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 테르미

 

ユウキ=テルミ / Yuuki Terumi
블레이블루의 등장 캐릭터.


[image]
센트럴 픽션 공식 일러스트. CP판

드디어 여기까지 온 건가. 한참 기다렸다고, 하자마 군.[1]

CP 콘솔판에서 드디어 테르미 본인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가했다! 한정 특전 캐릭터이며 11월 7일부터 유료 DLC로 판매 중. 가격은 800엔. CPEX판 이후부터는 기본 캐릭터이다.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더그 어홀츠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콘솔 최종보스들'''
캘러미티 트리거
ν-13
컨티뉴엄 시프트
μ-12
크로노판타즈마
하이랜더 타케미카즈치 & ν-13
센트럴 픽션
''' 유우키 테르미스사노오[2]'''
1. 프로필
2. 인물 소개
3. 행적
3.1. 과거
3.2. CT
3.3. CS
3.4. CP
3.5. CF
4. 성능
4.1. 크로노판타즈마
4.2. 크로노판타즈마 익스텐드
4.3. 센트럴 픽션
6. 여담


1. 프로필


'''신장/체중'''
183cm / 61kg
'''생일'''
2월 29일
'''혈액형'''
불명
'''출신지'''
불명
'''취미'''
기타
'''좋아하는 것'''
라이브
'''싫어하는 것'''
레이첼[3]
  • 성격 : 단락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인물로 보이지만 실은 매우 교활하고 머리가 잘 돌아간다. 파괴 행위를 진심으로 즐기며 냉철하고 잔인한 성격.
  • 테마곡
    • : 메인(CS, CP)[4]
    • Silent Scream : 메인(CP EX, CF)
    • SIX HEROES : vs6영웅(CP~CF)
  • 전용 엠블럼
[image]
하자마의 엠블럼을 조금 변형하여 양 옆으로 펼쳐놓은 듯한 모양이다.

2. 인물 소개



암흑대전 때 검은 짐승을 쓰러뜨린 6영웅의 일원이자 '''배신자'''.[5] 아크 에너미 우로보로스의 소유자. 블레이블루의 이야기를 지금까지 진행시킨 간판 악역으로, 그 스토리는 '''테르미로 시작해서 테르미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블레이블루 세계관의 '''절대악'''. 약자를 괴롭히길 좋아하고, 파괴와 비명을 진심으로 즐기는 냉철·냉혹하면서도 잔인한 남자로, 온갖 정신이상자가 판을 치는 블레이블루 내에서도 '''단연코 최악으로 불리는 극악무도한 새디스트다.''' 한때나마 '영웅'이란 호칭으로 불린 것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악랄하고 폭력적이다.
암흑대전 이후 하자마라는 육체에 깃들어 활동했으나, CP부터는 본인도 나와서 활동. '틈새'를 뜻하는 하자마(狭間)에서 따온 육체의 이름처럼 테르미라는 이름 역시 경계, 틈새를 뜻하는 라틴어 단어 테르미누스(Terminus)에서 따왔다.
하자마의 모습을 했을 때는 부드럽고 친절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유 없이 다른 사람을 괴롭혀 절망시키길 좋아한다. 조금이라도 상대에게 불만을 느끼면 바로 욕설을 내뱉으며 본성을 드러낸다. 이때의 1인칭은 '''오레사마'''. 본성을 드러낼 때는 하자마일 경우는 모자, 본체일 경우는 후드가 벗겨지고 머리카락을 쭈뼛 세우며 눈을 부릅뜬다. 눈동자의 색은 노란색.
심기에 거슬린다 하면 구수하게 튀어나오는 수준급의 욕지거리와 단순해 보이는 행동거지와는 정반대로, 매우 교활한데다 머리도 비상한 책략가다. 그의 머리에서 나온 흉계만 해도 참으로 여러 가지다. 작중 최고의 떡밥인 '''블레이블루(아오의 마도서)의 제작자'''이자, 세리카 A. 머큐리를 죽이고 교회를 파괴해 라그나 3남매의 운명을 뒤틀어 놓고 라그나를 불행에 빠뜨린 장본인이다. 때문에 라그나한테는 일생의 적이자 철천지원수 같은 존재이다.
평소 모습 외에도 CT 트루엔딩에서 슬쩍 등장했을 때와 타카마가하라에 침입했을 때의 정신체 모습은 검은 그림자 같은 형태에 녹색의 무질서한 선이 그려진 모습. 더불어 녹색의 눈을 가졌는데 눈이 하나밖에 없다. 입은 붉은색으로 쭉 찢어졌다.
암흑대전 시절 및 CP~CF에서는 오렌지색 후드를 입고 있다. 암흑대전 시절과 CP의 후드 디자인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암흑대전 때 입던 후드에는 검은색 무늬가 없고 끝자락이 조금 너덜너덜했다. CP로 넘어오면서 이 차림이 리메이크 된 셈. 자기가 썼던 육체가 그렇듯이 버터플라이 나이프의 달인이라, 사쌍 우로보로스와 함께 초승달처럼 곱은 버터플라이 나이프를 한 자루 사용한다.
참고로 암흑대전 시절에는 세리카가 후드 안 좀 보여달라고 부탁해도 후드를 절대 벗지 않았다. 대전 때마다 가끔씩 후드를 벗고 있는 지금과는 대조적. 이는 얼굴을 가리기 위해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듯이 테르미의 후드는 얼굴을 못 알아볼 만큼 심각하게 가리는 수준은 아니라서 눌러 쓴다고 해도 얼굴은 잘만 보일 텐데 대체 뭘 숨기려고 후드를 안 벗었는지 불명. 어쩌면 카즈마의 얼굴을 알아볼까봐 그랬을지도.
하쿠멘을 '하쿠멘' 이라고 부른다.[6]
작중 행적을 보면 희대의 근성 가이로 보인다. CT 시절에만 수십 번의 루프를 돌았고 CS에서는 그 수많은 가능성들의 집합체인 컨티뉴엄 시프트를 죄다 관측했으며 CP에서도 수많은 밑작업을 거친다. 어지간한 근성으로는 해내기 힘든 일이다.
모리P의 발언에 의하면 유우키 테르미는 본명이 아니라고 한다. 그의 본명은 '''스포일러''' 참조.

