가진 미남이지만 그 본성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썩어빠진 매드 사이언티스트. 자기 욕망을 위해선 어떠한 짓거리도 태평하게 저지르는 악한이다.[2]
로스트 로기아인 렐릭을 수집하고 있고, 이를 위한 기계 병기 가제트 드론을 대량 양산하여 전투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휘하에는 12명의 전투기인 넘버즈를 두고 있고, 동맹 관계인 인조마도사 제스트 그란가이츠와 아기토, 루테시아 알피노도 그의 말을 따르고 있다.
그 정체는 알하자드의 기술로 만들어진 인공생명체이며, 개발코드네임은 "언리미티드 디자이어(무한의 욕망)". 시공관리국 최고평의회의 멤버들이 만들어낸 이능의 천재.
최고평의회가 이 세상을 계속 관리하면서 지켜보기 위해 가장 우수한 장기말로서 준비한 인물로, 제스트 그란가이츠는 그 감시역으로 붙여놓은 것이었다. 그러나 스칼리에티는 오래 전부터 최고평의회를 배신하고 자신의 욕망만을 위해 움직일 계획을 갖고 있었다. 최고평의회의 밑에도 넘버즈 중 한 명인 두에를 비서로 위장시켜 붙여놓은 상황.
콰트로를 통해 밝혀진 그의 목적은 '생명 조작 기술의 완성'과 그를 위한 시설을 손에 넣는 것. 그 시설이 성왕의 요람이었고, 이를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성왕의 유전자가 필요했기에 비비오를 만들어낸 것이다.
스칼리에티와 마찬가지로 최고평의회의 힘을 빌리고 있던 레지어스 게이즈 중장은 인조마도사와 전투기인의 기술을 채용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스칼리에티와 사법 거래를 했다. 비밀리에 스칼리에티를 지원하여 기술을 개발하게 한 뒤, 이를 지상 본부가 검거하여 시험 운용하는 식의 계획. 또한 전투기인 수사를 위해 자신의 거점에 쳐들어온 제스트 그란가이츠와 부하인 메간느 알피노, 퀸트 나카지마를 비롯한 부대를 전멸시켰다. 그 결과 제스트와 퀸트를 비롯한 부대는 전원 사망, 메간느는 중태에 빠졌다. 그리고 제스트와 메간느, 그리고 메간느의 딸 루테시아에게서 인조마도사의 자질을 발견하고 연구하여 제스트를 인조마도사고 재탄생시키고 루테시아도 인조마도사로 만들었다.
페이트 테스타로사와 에리오 몬디알을 탄생시킨 '프로젝트 F' 역시 전투기인 연구의 일환으로 스칼리에티가 진행한 것이었다. 따지자면 페이트와 에리오에겐 약간 아버지같은 존재고, 실제로 스칼리에티가 작중에서 아버지 드립을 치지만... 아무도 아버지 취급을 안 해준다.
초반에는 렐릭을 모으기 위해서 가제트 드론, 넘버즈, 루테시아 알피노를 보내 기동 6과와 싸울 뿐 자신은 항상 아지트에 숨어있어서 별로 드러나지 않았다.
이 와중에 훔친 쥬얼시드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뒤 가제트 드론 중 하나에 박아넣어 그걸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왜 그랬는지는 작중에 밝혀진 바 없다. 딱히 동력에 필요하거나 대체 부품으로 쓸 것도 아닌 것 같은데. [3]
본격적으로 전면에 드러난 것은 시공관리국 지상본부 습격 사건. 대량의 가제트 드론과 11명의 넘버즈, 인조마도사 루테시아와 제스트 그란가이츠를 동원하여 지상 본부를 초토화, 기동 6과 본부인 '롱아치'도 파괴하고 긴가 나카지마와 비비오를 납치, 이 과정에서 다수의 기동 6과 멤버들에게 부상을 입혔다. 하지만 의외로 사망한 사람들이 한 명도 없어서, '친절한 스칼리에티 씨'라면서 팬들에게 까이기도 했다.
이후 레지어스가 개발하던 질량병기 '에인헤야르'도 넘버즈들을 시켜 파괴하며, 최고평의회 밑에 잠입시킨 두에를 시켜 평의회 3명을 전부 살해한다.
이후 비비오를 각성시키기 위해서 강제로 렐릭을 이식하고, 콰트로를 시켜 요람 안에 안치하여 가동시킨다. 그리고 노베, 웬디, 오토, 디드, 그리고 세뇌한 긴가 나카지마와 속이고 있는 루테시아 알피노를 동원해 재차 지상 본부를 습격. 두에는 평의회에 이어서 필요 없어진 레지어스를 숙청하게 했고, 자신은 습격에 대비하여 우노, 트레, 세인, 세테와 함께 아지트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아지트로 침입한 페이트와 샤하 누에라, 베롯사 아코스에게 함께 있던 4명의 넘버즈들이 전부 제압당하고 본인도 페이트에게 붙잡힌다.
