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S.GRI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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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트라 시리즈로 유명한 츠부라야 프로덕션 제작 특수촬영물 전광초인 그리드맨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1] . 이후 GRIDMAN UNIVERSE의 시작점이 된다.
'''츠부라야 프로덕션 탄생 55주년, 원작인 전광초인 그리드맨 탄생 25주년 기념작'''이기도 하다. 제작사는 킬라킬과 단편 애니 전광초인 그리드맨 - Boys Invent Great Hero를 제작한 트리거. 감독은 닌자 슬레이어를 맡았던 아메미야 아키라. 아메미야 아키라 외의 트리거 주력 스태프들은 변신 뱅크나 액션 신 같은 주요 장면을 잠깐 도와주는 정도고 대부분의 연출가와 애니메이터는 신인으로 구성되었다. 방영 중에 제작하는 방식이 아니고 사전제작 납품 방식인 것도 특이한 점. 그래서 스케줄 문제가 없었다.
작품명의 '''SSSS'''는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미국 리메이크 Superhuman Samurai Syber Squad의 약칭이자 해당 작품의 오마주로 추정.[스포일러2] 다만 실제 작품명을 읽는 법은 저 알파벳을 생략한 '그리드맨'
한국에서는 애니맥스 코리아, 애니플러스 등 주요 일본 애니메이션 방송사가 아닌, 스트리밍을 주력으로 하는 모 판권사가 독점 계약해서 들여왔고, K.NET에서 최초 방송을 한 이후에는 Laftel과 네이버 N스토어, 기타 IPTV에서 스트리밍/VOD 서비스를 하고 있다. 당시에는 더빙판을 따로 서비스하지 않았다가, 2019년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더빙판이 수록된 BD를 정발했다.
미국에서는 퍼니메이션을 통해 방영되었으며, 한국 보다 먼저 더빙이 이루어졌다. 중국에서는 iQiyi에서 서비스 중.
2. 줄거리
혼자가 아니야. 언제나, 어디까지라도.[2]
츠츠지다이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히비키 유타는, 어느 날 눈을 뜨고 자신이 기억상실에 걸렸음을 깨닫는다. 뭔가 어긋난 듯한 기분 속에서 유타는 낡은 PC에 비치는 하이퍼 에이전트, '그리드맨'과 만난다.
사명을 다하라는 그리드맨의 말을 들은 유타는 갑작스런 일에 당황하면서도, 그 말의 의미를 고민하며 같은 반 친구인 우츠미 쇼, 타카라다 릿카, 신죠 아카네의 도움을 받아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그 평온한 날들은, 갑자기 나타난 괴수에 의해 너무나도 간단히 짓밟혔다—
3. PV
4. 등장인물
4.1. 괴수
5. 설정
그리드맨이 깃든 오래된 컴퓨터. 릿카네의 가게 구석에 비치되어 있다. 모니터 너머의 그리드맨과 대화를 나눌 수 있지만 그리드맨의 모습은 특정 인물에게만 보이는 듯하다.[3] 유타는 이 정크를 통해 그리드맨과 합체해 싸울 수 있다.
5.1. 메카
검 형태의 어시스트 웨폰.
- 전격대참검 《그리드맨 칼리버》
그리드맨이 그리드맨 칼리버를 장비한 형태. 적을 일도양단하는 참격 공격이 가능해진다.
전차 형태의 어시스트 웨폰.
- 강력합체초인 《맥스 그리드맨》
그리드맨이 배틀 트랙토 맥스와 합체한 형태. 강력한 괴력과 포격 능력을 얻고 강화된 그리드 빔 발사가 가능해진다.
굴착기 형태의 어시스트 웨폰.
- 무장합체초인 《버스터 그리드맨》
그리드맨이 버스터 보르와 합체한 형태. 다종다양하며 강력한 화력 투사가 가능해진다.
전투기 형태의 어시스트 웨폰.
- 대공합체초인 《스카이 그리드맨》
그리드맨이 스카이 비터와 합체한 형태. 자유로운 공중 기동이 가능해진다.
- 합체전신 《파워드 제논》
어시스트 웨폰 4기가 합체한 메카. 코어 유닛인 그리드맨 없이 단독으로 괴수를 물리칠 수준의 전투력을 지녔다.
- 초합체 초인 《풀 파워 그리드맨》
그리드맨이 모든 어시스트 웨폰과 합체한 형태. 기존 어시스트 웨폰의 능력을 전부 사용 가능하며, 출력이 큰 폭으로 상승해 괴수를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공격력, 웬만한 공격은 가볍게 무시할 정도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6. 주제가
- 엔딩: 「youthful beautiful」 - 우치다 마아야
7.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하세가와 케이이치
7.1. 보이스 드라마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각 화 방영 이후 일주일 기간 한정으로 공개되고 있는 사이드 스토리. 전체적으로 개그 테이스트의 보너스에 가까운 컨텐츠이지만, 본편에서 밝혀지지 않은 설정이나 의외의 떡밥 등이 밝혀지고, 일부 내용은 본편으로도 이어지기에 함께 감상하면 본편이 한층 흥미로워진다. 각 회의 제목으로 쓰인 단어나 문장은 보이스 드라마 내에서 반드시 언급되었으나, 10.10회에서는 언급되지 않으면서 법칙이 깨졌다. 또한 소숫점 뒤의 숫자는 단순히 이번 화와 다음화의 중간이라는 개념으로 쓰일 뿐, 시점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6]
반응이 꽤나 좋아서 업로드된지 24시간도 안 돼 10만에 가까운 재생수를 기록할 정도지만 일주일 한정인지라 뒤늦게 알게 된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개인이 다시 업로드 한 영상이 있어서 영원히 못 보는건 아니지만. 빌리빌리 링크
2018년 11월 24일에 8.8회와 같이 1.1회 ~ 7.7회가 기간한정 재업로드 되었었다.
위의 보이스 드라마는 한정 에피소드를 포함해 블루레이와 DVD 특전으로 수록되었다. 참고로 12.12회는 12화 종료 후 인터넷 공개를 하지 않고 블루레이&DVD 4권에만 수록되었으며 1, 2, 3권에 각각 한정 에피소드가 1개씩 들어가 총 보이스드라마는 15회로 구성된다.
===# 타임라인 #===
※본작의 배경은 2018년이다.
8. 에피소드 가이드
9. 국내 방영
2019년 6월 26일 올라온 티저 영상
미라지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티저 속 정크의 화면에 떠오르는 문구가 본작의 오프닝인 UNION의 하이라이트 가사 '너를 따분함으로부터 구하러 왔어' 인 것을 통해 사실상 이 작품임이 확정됐었다.
2019년 7월 22일 올라온 정답 영상.
약 한 달 뒤 올라온 정답 영상을 통해 더빙까지 확정됐음을 보여줬으며, 영상에서 나온 그리드맨의 성우는 8~90년대 특촬을 휩쓸었던 레전드 성우 김환진.
트리거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중 처음으로 한국어 더빙이 된 작품[11] 이며, 워낙에 특촬물에 대한 리스팩트 및 오마주로 넘쳐나는 작품이다 보니 국내 더빙판 성우진 또한 특촬물에 출연했던 성우진 위주로 캐스팅될지 팬들의 기대가 많다.[12] PD도 이 점을 알고 노리면서 캐스팅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하단의 성우진을 보면 알다시피 보르 역의 서다혜를 제외하면 '''성우진 전원이 특촬 더빙에 최소 한번 이상은 출연한 성우들이다.'''[13] 참고로 미라지 측 관계자의 언급에 따르면 등장씬이 몇십 초에 불과한 단역 캐릭터에도 베테랑 성우들을 단독 캐스팅했고, 중복 배역은 없을 만큼 출연진 부분에 관해선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또한 몇몇 괴수들의 울음소리를 그대로 내보낸 미국 더빙판과 달리 성우의 목소리를 변조한 일판처럼 '''괴수 울음소리 자체 더빙'''까지 하는 등 팬서비스적인 측면에서는 가히 흠 잡을 데 없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작중에서 지나가는 식으로 나오는 말 한마디에도 특촬물 관련 패러디가 많으므로 이를 어지간하면 살리기 위해 검토작업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한국어 음성과 매칭이 되면서도 이를 살리기 위한 의역을 하기 위해 제작진들이 골머리좀 썩히고 있다고.
그리고 대강의 제작작업이 끝나 2019년 8월 23일부터 온라인 예약을 받아 동년 9월 30일 출시했다.[14] 가격은 전권 228,000원.