3. 행적



3.1. 과거


소설인 페이즈 시프트 1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온다!''' 그런데 소개에서 다크 히어로라고 소개되어 있다는데 안티히어로가 더 어울리는 설명 아닐까 싶다. 어쩌면 단순한 악당으론 정의하기 힘들어서 다크 히어로란 단어를 선택한 것일지도. 참고로 페이즈 시프트 1에서 하자마의 모습을 한 카즈마 크발이라는 신 캐릭터가 주역으로 등장하는데 지금의 테르미가 쓰고 있는 육체(하자마)는 이 카즈마라는 인물의 모습을 본따서 만든 육체다. 자세한 사항은 카즈마 크발 참조.
암흑대전 당시부터 다른 6영웅관 다른 묘한 낌새를 풍기다, 종결 직후 행동을 취하기 시작하는데 가장 처음으로 같은 6영웅 중 하나인 대마도사 나인을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살해했다.[7] 그 이후 가마를 파괴하고 다니던 하쿠멘과 쥬베이를 습격, 코어를 해방한 오오카미와 무사시로는 가마로부터 힘을 공급받는 테르미를 쓰러뜨릴 수가 없어서 일방적으로 당했지만 쥬베이의 의안으로 테르미의 정신체를 관측한 뒤 하쿠멘이 테르미와 함께 가마를 통해 경계로 떨어지고 쥬베이가 가마의 뚜껑을 닫았다.
카즈마의 육체는 가마에 떨어지면서 소멸했지만 기억과 인격은 레리우스가 새로 준비한 육체인 하자마에 이어졌다. 이건 소설판 CT 상권에서 테르미와 대화하며 "되찾을 수 있어요, 테르미 씨" 라고 말하는 것과 CP 프롤로그에서 이샤나의 가마를 둘러보며 그립다고 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참고로 테르미와 하자마(=카즈마)가 별개의 존재인 것은 아니다. 페이즈 시프트 1에서 이샤나의 가마에서 완전하게 융합했을 때 테르미(=카즈마)가 "되찾았다" 라고 말하고[8][9] 페이즈 시프트 4에서 테르미와 카즈마는 동일인물 아니냐는 나인의 말에 "틀린 것은 아니다" 라고 대답했다.
크로노판타즈마 가정집 용어의 테르미 항목을 보면 통제기구제7기관 모두 테르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10]

3.2. CT


세계를 관측, 정비하는 세계의 시스템 타카마가하라에 의해 다시 현세로 나왔으며 검은 짐승의 육체가 잠들어있는 땅으로 가서 을 꼬드긴 다음 그곳을 지키는 시스터를 살해하는 동시에 라그나의 오른팔을 자른 뒤 사야와 진을 납치해 사라졌다.[11] 다만 사야 납치는 레리우스의 의뢰로 한 것으로 본인은 원래 사야보다는 '''질서의 힘'''을 가진 진이 목적이었다.
본편 이전까지 어떤 목적을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일단 납치한 사야를 제7기관으로 데리고 가서 그 클론인 ν-13을 제작하는 데 힘썼고 이후 통제기구에서 완성시킨 뉴를 카구츠치로 옮겨놓기도 했다.
CT 트루 엔딩에서는 결국 진정한 아오를 계승한 노엘 버밀리온을 관측자로 해서 자신을 인식시키는 데 성공, 사상간섭으로 하자마란 그릇(육체)에 자신을 정착시키는 데 성공하여 힘을 되찾았다.[12] 본인이나 레이첼의 발언으로는 라그나가 만 번을 덤벼도 한 번 이길까 말까에 현재의 자신의 상대가 될 만한 건 레이첼 정도라고. 이때 노엘은 그를 보고 '칠흑의 스사노오' 라고 부르며 두려워 했는데 이는 테르미가 과거 삼휘신 중 하나인 '스사노오 유닛' 의 소유자였기 때문이다.[13][14]
일단 스사노오 유닛은 일본에서 발굴되었고 '''오리지널 유닛'''이라고 명명된 후 일본 정부측에서 회수해갔다. 이때 스사노오 유닛에 테르미가 담겨 있었는지 어떤지는 모른다. 확실한 건 테르미가 레리우스 클로버와 슈이치로 아야츠키에게 쿠사나기 연구용으로 스사노오 유닛을 넘기려고 하다 알카드 가문에서 회수해갔다는 것.
본편에서의 평은 일단 라그나에겐 당연히 적대시되고 있으며 쥬베이, 코코노에, 하쿠멘에게도 위험시되고 있다. 특히 나인을 살해했다고 믿고 있는 코코노에에겐... 또한 나머지 6영웅들도 테르미를 좋게 보는 사람은 없다. 플라티나 더 트리니티의 경우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예외지만 프로필에서 싫어하는 게 '''뱀'''인 데다가 대전시 대사를 들어보면 하자마를 극도로 혐오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그냥 싫어하는 건 아니고 애증인 듯.
또한 레이첼 알카드를 비롯한 알카드 가문과는 매우 오랫동안 적대관계를 유지해와서 그녀를 '망할 흡혈귀' 라고 부르면서 혐오한다. 그 때문에 알카드 가문을 모시는 발켄하인에게도 적대시 되고 있다. 더불어 CS에선 작중 등장 캐릭터들도 하자마의 모습을 하고 있어도 같다며 기피하고 본성을 드러내면 대놓고 혐오하는 캐릭터들도 많다. 노엘 버밀리온진 키사라기에겐 라그나와 츠바키 야요이의 건으로 적대시되고 있으니 아주 훌륭한 보스 캐릭터다. 이만큼 주위 사람들에게 미움 받는 격계 보스도 드물다.
게다가 상대가 여자라고 해도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절대 안 봐준다. CS 아케이드판의 레이첼 편에서 노엘을 발로 차버리고 CS 레이첼 스토리에선 레이첼의 얼굴을 냅다 걷어찬다. 더 심한 건 드라마 CD '운명의 바퀴' 에서도 진을 감싸다 죽은 츠바키의 시체를 '''쓰레기''' 취급하며 발로 마구 걷어찼다.
또 확실히 성격은 더럽지만 근성 하나는 장난 아니다. 반 세기를 넘는 세월x700 정도면 대체 얼마나 그 지겨운 윤회를 보고 살았던 건지 말이 필요 없다. 작중 최고의 근성 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페이즈 시프트 3에서 하쿠멘에게 "너는 몇 번째에서 왔냐, 지금은 몇 번째냐" 고 묻는 걸 보면 루프의 정보는 지식으로서 알고 있지만 기억 자체는 이어받지 않는 모양. 매번 쥬베이의 의안에 당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3.3. CS