그리고 페이트와 싸우던 중에 넘버즈들에게 자신의 복제인간들을 이식시켜놨으므로, 자신을 쓰러트려도 소용 없다고 떠든다. 이 역시 '프로젝트 F'를 사용하여 이룬 것이라고 하는데, 대체 왜 알려주는 건지 모르겠다. [4]
게다가 다른 곳으로 보냈던 넘버즈와 루테시아도 차례차례 제압, 혼자 요람에 남은 콰트로는 무심하게도 아지트를 자폭시켜버린다. 콰트로는 자신 태내의 스칼리에티 복제만 있으면 되었기에 본인은 알 바가 아니었던 것. 그러나 콰트로는 타카마치 나노하에 의해 제압, 아지트의 자폭 시스템도 페이트에 의해 겨우 해제된다. 그리고 그의 원대한 꿈이던 성왕의 요람은 크로노 하라오운 제독 휘하의 함대에게 격추되어 고철 쓰레기가 되면서 스칼리에티의 꿈은 허망한 물거품이 된다.
이후 궤도구치소에 우노, 트레, 콰트로, 세테와 함께 수감되었다. 이 과정에서 루테시아와 아기토, 7명의 넘버즈는 조사에 협조해준 덕에 갱생 프로그램을 받고 풀려났으나, 이들은 끝까지 조사에 비협력적인 태도를 유지했기 때문.
여전히 궤도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인데, '시설이 쾌적하다'면서 잘 놀고 있는 모양.
작중 배경인 '마리아주 사건'의 원흉 트레디아가와 연관되어 있었기에, 그에 대한 정보를 수사 중이던 긴가와 칭크에게 알려준다. 감옥이 의외로 쾌적하다면서 여유로운 태도를 전혀 잃지 않은 상태. 칭크에게는 나름 반갑다는 태도를 취하며, 함께 갇힌 넘버즈들의 안부를 전하면서 콰트로가 조금 살쪘다고 농담을 건네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 중범죄를 저지르고 수감된 인물이라고는 보이지 않을 정도. 또한 긴가를 '서틴' 혹은 '제로 퍼스트(0-first)'라고 개발 번호로 부르다가 항의를 받기도 한다.[5]
한편으로 중간에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기일이 가까워진 두에를 애도하기 위한 조화를 요구하고 수락받는다.
위의 내용만 읽으면 나름 카리스마 있는 흑막으로 보일지도 모르나, 실상은 모든 팬들이 흑역사로 묻어버리고 싶어하는 한심한 악역.
일단 악행을 벌여도 나름 '''그럴 수밖에 없는''' 인간적인 이유로 벌이던 프레시아 테스타로사, 볼켄리터, 휴케바인 일가 등과는 달리 그저 자기 욕망에만 충실했던 단순한 악당이었다. 그냥 실험을 위해서 애꿎은 제스트와 쿠인트를 죽이고, 전투기인이나 인조마도사처럼 생체실험을 아무렇지도 않게 일삼는 데다가, 아직 아이인 비비오를 고통이 동반되는 요람 안에 구속하는 등 그 악행의 수준이 질이 너무 나쁘다.
그렇다고 철두철미하고 극악무도한 악역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나도 인간을 사랑하는 자다.' 어쩌고 하면서 인명피해를 줄이는 등, 왔다갔다 한다. 이것도 이 녀석이 인간적이어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그냥 살육에 흥미없던 것뿐.'''
게다가 스칼리에티의 목적인 '생명 기술의 완성'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시설의 확보'를 위해서 왜 그런 수많은 악행이 필요했는지 알기 힘들다. 최고평의회의 의사에 따른 것도 있지만, 지상 본부 습격이나 요람을 사용한 파괴 공작은 분명히 스칼리에티의 의사로 벌인 일이다. 이게 생명 기술하고 무슨 상관일까. 그리고 목적자체도 굉장히 결과가 의심스러운 목적이다. 생명 기술이 완성되면 그 다음은? 생명 기술이 완성되면 그 기술을 써먹을 다음 목적이 있었던건가? 아니면 그냥 기술의 완성 자체가 목적이였나?
결론을 말하자면 '''나쁜 놈이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나쁜 놈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진짜 문제'''이다. 캐릭터 자체가 명확하지 않으니 팬들이 이해할 수 없다. 툭 까놓고 말해서 이 놈이 나와서 떠들고 있으면 어떤 설정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거나 음산한 분위기를 조성해야할 때 둘 중 하나다. 이 정도면 악역이 아니라 거의 모브캐릭터. 뜬금없이 나와서 혼자 주절대고 언행은 일치하지도 않으니 그냥 정신이상자로만 보인다.