특전으로 100% 한글화 된 가이드북 + 콘티북이 수록되며 고급 태피스트리도 동봉된다. 아쉽게도 특전 영상과 보이스 드라마는 일본 쪽 판권사[15] 와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못해 제외되었다고 한다.[16]
더빙 연출은 곽영재 PD가 담당했다.
발매 이후 반응은 상당한 호평이며, 특히 김환진의 그리드맨이 초월더빙이라는 평가가 많다.[17] 작품 자체가 감독의 특촬물에 대한 광적인 수준의 집착으로 똘똘 뭉친 작품인데 더빙판 또한 감독의 의도를 존중해서 연출한 것이 보인다. 앞서 언급했듯이 성우 캐스팅부터 특촬물에 출였했던 성우 위주로 캐스팅 했으며, 연출 PD도 특촬물 연출 경력이 많은 PD이기 때문에 더빙판은 애니메이션보다 특촬에 가까운 더빙풍을 보여준다. 그런 요소들이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12화의 전투씬으로, 거의 모든 후기에서 12화의 더빙이 최고였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더빙을 보여준다.
그리드맨 역의 김환진 성우 인사말+녹음현장
알렉시스 케리브 역의 민응식 성우 인사말+녹음현장
신세기 중학생 역의 정성훈, 시영준, 서다혜, 정주원 성우 인사말+녹음현장
안티 역의 남도형 성우 인사말+녹음 현장
타카라다 릿카 역의 김유림 성우 인사말+녹음 현장
신죠 아카네 역의 김하루 성우 인사말+녹음 현장
히비키 유타 역의 김명준 성우 인사말+녹음 현장
우츠미 쇼 역의 김현욱 성우 인사말+녹음 현장
괴수소녀 역의 김서영 성우
아카디아 4인방 역의 신용우, 홍범기, 김혜성, 이경태 성우
이중 1회성 단역인 아카디아 4인의 캐스팅에 워낙 비싼 성우를 데려와서 무리수를 둔 게 아니냐는 염려도 있었는데, 실제로 미라지 측에서도 영상 제목에 대놓고 '''성우낭비 실화?!'''라고 언급하며 자폭을 했다.
아쉬운 점이라면 몇몇 디스크에서 프리징이 걸리는 일종의 불량품을 받은 예약자들이 재법 된다는 사실. 블루레이 디스크 공장이 한국에 없어 외국업체에 외주를 줬는데, 여기서 검수를 꼼꼼히 안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다행히 미라지 측에서 불량 디스크는 A/S를 빠르게 해주고 있다.
9.1. 국내 성우진
10. 평가
10.1. 방영 전
사실 이 작품은 방영 전까진 그렇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00년대 초중반 들어 과거 거대로봇물의 리메이크 또는 정식 후속작을 표방하는 작품들이 앞다투어 방영했으나 대체로 좋은 결실을 맺지 못했기 때문이다. 초반부에 잘 나가다가 중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스토리가 전개되거나, 과거 작품이 가지고 있던 주제나 철학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는 등 최종적으로 원작의 명성에 먹칠했다는 평가를 받고 막을 내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39] 이렇듯 부정적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에 2018년 현재 과거작의 리메이크 / 후속작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나오는 거대로봇물에 대한 기대치는 상당히 낮아져 있었다.
더욱이 본작이 애니메이션에 비해 다소 마이너한 장르인 특촬물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만큼 당시엔 특촬 팬덤이나 특촬계에도 지식이 있는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소소한 관심을 받았을 뿐, 그게 전부였다. 애니메이션 팬덤에선 그리드맨은 울트라맨과 비슷한 외견임에도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견인 타이틀인 울트라 시리즈와는 전혀 무관한 작품이라서 인지도를 모으기가 더욱 어려웠고, 동분기에 방영되는 소드 아트 온라인이나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등 예전부터 유명한 작품의 신규 시즌을 중심으로 관심군이 형성되다 보니 본작은 애니메이션 팬덤에겐 그야말로 관심 밖의 작품이었다. 친정이라 할 수 있는 특촬 팬덤 쪽에서도 특촬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재창작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기대와 환영보다는 우려와 걱정이 앞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오히려 원작 전광초인 그리드맨이 슈퍼 미니프라로 출시된다는 정보가 공개되자, 원작의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과 완구 및 프라모델 팬들의 이목을 끌면서 본작 보다 더욱 큰 호응을 얻을 정도였다.[40] 즉, 특촬 팬덤과 애니메이션 팬덤 양쪽 모두에게 환영받는 분위기는 후술하는 것처럼 방영 이후에 생겨난 것으로, 방영 전부터 양쪽 팬덤의 기대와 주목을 끌어모으지는 못했다.
이와 같은 배경이 깔려 있다 보니, 국내에서는 원작 특촬인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팬이나 한국 방영판인 파워 특공대 또는 컴퓨터 특공대[41] 의 팬들이 조금씩 언급 할 뿐이었다. 컴퓨터 특공대는 이들 대부분이 학창시절을 보낸 90년대 중후반 당시 방영했고 완구는 물론 신발 광고까지 나올 만큼 주 시청자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긴 했으나, 당대를 풍미했던 용자 시리즈나 파워레인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여겨질 만큼 흥행한 것은 아니었기에 추억의 한켠 정도로 관심을 가지는 정도였다. 본토인 일본에서도 90년대 초중반엔 굉장히 다양한 로봇물과 히어로물이 방영했던 시기[42] 였다 보니 그리드맨도 그 사이에서 선방은 하였으나 독보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하였다. 즉, 원전 격 작품이 방영한 시기에는 3년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방영 당시의 경쟁구도나 방영 종료 후의 평가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서로 비슷했기에, SSSS.GRIDMAN 또한 볼 사람들만 볼 작품으로 인식되어 있었다. 이 때문인지 국내 애니 방송사인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애니박스 등지에서조차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결국 스트리밍 사이트 라프텔에서 VOD 서비스만 지원할 정도로 기대치가 낮았다.
게다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정보나 키 비주얼들도 그리드맨과 괴수보단 유타, 릿카, 우츠미로 비롯되는 그리드맨 동맹과 (아직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신죠 아카네 등 주요 등장인물의 학교생활 위주였기에 '괜히 또 쓸데없이 로봇은 뒷전이고 어영부영 연애물이나 학원물 장르로 가는거 아니냐' 하는 불신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특히나 하필 트리거의 바로 전작이 같은 장르인데다가 용두사미 스토리로 엄청난 혹평을 받고 끝난 망작이라서 이것이 트리거에 대한 못미더운 시선을 더 커지게 해주는 데에 한몫하기도 했다. 이후 공개된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고, 심지어 감독의 전작이 닌자 슬레이어 프롬 애니메이시욘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자 작품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불안감만 늘어났다.
10.2. 방영 후
1화 방영 이후의 평가는 나름 긍정적이었다. 호평받는 점은 특촬에서 사람이 슈트를 입고 움직일 때 느껴지는 묵직함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잘 뽑아낸 것이다. 사실 1화 방영 직후에는 굳이 애니메이션에서 특촬 느낌을 구현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과, 그저 3D기술력이 부족해서 매끄러운 움직임을 못 뽑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많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메카닉의 묵직함은 의도된 연출임이 다분해졌다.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은 로봇 전투를 3D로 채용한 다른 거대로봇물 애니메이션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속도감을 근거로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또한 3화에서 안티의 날렵한 움직임이나 맥스 그리드맨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신 이후로는 사그라들었다. 즉 기술력이 부족해서 못 만드는 게 아니고 오히려 본 작품만의 특색을 제대로 잡았다고 보면 된다.[43] 그리고 그것이 극 안에 잘 녹아들었기 때문에 팬들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됐고, 본 작품의 특색으로 자리잡았다.
이렇게 초반부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입소문을 타다가 기어이 기존 인기작들과 그 후속편이 다수 포진된 2018년 4분기에서도 유독 화제가 된 다크호스로 자리잡았다. 매주 방송이 끝난 이후엔 트위터에선 그리드맨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오며, 심지어 "グリッドマン"(그리드맨)이라는 단어가 워낙 많이 올라오는 바람에 일상 용어로 분류되어 트렌드에서 제외된 적도 있을 정도. 그 외에 오프닝 음원, 다키마쿠라 등 관련 상품도 잘 팔리는 중. 특히 관련 완구는 새로운 합체가 공개 될 때마다 아마존 재팬 판매 순위권을 찍었으며, 최종합체가 공개되자 기어이 취미 부문 판매량 1위를 차지했었다. 이렇게 방영 전, 방영 후 반응의 온도차가 많이 난다는 점에서 오소마츠상, 케모노 프렌즈 1기와 같은 사례라고 봐야 할 듯.
