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포에우스
1. 개요
テュポエウス.[1]'''―자 괄목하라, 왜소한 참가자들. 모형정원 여명기를 달려나간 괴물의 모습을.'''
문제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왕. 그리스 신화의 유명한 괴물 티폰 본인이다.
2. 상세
'''가이아의 막내 아들'''(ガイアの末子)로 '
본래 하늘의 황소, 수르트와 함께 21세기에 깨어나 행성사상 최대의 생명체가 될 예정이었지만 모형정원의 여명기에 제우스에게 토벌되면서 지구의 행성사에서 배제되었고, 모형정원에 소환된 '''아틀란티스 대륙은 이 마왕의 유해이다'''.
아틀란티스의 또다른 전승은 지나친 문명 발전을 경계해 침몰시켰다는 것을 봤을 때, 티포에우스의 규모도 그렇지만 그 위에서 건설됐던 종족들의 문명이 타 인류종에게 해로운 것이었던듯하다.
3. 행적
2부 5권에서 크리슈나나 살인종의 왕에 의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따라서 내가 너희를 멸한다. 인류를 '세계의 적'으로 만든 죄를, 과거에 주먹을 휘두를 수 없었던 자의 의무를, 지금 이곳에서 다하도록 하겠다."'''
2부 6권에서 파라슈라마처럼 입자체 실험체에게 아바타로 씌이는 형태로 출현. 태양주권전쟁 참가자의 입장으로 섞여들어왔다고 한다.
아틀란티스의 지하미궁에서 페스트, 헤라클레스와 진 러셀에게 사역된 신령 카르멜, 솔로몬의 72마신중 하나인 마르코시아스와 교전하며 그들을 궁지에 몰고 있었으며 그 상태에서 요우, 아스카, 아야토와도 조우.
가면형의 B.D.A인 타르타로스를 장착하고 있으며 요우의 시점을 통해 실험체와 아스테리오스가 닮은 것으로 관련성이 제시되고 있다.
빙의한 실험체는 건장한 남성으로 기상병기 타우르스나 병원균, 수르트 부활 등은 정체는 알비노 소녀처럼 각각 따로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두 이 남성을 베이스로 이룩한 것이라고 한다. 티포에우스는 이 추악한 사실에 분개중. 이를 봤을때 종족은 살인종이지만 파라슈라마나 크리슈나처럼 본질 자체는 선한 쪽으로 보인다.
과거 제우스와의 어떤 약정으로 인류에 대한 행동을 스스로 제한한 듯 하나 제우스는 약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하며 아스테리오스가 희생된 뒤로 4000년이나 흘렀어도 여전히 같은 짓을 벌이며 변하지 않는 인류를 보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자신의 나태함을 후회하며 죄로 여기고 있다. 결국 인류는 영장을 자칭할 자격이 없으며 야만인들이 썩어빠진 문명을 피워냈다며 인류를 멸망시킬 결심을 한다.
B.D.A로 강화된 힘과 의사창성도로 일행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간신히 도착한 이자요이의 의사창성도에 상쇄. 인간이 의사창성도를 가졌다는 사실과[2] 아스카가 가진 극상의 성검의 존재에 경악하며 불의의 일격을 맞게 되고 물러난다.
2부 7권에서 커뮤니티 "위그드라실" 소속으로 참가한게 밝혀졌으며 다른 참가자들과 마찬가지로 '''참가자 살해 금지 조항'''의 보호를 받는다. 비다르는 헤라클레스가 있었다고는 해도 설마 티포에우스가 이런 꼴로 돌아올줄 몰랐다며 놀란다. 이 때, 티포에우스는 지속적으로 약화되어가며 피를 토하는 상태였는데 이를 쿠도 아스카와 성검의 영향으로 착각해 분노한다.
이후 지속적으로 B.D.A 타르타로스로 아틀란티스 대륙을 움직이며 요새에서 용 머리 형태의 괴물들과 거인족을 발산하며 참가자들과 대치. 마지막 전투 때 자신의 앞에 나타난 아스테리오스에게 분노한다.
본래 튀포에우스의 화신은 '''미노타우로스'''로, 아스테리오스와는 이부 형제. 어느새 아스테리오스와 동일시 되었지만 사실은 아버지인 미노스 왕에게 피험체로써 고통받은 피해자였다. 티포에우스는 이에 똑같이 피해자일터인 아스테리오스가 자신을 막아선다는 사실 자체가 괴로운듯. 때마침 제임스의 공작으로 아틀란티스 대륙이 부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티포에우스의 계략은 부활만이 아니었다. 자신의 심장부를 아스테리오스가 파괴한다면, 크레타의 생존자들은 침몰하는 아틀란티스에서 사망하고, 그렇다고 심장부를 파괴하지 못하면 본체가 깨어날 것이라는 것.