외형은 보라색 머리에 날카로운 금색 눈의 미남이지만, 작중에서 수시로 카오게이와 함께 광기 넘치는 웃음을 흘려서 카리스마가 전혀 없다. 물론 광소도 쓰기에 따라서는 악역 포스를 주지만, 스칼리에티의 경우 너무 한심하게 웃는 데다가 지나치게 자주 웃고, 대사들도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상은 한심한 내용들 뿐이라 전혀 멋지지 않다. 외모도 일단 미남이긴 하나 색 조합이 구리구리해서 그다지 인상이 강렬하게 남지 않는다.
과학자로서의 능력도 상당히 의심스러운 수준으로, 그가 그토록 고심해서 만든 전투기인들은 첫 등장할 당시부터 기동 6과의 마도사들에게 상대도 되지 않고 무너졌고, 최종결전에서는 채 10초도 못 버티고 잡히는 이들까지 있는 등, 정말 천재라고 불렸던 자의 회심의 역작이 맞나 싶을 정도다. 그가 모든 것을 바쳐 손에 넣으려던 '성왕의 요람'은 관리국의 함대에게 허무하게 파괴되어 고철 쓰레기가 되었다.
그런데 사실 내내 무력하게 나온 것은 아니다. 지상 본부 습격 때는 넘버즈들이 페이트나 샤멀, 자피라 같은 강자들을 상대하기도 했고, 최종결전에서도 가제트 드론만으로 관리국 대부분의 마도사들을 밀어붙이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작중 막바지에 이르러 넘버즈도 가제트 드론도 너무 허무하게 쓰러지고, 그중에는 자기가 쓰러뜨려본 상대에게 그대로 철저하게 관광당하는 경우도 있어서 도무지 어느 정도의 능력인지 파악할 수가 없다. 결국 이것도 '''약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강한지 모르겠다는 것이 진짜 문제.'''
그리고 멍청하기 짝이 없는 최후가 널리 회자되고 있다. 페이트가 에리오와 캐로의 응원을 받은 후 포박을 풀어버리고 라이오트 폼으로 돌입하고 곧 트레와 세테를 순식간에 이긴다음 마지막으로 라이오트 잔버의 '''옆면'''으로 스칼리에티를 갈긴다. 스칼리에티는 칼 옆면에 맞아, 공처럼 날아가 벽에 쳐박혔다.(...) 그리고 이 황당한 장면은 '''야동'''('야'구 '동'영상)이라 불리며 모두에게 까인다. 그야 날로 베어버리면 죽어버릴테니 페이트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6] 또한 스칼리에티와의 전투신이 담겨있는 24화에서는 '''미즈키 나나의 명곡 Pray가 삽입곡으로 쓰였다.'''
그리고 스칼리에티도 피하거나 막을 생각은 않고 멀뚱히 서 있기만 한다. '도망간다', '피한다', '막는다'는 말을 모르는 건지, 3 옵션 전부 다 성공 가능성이 낮아서 과학자답게 확률 낮은 옵션들을 선택 안 한건지, 넘버즈들에게 자신의 복제인간을 심어놓은 이상 자신의 목숨 따위 어떻게 되든 아예 관심이 없던 건지.
게다가 명색이 '사건의 주모자'이자 '흑막'인 주제에 중반 이후에는 넘버즈에 눌려서 존재감마저 사라진다. 게다가 그것도 모자라서 결국 최종보스 자리를 부하인 콰트로에게 빼앗겼다. 이뭐병.
결국 스칼리에티는 나노하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병풍(...) 후의 작품에서 다시 나타나서 흑막을 노리지 않는 한 그는 영원히 잉여 최종보스로 남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래의 인물은 '''아주 다른 인물이라 생각해도 된다.'''
현재는 게임상에서만 등장하다가 만화인 INNOCENTS가 연재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설정상 퀸트 나카지마와는 남매지간으로 제일이 오빠이고 퀸트가 여동생. 따라서 나카지마가 자매와 스카일리티가 자매는 사촌사이.그란츠 플로리안 박사랑 브레이브 듀얼 제작자중 한명이자 연구 동료였던 경력이 있다.
원작처럼 악역으로 보이지만 초등학교때 소원이 '''세계정복'''이었다고 하거나, 좋은 계획을 생각해도 허구한날 자칭 킹&천재 중학생에게 빈틈이 보여서 실패하는등...악역이라기 보다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개그 케릭터로서의 면이 강조 되었다. 즉 다른 의미로는 미워할래야 미워할수 없는 바보 악역에 가까운 느낌. 아니..이 세계관은 선악이 없기에 그냥 로켓단 포지션의 바보 과학자일뿐이다. 거기다 여동생에게 잡혀사는 면도 보인다.