CT 당시엔 뭐하러 이렇게까지 고생을 한 건지 알 수가 없었고 황제에게 명령을 하달받기도 해 황제의 아랫사람으로서 명령만 따른 건지 확실치 않았지만 CS에서 진정한 목적이 드러났다.
일단 위에 말했듯이 블레이블루(아오의 마도서)를 창조한 자인데 사실은 CT의 최종 무대인 '가마' 에서 '신을 죽이는 검 쿠사나기' 를 정련하기 위해 1차 마도대전 이전에 활동했으나 가마가 폭주해 실패작 검은 짐승이 탄생했다.[15] 그래서 전 인류의 반이 먹히는 일 등이 발생하자 6영웅에 끼게 된 것이다.[16] 결국 노엘 버밀리온츠바키 야요이의 일로 리미터의 역할을 하던 '벨베르크' 의 제어치를 넘을 정도로 분노하게 만들어 쿠사나기의 정련에 성공한다. 우로보로스를 이용한 정신공격 역시 병행하긴 했지만. 그리고 밝힌 목적은 '''마스터 유닛 아마테라스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놈의 능력이 스사노오 유닛에서 가져온 것들도 있음을 감안하면 아마테라스가 능력을 통제하고 있는 것 같다.
허나 콘솔판 트루 엔딩에선 라그나를 제거하려 했으나 ν-13의 기억을 되찾은 Λ-11에 가로막혀 실패하고 이데아 기관에 접속하는 방법을 찾아낸 라그나에게 패배한 데다 기껏 만들어놓은 μ-12는 라그나의 특공에 노엘로 돌아와버린다. 하지만 타카마가하라를 제압했고[17] 때맞춰 등장한 황제레리우스 클로버 덕에 별 말 없이 돌아간다. 그리고 스탭롤 이후 레리우스와 나누는 대화에서 13소체(뉴)를 두고
'
'''이자나미의 검(명왕의 검)'''
'
이라 부르며 웃는다. 역시 훌륭한 보스 캐릭터! 스토리상 모든 확률사상을 관측했고 레리우스와 팬텀과 짜고 살해 당하는 상황극을 연출했다는 것은 테르미가 의도적으로 라그나에게 패했음을 알 수 있다. 13원소체의 자가수복은 황제 일당에 의해 확률사상이 확립사상으로 전환된 이후 확인된 것이고 CT 때도 라그나가 썰고 다녔다는 묘사가 있어서 예측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레리우스 아케이드 최종 스테이지에서의 테르미와의 대화를 들어보면 확실하다. 이놈은 결국 라그나가 이데아 기관을 흡수하는 것까지는 예측한 게 확실하다. 다만 라그나가 자신을 죽이지는 않고 두들겨 패는 선에서 끝낼 줄은 예측하지 못한 듯 라그나가 자신을 죽이는 상황을 만들어 타카마가하라에 침투하려 했으나 죽이지 않아 결국 팬텀과 레리우스가 상황극을 연출해야만 했다.
레리우스의 하자마 전용 승리 대사를 보면 살살 다루라느니 몸이 비명을 지르니 무리하지 말라느니 등 하자마에게 핀잔을 준다. 레리우스의 승리 대사를 보면 테르미는 상당히 무리하면서 몸을 움직이는 듯한데 레리우스의 대사가 진짜라면 잘 날뛰다가 타이밍 나쁘게 몸이 망가져서 자멸한다는 전개도 나올 가능성이 있을 듯하다.