또한 각종 특촬, 로봇 애니메이션의 오마주들이 아주 쑤셔넣었다고 표현될 만큼 가득 들어있어서 해당 작품들을 보고 자란 세대들이나 팬들에겐 이 부분에서도 호평받고 있다.[44] 매 에피소드마다 오마주를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다만 이 오마주가 너무 지나쳐서 본작의 오리지널리티를 되려 떨어트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45]
성우들의 캐릭터 연기도 좋은 평을 듣고 있다. 보통의 애니메이션에서 곧잘 볼 수 있는 과장스러운 발성이 적으며, 실사 연기가 필요한 드라마처럼 캐릭터가 이야기한다. 게다가 일본 드라마가 어떤 연기를 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진짜 일상 대화를 애니메이션에서도 제대로 살렸다 볼 수 있다. 이 탓에 인물의 대화가 조금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표현되는 데다가 작중 배경인 츠츠지다이의 정적인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덕분에 일상 파트는 메카닉 액션이 발생하는 전투 파트와 대비되어 특유의 분위기가 잘 살아나고 있다. 이런 점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부분이다.
종합적으로 정리하면 특촬판을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매력적인 캐릭터, 미장센을 통한 섬세한 심리 묘사, 90년대 로봇물을 연상시키는 왕도(王道)적 메카 액션,[46] 미스테리어스한 스토리 등 특촬판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 또한 작품이 공개되고 나니 생각 외로 특촬판과의 연결점이 다수 발견되었고, 매 회 메이저한 것부터 아는 사람만 아는 마이너한 것까지 특촬, 애니 등등 각종 서브컬쳐에 대한 리스펙트가 가득 정도가 아니라 넘쳐나기 때문에 이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특촬판에 대한 리스펙트가 엄청나서 당시 예산, 기술 등 각종 어른의 사정으로 실현되지 못했던 자잘한 설정들을 재해석하여 극중에서 활용하고 있어 특촬판 그리드맨의 팬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스포일러3]
결과적으로 그리드맨을 리얼타임으로 즐겼던 세대부터 그리드맨을 전혀 몰랐던 젊은 세대까지 폭넓게 지지를 받는 이상적인 리메이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제작사 트리거가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장점들만 잘 부각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최후반부의 전개에 관해서는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초반에는 그냥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리메이크 정도의 느낌으로 원작을 모르는 사람도 따라갈 수 있는 진행이었던 반면, 중반부부터 전작의 설정이 조금씩 드러나다가 결국 최종화에서 특촬판의 완전한 후속편임이 밝혀지며 전작을 아는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연출이 많아진다.
특히 그리드맨이 완전한 특촬판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그 직후 바로 특촬판 오프닝[47] 이 BGM으로 흘러나오는 부분은 특촬판을 보아온 팬들에겐 엄청난 감동을 주는 연출이지만[48] , 반대로 특촬판을 모르는 시청자들에게는 뜬금없는 느낌을 줄 수밖에 없다.[49]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신죠 아카네가 현실 세계로 돌아가는 장면을 실사 촬영한 영상으로 보여주었는데, 이 역시 실사 특촬물이 원작인 이상 원작의 세계관으로 돌아오는 것이 자연스러운 연출이라 볼 수 있으나 이를 전혀 모르는 시청자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갑분싸'''시키는 장면밖에 안 된다.[50][51]
이 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제기되는 혹평 요소가 바로 '''픽서 빔'''의 존재인데, 픽서 빔은 특촬판에서 그리드맨이 항상 괴수를 무찌르고 나서 파괴된 컴퓨터 월드를 복구시킬 때 쓰는 마무리 기술이다.[52] 그런데 SSSS에서는 그동안 충분한 복선도 없이[53] 최종결전에서야 뜬금없이 나타나서 최종보스도 잡고 빌런 갱생시키고, 아예 세계 하나를 복구시킨다. 특촬판을 아는 팬들이야 '아 이게 이제 나오네'싶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그야말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나 다름없는 셈. 게다가 그 빌런의 갱생도 여태 개심할 기미가 없어보이다 빔을 맞고 나서 갑자기 잘못을 회개하는 식이라 개연성 부분에서도 까이고 있다.[54][55]
그리드맨에서 오리지널리티로서 전투용기술이 아닌 회복용 픽서빔을 필살기로 만들어 재해석했다는점도 참고해야한다. 원작팬들만 이해할수 있다기엔 원작과도 상반되는점이며 비장의 수단으로 카타르시스를 주기 위해 복선을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을수도있다.
싸움만이 답이 아닌 화해와 관계의 회복이란 키워드는 줄곧 작중 내에 캐릭터간 대화의 쟁점으로 등장하였고 굳이 원작팬이 아니더라도 알수있는 부분이다.
그나마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과 병행해서 특촬판의 유튜브 공개나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등 재조명이 이뤄졌고, 애니메이션을 보고나서 특촬에 흥미를 갖는 시청자들이 생기는 것을 전제로 진행했으나, [56] 우리나라에서는 애니메이션만 진행했을 뿐 특촬판에 대한 재조명은 일절 없었다. 그러니 특촬판을 모르거나 관심이 없었던 시청자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비난을 퍼부을 수밖에.[57] 이것은 결국 '아는 사람한테만 재밌고 모르는 사람한테는 불친절한 작품'이란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며, 방영 전의 감독이 인터뷰에서 한 '아는 사람들만 즐기는 작품을 만들기 싫다'는 발언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셈이 된다.
또한 작중 떡밥들도 설명되지 않았고 결국 '''맥거핀'''으로 드러난다. 예를 들면 1화에서 히비키 유타와 릿카가 나눴던 대화는 최종화까지 본다면 맥거핀이었고[58] , 혼자 눈색이 노랗고 감독의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릿카엄마의 정체도 떡밥으로 부상하지만 떡밥이 회수되지 않았다. 다만 이 부분은 알렉시스 정체 가지고도 농담 발언한 감독이라서 릿카엄마의 정체도 맥거핀이라 보는 시각도 있다. 그리고 아카네의 과거사도 보여주지 않는다. 다른 애니메이션 같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상기의 문제 때문에 같이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 외에도 최종화 자체가 전체적으로 급전개로 진행되어서 떡밥들의 맥거핀화, 최종보스의 이미지 추락[59] 등의 문제점들이 파생돼 결국 뒷심이 부실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특촬판 팬들이나 애니판만 본 시청자들이나 '1화만 더 연장했으면 좋았을 거다', '2쿨로 갔어야 했다'는 게 양측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다만 떡밥을 회수하지 않고 뒷맛을 찜찜하게 하는 대신에 시청자들의 기억에 확실하게 남기는 작법은 킨조 테츠오부터 시작되는 츠부라야 프로 작품들의 공통된 특징이었으며 원조 격인 그리드맨 특촬판에도 이러한 것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고의적 연출이나 구성이라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츠부라야 작품을 많이 접한 사람이라면 오히려 이런 미회수 떡밥이 츠부라야 스럽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10.3. 총평
SSSS.GRIDMAN은 2010년대 애니메이션의 청춘 학원물과 90년대 애니메이션의 슈퍼로봇물의 외형을 갖추고, 전광초인 그리드맨을 비롯한 특촬물이 뼈대를 구성하고 있는 복합적인 작품이다.
긍정적인 평가는 TRIGGER의 훌륭한 표현력으로 여러 세대의 창작물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독특한 재미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는데 성공했다는 것. 이는 캐릭터들의 매력이라는 현세대 애니메이션의 요소, 슈퍼로봇물의 액션이 주는 고양감, 특촬에서 정립된 스토리 전개방식이 함께 기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으로서의 부분들은 모두 현세대 최고 수준의 비주얼로 완성되어 다양한 취향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고,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장르이면서도 작품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특촬적 부분이 애니메이션 팬들 입장에서는 다른 애니메이션들과 차별화되는 신선한 요소로 작용한 것이다. 구성요소 각각은 이미 정립된 진부한 것들일 수 있지만 이들을 특유의 방식으로 결합함으로써 독창적이면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는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제작진이 신죠 아카네란 악역을 다루는 것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편. 최근 들어서 악역을 미화하거나 주인공이랑 악역이 같이 흑화해서 내용 자체가 산으로 가 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이 작품에서는 신죠 아카네란 악역을 시작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악역으로 다룬다. 이에 관해서 제작진은 일부러 신죠 아카네가 정의로 보이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부정적인 평가는 크게 보면 오마주의 과도함으로 인한 오리지널리티의 부재, 그리고 특촬판에 대한 존중에 지나치게 초점을 둔 나머지 본작을 통해 유입된 시청자에게 소외감을 주는 결말로 요약될 수 있다.