INNOCENTS에서는 1권 중반에 실루엣으로 등장..브레이브 듀얼에 대해 고민하는 웬디와 노베를 니노를 통해 유인, 불법 카드를 건내줘서 마스크드 라이더로 활동하게 해준다. 그뒤 브레이브 듀얼의 시스템을 장악하고 아리사와 스즈카를 인질로 잡게 하는등의 횡포를 벌이다가, 게임마스터 모드를 사용해서 어른이 된 야가미가와 마테리얼즈에게 파견한 부하들이 죄다 털리고, 결국 이치카를 통해 퇴각시킨다. 이후 본격적으로 전 동료인 그란츠 플로리안과 대면을 하게 된다.
콤프에이스 2015년 6월 연재분 (DUEL 10) 막판에서는 갑자기 자기 연구소의 듀얼 시스템이 폭주하는것을 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왠 처음보는 소녀들이 나타난것을 목격하게 된다.
나중에 그 소녀들인 비비오와 아인하르트가 미래에서 온 소녀라는게 드러나고, 심지어 이 둘을 본의 아니게 과거로 보낸 장본인이 미래의 자신이라는게 드러난다. 비비오 콤비가 진심으로 미래의 T&H 엘레먼츠, 다크 마테리얼즈, 야가미당의 듀얼리스트와 대결하고 싶어서 부탁받아 만든 시스템이 폭주하여 타임머신을 만들어버린것...
그렇기에 브레이브 듀얼의 데이터를 둘에게 수집하게 부탁한뒤, 그란츠 박사와 함께,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임머신을 만들지만 어찌된 일인지 미래로의 전송에 실패한다.
일단 비록 의견차로 갈라서긴 했지만, 그래도 서로 브레이브 듀얼의 창조자 콤비인데, 어째 그란츠박사보다 먼치킨이자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따로 없다. 미래 시점에선 본의 아니긴 하지만, 타임머신을 만들어버릴 정도면.. 다만 이건 미래에서의 이야기이고, 현 시점에선 타임머신을 만들었어도 비비오 일행이 미래로 돌아가는데 실패한것을 보면 아직 먼듯 하다..
의외로 타카마치 나노하와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서로 얼굴이랑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겠지만.
몇몇 팬들은 이 녀석을 '오렌지 전대'에 포함시키고는 한다. 사실 오렌지 정도까진 안습하진 않지만 이 녀석이 3기 내내 저지른 바보짓과 병맛크리 그리고 무엇보다 성우가 원조 오렌지 제레미아 고트발트(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의 성우인 나리타 켄인 관계로 오렌지 취급 받고 있다. 이 녀석에 비하면 같이 오렌지 취급 받는 패트릭 콜라사워는 정말 출세한 거다.(…)
그래도 이 녀석 덕분에 갈등으로 인해 대립하지만, 결국 이해함으로 인해 친구가 되는 나노하 시리즈의 공식(?)이 깨진데다, 시공관리국의 추잡함을 드러내는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훈훈한 악역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이미 1기에서 나노하 일행과 싸우고도 친구가 되지 않은 전례가 있다. 왜 다들 그걸 잊어버리는 걸까.
참조글
오렌지 박사가 시공관리국 이기는 전략(네타)
오렌지VS오렌지. 제레미아VS스칼리에티(리리컬, 코기 네타)
공식 사이트의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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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는 이렇게 망가지는 얼굴이 더 많다. 이건 그 중에서도 가장 심했을 때.
ジェイル・スカリエッティ (Jail Scaglietti)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중 3기에 해당하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리타 켄.
통칭 "닥터"로 불린다.
1. 설명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에서 다루는 'J.S. 사건'[1] 의 흑막이자 최종보스.
생김새는 보라색 머리칼에 금색 눈을 가진 미남이지만 그 본성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썩어빠진 매드 사이언티스트. 자기 욕망을 위해선 어떠한 짓거리도 태평하게 저지르는 악한이다.[2]
로스트 로기아인 렐릭을 수집하고 있고, 이를 위한 기계 병기 가제트 드론을 대량 양산하여 전투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휘하에는 12명의 전투기인 넘버즈를 두고 있고, 동맹 관계인 인조마도사 제스트 그란가이츠와 아기토, 루테시아 알피노도 그의 말을 따르고 있다.
2. 상세
그 정체는 알하자드의 기술로 만들어진 인공생명체이며, 개발코드네임은 "언리미티드 디자이어(무한의 욕망)". 시공관리국 최고평의회의 멤버들이 만들어낸 이능의 천재.
최고평의회가 이 세상을 계속 관리하면서 지켜보기 위해 가장 우수한 장기말로서 준비한 인물로, 제스트 그란가이츠는 그 감시역으로 붙여놓은 것이었다. 그러나 스칼리에티는 오래 전부터 최고평의회를 배신하고 자신의 욕망만을 위해 움직일 계획을 갖고 있었다. 최고평의회의 밑에도 넘버즈 중 한 명인 두에를 비서로 위장시켜 붙여놓은 상황.