3.4. CP


아케이드판 하자마 엔딩에서 제대로 경악을했다. 예상치도 못한 세리카의 난입에 본인이 말하기를, "잠깐, 뭐야 이게! 농담이지!? 왜 네년이...!? 우, 웃기지 마!! 어, 어이 팬텀! 전이해! 어디라도 좋으니까 얼른 날 전이하라고!!!!!"
소설판 CT 상권에서 나온 설명에 의하면 세리카는 그녀의 힘은 물론이고 기척만으로도 테르미의 존재를 약하게 하고 지워버리며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테르미는 기분이 나빠지고 거리가 가까워지거나 건드리기라도 하면 버티질 못한다고한다.[18] 가히 '''유일하게 테르미의 천적'''이라고 해도 좋을 수준. 교회 습격 당시 빈사의 세리카가 다가오자 다가오지 말라고 소리를지르는데 "'''히익... 어이, 이봐. 이쪽으로 오지 마! 오지 말라고 하잖아, 미친 짓 하지 말라고 이 망할 할망구!'''"
크로노판타즈마 콘솔판에서 추가된 아케이드 전용 시나리오와 6영웅편에서는 '''플라티나한테 제대로 당하고 멘붕했다'''.[19] 6영웅편의 언급에 의하면 테르미는 평소에는 육체의 인격과 본인의 인격을 나눠서 평소에는 육체의 의식인 하자마가 겉에서 활동하고 때문에 하자마를 죽이더라도 정신체인 테르미는 멀쩡히 살아서 부활하는 게 가능했는데[20] 하쿠멘이 진과의 대화에서 얻은 힌트[21]와 레이첼의 제안으로 인해 테르미의 정신체를 직접 본 적이 있는 쥬베이의 의안[22]을 매개체로 테르미의 정신체에 직접 간섭, 무조령으로 테르미의 육체를 현실에 구현화함으로서 현실에 정신체를 실체화해버렸다. 덕분에 예전처럼 자유롭게 하자마의 육체에서 빠지고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고 설령 원래대로 돌아오더라도 플라티나에 의해 언제든 실체화가 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6영웅편에서는 육체의 구현화 이후 나인을 제외한 모든 6영웅+세리카의 습격으로 도망다니다 팬텀이 펼친 결계 무한회랑을 펼쳐 하쿠멘과 플라티나를 가둔 뒤 자신의 그림자를 구현화함으로서 아슬아슬하게 탈출하게 된다. 다만 이게 결과적으로 자폭이 되어버려서... 자세한 내용은 이쪽을 참조.
이후 플라티나에 의해 실체화 된 몸을 본래대로 되돌릴 수 없었기에 크로노판타즈마 스토리에서는 이중 존재로 하자마는 마스터 유닛 소환의식을, 테르미는 모노리스의 중심부를 방어하는 역할을 맡고 이후 중심부를 파괴하러 온 하쿠멘과 대립을 하며 검은 스사노오로서 격돌을 한다. 그러나 테르미에게는 전혀 상대가 안되었으며 밀리던 도중[23] 하쿠멘과의 싸움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탑에서 마스터 유닛의 소환의식 중이던 하자마의 의식까지 하쿠멘에게 쏠리게 되고 그 빈틈을 노린 플라티나가 하자마를 기습해 중상을 입히고 이 영향은 테르미에게도 전해져 발목을 잡아 하쿠멘의 허공진 오의 각살(시간 죽이기)에 맞고 '''테르미는 사망한다'''. 다만 작중 떡밥에 의하면 후속작에 재등장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현재의 테르미는 하쿠멘과 함께 가마에 빠져서 육체는 소멸하고 정신체만 남은 상태에서 타카마가하라[24]에 의해 해방되고 레리우스가 준비한 육체에 안착한 뒤 자신을 증오하는 자들의 사념으로 존재를 현재에 고정시키고 있었기 때문. 본 실력을 발휘한 것도 플라티나에 의해 실체화 된 이후라는 걸 감안하면 하쿠멘처럼 본체는 경계에 놔둔 상태에서 정신만 불려왔을 가능성도 있고 스사노오를 비롯한 삼휘신 관련 떡밥도 완전히 해결된 게 아니라 다음작에서 재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스토리모드에서 자신의 목적을 말한다. 마스터 유닛 아마테라스를 파괴하고 이 지겨운 루프를 끊어버리고 계속되는 증오와 서로 죽고 죽이는것을 반복하게 만들고 창염의 서를 손에 넣는것. 마스터 유닛 아마테라스가 창염의 서를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에필로그에서 밝혀지기를 원래라면 노엘μ-12로 정련되어 무라쿠모 유닛이 되었을 때 뮤를 심장, 자신을 아오의 마도서(육체)로서 융합하여 스스로 '''검은 짐승'''이 되려고 했었다고 한다.[25] 게다가 노엘과 거의 융합한 뉴에 의하면 '소중한 가족을 빼앗아간 남자' 라고 하는데 뉴나 노엘 둘 다 소체이기에 소체인 그녀들에게 가족을 빼앗아갔다고 말하는 것에 라그나는 의문을 가진다. 이래저래 죽은 후에도 떡밥을 남긴다.
게다가 테르미의 보이스 클립을 들어보면 게임상에선 나오지 않는 더미 보이스가 많은 편인데 마치 '''카즈마 크발을 만난 것 같은''' 상황의 보이스가 꽤 들어있다. 후속작 및 버전업에서 하자마가 테르미를 떼어내 생존하고 카즈마로 변경된다는 떡밥일지도?[26]
한편 CP EXTEND에서 아라크네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면서 새롭게 밝혀진 사실인데, 이녀석 팬들의 예상대로 '''아라크네의 타락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익스텐드 테르미의 개그시나리오인 테르미의 "밴드하자"에선 초 유명 밴드인 "미카도즈~"의 밴드맨으로 나온다.

