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츠 라아스 브라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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ゼツ・ラアス・ブラギオ(Zetz Las Blagio)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등장인물. PSP판에서의 담당 성우는 치바 시게루.
연금학사 노인. 원래 랑그란 왕국의 인간이었으나 연구에 있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라 오로지 자신의 탐구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금단의 비술의 손을 댄 죄로 연금학회에서 추방당했다. 그것 때문에 지금도 랑그란에선 현상범으로 지명수배되어 있지만 도주 끝에 바고니아로 국적을 옮기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랑그란을 증오하고 있으며 언젠가 복수하려고 칼을 갈고 있다.
바고니아에 가서는 강력한 마장기를 다수 개발했으며 이 공적으로 군대를 통솔하고 의회에 개입할 정도의 권력을 얻게된다. 마장기신 2부에서 필요한 정도의 권력을 얻은 제츠는 드디어 랑그란에 복수를 하기로 하고 의회를 선동해 군을 이끌고 랑그란에 선전포고를 하기에 이른다.
전장에서도 매드 사이언티스트로서의 면모는 변함이 없어서 자신의 병사들을 세뇌하거나, 뇌수술해서 로봇처럼 만들거나, 국가의 영웅인 슈메르 휼을 죽여서 뇌를 갓초의 시스템 코어로 쓰는 등 광적인 모습을 비춘다.
루트에 따라서는 복수심에 사로잡힌 나머지 자신을 잃어버려 마사키에게 동정을 받기도 한다. 그냥 허무하게 죽는 루트도 있다.
재미있는 것은, 능력치가 꽤 낮을 뿐 아니라 특수능력 습득이 매우 늦다. 레벨 50(SFC판 기준)이 되어야 2회행동이 가능한데 웬만한 졸개보다도 늦은 수준이며, 그 이전까지는 특수능력이 기척감지뿐이다. 보통 그의 2회행동 시점은 갓초가 등장하는 시기와 비슷한데,게임상에서 직접 반영되지 못한 슈메르 휼의 능력 반영을 의도한 것인지도 모른다. 또한 정신기 6개 중 3개가 '보복'이다.
마장기신2에서는 사신교도 중 한명인 그레프스의 말에 따르면, 볼클스 교단에게 협력해 지엔의 발전형인 뵤엔의 제작에 관여하고 아카데미에 대한 정보까지 넘겨줬다고 한다.
마장기신 3에서는 이 놈의 제자인 세우란트[1] 라는 놈이 등장하는데 병사들을 세뇌시키고 키가 쥬조를 이용해 강제로 플라나를 빼앗는 장치를 손에 넣고 복수의 사람의 뇌를 연결해 갓초 시그마를 완성시키고 강제 포제션까지 하는 등 스승 못지않은 악행을 벌인다. 아니 '''스승보다 더 또라이다.'''(그나마 한명의 뇌를 건드린 제츠. 이미 셀수도 없이 건드리고 이용해먹은 세우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