콰트로를 통해 밝혀진 그의 목적은 '생명 조작 기술의 완성'과 그를 위한 시설을 손에 넣는 것. 그 시설이 성왕의 요람이었고, 이를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성왕의 유전자가 필요했기에 비비오를 만들어낸 것이다.
스칼리에티와 마찬가지로 최고평의회의 힘을 빌리고 있던 레지어스 게이즈 중장은 인조마도사와 전투기인의 기술을 채용하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스칼리에티와 사법 거래를 했다. 비밀리에 스칼리에티를 지원하여 기술을 개발하게 한 뒤, 이를 지상 본부가 검거하여 시험 운용하는 식의 계획. 또한 전투기인 수사를 위해 자신의 거점에 쳐들어온 제스트 그란가이츠와 부하인 메간느 알피노, 퀸트 나카지마를 비롯한 부대를 전멸시켰다. 그 결과 제스트와 퀸트를 비롯한 부대는 전원 사망, 메간느는 중태에 빠졌다. 그리고 제스트와 메간느, 그리고 메간느의 딸 루테시아에게서 인조마도사의 자질을 발견하고 연구하여 제스트를 인조마도사고 재탄생시키고 루테시아도 인조마도사로 만들었다.
페이트 테스타로사와 에리오 몬디알을 탄생시킨 '프로젝트 F' 역시 전투기인 연구의 일환으로 스칼리에티가 진행한 것이었다. 따지자면 페이트와 에리오에겐 약간 아버지같은 존재고, 실제로 스칼리에티가 작중에서 아버지 드립을 치지만... 아무도 아버지 취급을 안 해준다.
3. 작중 행적
3.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초반에는 렐릭을 모으기 위해서 가제트 드론, 넘버즈, 루테시아 알피노를 보내 기동 6과와 싸울 뿐 자신은 항상 아지트에 숨어있어서 별로 드러나지 않았다.
이 와중에 훔친 쥬얼시드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뒤 가제트 드론 중 하나에 박아넣어 그걸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왜 그랬는지는 작중에 밝혀진 바 없다. 딱히 동력에 필요하거나 대체 부품으로 쓸 것도 아닌 것 같은데. [3]
본격적으로 전면에 드러난 것은 시공관리국 지상본부 습격 사건. 대량의 가제트 드론과 11명의 넘버즈, 인조마도사 루테시아와 제스트 그란가이츠를 동원하여 지상 본부를 초토화, 기동 6과 본부인 '롱아치'도 파괴하고 긴가 나카지마와 비비오를 납치, 이 과정에서 다수의 기동 6과 멤버들에게 부상을 입혔다. 하지만 의외로 사망한 사람들이 한 명도 없어서, '친절한 스칼리에티 씨'라면서 팬들에게 까이기도 했다.
이후 레지어스가 개발하던 질량병기 '에인헤야르'도 넘버즈들을 시켜 파괴하며, 최고평의회 밑에 잠입시킨 두에를 시켜 평의회 3명을 전부 살해한다.
이후 비비오를 각성시키기 위해서 강제로 렐릭을 이식하고, 콰트로를 시켜 요람 안에 안치하여 가동시킨다. 그리고 노베, 웬디, 오토, 디드, 그리고 세뇌한 긴가 나카지마와 속이고 있는 루테시아 알피노를 동원해 재차 지상 본부를 습격. 두에는 평의회에 이어서 필요 없어진 레지어스를 숙청하게 했고, 자신은 습격에 대비하여 우노, 트레, 세인, 세테와 함께 아지트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아지트로 침입한 페이트와 샤하 누에라, 베롯사 아코스에게 함께 있던 4명의 넘버즈들이 전부 제압당하고 본인도 페이트에게 붙잡힌다.
그리고 페이트와 싸우던 중에 넘버즈들에게 자신의 복제인간들을 이식시켜놨으므로, 자신을 쓰러트려도 소용 없다고 떠든다. 이 역시 '프로젝트 F'를 사용하여 이룬 것이라고 하는데, 대체 왜 알려주는 건지 모르겠다. [4]
게다가 다른 곳으로 보냈던 넘버즈와 루테시아도 차례차례 제압, 혼자 요람에 남은 콰트로는 무심하게도 아지트를 자폭시켜버린다. 콰트로는 자신 태내의 스칼리에티 복제만 있으면 되었기에 본인은 알 바가 아니었던 것. 그러나 콰트로는 타카마치 나노하에 의해 제압, 아지트의 자폭 시스템도 페이트에 의해 겨우 해제된다. 그리고 그의 원대한 꿈이던 성왕의 요람은 크로노 하라오운 제독 휘하의 함대에게 격추되어 고철 쓰레기가 되면서 스칼리에티의 꿈은 허망한 물거품이 된다.
