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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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시대의 아르다. 가운데땅 중앙에 있는 것은 헬카르 내해로, 우측에 자세히 보면 요정이 눈을 뜬 쿠이비에넨이 있다. 헬카르 내해는 1시대의 분노의 전쟁으로 인한 지형 변동으로 축소되는데, 그것이 바로 모르도르에 있는 누르넨 내해이다. 헬카르 내해 동쪽, 바다와 인접한 가운데땅 최동부에 보면 힐도리엔이라는 곳이 있는데,(점선처리된곳) 이곳이 태양 1시대 1월 1일 인간이 깨어난 곳이다.가운데땅 아래쪽에 있는 것은 '어둠땅'으로 숲이 울창하다는 것 이외에는 밝혀진 설정이 없다.[1] 가장 동쪽에 있는 대륙은 '태양의 장벽'으로 태양이 뜨는 곳이다. 이곳에 대한 설정도 거의 없으며 오로메가 몇번 방문했다는 내용만 나올 뿐이다. 하지만 설정 내용이 적은 것 뿐이지 분명히 공식 설정상 존재하는 대륙이다.
가운데땅 동쪽에 비스듬하게 산맥 하나가 보이는데, 이 산맥은 오로카니(적색산맥)로 난쟁이 12가문 중 무쇠주먹, 거친수염, 검은머리털, 돌발 혈통이 깨어난 곳이다. 이 네 가문은 역사에 등장하지 않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것이 보다시피 동쪽 끝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제1시대는 발리노르로 건너가지 않고 가운데땅에 남아있던 신다르인 싱골의 도리아스 왕국과 모르고스를 처단하고 실마릴을 되찾기 위해 가운데땅으로 건너온 망명 놀도르들, 에레드 루인(청색산맥)의 난쟁이들, 그리고 요정에게 협력하고 큰 도움을 준 세개의 인간 부족, 즉 에다인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핵심 주제는 실마릴. 제1 시대는 분노의 전쟁으로 모르고스가 몰락하며 끝난다.
[1] 모티브는 오세아니아 대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