오마주에 대해서는 특히 액션 부분에서 제일 두드러지는데 거대전 내내 이 오마주에 집중하느라 참신함이 느껴지지 않고, 그저 과거를 답습하기만 하여 매너리즘으로 보일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적어도 7화까지는 오마주로 점철된 구도와 연출에 있어 호평 일색이었으나 8화의 풀 파워 그리드맨의 합체 연출을 두고 오오바리 마사미가 부정적 견해를 내비친 것을 시작으로 과도한 오마주에 대한 부정적 목소리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전투에서 보여 줄 수 있는 모든 요소(합체 방식, 무장 등)를 과거작의 오마주 형식으로 보여준 만큼, 이후로는 본작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함이 있어야 했는데 스토리를 마무리 짓는 10~12화에서조차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
작품의 뼈대를 구성하는 특촬적 요소에 대한 비판은 특히 결말부분에 이르러서 두드러졌다. 분명히 작품 내에서는 싸움만이 해결책이 아니며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그리드맨의 진정한 사명이라는 힌트를 계속 제시하지만, 그것이 특촬물의 문법에 따라 제시되며 복선과 맥거핀이 혼재하여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전달하기 때문에 이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에게는 혼란을 준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기대가 각자 다른 방향이었던 것이 결말에 이르러 표면화된 것. 최종화의 몇몇 장면들은 원작 그리드맨을 알고 보는 입장에서는 감동적이면서도 참신한 반전이지만, 그렇지 않은 입장에서는 뜬금없는 급전개로 보일 수 있다.
어찌보면 이것은 결국 제작진들이 제작초기부터 의도적으로 잡아놓은 작품의 방향성과 메인 타겟층, 그리고 실제 시청층 간의 간극이 벌어져 생긴 현상이라 봐야 할 것이다. 애당초 특촬판의 정통 후속작이자 전작의 팬들에게 바치는 일종의 서비스작으로서 정말 볼 사람들만 보는 작품으로 만들었지만, 정작 일반 애니팬들까지 이 작품에 관심을 보여 생각치도 못한 흥행을 해버려서 전작팬과 애니팬 두 부류의 감상이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즉, 태생부터 호불호가 갈리게 될 애니라는 거.
게다가 공식 트위터에서는 한주당 방영후 제작 과정 영상과 코멘트를 업로드해주는 등 작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는 노력도 보이긴 했다.
결론적으로는 퀄리티는 준수하지만 소재의 특성상 호불호가 엇갈리는 작품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전광초인 그리드맨을 포함한 특촬물을 봐왔던 팬들에게는 빼어난 퀄리티와 정겨운 오마주를 모두 훌륭하게 챙긴 웰메이드 팬서비스 작품이며, 본작을 독립된 하나의 애니로서 봐왔던 시청자들에게는 특촬 팬이 아니고서는 이해하기 힘든 오마주가 넘쳐나는 용두사미 같은 느낌이 드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과거의 그리드맨을 기억하는 팬들은 특촬판 그리드맨을 1부, SSSS 그리드맨을 2부로 놓으면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며 작품의 감상 또한 달라진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당초부터 특촬판의 속편임을 명시한 적이 없고, 1부에서 이어지는 2부 내용이라고 공표한 적도 없다. 따라서 완전한 신작으로 여기는 것도 당연하고,[60] 그렇게 이 작품을 접한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하기 힘든" 애니메이션일 수밖에 없다.
다만 그렇다고 이 작품을 정말로 용두사미라고 할 수는 없다. 과거 특촬판을 기억하는 팬들을 위해 제작한다는 방향성에 충실하였으며 그 목적을 달성하고 성공까지 거두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이 신규 유입 시청자들에게는 별로 어필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진짜 용두사미라고 불리는 작품들과 비교하면 훨씬 낫다. 원작을 보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는 단점이 되었지만 원작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지 않고 오히려 추억과 함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등 근래의 많은 작품들이 놓치고 있는 점을 확실하게 챙겼다는 점은 분명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익숙하지만 어딘가 인상깊은 소재를 갖고도 제작진의 대실책으로 망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와 달링 인 더 프랑키스 등에 지친 팬덤의 마음을 북돋아준 점에 있어서 상당한 호재.
오리콘 차트 기준 BD/DVD 1권의 첫 주 판매량은 7,115장으로 집계되었으며, 셋째 주에는 1만 장을 돌파했다. 동분기 심야 애니중에서는 3위에 달하는 성적. 2010년대 후반 들어서 BD/DVD 판매량이 점점 저조해지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SSSS.GRIDMAN은 방영 전까지 관심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던 것을 생각하면 대박이라고 볼 수 있다.
2019년 7월 27일 성운상 제 50회 미디어부문을 수상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상당히 고평가 받는 작품임을 알 수 있는 부분.
11. 미디어 믹스
11.1. 웹 라디오
애니메이션 GRIDMAN 라디오 일단 UNION!
(アニメGRIDMANラジオとりあえずUNION!)
온센에서 진행중인 WEB 라디오. 히비키 유타 역 히로세 유우야와 타카라다 릿카 역 미야모토 유메가 퍼스널리티를 맡고있다.
방송시간은 대략 40~50분 전후. 유료회원 특전으로 오마케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퍼스널리티 각각의 별명은 각각 유우짱, 유메씨 였지만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히로세 유우야는 카미사마[61] 등으로 불명예 스러운 별명이 늘고있다.[62] [63]
라디오 퍼스널리티가 처음인 히로세 유우야가 덤벙대면 라디오 경험자인 미야모토 유메가 어떻게든 커버 하려고 노력하다 결국 둘이 같이 망가지는 것이 특징. 비트 역의 마츠카제 마사야가 말하길 둘이 너무 친해서 친구끼리 대화하는 느낌이 너무 강하다고 한다.
그리드맨에 관련된 뒷 이야기[64] 등이 활발하게 나오거나 전 화의 감상포인트 같은 작품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들도 곧잘 소개해 준다.
방송이 끝날 즈음에는 라디오 송신일 다음날 방영하는 다음화의 내용에 대해 힌트를 제공하기도 한다.
게스트 목록.
3화 사무라이 칼리버 역, 타카하시 료스케.
4화 릿카 엄마 역, 신타니 마유미.
5화 신죠 아카네 역, 우에다 레이나. 주제곡 담당, 오오이시 마사요시, Tom-H@ck.
6화 우츠미 쇼 역, 사이토 소마
8화 비트 역, 마츠카제 마사야.
코너 목록.
1. 그리드맨 토크: 시청자의 메일을 소개하며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코너.
2. 그리드맨 인포메이션: 그리드맨 관련 상품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
3. 당신의 SSSS: SSSS관련 4행시 코너. 성우가 말해줬으면 하는 대사 같은것이 보내지기도 한다.
4. 옛날의 ○○는 굉장한걸!: 옛날에 존재했던 신기한 도구를 소개하는 코너. 투고량이 적은지 진행된 적이 10화 중 단 두 번이었다.
11.2. 코믹스
최근 6개의 코미컬라이즈가 발표되었다. 하나는 소년 점프에서 애니를 만화로 연재할 계획이며 월간 코믹 얼라이브에서 츠츠지다이를 방문하기전의 사무라이 칼리버와 신 캐릭터 '쿠로키 히메' 간의 스토리를 담은 '히메와 사무라이'와 신세기 중학생의 일상을 그려낸 코미디 '신세기 중학생 일기'가 나올 예정이며 월간 소년 챔피언에서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그리드맨을 다루는 '전국 그리드맨'이, 그리고 아키타 서점에서 집사 게임 세계로 들어가 집사가 되버린 신세기 중학생과 신죠 아카네와 알렉시스 케리브의 일상을 다루는 제목 미상의 작품 2편이 연재될 예정이다.
11.2.1. SSSS.GRIDMAN(코믹스)
[image]
본편의 코믹스화. 약간의 오리지널 씬[65] 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본편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면서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기 때문에 평가가 좋은 편이다.
11.2.2. 신세기 중학생 일기
[image]
제목 그대로 신세기 중학생들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일상물. 매력적인 캐릭터성으로 인기가 많은 신세기 중학생이니만큼 평범하게 재미있는 일상물 만화가 뽑혔다는 평.
11.2.3. 공주와 사무라이
[image]
외계인을 믿는 츠츠지다이의 여중생 '히메'가 하늘에서 떨어진 사무라이 칼리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스.
그리드맨과 신세기 중학생이 츠츠지다이로 떨어진 직후를 시점으로 하며, 히메가 칼리버에게 식사를 대접해주고 예절을 가르쳐주는 등 본편의 칼리버와 안티의 관계의 전신을 보여주는듯 하다.