하지만 아스테리오스가 크레타 섬의 주민들을 믿으며 함께 대피하자 사카마키 이자요이와 대결한다. 이미 B.D.A의 부작용으로 다 죽어가는 상태임에도 화신의 전투 능력은 '''아지 다카하'''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이자요이를 몰아붙였지만 지속적인 각혈에 이자요이는 피험체의 몸이 부작용으로 붕괴될 것을 직감한다.
하지만 방금 전까지 싸우던 상대의 말을 순순히 믿을리가 만무했고, 여기서 이자요이는 자신의 정체와 아버지가 성신입자체 연구자, 사이고 토우야임을 밝히자...
다 죽어가던 티포에우스가 여지껏 없는 분노를 발산하며, '''토우야가 자신의 화신을 크레타 섬에서 발굴해서, 세계를 구하기 위해 힘을 빌려줬으면 한다는 거짓말로 이용했다'''고 밝힌다.
과거 크레타 섬에서도, 현재에도 파국적대분화를 막기 위해 '''이용당한''' 피험체였던 게 바로 미노타우로스였다. 이 분함과 원망을 아끼지 않고 드러낸 티포에우스는 곧 쓰러져, 이자요이에 의해 상태가 진정된다.'미래에서 기다리고 있어다오'라며... ... 제우스는 내게 그리 말하지 않았었나... ...!!
'미래의 인류는 분명히 너를 맞이해줄 거다'라고...... 미노스 왕도, 토우야도 모두, 상냥하게 말해주지 않았었나.........!!! 그런데 어째서.........! 어찌하여ㅡㅡㅡㅡㅡㅡ!!!
'''(누구나 다ㅡㅡㅡ우리들을, 배신하는 건가요ㅡㅡㅡ?)'''
4. 기프트
모형정원 두 자릿수의 마왕. 따라서 백야차와 같은 '''전권영역의 마왕'''이다. 본체는 죽은 상태라 본 실력은 확실히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생전의 본체는 아버지인 제우스와도 싸워봤던 그 헤라클레스가 본 것만으로 생애 처음 공포에 질렸을 정도라는 듯. 제우스조차 한번 사로잡혔다가 동료들의 도움으로 겨우 구출되었으며, 여신에게 속아 성신의 열매를 먹고 대지모신의 가호, 많은 힘을 잃고도 제우스와 호각을 유지했다.──괄목하라, 왜소한 전시대의 영장종.
이 자야말로 푸른 별의 성령 가이아가 낳아, 별의 왕관을 짊어진 한 위.
모형정원 제 '''2층'''─── 그리스 최강의 마왕, 튀포에우스.
아틀란티스 대륙 전토를 스스로의 혈육으로 삼아 군림하는, 신살의 마왕이니라.
아바타 상태에서는 콘라에게 빙의했던 발로르처럼 진정한 거인족을 자칭하고 있다. 육체는 잃었지만 아바타를 통해 존속하는 것을 보면 현재는 신령처럼 존재하는 듯.
- 신체능력
아대륙 크기의 본체는 죽은 상태라 상세불명. 다만 유해가 일본전토의 5배 크기 즉 지중해를 거의 채울 수 있을 정도이니 원전대로 당시 상상할 수 있던 세계를 전부 덮을 정도로 거구로 보이며 심장은 거대한 오레이칼코스 즉 성신입자체의 결정 광맥 그 자체로 보인다.[3][4] 요우는 신화대로라면 주권전쟁 참가자들이 전부 달려들어도 승산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 용 머리의 짐승들
티포에우스가 본체에서 발현시킨 괴물들. 문자 그대로 대륙의 일부가 용의 형상을 띈 것. 케찰코아틀의 발언에 의하면 용 머리는 총 10개까지 발현된다고 한다. 어쩌면 아틀란티스에서 이뤄졌다던 10의 문명을 상징하는 것일지도. 별의 주권이 없다지만, 케찰코아틀로서도 3마리를 상대하는 게 한계일 정도로 강대하다. 대륙 자체가 변한 것을 생각해보면 독립된 종족이라기 보다는 티포에우스 본체의 수족으로 기능하는 것일 수도 있다.[5]
- 환수 창조
용의 순혈처럼 페리톤이나 사이클롭스등의 환수를 창조하는 능력이 있다. 하나하나 자체는 그리 강력하지 않은 듯 보이나 사이클롭스의 경우 눈에서 발사되는 열선만은 상당히 강력한 듯 해서 이자요이의 육체에도 간과할 수 없는 열상을 입힌다.[6]
대지모신 가이아가 모든 거인족에게 부여한 가호. 신령의 모든 권능과 은혜를 무효화한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 제 2차 성신전쟁 당시 제우스는 영격을 잔뜩 깎아가면서 반신반인 영웅들, 그리고 헤라클레스를 만들어야 했고, 제 3차 성신전쟁에서는 티포에우스에게 사로잡히기까지 했다. 이후 여신들이 티포에우스의 몸에 뿌리내리게 한 '성신의 열매'[7] 의 기생식물 때문에 소실.
