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엑스블레이즈)
ゼクス / Se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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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가 필요하다. 급격한 "변화"는 "붕괴"를 불러오지.」
엑스블레이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1] . 어린 시절 성우는 키쿠치 유키토시.
10성의 6번째 칭호(젝스)를 가진 마술사. 쿠온과는 배다른 남매 사이. 과묵하고 사람을 꺼리는 분위기 덕에 주변에선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역사 깊은 마도협회 안에서도 굴지의 실력을 지닌 천재 마술사. 중력의 원리를 이해해 마술에 응용한 공적을 세워 18세의 젊은 나이에 10성의 칭호를 얻는다. 명문 슈트로하임 가문의 출신이지만 가문의 이름을 버렸으며, 아무런 빽도 없이 그저 재능과 실력 만으로 10성이 되었다. 마도협회 내에서 장래를 기대받고 있었지만, 어느 날 아버지를 살해하고 발굴병기를 훔쳐 이냐사로부터 도주, 일본의 신 요코사키로 찾아온다.
젝스가 훔친 발굴병기는 '''시현붕검 쿠사나기'''(示現崩剣・クサナギ).[2] 분리된 형태가 블레이블루의 쿠사나기와 달리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의 무기와 더 닮았다. 능력은 사상간섭을 포함한 모든 간섭의 무효화. XBCE에선 사상간섭에 의해 세계가 루프되고 있었는데 젝스는 쿠사나기 덕분에 그 영향을 안 받았다. 단, 능력의 대가로 평행세계[3] 의 자신과 존재가 공유된다. 젝스는 이 능력과 대가를 이용해 세계가 루프하면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다 파악해놨으며, 사상간섭으로 인한 세계의 뒤틀림이 많을 수록 강해지는 쿠사나기의 특성에 의해 굉장히 강력해졌다. 전투시에는 본편의 뉴나 람다처럼 여러 개를 띄워서 사용한다.
'''중력 마술'''을 사용한다. 블블의 코코노에가 '인피니티 그래비티'라는 기술을 사용하지만 이건 '''중력 마법'''이기 때문에 관련성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드라이브는 "데들리 사인"(성상흔; 聖傷痕). 일반인을 유니온으로 만들 수 있다. 단, 유니온이 될 자격이 못 된다면 대상은 게인아트[4] 에 의해 사망한다. 토우야나 리퍼처럼 와다츠미 사건 전에 드라이브가 발병한 이레귤러 타입의 유니온. 크리스탈은 흉부 중앙에 놓였다.
젝스의 어머니는 젝스를 낳다가 목숨을 잃었고, 그 역시 태어남과 동시에 목숨을 잃어버린다. 하지만 아내와 아들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었던 젝스의 아버지는 죽은 젝스를 대신하여 아들을 만들어낸다. 즉 일종의 호문클루스. 당연히 아버지는 이를 비밀로 하였다. 자신의 정체를 모른 채 자란 젝스는 쿠온에게 다정한 오빠였으며, 토우야처럼 싸움을 싫어하는 인물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 또 다른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또 하나의 나, 환영의 목소리"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그 대화를 통해 엄청난 지식을 얻지만, 동시에 자신이 만들어진 존재란 사실까지 알게 되어 본편과 같은 과묵하고 차가운 인간이 되어버린다. 이후 어렸을 때부터 생각하던 "모든 불행을 없애고 싶다"를 실현할 방법으로서 "영원한 생명이 아니라, 생사의 개념이 없는 세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집에서 나와 생활하게 된다.
또 다른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지식을 통해 마도협회의 최고 지위인 10성에까지 오르고, 얼마 후 아버지에게서 '''쿠사나기'''의 관리를 넘겨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쿠사나기를 보관하는 보관소로 향한다. 이때 "나에게도 힘이 있었으면 한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아버지에게 드라이브 "데들리 사인"을 사용했지만, 아버지는 유니온이 될 소질이 없어서 게인아트에 의해 사망한다. 그리고 젝스는 쿠사나기를 훔쳐 자신을 따르는 10성인 아하트, 드라이와 함께 일본으로 향한다.