3.5. CF


일단 트레일러 영상에 모습을 보여 등장이 확인되었다. 어떻게든 다시 경계에서 빠져나온 듯.
다만 현재 나온다는 것 이외엔 별다른 소식이 없다. 트레일러에 따르면 CP 후반부에서 비교적 허무하게 끝났던 하쿠멘과의 대결을 다시 한번 펼칠 가능성이 있다. 홈페이지에 나온 짧은 멘트에 하자마와 '대화'를 하는 듯한 대사가 있는 것, 하쿠멘 아케이드 모드에서 계속 '''지금의 나는 상대가 안되니 얼른 죽이라고 도발'''하는 것과 '''자신의 그릇을 손에 넣는 것'''이 목적인 것 등을 보면 실체화 후 하자마와 분리되어버려, '''한 번 죽은 후 다시 하자마의 몸에 들어가려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이게 사실이라면 현재 테르미는 세계에 단독으로 존재하기에 불완전한 상태인 듯하다.
테르미 아케이드에선 기억을 잃은 하자마의 기억을 다시 찾아주며 페이즈 시프트 1때를 언급한다. 그리고 나인이 난입해 대치, 트리니티, 세리카, 코코노에를 들먹이며 나인을 도발하고 우로보로스로 포박하여 조롱하지만 사실 그것은 환영, 이 때, 대사를 보면 테르미도 환영인걸 알고 있었다는 듯. 나인은 테르미에게 '''"당신이 유우키 테르미인 이상 존재를 소멸시킬 수 없다."'''면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황제나 테르미와 어울려 주겠다고 말하며 ACT.1 스토리는 끝이 난다.
ACT 2에서는 나인에 의해 융합을 실패하고, 하자마가 자신의 말을 예전처럼 잘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고는 다른 몸을 쓸 생각을 한다.
[image]
엔딩에서 이자나미로부터 아오를 받아내지만, 불완전한 아오로는 성에 안찬다고 발로 으깨버리며, 그 정도로도 새로운 그릇을 만들 수도 있었다는 이자나미에게 '''"그릇이라면 또 있지."'''면서 '''"아니, 아니, 아니, 하자마 군도 소중한 그릇이긴 하지만, 또 하나... 그 "아오"가 쓰레기였으니, 또 하나의 그릇을 손에 넣기 위해 다시 한 번 도움을 좀 받아야겠는걸? 알겠냐... 아오의 계승자. 히하하하하하!"''' 라는 말을 남긴다. 정황상 이 양반이 노리는 몸은 이것.
그리고 전 캐릭터 엔딩 공통으로 마스터 유닛 아마테라스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 파괴의 대상이 이 친구라 테르미가 아마테라스에게 자살 권유를 한 셈이 되었다.
Act.3에서는 정신체 상태로 각살의 검을 찾아 돌아다닌다. 클라비스 알카드의 관짝에서 각살의 검를 찾는데 성공하나, 클라비스가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는 트랩을 설치하여 자기 자신과 박터지게 싸운다.
[image]
승리한 후 각살의 검을 손에 넣는데 성공, 이 시시한 연극을 끝내는 데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릇을 얻어 "무질 스사노오(타케하야스사노오)"의 이름으로 모든 걸 부숴버리겠다고 선언한다.
또, 소설 블러드엣지 익스페리언스 관련 떡밥이 하나 생겼다. 해당 소설에서 쿠로가네 나오토의 가문인 '''테르미家''' 라는 분가가 나오는데, 나오토 역시 vs 테르미 승리 대사로 '''테르미의 관련자가 있을리 없다'''고 말하는걸 보면 이 가문과 모종의 연관이 있을걸로 추정된다.
센트럴픽션 콘솔판 오프닝에서 하쿠멘의 스사노오 유닛을 다시 빼앗고 포효하는 듯한 모습과 라그나와 결전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콘솔판 스토리모드에서도 역시나 암약. 엠브리오의 영향으로 기억을 잃고[스포일러] 첩보부 업무로 통제기구 카구츠치 지부에 온 하자마의 앞에 나타나 그를 가마로 인도, 기억을 되살려 낸다. 이후는 하자마에게 이런저런 명령을 하며 CP에서 하쿠멘과 트리니티에 공격당한 탓에 '융합'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자 하자마에게 아오에 접촉하도록 유도한다. 그 와중에 라그나의 움직임을 지켜보다 뉴를 구하려 드는 라그나의 언동에 무언가 크게 잘못 되었음을 느끼게 된다.
이후 하자마의 언동에서 수상함을 느낀 테르미는 하자마와 잠시 따로 행동하는데, 테르미와 분리된 하자마가 아오에 접촉한 뒤 다시 만난 테르미는 어째서인지 만신창이인 상태였다. 이에 하자마는 테르미에게 그가 많이 약해진 상태이니 융합한 뒤 잠시 쉬는 것을 권하고 이를 테르미가 승낙...... 한 듯 보이나...
이미 테르미는 하자마를 버릴 작정[27]이었고, 일시적으로 융합된 뒤 갑작스럽게 분리되는데, 테르미가 만신창이가 되어 있던 이유는 Act.3 아케이드와 마찬가지. 즉 클라비스 알카드의 묘에서 각살의 검을 입수한 것이었고, '''각살의 검을 사용해 하자마와 완벽히 분리된다!''' 이후 아예 손에 넣은 각살의 검을 자신의 정신체와 융합시킨다.
이후 등장이 거의 없다 갑작스럽게 막바지에 재등장. 레퀴엠이 소멸하고 시간경화가 해제되자 시간경화가 걸리기 직전까지 뉴와 싸우던 쥬베이를 구하기 위해 하쿠멘이 뉴를 막아서나 하쿠멘은 타케미카즈치를 흡수한 뉴에게 밀리고 결국 라그나가 나서서 뉴를 쓰러트린 뒤[28] 그녀의 '소망'을 소울 이터로 흡수한다. 그런데 이때 근처에 테르미가 나타나 몸을 숨긴 채 [마인드 이터]]로 뉴를 폭주시키고, 어쩔 수 없이 하쿠멘이 뉴를 죽일 작정으로 그녀를 상대하는데...