이후 궤도구치소에 우노, 트레, 콰트로, 세테와 함께 수감되었다. 이 과정에서 루테시아와 아기토, 7명의 넘버즈는 조사에 협조해준 덕에 갱생 프로그램을 받고 풀려났으나, 이들은 끝까지 조사에 비협력적인 태도를 유지했기 때문.
3.2. StrikerS 사운드 스테이지 X
여전히 궤도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인데, '시설이 쾌적하다'면서 잘 놀고 있는 모양.
작중 배경인 '마리아주 사건'의 원흉 트레디아가와 연관되어 있었기에, 그에 대한 정보를 수사 중이던 긴가와 칭크에게 알려준다. 감옥이 의외로 쾌적하다면서 여유로운 태도를 전혀 잃지 않은 상태. 칭크에게는 나름 반갑다는 태도를 취하며, 함께 갇힌 넘버즈들의 안부를 전하면서 콰트로가 조금 살쪘다고 농담을 건네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 중범죄를 저지르고 수감된 인물이라고는 보이지 않을 정도. 또한 긴가를 '서틴' 혹은 '제로 퍼스트(0-first)'라고 개발 번호로 부르다가 항의를 받기도 한다.[5]
한편으로 중간에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기일이 가까워진 두에를 애도하기 위한 조화를 요구하고 수락받는다.
3.3. 평가
위의 내용만 읽으면 나름 카리스마 있는 흑막으로 보일지도 모르나, 실상은 모든 팬들이 흑역사로 묻어버리고 싶어하는 한심한 악역.
일단 악행을 벌여도 나름 '''그럴 수밖에 없는''' 인간적인 이유로 벌이던 프레시아 테스타로사, 볼켄리터, 휴케바인 일가 등과는 달리 그저 자기 욕망에만 충실했던 단순한 악당이었다. 그냥 실험을 위해서 애꿎은 제스트와 쿠인트를 죽이고, 전투기인이나 인조마도사처럼 생체실험을 아무렇지도 않게 일삼는 데다가, 아직 아이인 비비오를 고통이 동반되는 요람 안에 구속하는 등 그 악행의 수준이 질이 너무 나쁘다.
그렇다고 철두철미하고 극악무도한 악역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나도 인간을 사랑하는 자다.' 어쩌고 하면서 인명피해를 줄이는 등, 왔다갔다 한다. 이것도 이 녀석이 인간적이어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그냥 살육에 흥미없던 것뿐.'''
게다가 스칼리에티의 목적인 '생명 기술의 완성'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시설의 확보'를 위해서 왜 그런 수많은 악행이 필요했는지 알기 힘들다. 최고평의회의 의사에 따른 것도 있지만, 지상 본부 습격이나 요람을 사용한 파괴 공작은 분명히 스칼리에티의 의사로 벌인 일이다. 이게 생명 기술하고 무슨 상관일까. 그리고 목적자체도 굉장히 결과가 의심스러운 목적이다. 생명 기술이 완성되면 그 다음은? 생명 기술이 완성되면 그 기술을 써먹을 다음 목적이 있었던건가? 아니면 그냥 기술의 완성 자체가 목적이였나?
결론을 말하자면 '''나쁜 놈이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나쁜 놈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진짜 문제'''이다. 캐릭터 자체가 명확하지 않으니 팬들이 이해할 수 없다. 툭 까놓고 말해서 이 놈이 나와서 떠들고 있으면 어떤 설정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거나 음산한 분위기를 조성해야할 때 둘 중 하나다. 이 정도면 악역이 아니라 거의 모브캐릭터. 뜬금없이 나와서 혼자 주절대고 언행은 일치하지도 않으니 그냥 정신이상자로만 보인다.
외형은 보라색 머리에 날카로운 금색 눈의 미남이지만, 작중에서 수시로 카오게이와 함께 광기 넘치는 웃음을 흘려서 카리스마가 전혀 없다. 물론 광소도 쓰기에 따라서는 악역 포스를 주지만, 스칼리에티의 경우 너무 한심하게 웃는 데다가 지나치게 자주 웃고, 대사들도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상은 한심한 내용들 뿐이라 전혀 멋지지 않다. 외모도 일단 미남이긴 하나 색 조합이 구리구리해서 그다지 인상이 강렬하게 남지 않는다.
과학자로서의 능력도 상당히 의심스러운 수준으로, 그가 그토록 고심해서 만든 전투기인들은 첫 등장할 당시부터 기동 6과의 마도사들에게 상대도 되지 않고 무너졌고, 최종결전에서는 채 10초도 못 버티고 잡히는 이들까지 있는 등, 정말 천재라고 불렸던 자의 회심의 역작이 맞나 싶을 정도다. 그가 모든 것을 바쳐 손에 넣으려던 '성왕의 요람'은 관리국의 함대에게 허무하게 파괴되어 고철 쓰레기가 되었다.