XBCE에서는 세계를 루프시키는 엠브리오(히메즈루 히나타)를 "죄의 근원"이라 판단하여 그것을 파괴하려고 했다. 엠브리오를 파괴하려면 토우야가 지닌 "원초의 마도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리퍼를 시켜 토우야의 마도서를 폭주시키려 했다. 클라이맥스 씬에서는 토우야와 결전을 벌인다. 쿠사나기의 힘에 의해 엠브리오가 루프시키던 모든 사상(事象)을 파악하고 있고, 또한 그 모든 힘을 비축해 두었기 때문에 마도서를 해방한 토우야마저 압도 당한다. 하지만 Es의 사상간섭에 의해 "기점"(젝스가 힘을 비축하기 전)으로 보내져 힘을 비축하기 전의, 루프 이전의 젝스가 토우야에게 크리스탈을 파괴당하면서 현재의 젝스도 똑같이 크리스탈이 파괴되고 그대로 쿠사나기와 함께 경계에 떨어져 행방불명 된다. 힘을 비축하기 전의 젝스로선 원초의 마도서를 제어가능하게 된 토우야를 이길 방도가 없었기에 가능했던 것.[5]
XBLM에서는 엔딩 스텝롤에 다른 10성 둘과 함께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렇다고 얘네들이 살아있다는 건 아니다. 전작의 메인 악역이었으니까 엔딩 스텝롤에 겸사겸사 넣어준 것 뿐일 수 있다.
[image]
「......단계가 필요하다. 급격한 "변화"는 "붕괴"를 불러오지.」
엑스블레이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1] . 어린 시절 성우는 키쿠치 유키토시.
1. 프로필
2. 인물 소개
10성의 6번째 칭호(젝스)를 가진 마술사. 쿠온과는 배다른 남매 사이. 과묵하고 사람을 꺼리는 분위기 덕에 주변에선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역사 깊은 마도협회 안에서도 굴지의 실력을 지닌 천재 마술사. 중력의 원리를 이해해 마술에 응용한 공적을 세워 18세의 젊은 나이에 10성의 칭호를 얻는다. 명문 슈트로하임 가문의 출신이지만 가문의 이름을 버렸으며, 아무런 빽도 없이 그저 재능과 실력 만으로 10성이 되었다. 마도협회 내에서 장래를 기대받고 있었지만, 어느 날 아버지를 살해하고 발굴병기를 훔쳐 이냐사로부터 도주, 일본의 신 요코사키로 찾아온다.
젝스가 훔친 발굴병기는 '''시현붕검 쿠사나기'''(示現崩剣・クサナギ).[2] 분리된 형태가 블레이블루의 쿠사나기와 달리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의 무기와 더 닮았다. 능력은 사상간섭을 포함한 모든 간섭의 무효화. XBCE에선 사상간섭에 의해 세계가 루프되고 있었는데 젝스는 쿠사나기 덕분에 그 영향을 안 받았다. 단, 능력의 대가로 평행세계[3] 의 자신과 존재가 공유된다. 젝스는 이 능력과 대가를 이용해 세계가 루프하면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다 파악해놨으며, 사상간섭으로 인한 세계의 뒤틀림이 많을 수록 강해지는 쿠사나기의 특성에 의해 굉장히 강력해졌다. 전투시에는 본편의 뉴나 람다처럼 여러 개를 띄워서 사용한다.
'''중력 마술'''을 사용한다. 블블의 코코노에가 '인피니티 그래비티'라는 기술을 사용하지만 이건 '''중력 마법'''이기 때문에 관련성이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드라이브는 "데들리 사인"(성상흔; 聖傷痕). 일반인을 유니온으로 만들 수 있다. 단, 유니온이 될 자격이 못 된다면 대상은 게인아트[4] 에 의해 사망한다. 토우야나 리퍼처럼 와다츠미 사건 전에 드라이브가 발병한 이레귤러 타입의 유니온. 크리스탈은 흉부 중앙에 놓였다.