꼴이 말이 아니군, 하쿠멘...... 내 "몸"...... 다시 돌려받도록 하겠다...

테르미가 갑작스럽게 나타나 '''하쿠멘을 뒤에서 기습한다'''! 정신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우로보로스와 테르미에 융합된 각살의 검의 특성이 합쳐진 탓인지 그 일격에 하쿠멘은 '''영혼이 스사노오 유닛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소멸'''. 하쿠멘이라는 알맹이가 빠져 나가고 껍데기만 남은 스사노오 유닛은 테르미가 다시 접수해 원래의 온전한 모습, 스사노오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행적은 스사노오를 참조.

4. 성능



드라이브의 이름은 '''포스 이터'''. 적의 히트게이지를 흡수하여 원래대로라면 타격시 양쪽 캐릭터 전부 차야 할 히트 게이지가 테르미의 드라이브 공격은 '''자기 혼자 찬다'''. 또한 일부 기술[29]은 정말로 '''상대의 기 게이지를 감소시킨다.''' 상대는 채워주지 않는 주제에 히트 게이지 충전률이 미친 듯이 빠르다. 일반 콤보 한두 번 질러주면 금새 50이 넘어가있다. 심지어 100 부근에서 왔다갔다 하는 상황도 흔한 풍경. '''오버 드라이브시 히트 게이지 흡수율(...) 증가 및 디스토션 드라이브 강화'''. 일반 필살기가 3개, 디스토션 드라이브가 '''6개'''로 디스토션 드라이브가 훨씬 많다.
기를 채우는 데 특화되어 있는 캐릭터로, 공격 속도도 빠른데 공격력도 평균치 이상이고 히트 게이지 충전률이 '''정말 미친 듯이'''(…) 빠르기 때문에 래피드 캔슬이나 디스토션 드라이브를 질러주기 편하다. 일반 필살기도 훌륭해서 기본적으로 20콤보 이상은 가뿐히 찍고 내려오는 정도. 게다가 모든 커맨드가 타 캐릭터에 비해 굉장히 간단하다. 디스토션 드라이브의 커맨드가 다른 캐릭터들의 일반 필살기 수준.
그러나 커맨드가 간략하다는 것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사용할 때 잘못 눌러서 의도치 않은 기술이 나갈 수도 있다는 말이 되며, 그런 문제가 아니더라도 디스토션 자체 딜이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했을 때 사박봉언진을 제외하면 죄다 낮은 편이라 두고두고 테르미의 평가를 깎아먹는 원흉이 된다. 초필들의 성능이 기를 쓸 가치가 있을 정도로 좋냐고 물으면 그것도 대답하기 어렵다. 테르미의 신통찮은 성능을 깔 때 꼭 나오는 게 '''옆동네 대통령이 쓰는 기 안쓰는 알파블레이드와 기 쓰는 멸섬아의 비교'''일 정도... 더군다나 테르미의 유일한 리버설기인 굉아쌍천인도 초필이라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기를 써야 한다는 꽤 치명적인 단점, CF때 추가된 추충아와 점프 D를 제외하면 중단기가 부족하다는 점, 그렇다고 하단 털기도 그렇게 신통치는 않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손맛은 좋지만 성능은 보장 못하는'''(...) 캐릭터가 됐다.

