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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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벤10 시리즈의 등장 외계인.
벤10 에일리언 포스에서 옴니트릭스 업그레이드로 리부트된 새로운 10가지 변신 모드들 중 하나. 빅칠과 같은 비행형 외계인이다.
외형 때문에 박쥐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모티브는 가오리. 이름도 영어 단어 '''Jet'''(제트)와 가오리를 뜻하는 Sting '''Ray'''(스팅 레이)를 합친 것이다.
2. 특징 및 능력
비행 속도가 거의 제트기와 맞먹으며 단순히 하늘을 나는 것만이 아니라 립죠스처럼 물 속에서도 활동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작 본편에선 수중 전투씬이 딱 한 번 나온 것[1] 빼고는 비행 능력에 비중이 집중되어 있다. 우주 공간에서도 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비행 능력은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 더 강화되어 '''초공간 워프로 지구에서 몇광년 너머에 떨어진 행성으로 순식간에 텔레포트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두 눈과 꼬리 끝에서 통칭 뉴로쇼크 블래스트(Neuroshock Blast)라 불리는 녹색 빔을 발사할 수 있는데 주로 날아다니며 적들과 싸우는 용도로 쓰인다. 이름을 해석하자면 '''신경마비 광선'''인데, 작중에서는 맞아도 별 이상은 없는 평범한 녹색 광선으로 묘사된다.
여러모로 오리지널 시리즈의 스팅크플라이를 이어받은 포지션인데 스팅크플라이와 달리 몸에서 악취도 안나고,속도도 더 빠르고 외형도 비교대비 괜찮은 편이라 비행 포지션으로 나름 상위호환이지만,스팅크플라이와 달리 누군가를 태우거나 잡아서 운송하는 모습은 비교적 많이 안나왔다.
3. 기타
에일리언 포스와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내내 휴먼가우소어와 더불어 벤에게 가장 많이 사용됐다. 휴먼가우소어가 힘 담당이라면 얘는 주로 이동 담당. 다만 옴니버스에서는 '''너무 많이 쓰였다'''란 이유로 제작진이 출연시켜주지 않았다.[2][3] 하긴 두 시리즈 동안 '''40번'''이나 나온 외계인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휴먼가우소어는 두 시리즈 동안 '''60번''' 넘게 쓰였는데도 옴니버스에도 계속 나오고 있다. 다행인 점은 제트레이와 동족의 단역이 출연했다는 것. 디자인이 바뀐 로드 스타에게 뿔만 양도했다는 드립도 있었다.
작중 제트레이를 포함한 옴니버스의 등장 못한 패스트트랙 카멜리언 스피터와 함께 해외에서 옴니버스식 여러 디자인들이 만들어졌는데 각자 생김새는 각자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신체비율은 똑같고 아래에서 튀어나온 이빨이 그려지는데 왠지 이전보다 멍청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