갑자기 나타난 괴수로부터 친구를 지키기 위해 히메가 칼리버의 다섯 번째 검이랑 액세스 플래시 비슷한 것을 해 유사 그리드맨으로 변신해 괴수를 물리친다는 누구도 예상못한 전개를 보여준다.
퀄리티 높은 작화와 본편의 설정과 전개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 평가가 괜찮다.
11.3. 라이트 노벨
11.3.1. VOL.1 〜 또 한 명의 신 〜
본편 8화 이후 시점의 if 스토리를 다루는 소설의 발매가 결정되었다. 작가는 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의 미즈사와 유메, 일러스트는 비공인 마법소녀 전선을 담당했던 bun 150.
11.3.2. SSSS.GRIDMAN ANOTHER LOAD
집필은 울트라맨 R/B 17화와 울트라맨 타이가 5, 23화의 각본을 맡은 사츠키 아야.
공개되자마자 모든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이세계물 소설(...)
12. 오마주
13. 후속작
2019년 12월 14일, 후속 애니메이션으로 SSSS.DYNAZENON(다이나제논)이 발표되었다.
SSSS.GRIDMAN은 닫힌 결말로 더 이상의 이야기가 나올 수 없게 마무리 지어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전부 '''새로운 주인공들로 바뀌고 새로운 무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작 발표에서도 '''"SSSS.GRIDMAN의 2기가 아니다. 완전 신작이고 지금부터 그리드맨의 유니버스가 시작된다."'''고 감독이 밝히었다. '괴수와 싸우는 합체 히어로'라는 설정만 유지해서 '''계속 주인공만 바꿔나가는 식'''으로 그리드맨을 유니버스로 확장해나갈 기획으로 보인다. 마치 한해 방영하던 울트라맨이 끝나면 다음 울트라맨에서는 새로운 주인공으로 바뀌는 울트라 시리즈처럼 말이다. '''SSSS.DYNAZENON은 그리드맨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66]
자세한 사항은 SSSS.DYNAZENON 문서 참고.
14. 기타
- 등장인물들은 원작의 인물들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는 별개의 인물이지만, 일부 등장인물의 이름이 전격초인(電撃超人) 그리드맨 F(파이터)[67] 의 등장인물과 같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히비키 유타[68] , 알렉시스 케리브[69] , 신죠 아카네[70] 는 그리드맨 F의 기획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름들이다. 단순히 이름만 따온 것일 수도 있지만 F의 존재가 어느 정도 본작의 모티브로써 차용된 것은 확실한 듯.[71] 이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애니메이션처럼 원작에 있는 설정과 행적들이 그대로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지면서도 마치 원작의 후속작 같지만 그 속에 있는 애니의 독자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 특촬판 수트의 어깨 아머 흔들림을 재현하거나, CG로 구현된 괴수일지라도 인형옷을 입고 움직이는 듯 한 모습을 하는 등,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특촬물의 움직임을 재현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작품이다.[72]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배경의 전봇대를 그리는 작화팀이 별개로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자동차에도 의도적으로 미니어처 같은 느낌이 들도록 해, 작중 등장하는 자동차는 1화를 제외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부서지지 않는다.[73]
- 1화에서 우츠미가 이럴 때 "울트라 시리즈라면 괴수의 약점이 있을 텐데!"라는 말을 하고, 사건 후 넷 상의 반응을 자세히 보면 "완전 라이트닝 어태커잖아."라는 코멘트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74] 울트라 시리즈가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세계로 추정된다.[75]
- 극중에서 괴수에 의해 살해당한 등장인물의 이름은 모두 현재는 도산한 완구 메이커의 이름에서 따온 것. 정확히는 도산한게 아니고 하스브로 계열에서 멀어진 업체가 맞다. 2화에 언급된 토이코의 모티브인 '토이코코리아'는 유아 장난감 회사로 여전히 이어가고 있으며, 4화에 나온 등장인물 중 몇 명의 모티브는 자회사 내지 사명변경으로 계속 영업하고있다.
- 교실 씬, 사람이 모여있는 씬 등을 자세히 보면 트리거의 대표작 중 하나인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의 주인공 카가리 아츠코와 똑 닮은 캐릭터가 배경의 모브캐로 상당히 자주 등장한다.
- 1화 방영 기념으로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울기라스의 모에화 캐릭터가 소개되었고, 2화에서 등장한 데바다단과 4화에서 등장한 공글리, 9화에서 등장한 버잭의 모에화 캐릭터가 소개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각각 구울기라스는 아카기 아사히토(赤城あさひと), 데바다단은 모타(モタ), 공글리는 팝큔(ポップキュン), 버잭은 바쿠텐도(爆天童).[76]
- 제목의 'SSSS'라는 약칭도 그렇고 신세기 중학생들이 어시스트 웨폰으로 변신한다는 설정과 이름의 모티브로 보아 내수판뿐만 아니라 미국판에 대한 설정까지 오마주한 듯하며, 이로 볼 때 해외팬들을 위한 팬 서비스도 많이 신경 쓴 것으로 보인다.
- 그리드맨에 관련된 그리드맨 동맹 인물들이나 어시스트 웨폰으로 변신하는 사무라이 칼리버 일행[77] 의 눈동자 색깔은 전부 아쿠아 계통의 밝은 푸른색 눈동자를 하고 있다. 반면 악역인 신죠 아카네의 경우 마젠타색에 가까운 붉은 빛이란것도 특징[78][79] . [80]
- 일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팬들은 이 작품을 차기 참전작으로 점치고 있다. 특촬물 기반 애니메이션인 그리드맨이 어떻게 슈로대에 참전할 수 있냐는 반문이 있을 수 있지만, 모바일 게임인 크로스 오메가에서 실사괴수물인 고지라 시리즈와 특촬물인 두 작품이 참전한 경력이 있고, 그리드맨 애니메이션 방영 후 한 작품이 더 참전했다. 지금까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특촬물 작품이 참전하지 못했던 것은 실사라는 점 보다도 각 인물들을 연기한 배우들의 초상권이 더욱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81] 게다가 슈로대 시리즈가 탈일본을 선언한 2016년 이후로 장르를 거대로봇물로 분류할 수 없는 우주전함 야마토 2199,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내 청춘의 아르카디아, 카우보이 비밥까지 참전하고 있으므로, 거대로봇물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면서 애니메이션이라 초상권 문제도 없는 SSSS.GRIDMAN이 참전하지 못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렇듯 제반 요소들을 살펴보면 참전하지 못하리라는 우려보다는 참전할 수 있을 요소들이 훨씬 많으므로, 향후 참전 여부는 긍정적으로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82]
- 2화에서 신죠 아카네가 담임이랑 부딪히는 장면에서 흐르는 BGM은 あなたへ ~旅立ちに寄せるメッセージ~. 이 BGM은 6화 초반 릿카와 핫스의 대화에서 다시 흘러 나온다.
- 일본의 어느 익명 유저에 의해 그리드맨 스토리가 유출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번역 링크 이를 보면 알겠지만 글이 올라온 날짜는 10/9로 그리드맨 1화가 방영한지 단 이틀 뒤에 올라온 글인데, 스토리 전개가 전부 밝혀진 건 아니지만 그 화의 핵심 내용과 등장 괴수, 그리드맨의 폼체인지 등이 꽤 디테일하게 써져있다. 작품이 완결된 현 시점에서 보더라도 방영 전 신빙성(또는 예지력) 높은 추측이라고 보기엔 세세한 부분까지 전부 들어맞았기에, 결국 트리거, 혹은 츠부라야의 관계자가 의도적으로 유출했을 것이라 기정사실화 되었다.
- 2차 창작 가이드라인이 떴다.(번역) 이후 토라노아나 등 메이저 동인샵에서 제작사에서 그리드맨 2차 창작의 위탁판매를 불허한다는 공문이 와서 그리드맨 2차 창작물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는 공지가 떴다. 결국 제작사 측에서는 동인 이벤트에서 판매하는 것은 막지 않겠지만 위탁판매 등으로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듯.
