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혹성인

 

신장 : 지구인과 동일
체중 : 지구인과 동일
출신지 : 제4혹성
무기 : 뛰어난 지성, 신체능력
1. 개요
1.1. 로봇 장관
2. 기타


1. 개요


울트라 세븐 43화 '제4혹성의 악몽'에 등장하는 우주인. 지구에서 120억 킬로광년 떨어진 제4혹성에 사는 우주인들로 지구인들과 큰 차이가 없다. 평균 신장이나 신체능력도 마찬가지. 그러나 과학기술은 매우 뛰어나 2000년도 전부터 AI를 탑재한 로봇을 만들어서 노동력으로 쓰고있었다. 이 로봇들은 인간과 외모의 차이가 없으나 지능과 신체능력은 더 뛰어나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지나치게 우수해진 안드로이드들은 인간을 따르지 않게 되었고 일을 자신들에게 떠넘기는 게으른 인간들에게 반란을 일으켰고 인간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때부터 제4혹성은 인간과 로봇이 역전되어서 인간이 로봇의 노예가 되고 혹사당하는 별이 되었다.
인간은 로봇의 노예일 뿐이며 로봇들에게 폭력과 학대를 당하며 살고있다.몇개의 예를 들면 드라마를 찍을 때 "현실감이 있어야 한다." 라면서 실탄을 쥐어주고 촬영을 해서 인간이 여럿이 사망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고, 로봇이 교통사고를 일으켜도 인간이 피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인간을 죄인으로 만들 정도이다. 인간의 권리를 주장하면 A급 정치범이 되어 처형당하게 된다.
때문에 수명도 짧고 인구수가 매년 크게 줄어서 500년 뒤 제4혹성인은 멸종된다고 한다. 그래서 로봇들은 지구를 식민지로 삼아서 지구인들을 노예로 쓰기로 하였다.
그 1단계로서 모로보시 단과 소가 대원을 태운 장거리 우주로켓 스콜피온 호를 제4혹성으로 유도 착륙을 시키고 그들에게 침략 계획을 알리고 인질로 삼는다. 그러나 세븐의 활약으로 로봇을 관리하는 컴퓨터도, 로봇 장관을 비롯한 로봇의 정치수장도 모두 파괴되었기 때문에 지구 침략은 저지되었다. 그러나 인간들이 로봇의 압재에서 해방되었는지는 정확히 묘사되지 않는다.[1]
마지막에 짓소지 아키오 감독 특유의 아이러니와 몽환이 들어가는데 지구로 돌아온 단과 소가는 제4혹성의 존재를 호소하지만 "긴 냉동수면 중에 꿈을 꾼 거 아닌가?" 라고 하면서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 이들이 실제로 존재하는지는 의문으로 남게되었다. 제목의 악몽이 바로 이 의미.

1.1. 로봇 장관


신장 : 1.65m
신장 : 160kg
출신지 : 제4혹성
무기 : 단단한 외피, 뛰어난 기술 능력, 경비로봇
제4혹성의 로봇의 우두머리라 할 수 있는 존재. 인간과 똑같이 생겼지만 눈가와 뒤통수에 뚜껑이 있으며 이걸 열면 기계장치가 보인다. 여기에 비서로 있는 인간이 기름을 보충해줘야 한다.
커피 맛에 까다로워서 맛이 아주 조금만 달라도 인간 비서에게 따귀를 치고 학대할 정도로 인성이 좋지 않다. 인간들을 탄압하고 있으며 지구인들을 노예로 만드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세븐이 기지와 침략군대를 초토화를 시켰으므로 파괴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명대사는

'''"미지근해! 설탕도 많아!"'''

'''"인간은 기억력이 나빠서 안 돼. 커피 맛이 매일 달라."'''

'''"이놈들은 인간도 로봇답게 살아야한다는 놈들이다. A급 정치범이지."'''

이외에는 눈가의 뚜껑이 열리고 기계장치가 보이는 장면이 유명하다.

2. 기타


한 번 강판됐던 짓소지 아키오 감독이 컴백해서 만든 명작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이 항목을 보고나서 보더라도 꽤나 잘 찍었다는게 한 눈에 들어온다. 예산이 떨어져서 괴수가 나오지 않는 에피소드인데도 명작 에피소드로 매우 유명하다. 각본은 우에하라 쇼조가 작성한 것으로 되어있으나 명의를 빌려주고 수정 체크를 도와준 것으로 실제 구상은 짓소지 아키오가 했다고 한다.
짓소지 아키오는 건물 안에서 세븐이 변신해 거대화하면서 건물을 부수고 나오는 연출을 창시했는데 이건 이후로도 거대 히어로물에서 자주 사용되는 연출이 된다.
SSSS.GRIDMAN 9화에서 이들의 피규어가 등장하는데 9화의 내용을 생각하면 복선이라 할 수 있다.
히어로 전기에서 이 시나리오가 재현되었다.

[1] 그래도 세븐의 활약으로 로봇 군대가 모조리 전멸당했기 때문에 이들이 또다시 로봇을 만드려는 삽질을 거듭하지 않는한 어떻게든 제4혹성을 재건할 수 있을거라는 추측이 대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