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문제아 시리즈)

 



1. 개요
2. 행적
3. 능력


1. 개요


문제아 시리즈의 제우스. '''대부신'''[1]이라 불리는그리스 신화의 주신.
오르페우스의 말로 미루어보면 외형은 헤라클레스 같은 라틴계 미장부로 보인다. 그 외모로 무의식적으로 무차별하게 모성본능을 자극해 함락시키는 타입인 듯.

2. 행적


그라이어 그라이프에게 어떠한 저주를 내렸고, 그 저주 때문에 그라이어가 생명의 목록을 달고 있다고 한다.[2]
아틀란티스 대륙의 지나친 발전을 경계해 침몰시켰다고 하는데 [3] 2부 5권에서 아틀란티스 대륙이 가이아의 막내라는 종말의 짐승의 유해로 밝혀졌다. 제우스는 인드라와 함께 행성의 역사를 바꾼 몇 안 되는 신령이라고.
2부 7권에서 대부신 선언의 진실이 밝혀졌는데, 신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서도 제우스의 자식이라 주장하는 모든 생명을 자신의 자식이라 인정하는 선언이었다. 이는 마구잡이로 반신반인을 만드는 거나 다름없는 행위였기에 영격이 벌레만도 못하게 격하되었으나, 그 반신반인들이 거대한 패러다임 시프트를 만들고 자식들의 존재확률이 아비인 제우스에게도 반영되어 도리어 존재확률이 100%가 되고 이전보다도 강력해졌다. 더욱 강력해진 뇌정 케라우노스로 티포에우스를 쓰러뜨렸다.
제우스의 영격은 인류사와 결합되어 강력해졌지만 반대로 인류사가 멸망하면 같이 죽게 되었다. 모형정원의 신들이 인류사와 일체화된 것은 제우스의 선언으로 시작된 것.
자세한 내막은 모르나 가이아와 척을 진 상태. 무슨 이유로 성신전쟁이 발발했는지는 아르마테이아가 의도적으로 감췄다. 튀포에우스를 쓰러트린 뒤, '미래에서 기다려 달라'고 말했지만 튀포에우스는 결국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며 깊게 분노했다.

3. 능력


트위터 앙케이트 문답에서는 '''선천적인 신령 중에서는 최강'''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동세대의 군신과 한없이 싸워보고 싶어했다고 아르마가 밝혔다. 해당 앙케이트에선 신령이 최강종 중 우성유전이라 순수 신령과 선천적 신령을 구분하는데 이를 봤을때 가이아의 혈통이라 순수 신령으로 치지않는듯하다.
본래 반신반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령의 영격을 깎아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자식이 많은 제우스의 영격은 상당히 마모된 상태일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반인반신들이 만든 패러다임 시프트로 이전보다 강한 영격을 얻었다고.
태양주권의 케라브로스는 제우스가 가진 케라브로스의 '''원형'''이라 불렸으니, 아무래도 튀포에우스를 일격사시킨 케라브로스 또한 여전히 보유했을 것으로 보인다.
[1] 정발에선 '아버지신'(...).[2] 다만 미노타우로스가 튀포에우스를 신으로 모셨던 사례를 보면 그라이어가 그리폰이라고 꼭 제우스를 모셨으리란 법은 없다.[3] 실제 아틀란티스 전승에 그런 이야기는 없지만 아마 제우스가 청동 시대의 인류를 홍수로 쓸어버린 전승의 실체를 이것으로 설정해 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