- 4화 방영 이후 그리드맨 오프닝을 부른 오오이시 마사요시가 트위터 트렌드에 그리드맨이 안 뜨는 걸 이상하게 여겨 스텝에게 왜 안 뜨나 물었더니, 스텝 왈 사람들이 하도 많이 써대서 '그리드맨'이란 단어가 아예 일상 용어로 인식됐기 때문에 트렌드에 안 보이는 거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83]
- 8화 방영 직후 오오바리 마사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솔 그라비온의 합체 컷과 함께 "아...이건 좀... (-ω-;)" 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해당 8화에서는 풀파워 그리드맨이 첫등장했는데, 합체 연출부터 공격 모션, 필살기 연출까지 그야말로 오바리 마사미 연출 리스펙트의 온퍼레이드였다. 그때까지도 간간히 본편에 등장했지만, 8화는 유난히 오바리 마사미를 의식한 연출이 많이 등장했다. 아마도 본인도 트위터 등에서 SSSS.GRIDMAN이 오바리의 연출을 차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진즉부터 본 작품을 모니터링하고 있었던 듯. 웨이보에서는 중국어로 [84] 유감을 표하였다. 자신에게 말도 안 하고 너무 많이 따라해서 화가 난다고 한다..# [85] # 오바리와 비슷한 연출이 많아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바리는 이 작품에 1회도 참가한 적이 없다. 하지만 오바리는 최종화 종료 이후 아메미야 감독과 직접 만난 것을 언급하고 완결기념 축전을 올리기도 했으며, 굿스마일판 그리드맨 완구의 한정판 패키지 아트를 오바리가 담당하는 것도 확정되었다. 결과적으로는 앙금없이 좋게 끝난 듯.[86]
- 제작기간에 여유가 있어서인지 방영전인 9월에 각본이 전부 완성 됐다고하며 한창 방영중인 11월 초에 최종화까지 완성되어 전부 납품 했다고 한다.[87]
- 2018년 12월 15일 20시 20분 경, 그날 24시 방영 예정이던 11화가 통째로 유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영상과 소리의 싱크가 좀 심하게 뒤틀렸다는것을 빼면 방영분과 동일하다.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해 유출이 많았던 그리드맨이지만 에피소드 하나가 그대로 유출되는 사태는 매우 드물기에 상당한 논란이 됐다. 제작진 중 하나가 의도적으로 유출시켰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 괴수를 만들어내는 장본인이자 본작의 메인 빌런 중 한 명이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비참해지는 아카네의 모습이 부각되면서 그녀의 안습 행보를 2차 창작 소재로 삼는 경우가 늘었다. 그러는 한편, 작품이 후반으로 접어들었을 무렵엔 아카네의 괴수가 매번 그리드맨에게 처참하게 쓰러지는 모습이 극도로 부각되면서 영웅이라기 보단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괴수를 학살하는 살인마 이미지가 강한 레드맨이 뒤늦게 주목을 받아 개그 소재로 쓰였다.#
- 작품에 등장하는 배경은 전부 도쿄에 몰려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츠츠지다이를 비롯한 지명은 대부분이 실제로는 없는 역이며 작중에 쓰인 배경들의 대부분은 도쿄 스기나미구, 네리마구에 몰려있고 그 외에 아다치구, 오우메시의 미타케역 근처에 나머지 성지순례 장소가 있다. 참고글1, 참고글2, 참고글3, 참고글4, 참고글 2~4는 일본 블로그여서 모두 일본어로 적혀있다.
- 2019년 1월 4일,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주인공 쇼 나오토역의 오비 마사야[88] 가 SSSS.Gridman의 무개념 팬들의 장난 전화로 고통받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 가게에 하루에 50~100건의 스팸 전화가 걸려오며 대부분이 쓸때없는 잡담, 무언, 자신이 팬이라는 호소뿐. 경찰에게도 상담중이나 동일범이 아닌 이상 검거가 불가능하고 한다. 최악의 경우 가게를 접어야 한다는 상황.일어 원문 기사국내 링크
- 12화 결말 부분에서 나오는 곡은 BELIEVE(스기모토 류이치). 보컬이 없는 편곡 버전이 사용됐다.
- 감독이 2017년에 '소설가가 되자'에 투고한 백합소설 '내가 모르는 타교의 교복'의 등장인물 '후루마 라모'와' 마루사 앗코'의 설정은 릿카와 아카네의 원관념이라 생각해도 무방한 수준으로 캐릭터 구도부터 스토리 갈등까지 많이 닮아있다. 참고
- 본 작품이 종영한 바로 다음 분기에 시작된 애니메이션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의 주인공 호시노 미야코가 신죠 아카네와 외모와 성우부터 시작해 거의 모든 면에서 동일인물 수준으로 겹치기 때문에[89] 관련 네타가 생기기 시작하더니 방영 중에도 그리드맨 네타가 끊임없이 발굴되는[90] 놀라운 우연이 일어났다. 게다가 스토리가 그대로 이어진다고 해도 딱히 위화감이 없기 때문에 가끔씩 와타텐이 진짜로 그리드맨 후속작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15. 바깥 고리
[1] 최종화인 12화에서 '''특촬 드라마 그리드맨의 후속작'''이라는 것이 밝혀진다.[스포일러2] 하지만 실제 의미는 'Special Signature to Save a Soul GRIDMAN'이라고 최종화에서 밝혀졌다. 물론 애초에 미국판의 약자까지 노린 것으로 보이지만.[2]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오프닝 '꿈의 히어로'에서 따온 문구이다.[3] 1화에서 그리드맨과의 접촉한 두 사람도 그리드맨을 볼 수 있게 되었다.[4]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K.NET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5] 1화와 제목이 같은데 차이점이라면 다른 에피소드와는 달리 가운데의 점이 없다는 것.[6] 보이스 드라마 2.2, 4.4, 5.5, 6.6, 8.8회 등은 각각 본편 2, 4, 5, 6, 8화의 이야기가 끝난 다음의 상황을 그리고 있다 보니 언뜻 "본편이 끝나고" 다음 화로 넘어가기 전 시점 사이에 일어나는 일로 보일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사례도 있다. 가령 보이스 드라마 9.9회는 숫자만 보아선 본편 9화가 끝난 다음 10화가 시작되기 '''직전'''의 이야기 처럼 보이나 실제 대화가 이루어졌으리라 추정되는 시점은 9화의 초중반이다. 마찬가지로, 10.10회의 내용은 도저히 본 방영 10화의 내용이 끝난 다음에 나올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즉,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지만 이번 화와 다음 화 사이 불특정한 어느 시점에 이런 대화들도 오갔다고만 이해하는 것이 좋다.[7] BD&DVD 1권 한정 에피소드[8] BD&DVD 2권 한정 에피소드[9] BD&DVD 3권 한정 에피소드[10] BD&DVD 4권 한정 에피소드[11] 이 전에 트리거의 스텝들이 가이낙스에 있었을 때 만든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더빙됐긴 했다. 하지만 스텝들이 독립한 뒤 트리거 명의로 제작한 애니로서는 그리드맨이 최초.[12] 실제로 신세기 중학생의 일판 성우진은 특촬에 출연했던 성우&배우들로 캐스팅됐다.[13] 사실 PD가 정말 노렸다기 보단 그냥 얻어걸렸다고 봐야 한다. 애초에 한국에서 특촬물 더빙판을 주로 방송해주는 곳이 케이블 채널 쪽뿐이라 CJ E&M 성우극회, 대교방송 성우극회, 대원방송 성우극회 소속의 성우들은 전속 시절부터 단역으로라도 특촬물 캐스팅이 많이 되기 때문에, 2000년대 이후 데뷔한 성우들 중에 특촬에 출연하지 않은 성우들은 거의 손에 꼽는 편. 반면 서다혜 성우 같은 지상파 쪽 신인들은 그럴 기회가 거의 없어서(KBS는 전속 성우들을 라디오 드라마 연기만 시키고, 프리가 된 이후에는 케이블 쪽 채널에 출연할 기회가 도통 없는 편이니) 납득이 되는 부분.[14] 원래는 10월 10일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앞당겨졌다.[15] 이 판권사가 정확히 트리거인지 츠부라야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많은 이들이 작품 이해에 가장 중요한 보이스 드라마를 대체 왜 빼먹게 했냐며 두 회사를 질타했다.[16] 여담으로 가이드북 + 콘티북의 판권료를 엄청 높게 불러서 미라지 측이 엄청 고민하다가 추가했다고. 