가이아가 생명의 목록과 같은 힘을 창조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디스토피아가 진화론에 입각한 전국면병기인 생명의 목록을 제조해 신들을 상대하려고 하던 게 대지모신의 가호와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가이아가 생명의 목록과 같은 힘을 창조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디스토피아가 진화론에 입각한 전국면병기인 생명의 목록을 제조해 신들을 상대하려고 하던 게 대지모신의 가호와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 아크로폴리스 성채
별의 은혜로 만들어진 아틀란티스의 수도. 성신전쟁 당시에는 무적의 요새로 불렸으나, 현재는 무인의 폐허가 되었다. 이자요이는 용으로 둘러싸인 성채와 대륙 속에서 분열되어 탄생하는 거인족 등 구성이나 규모는 달라도 형태는 유사하기에 흡혈귀의 성채와 관련성이 있는 사건이 있는 게 아닐지 짐작했다. 인류사가 중간 과정은 달라도 결과는 같은 것이나 인류사의 큰 틀이 가이아가 계획했다는 것을 봐서는 인류의 미래가 최종적으로 용에게 둘러 싸여 신종족을 낳는 도시 형태가 될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튀포에우스가 별의 일부라는 것을 감안하면 제우스에게 제거되기 전의 역사에서는 성채가 먼미래까지 존재하는 게 확정사항이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 '넥 플루스 울티마' 기동. 종언을 넘어서 빛나라, '의사창성도 '...!!!
이자요이와 똑같은 극광의 봉을 의사창성도로 사용한다. 처음에는 빛의 기둥 형상이었으나, 점점 힘이 모여들먼서 구체 형상으로 변했다. 파괴 기능 외에도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은 명확하지만 무엇인지는 불명.
화신의 육체가 소지하고 있을때 본체는 쓸수가 없다.
이자요이와 똑같은 극광의 봉을 의사창성도로 사용한다. 처음에는 빛의 기둥 형상이었으나, 점점 힘이 모여들먼서 구체 형상으로 변했다. 파괴 기능 외에도 특별한 효과가 있는 것은 명확하지만 무엇인지는 불명.
화신의 육체가 소지하고 있을때 본체는 쓸수가 없다.
[1] 원문의 발음은 '''튜포에우스'''에 가깝다.[2] 본래 의사창성도는 신군의 대표자거나 용종이 아니면 보유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3] 즉 신체만 봤을 때 주인공 사카마키 이자요이를 대륙크기와 강도로 대확장시킨 생물이 아닌가 추측된다. 이자요이가 사람의 몸으로도 무지막지한 힘을 휘두른다는 걸 생각한다면...[4] 사실 대지모신이나 성령들도 활동 때는 영체인 것을 감안하면 토지 자체를 자신의 거체로 대동할 수 있었던 티포에우스는 그만큼 강한 권능과 힘을 가졌을 것이다.[5] 실제로 일부 전승에선 티폰의 신체일부가 용의 머리들로 그려지기도 한다.[6] 다만 가루다의 설명을 감안하면 살인종으로서 인간에 대한 출력상승 같은 은혜를 소지중일 가능성도 있다.[7] 전승상에서 여신들에게 속아 열매를 먹은 티폰이 약화됐다는 이야기의 실체. 일본에선 운명의 열매, 영어권에선 ephemeral fruits(단명의 열매)로 표기하는듯 하다. 국내에선 왠지 제우스에게 재대결에서 쓰러졌다는 것만 알려지고 이 이야기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8] 가장 궁극, 최첨단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