3. 행적
젝스의 어머니는 젝스를 낳다가 목숨을 잃었고, 그 역시 태어남과 동시에 목숨을 잃어버린다. 하지만 아내와 아들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었던 젝스의 아버지는 죽은 젝스를 대신하여 아들을 만들어낸다. 즉 일종의 호문클루스. 당연히 아버지는 이를 비밀로 하였다. 자신의 정체를 모른 채 자란 젝스는 쿠온에게 다정한 오빠였으며, 토우야처럼 싸움을 싫어하는 인물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 또 다른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또 하나의 나, 환영의 목소리"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그 대화를 통해 엄청난 지식을 얻지만, 동시에 자신이 만들어진 존재란 사실까지 알게 되어 본편과 같은 과묵하고 차가운 인간이 되어버린다. 이후 어렸을 때부터 생각하던 "모든 불행을 없애고 싶다"를 실현할 방법으로서 "영원한 생명이 아니라, 생사의 개념이 없는 세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집에서 나와 생활하게 된다.
또 다른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얻은 지식을 통해 마도협회의 최고 지위인 10성에까지 오르고, 얼마 후 아버지에게서 '''쿠사나기'''의 관리를 넘겨주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쿠사나기를 보관하는 보관소로 향한다. 이때 "나에게도 힘이 있었으면 한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아버지에게 드라이브 "데들리 사인"을 사용했지만, 아버지는 유니온이 될 소질이 없어서 게인아트에 의해 사망한다. 그리고 젝스는 쿠사나기를 훔쳐 자신을 따르는 10성인 아하트, 드라이와 함께 일본으로 향한다.
XBCE에서는 세계를 루프시키는 엠브리오(히메즈루 히나타)를 "죄의 근원"이라 판단하여 그것을 파괴하려고 했다. 엠브리오를 파괴하려면 토우야가 지닌 "원초의 마도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리퍼를 시켜 토우야의 마도서를 폭주시키려 했다. 클라이맥스 씬에서는 토우야와 결전을 벌인다. 쿠사나기의 힘에 의해 엠브리오가 루프시키던 모든 사상(事象)을 파악하고 있고, 또한 그 모든 힘을 비축해 두었기 때문에 마도서를 해방한 토우야마저 압도 당한다. 하지만 Es의 사상간섭에 의해 "기점"(젝스가 힘을 비축하기 전)으로 보내져 힘을 비축하기 전의, 루프 이전의 젝스가 토우야에게 크리스탈을 파괴당하면서 현재의 젝스도 똑같이 크리스탈이 파괴되고 그대로 쿠사나기와 함께 경계에 떨어져 행방불명 된다. 힘을 비축하기 전의 젝스로선 원초의 마도서를 제어가능하게 된 토우야를 이길 방도가 없었기에 가능했던 것.[5]
XBLM에서는 엔딩 스텝롤에 다른 10성 둘과 함께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렇다고 얘네들이 살아있다는 건 아니다. 전작의 메인 악역이었으니까 엔딩 스텝롤에 겸사겸사 넣어준 것 뿐일 수 있다.
[1] 본편 주인공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도 맡고 있다. 라그나와 달리 냉철한 캐릭터라 겹치는 요소는 적다.[2] 시현(示現)을 일본식으로 발음하면 じげん(차원; 次元)이 된다. 즉, 시현붕검을 차원붕검이라고 읽을 수도 있다.[3] 이해를 돕기 위해 나무위키에는 평행세계라고 서술했지만, 더 정확히는 "기점"(쿠사나기의 소유자가 속한 세계)으로부터 분기된 다른 모든 세계를 뜻한다. 블레이블루: 컨티뉴엄 시프트에서 유우키 테르미가 모든 확률사상을 파악해놨던 걸 떠올리면 이해가 될 것이다.[4] 엑스블레이즈에서 "게인아트"란 크리스탈이 폭주해서 마소 흡수가 멈춰지지 않게 된 상태를 뜻한다. 그 흡수 속도를 신체 조직이 견디지 못하고 붕괴하기 때문에 결국 사망하게 된다. 크리스탈도 소멸하고 시체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러한 크리스탈의 폭주는 인위적으로 드라이브가 발병된 사람에게만 나타나고, 자연적으로 드라이브가 생긴 사람에게는 생기지 않는다.[5] 그러나 이것도 질질 끌었다간 바로 대처당하기 때문에 Es는 일격에 끝내라고 조언했고 그것은 적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