이외에도 가이드북 번역에도 관여하는 등 여간 깐깐하게 군 게 아니었는지 미라지 측 감수자조차 '한국 정발사 발매 역사에도 이름을 남길 작품'이라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17] 특히나 2010년대 이후로는 더빙까 문제 등으로 팬들의 기준치가 상당히 민감해져서 일본 애니메이션을 더빙하면 일본판 성우와도 필연적으로 비교될 수밖에 없게 되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일본판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연기를 잡아서 '일판이랑은 좀 다르지만 이건 이것대로 좋다'는 식의 호평을 받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은 그냥 일본판과 최대한 비슷한 성우를 불러다가 더빙을 시키는 거고. 팬들이 예상한 방향대로라면 김승준이나 강수진이 캐스팅됐을 것이다.[18] 컴퓨터 특공대의 탱커,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의 진/레드 후뢰시''', 지구특공대 가글파이브의 김현일/가글 레드, 전격전대 체인지맨의 노영우/체인지 그리폰, 빛의 전사 마스크맨의 강영준/레드 마스크, 평화의 전사 라이브맨의 황보성/옐로 라이온 등을 연기한 비디오 특촬 더빙계의 전설급인 성우이다. 가장 최근 더빙한 특촬 배역은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최종 보스인 천상천.[19]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에서 문세원/월드 레인저를 연기했다. 이후 가면라이더 지오 역으로 캐스팅된다.[20] 울트라맨 X, 울트라맨 오브에서 각종 단역을 연기했다.[21]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 '''브렌'''을, 가면라이더 고스트에서 엘런을 연기했으며, 파워레인저 닌자포스에서 성진수를 연기했다.[22] '''울트라맨''' 긴가 S에서 히로인인 리사를 연기했다.[23] 울트라맨 오브에서 주인공인 '''가이'''를 연기했다.[24] 가면라이더 위저드에서 위저드래곤,가면라이더 이그제이드에선 '''게무데우스'''를 연기했으며,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에선 '''마도기사 우르저드, 오즈 라스카, 우르저드 파이어'''를,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에선 최종 보스인 '''드러시마크리타인'''을 연기했다.[25] 성우진 중 유일하게 특촬물 더빙 경력이 없다.[26]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백전진을 연기했다.[27] 파워레인저 캡틴포스에서 박재민/캡틴 실버,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에서 럭키/레오 레드를, 가면라이더 더블에서 최종 보스인 차명석을, 가면라이더 포제에서 진유성을 연기했다.[28] 가면라이더 빌드의 '''최종 보스'''인 '''에볼토'''를 연기했다.[29]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에서 '''공주 / 트레인 5호'''를 '''울트라맨 지드'''에서 페가를 연기했다.[30]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에서 '''장미 / 트레인 3호'''를 연기했다.[31] 울트라맨 지드에서 섀도 성인 쿠르트를 연기했다.[32]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에서 '''최지웅 / 리틀베어 스카이블루'''를 연기했다.[33] 특별출연. 일판에선 원작 주인공 쇼 나오토의 배우였다.[34] 4화에서만 등장하는 단역들이지만 준 주인공급 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참고로 네 성우 모두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레드 역을 연기한 경력이 있다.[35] 가면라이더 오즈에서 '''카자리'''를,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 '''미르 / 미라클 레드'''를 연기했다.[36] 가면라이더 이그제이드에서 '''도명호 / 이그제이드'''를, 파워레인저 닌자포스 '''이만세 / 레드 닌자'''를 연기했다.[37]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체이스''', 파워레인저 와일드스피릿에서 '''칸도 쟝 / 와일드 레드'''을 연기했다. 참고로 팬들이 안티 역으로 꼽았던 성우 1순위였다.[38] 가면라이더 덴오의 '''류타로스''', 가면라이더 위저드에서 '''이라온''' / '''가면라이더 비스트'''를,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 '''유키 / 다이노 레드'''를 연기했다.[39] 사실 과거의 거대로봇물은 내용이 심플한 편이였지만, 이 내용 그대로 방영하기에는 코드가 안 맞았기에 여러 요소들을 추가한 것이지만 이게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킨 경우가 많았다.[40] 1993년에 출시된 그리드맨 DX완구는 당대 타 완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믹이 가득한데다 프로포션과 가동성, 안정성 모두 훌륭하여 발매 당시는 물론 지금도 걸작 완구로 평가받고 있다. 비록 본문에서 서술되어 있듯 작품 자체는 용자 시리즈나 파워레인저와 같은 수준의 인기를 끌진 못했지만, 완구로서의 가치 만을 놓고 보면 현재의 대수신 처럼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41] 미국 버전으로 촬영한 슈퍼휴먼 사무라이 사이버스쿼드의 국내판 제목이다. 먼저 파워 특공대라는 이름으로 VHS 비디오가 출시되었으며, 이후 1996년에 컴퓨터 특공대라는 이름으로 SBS 및 1차 지역 민영방송사에서 방영했다.[42] 용자 시리즈, 엘드란 시리즈, 헤이세이 건담, 슈퍼전대 시리즈등이 요일을 번갈아가며 방영했다.[43] 메카닉 전투에서 과장된 구도나 표현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움직임 하나하나를 최대한 화면 안에 담아내고 있다. 예외가 있다면 그리드맨 칼리버를 장착했을 때의 용자검법 자세인데, 이건 자세부터가 클리셰라 노림수가 맞는 듯하다.[44] 특히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오마주가 많아서 이쪽 계열 팬층들은 환호 중.[45] 대표적으로 그리드맨의 합체신들의 경우 거의 모든 합체신을 용자 시리즈의 합체신으로만 채워넣었다고 봐야할 수준이다.[46] 다만 그 탓인지 연출이 묘하게 올드한 느낌이라는 의견도 있다. 예를들어, 발차기 당하고 한 박자 후에 불꽃이 튀는 연출은 실제 90년대 당시 특촬물 기법을 쓴거라고 제작진이 밝혔다. [스포일러3] 특촬판 그리드맨의 당시 기획 담당이었던 아카마츠 카즈미츠는 그리드나이트가 등장한 10화 방영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하지 못한 일을 실현해주었다"며 매우 기뻐하면서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47] 원래는 리메이크곡을 사용할 예정이었고 음원으로도 발매되었으나 제작진의 고집으로 오리지널 특촬판 오프닝이 삽입되어 구작 팬들의 감동을 배가시켰다.[48] 특촬판부터 봤던 일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거의 '고맙다. 그리드맨' 일색이다.[49] 게다가 원판 디자인이 아무래도 25년 전 디자인이다 보니 '왜 파워업을 했는데 디자인이 퇴화해버리냐'는 반응도 많았다.(...)[50] 더군다나 이 마지막 실사 장면이 아카네가 침대에서 일어나는 장면이라 결국 다 아씨발꿈이었냐고 착각하는 사람들까지 생기는 지경에 이른다.(...)[51] 사실 특촬팬들 사이에선 방영 초반의 스토리 유출로 인해 막판에서 원작의 그리드맨이 나오고, 오프닝 앨범에 원작의 오프닝인 꿈의 히어로의 OxT 커버곡 버전이 수록되어서 원작 오프닝이 나오리라는 예상을 한 사람들이 이미 꽤 있기는 했다. 다만 마지막 장면의 실사화의 경우 행사용으로 만든 SSSS판 그리드맨의 실사 슈트의 존재 때문에 '최종화에서 갑자기 실사로 바뀌어서 원작처럼 특촬을 찍는 거 아니냐'며 막연한 예상을 하는 사람들도 있긴 했으나 대다수는 '그건 너무 나갔다', '특덕들이나 좋아하지 다른 사람들한텐 갑분싸만 시킨다'고 의견이 갈렸던 편. 결국 액션씬은 아니지만 이 예상 역시 그대로 맞아 떨어지긴 했다.[52] 극중에선 사람의 마음을 치유 할 때도 쓰인 적이 있었으며, 당시 잡지에도 명시되어 있었다.[53] 아주 없지는 않았다. 유타네 반 담임 선생님이 초반에만 해도 학생들에겐 무관심한 교사였다가, 그리드맨에게 구출된 이후로 괴수가 나타났을 때 학생들을 대피시킨다거나 문화제를 다시 열게 만드는 등 '사람이 변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다른 태도를 보여준다. 이것은 그리드맨으로부터 주변이 알게 모르게 조금씩 변화하고 있단 걸 암시해주고 있긴 한데 너무 뭉뚱그려서 표현한지라 이것만 봐서는 픽서 빔까지 예상했을 리가 만무.[54] 그래서 일각에선 픽서 빔이 사실은 아카네를 세뇌시켜 억지로 개심하게 만든 것 아니냐면서 일명 '''세뇌 빔'''이라고 불린다.