그런데 사실 내내 무력하게 나온 것은 아니다. 지상 본부 습격 때는 넘버즈들이 페이트나 샤멀, 자피라 같은 강자들을 상대하기도 했고, 최종결전에서도 가제트 드론만으로 관리국 대부분의 마도사들을 밀어붙이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작중 막바지에 이르러 넘버즈도 가제트 드론도 너무 허무하게 쓰러지고, 그중에는 자기가 쓰러뜨려본 상대에게 그대로 철저하게 관광당하는 경우도 있어서 도무지 어느 정도의 능력인지 파악할 수가 없다. 결국 이것도 '''약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강한지 모르겠다는 것이 진짜 문제.'''
그리고 멍청하기 짝이 없는 최후가 널리 회자되고 있다. 페이트가 에리오와 캐로의 응원을 받은 후 포박을 풀어버리고 라이오트 폼으로 돌입하고 곧 트레와 세테를 순식간에 이긴다음 마지막으로 라이오트 잔버의 '''옆면'''으로 스칼리에티를 갈긴다. 스칼리에티는 칼 옆면에 맞아, 공처럼 날아가 벽에 쳐박혔다.(...) 그리고 이 황당한 장면은 '''야동'''('야'구 '동'영상)이라 불리며 모두에게 까인다. 그야 날로 베어버리면 죽어버릴테니 페이트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었겠지만.[6] 또한 스칼리에티와의 전투신이 담겨있는 24화에서는 '''미즈키 나나의 명곡 Pray가 삽입곡으로 쓰였다.'''
그리고 스칼리에티도 피하거나 막을 생각은 않고 멀뚱히 서 있기만 한다. '도망간다', '피한다', '막는다'는 말을 모르는 건지, 3 옵션 전부 다 성공 가능성이 낮아서 과학자답게 확률 낮은 옵션들을 선택 안 한건지, 넘버즈들에게 자신의 복제인간을 심어놓은 이상 자신의 목숨 따위 어떻게 되든 아예 관심이 없던 건지.
게다가 명색이 '사건의 주모자'이자 '흑막'인 주제에 중반 이후에는 넘버즈에 눌려서 존재감마저 사라진다. 게다가 그것도 모자라서 결국 최종보스 자리를 부하인 콰트로에게 빼앗겼다. 이뭐병.
결국 스칼리에티는 나노하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병풍(...) 후의 작품에서 다시 나타나서 흑막을 노리지 않는 한 그는 영원히 잉여 최종보스로 남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래의 인물은 '''아주 다른 인물이라 생각해도 된다.'''
4.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NOCENT
현재는 게임상에서만 등장하다가 만화인 INNOCENTS가 연재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설정상 퀸트 나카지마와는 남매지간으로 제일이 오빠이고 퀸트가 여동생. 따라서 나카지마가 자매와 스카일리티가 자매는 사촌사이.그란츠 플로리안 박사랑 브레이브 듀얼 제작자중 한명이자 연구 동료였던 경력이 있다.
원작처럼 악역으로 보이지만 초등학교때 소원이 '''세계정복'''이었다고 하거나, 좋은 계획을 생각해도 허구한날 자칭 킹&천재 중학생에게 빈틈이 보여서 실패하는등...악역이라기 보다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개그 케릭터로서의 면이 강조 되었다. 즉 다른 의미로는 미워할래야 미워할수 없는 바보 악역에 가까운 느낌. 아니..이 세계관은 선악이 없기에 그냥 로켓단 포지션의 바보 과학자일뿐이다. 거기다 여동생에게 잡혀사는 면도 보인다.
INNOCENTS에서는 1권 중반에 실루엣으로 등장..브레이브 듀얼에 대해 고민하는 웬디와 노베를 니노를 통해 유인, 불법 카드를 건내줘서 마스크드 라이더로 활동하게 해준다. 그뒤 브레이브 듀얼의 시스템을 장악하고 아리사와 스즈카를 인질로 잡게 하는등의 횡포를 벌이다가, 게임마스터 모드를 사용해서 어른이 된 야가미가와 마테리얼즈에게 파견한 부하들이 죄다 털리고, 결국 이치카를 통해 퇴각시킨다. 이후 본격적으로 전 동료인 그란츠 플로리안과 대면을 하게 된다.
콤프에이스 2015년 6월 연재분 (DUEL 10) 막판에서는 갑자기 자기 연구소의 듀얼 시스템이 폭주하는것을 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왠 처음보는 소녀들이 나타난것을 목격하게 된다.