4.1. 크로노판타즈마


체력은 10500으로, 게이지가 없는 상태에서 수세에 몰리면 탈출하지 못하고 그대로 얻어터져 죽는 경우가 많은데다, 등장 전 체력이 낮다는 루머가 있었어서 그런지 체력이 고자라는 유언비어가 퍼져있다. 실제로 캐릭터의 스피드를 생각하면 그리 낮은 체력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기본기는 하자마의 것과 같은 게 많으며 다른 것들 중에서도 꽤 좋은 성능의 6A, 5C, 6D, 2D 등이 있고[30] 점프 상태에서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찰이 필요 없어 선프레임 이득을 볼 수 있는 J2D[31], 역시 간단한 커맨드의 사인아 같은 5D,[32] 아천충의 경우는 아쇄충과는 다르게 디스토션 캔슬 이외의 후속 콤보가 불가능하지만[33], 자체적으로 데미지가 1516이며 기 회수율이 거의 30%에 달하여 데미지가 아쇄충 콤보보단 약 500가량 낮은 반면 한 방에 회수하는 게이지가 엄청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아겸격은 데미지도 좋고 콤보 중반부에 넣어 연결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는 고데미지 콤보에서 꽤 유용한 기술이다. 디스토션들도 사경멸섬아와 대사무겸섬의 보장 데미지가 낮다는 점을 제외하면 꽤 좋으며 게이지 소모량에 따라 연출과 데미지가 달라지며 콤보 마무리용으로 최고인[34] 사박봉언진의 경우는 비장의 카드. 사인연성아가 조금 더 데미지가 높지만 봉언진보다 히트하는 루트가 적다는 게 단점이긴 하다. 대부분의 콤보가 디스토션으로 마무리 가능하여 콤보 후 상황이 테르미에게 유리한 경우가 많다는 점은 큰 장점으로 꼽힌다. 그리고 성능을 떠나서 '''대사무겸섬''', 이건 정말 찰지다(...). 유저들의 대다수가 이 기술을 테르미의 간판 기술로 볼 정도. 그의 성격을 아주 잘 나타낸 기술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기술을 해당 유저가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변태(...)인지 측정할 수도 있다고. 데미지를 뽑는 데 더 좋거나 편리한 방법이 있는데도 유독 무겸섬만을 고집한다면 그 사람은 의심을 해봐야 한다(...) 가장 걸작은 OD를 켜고 100의 게이지를 전부 무겸섬에 투자하는 것[35]. 아크 쪽에서도 이런 사실을 알았는지, 대사무겸섬 A로 피니시를 할 시 전용피니시 모션[36]을 넣어주는 것으로 화답 해 주었다(...).
언리미티드 시의 성능은 체력이 낮다는 단점마저 무의미하게 할 정도로 미쳤는데[37] 대쉬 속도가 하자마의 사활과 맞먹으며[38] 공격력도 대폭 강화, D공격들의 공격범위 및 게이지 흡수율이 대폭강화&살짝 계륵 기본기이던 앞+C가 캔슬가능해짐. 모든 디스토션이 오버 드라이브를 발동하지 않아도 발동한 상태의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39] 추가되는 디스토션의 수는 3개로 한 개는 →+D를 미친 듯이 난사하는 디스토션(커맨드는 236236+C)인데 마지막에 디스토션 추가타(물론 게이지 50%짜리 기술한정)를 날릴 수가 있다. 여기서 대사무겸섬만 써도 30콤보에 5000 이상 데미지. OD시 사용가능한 다른 하나는 상대를 포박 후 우로보로스로 끌어온 후 전진하며 미칠 듯이 패고 사경멸섬아와 황사참뇌아로 막타 치는 하자마의 교룡열화참과 비스무리한 것[40]의 공격 속도 자체도 더 빨라져서 진짜 그냥 FPS 게임을 하는 느낌의 소리가 난다. 마지막 하나는 공중에서 대각선 위 아래 방향으로 사경멸섬아 비스무리한 공격을 퍼붓는다.[41] 단 대사무겸성 A버튼 버전과 사린련상아 대공버전은 삭제된다. 그래도 기본기 고자인 건 변함이 없어서 막상 다른 언리미티드 캐들과 대전해보면 헛손질하다가 눕는 건 여전하다.
아스트랄 히트의 판정이 상당히 괴랄한 것이 지상초근접만 아니면 대부분 히트하며 모든 콤보(대쉬C나 C를 제외하곤)에 이어 피니시기술로 사용할 수가 있다. 히트 게이지가 앞에 말한듯 '''미친 듯이 빨리''' 차버리는지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쓰기 정말 좋다. 게다가 커맨드까지 간단한 ↓↓↓+D. 어차피 콤보 중에 사용할 기술이라 그다지 상관은 없겠지만 이거 최강의 카운터기라고 불리는 하쿠멘의 악멸과 그와 동급의 카운터기라는 CP 노엘의 발키리 페일마저 씹어먹는다.
드라이브와 아스트랄 히트의 설명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눈으로 관람해보는 것도 좋다. 유튜브 동영상 참조. 조건만 된다면 어디든지 우겨넣을 수 있는 아스트랄 히트에 놀라고 노 게이지로 시작한 콤보가 금새 히트 게이지를 채워버리는 것에 또 놀란다. 상황에 따라서 한 콤보에 디스토션을 2~3번 박아넣거나 히트 게이지 0으로 시작해서 아스트랄을 꽂는 진풍경 역시 볼 수 있다(...)
다만 이런저런 평가를 받아도 정작 등급은 '''B급'''으로 상당히 낮게 평가되는데 이는 마땅한 중단기와 거리를 잴 만한 견제기가 한정되어있고[42][43] 게이지 50을 채우기 전에 몰리면 죽기 때문이다. 플레이 스타일이 '''상대를 미친 듯이 패서 드라이브로 빠르게 게이지를 채운 뒤 속전속결'''이라는 직선적인 형태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 다른 캐릭터들은 밥 먹듯이 사용하는 승룡권 기술들이 모두 디스토션 드라이브로 설정되어 있다는 점도 상당히 치명적이다. 게이지만 있으면 디스토션 드라이브나 카운터 어썰트로 탈출할 수 있지만 없는 상태에서는 구석을 탈출할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 덕분에 당하기 시작하면 체력이 낮다는 점과 탈출 수단 부족으로 일방적으로 폭행 당하고 죽기 일쑤이다. 즉, 캐릭터 자체 성능은 좋지만~~2.0부터는 자체성능도 영 어렵고 끌어낸다 하더라도 한 번 실수하는 순간 반격당하기 쉽다는 것. 이런 플레이 스타일은 견제가 중요한 유저들 간의 대전에서는 디메리트이며 대전 영상을 보다 보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다. (1.0까지의 테르미는 대략 피통이 더 낮고 견제가 없다시피하며 기본기가 살짝 약한 대신 데미지를 대폭 올린 엘페르트 밸런타인같은 느낌이다. 데미지가 무지막지하지만 전자의 단점이 너무 커서 결국은 B급...)
그런데 1.10 패치로 스타일이 다소 바뀌었다. 간단히 말해서 기존의 히트 게이지가 '비상용' 이었다는 느낌이라면 패치 이후에는 '보험용' 이 되었다는 듯한 느낌. 그 전까지는 공수가 굉장히 극단적으로 갈리는 대신 무지막지한 화력으로 밟아 죽이는(...) 테르미였지만 패치 이후부터는 화력면에서는 너프를 먹은 대신 다소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화력 너프가 좀 심하게 치뤄졌는데 1.10 전에는 7000, 8000씩 뽑히던 데미지가 5000대로 확 줄어들었다.