(...)[55] 개심할 기미가 아예 없었다기엔 9화부터 아카네의 고찰을 다루고있다. 그 이전 꽤 밝은 느낌으로 행동하던 아카네의 심리가 매우 암울하게 변했으며 10화 이후부터는 괴수를 만드는걸 관두고 끊임없이 방황하며 심적 혼란을 겪는다. 마음을 고쳐먹고 잘못을 뉘우친단 심리는 안보였으나 패쇄적인,자신만의 세계에서의 도피로 인한패색된 즐거움과 안도감을 잃어가고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릿카의 대화중 개심의 여지도 어느정도 보이고있다.[56] 실제로 A파트와 B파트 사이에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블루레이 광고가 매 에피소드마다 꼬박꼬박 들어갔다. 국내 정식 스트리밍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원작 홍보가 이루어진 셈. 반면, 국내 시청자 중에선 마지막화까지 원작의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부지기수였다.[57] 물론 사람 생각이 다 같을 순 없는만큼 특촬판을 모르더라도 재미있게 봤다는 사람들도 많기에 어느 정도는 케바케라고 봐야 한다.[58] 보이스 드라마의 내용상 1화까지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고 친하지도 않았다가 정답이다.(1화 발언이 맥거핀인 이유)[59] 최종화 전까지만 해도 알렉시스는 상당히 유쾌하고 뭔가 친절한 이미지의 악역이라는 인상이었는데 최종화에서 뻔한 대사들을 줄줄이 내뱉는 3류 악당이 되었다. 게다가 최종 전투에서 신죠 아카네를 흡수해서 더 강해진 후 그리드맨과 싸우지만 픽서 빔 단 한방에 쓰러졌다.[60] 이것은 특촬판을 알고 있는 팬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라서, 작품 방영 전에 정보가 조금씩 공개되던 시기의 반응을 살펴보면 이 작품이 2부라고 생각하는 특촬판 팬을 찾아보기 힘들다.[61] 하나님과 발음은 같지만 카미(대사를 저는것)+사마(님), 미야모토 유메는 카미쨩(잘 저는애). 6화 게스트인 우츠미 쇼 역인 사이토 소마는 '신들의 놀이(저는 자들의 놀이)'라는 말을 남겼다.[62] 특히 히로세 유우야는 선배들의 애정어린 장난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점점 별명이 늘어간다. 현재 나온 바로는 카미사마, 이지라 레마쿠리오(놀림 당하는 남자), 가라가라 에헴 무시(괄괄한 에헴 벌레), 쿼콰쨩(쿼콰 왈라비와 생김새가 흡사하다고 한다.) 가 있다. 덕분에 라디오를 시작하고 자기 소개할때 숨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63] 음향감독이 츳코미를 넣을 때 갓 제논의 기합소리를 쓴다.[64] 성우가 생각하는 캐릭터 상, 제작 과정, 오디션 이야기.[65] 톤카와의 유언 추가, 초반부 전개를 약간 축소 등[66] 물론 울트라 시리즈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전작의 히어로가 참전하는 이벤트는 있을 수 있다.[67] 기획서만 존재하고 실제로 제작되지는 못한 속편. 본편 종료 후 2년 후의 세계를 무대로 하고 있으며, 전작에서 나오토의 서포트를 하던 바바 잇페이가 다시 등장한다. 참고로 F의 그리드맨은 TV본편의 그리드맨과는 별개 인물이라고 한다.[68] 그리드맨과 합체하는 소년.[69] F의 메인 악역.[70] F의 기획서에는 "알렉시스 케리브의 꼭두각시''라고 설명되어있다. 아마 토도 타케시의 포지션인 듯.[71] 작중 역할도 그리드맨 F 계획서와 동일하다.[72] 1화에서 그리드맨이 구울기라스에게 점프 킥을 먹일 때 불꽃이 튀는데, 특촬물을 촬영할 때 공격 후 스위치 원격조작으로 불꽃을 터뜨리는 느낌을 내기 위해 일부러 한 템포 느리게 불꽃이 터지게끔 연출했다고 한다.[73] 그리드맨이나 괴수의 전투나 발울림에 자동차가 튀어오르거나 뒤집히거나 건물에 처박히는 등 온갖 형태의 피해를 입어도 형체가 멀쩡하다. 이러한 모습은 특촬 현장에서 쓰이는 미니어처 자동차들과도 유사한데, 실제 자동차를 부수는 과격한 연출은 방영 시청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많은 예산이 편성된 극초반에서 보여주는 경우가 많고, 이후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특히 거대 히어로와 괴수 & 외계인의 전투가 중심인 울트라 시리즈에서 쓰이는 자동차 미니어처들도 시중의 미니카 처럼 상당히 튼튼해서, 직접적으로 미니어차를 가격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전술한 듯 싸움의 여파로 인한 간접적인 충격으론 잘 부서지지 않는다.[74] 반대로 라이트닝 어태커도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 그리드맨 같단 소리를 들었었다.[75] 원래 감독 아메미야 아키라는 울트라 시리즈 애니화를 하고 싶어했으나 츠부라야가 울트라 시리즈는 무리지만 그리드맨이나 안드로 메로스는 괜찮다고 했고, 아메미야 아키라가 재방송까지 시청해 내용을 더 잘 알고 있는 그리드맨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76] 이 중에 아카기 아사히토는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에서 극악우주인 템페라 성인, 식물괴수 켄도로스, 두뇌성인 치불 성인을 디자인했고, 모타는 전설괴수 우를, 바쿠텐도는 만화판인 갤럭시 데이즈의 작가이며 대표적으로 우호진수 피그몬, 방랑우주인 페갓사 성인, 블랙 지령, 원반생물 실버부르메, 원반생물 노바를 디자인했다.[77] 사무라이 칼리버와 맥스의 경우 삼백안이라서 잘안보이지만 오프닝과 2화의 줌업으로 푸른색의 눈동자를 보여준다.[78] 그 외에 신죠 아카네가 만든 인간형 괴수 안티 역시 눈동자 색이 붉은 색이다.[79] 릿카의 경우 기본적으로 푸른색이지만 자세히 보면 붉은색 하이라이트가 희미하게 있다. 이는 8화에서 밝혀진 릿카가 히비키나 우츠미와 달리 아카네의 친구로써 괴수로부터 태어난 존재라는 떡밥과 관련이 있는 듯 하다.[80] 취소선을 쳐 놓긴 했지만 하술하듯이 이 시리즈 전반에 트랜스포머 오마주가 수두룩한 걸 보면, 이것도 다분히 의도적인 장치일 수 있다.[81] 일례로 특촬물의 크로스오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슈퍼특촬대전 2001에선 히어로들의 변신 전 모습도 등장하지만, 일본 위키 문서에도 '일부 히어로는 초상권을 우려한 듯 작중 모습과 전혀 닮지 않았다'라는 서술이 있으며, 이후에도 특촬물 기반 게임들은 각 히어로의 변신 전 모습은 전혀 없거나 있더라도 등장이나 이목구비의 세부적인 묘사를 극히 제한하고 있다. 가령 본문에서 언급한 쥬레인저와 갸반 또한 주인공들이 변신 상태로만 등장할 뿐 변신 전 모습은 나오지 않는 불완전한 형태로 슈로대에 참전했으며, 심지어 악당인 마녀 반도라를 연기한 소가 마치코는 이미 고인이 되었음에도 일러스트 없이 대사로만 등장했다. 고지라 시리즈 역시, 기룡의 파일럿인 야시로 아카네가 등장은 하되, 초기 슈로대의 일반병들처럼 눈을 가린체로 등장시켰다.[82] 두 성우 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개발 단계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정도의 광팬이다.[83] 이를테면, '좋은 아침'을 SNS상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 해도 이것은 당연한 일이므로 '요즘 뜨는 용어'에 분류하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84] 현재의 아내가 중국어가 가능해서 아내의 도움으로 웨이보를 운영 하고있다.[85] 们制作前根本没跟我说过这张事。所以没想道他们抄了这么多原画和分镜,我也以为是致敬,但是没想到在抄[86] 오오바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화스타일을 여기저기서 과다하게 오마쥬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비친 적이 있다. 이유인 즉슨 "애니메이터들이 메카 작화를 할 때마다 너무 내 스타일만 따라하려고 하면 앞으로 새로운 스타일이 확립되기 어렵다"는 것.[87] 이게 왜 특이 한 일이냐면 트리거의 첫 작품인 킬라킬에선 정말 아슬아슬하게 납품하는 등 정말 위기의 연속이라고 봐야했었는데 그만큼 회사가 킬라킬때보다 자금, 시간적 여유가 생긴 것이다.[88] 현재는 배우 생활을 접고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다고 한다.[89] [image][image]보다시피 상당히 닮았다.[90] 하나와 릿카의 유사한 외모와 한자가 겹치는 이름, 안티와 흡사한 미야코의 중학생 시절 사진, 컬러 렌즈를 껴서 그리드맨이 빙의한 유타와 같은 색 눈을 가진 고딩 시절 미야코, 여장한 유타와 비슷한 히나타의 헤어스타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