나중에 그 소녀들인 비비오와 아인하르트가 미래에서 온 소녀라는게 드러나고, 심지어 이 둘을 본의 아니게 과거로 보낸 장본인이 미래의 자신이라는게 드러난다. 비비오 콤비가 진심으로 미래의 T&H 엘레먼츠, 다크 마테리얼즈, 야가미당의 듀얼리스트와 대결하고 싶어서 부탁받아 만든 시스템이 폭주하여 타임머신을 만들어버린것...
그렇기에 브레이브 듀얼의 데이터를 둘에게 수집하게 부탁한뒤, 그란츠 박사와 함께,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임머신을 만들지만 어찌된 일인지 미래로의 전송에 실패한다.
일단 비록 의견차로 갈라서긴 했지만, 그래도 서로 브레이브 듀얼의 창조자 콤비인데, 어째 그란츠박사보다 먼치킨이자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따로 없다. 미래 시점에선 본의 아니긴 하지만, 타임머신을 만들어버릴 정도면.. 다만 이건 미래에서의 이야기이고, 현 시점에선 타임머신을 만들었어도 비비오 일행이 미래로 돌아가는데 실패한것을 보면 아직 먼듯 하다..
5. 기타
의외로 타카마치 나노하와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서로 얼굴이랑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겠지만.
몇몇 팬들은 이 녀석을 '오렌지 전대'에 포함시키고는 한다. 사실 오렌지 정도까진 안습하진 않지만 이 녀석이 3기 내내 저지른 바보짓과 병맛크리 그리고 무엇보다 성우가 원조 오렌지 제레미아 고트발트(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의 성우인 나리타 켄인 관계로 오렌지 취급 받고 있다. 이 녀석에 비하면 같이 오렌지 취급 받는 패트릭 콜라사워는 정말 출세한 거다.(…)
그래도 이 녀석 덕분에 갈등으로 인해 대립하지만, 결국 이해함으로 인해 친구가 되는 나노하 시리즈의 공식(?)이 깨진데다, 시공관리국의 추잡함을 드러내는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훈훈한 악역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이미 1기에서 나노하 일행과 싸우고도 친구가 되지 않은 전례가 있다. 왜 다들 그걸 잊어버리는 걸까.
참조글
오렌지 박사가 시공관리국 이기는 전략(네타)
오렌지VS오렌지. 제레미아VS스칼리에티(리리컬, 코기 네타)
[1] 혹은 '렐릭 사건'이라고도 한다.[2] 하지만 의외로 사상자를 낸 적이 별로 없다. 지상본부를 습격했을 때는 사상자가 한 명도 없었고, 과거에 제스트의 부대를 죽게 한 정도지만 본인은 딱히 원하는 바가 아니었던 것 같다. 작중에서 스칼리에티의 명령으로 죽은 인물은 레지어스와 평의회 3명 정도로 전부 악역들뿐이다. 목적을 위해서 어떤한 짓이라도 하지만 딱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살육은 안 하는 듯.[3] 최대한 작품내적으로 생각해보면, 아마 스칼리에티는 자기가 과거에 연구한 프로젝트 F의 결과물인 페이트와 에리오에게 이 때부터 관심이 있었고 그들의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 일부러 자기의 존재를 알렸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결과적으로 페이트는 떡밥을 물면서 스칼리에티의 본진으로 단독으로 쳐들어왔고, 스칼리에티의 기준으로 모든 일이 잘 풀렸으면 생포해서 연구할 수도 있었다.[4]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바보 같은 짓은 아니였다. 이 사실은 페이트한테만 알려줬고, 콰트로는 이미 요람 내부에 있었다. 요람 내부는 밖과의 통신이 불가능했고, 페이트가 스칼리에티의 복제의 대한 사실을 알아도 요람 내부에 있는 나노하한테 알려줄 수 없었다. 아마 지하 연구소가 무너지고 자기가 죽을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자기를 꺾은 페이트를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엿먹이려고(...) 말한 듯.[5] 이 직후에 스칼리에티가 몇 마디만 하고 진술이 끝났기 때문에 긴가의 이름을 부를 일이 없어서 항의를 받아들였는지는 알 수가 없다.[6] 시공관리국의 무기에는 '비살상 설정'이 걸려있으므로 이럴 필요가 없었다고 알고 있는 팬이 많지만, 사실 비살상 설정이라는 것이 나온 것은 훈련 장면뿐이다. 전투 시에는 바르디슈나 레반틴의 날에 상대방이 상처를 입기도 하는 것으로 보아 비살상 설정이 걸려 있지 않다고 보는 것이 옳다. 아니면 디바이스 자체가 무기인 암드 베르카식 디바이스나 마력으로 이루어진 칼날 등은 살상력이 있고, 포격 등의 마력 공격에는 비살상이 걸린다는 설정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