4.2. 크로노판타즈마 익스텐드


2.0에서는 너프된 화력은 그대로 유지, JD 직후 J2D 연계가 가능하도록 변경되고 공중 멸섬아의 명중 후 판정이 변경되어 콤보 잇기가 편해졌다. 아겸격 LV2가 사라져 3을 넣기 좀 수월해진 건 상향이라 할만한 점. 또한 사악 헛방시의 후딜레이가 감소되고, 아겸격LV3 이후 사악이 이어지지만... 쓸데없이 사악의 가드시 경직이 매우 늘어나고, 이동거리가 짧아져 확정으로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아겸격 이후에 넣으려면 '''관성'''이라는 어려운 테크닉을 요구하며, JDJ2D 게틀링도 높이가 안돼서 넣기가 좋지 않고, 유일한 일반 중단기인 J2D가 가드시 불리판정이 되었다. 희망을 걸고싶은 OD도 시간이 대폭 하향먹어 6D후 OD키고 사악을 넣으면 디스토션 쓰기도 전에 OD가 끝나버린다... #
게다가 견제기가 마땅치 않은 데다 게이지 없으면 탈출도 힘들고, 중단기는 판정까지 나빠져서는 약캐가 더 약해져서 고인 취급을 당하고 있다(...).

4.3. 센트럴 픽션


12일 공개된 신작 '''센트럴 픽션'''에서 띄우기 판정 '''4D 기본기'''와 '''중단 판정 필살기'''인 '''추충아'''가 추가되었다! 대신 J2D가 상단이 되어버렸지만, 그리 큰 차질은 없다.
중단기 "추충아"의 커맨드는 '''↓↙← + C'''로, 속도는 굉장히 빠른 편으로, 진의 6A와 같은 19프레임이며 구석 콤보의 필수적인 파츠다. 자세한 부분은 후술. 다만, C 커맨드 기술이라 그런지 포스 이터 기술인데도 게이지 회복량은 그리 크지 않다. 단독으로는 7, 콤보 중에는 3 정도 회복된다. 히트 후 디스토션 드라이브로, 콤보 중에는 일반 공격으로 캔슬할 수 있다.[44] 참고로 모션이 박치기다.[45]
기존 콤보 필수 파츠들의 판정이 '''상당히 많이''' 변경되었는데, 일단 '''노멀 상태일땐 5D 이후 6D가 연계되지 않는다.'''[46] '''아겸격'''의 경우, 기존의 '''최고 레벨시의 벽쾅 판정이 사라지고, 레벨 공통으로 띄우기 판정'''이 되어 '''사악 연계'''[47]가 되거나, 필드에서도 '''사박봉언진'''으로 콤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6C 래피드 이후 아겸격 대신 6B가 들어가게 변경. '''사악의 판정도 공중에 떠있는 상대는 3타가 전부 들어가지 않고, 1타째에서 날려버리는 판정으로 변경'''되었다. j2D는 '''중단 판정을 잃어 남은 중단기는 새로 생긴 필살기 추충아, 디스토션 대사무겸섬 B 이렇게 2개'''로 중단기 수가 늘지 않았지만, 대신 가드시 유리 판정을 되찾았다.[48] 그래도 j5D 이후 연계는 건재하다.
'''사악'''은 판정 변화로 필드에선 아겸격 이후 헛방으로 넣고 5A 또는 2A-4D-점캔 공콤이라는 기묘한 콤보가 생겼고, 구석에서 공중에 있는 상대에게 사용 시, 5B, 5C 등의 기술로 연결이 된다. 더군다나 이번 작에선 전작 CP의 동기술보정도 사라져서 공중의 상대에게 사악을 맞추고 5B-5C로 바닥에 눕힌 후, 다시 사악을 박아 3타까지 넣는 것이 가능하다.
또, 테르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던 '''대사무겸섬'''의 콤보 수가 '''10타였던 것이 7타'''로 확 줄었고 , 막타 벽쿵 후 상대의 경직이 눈에 보이게 길어져 후속 콤보가 편해졌다. OD상태에서는 히트수가 늘어나지만 CPEX에서보다는 줄어들었다. 추가로 머리를 밟는 부분에서 디스토션 피니시가 발동되도록 바뀌었다
이러한 판정들 변화로 신규 필살기인 '''추충아'''가 우수한 콤보 파츠가 되었는데, 구석에서 아겸격 이후, 떠있는 상대를 추충아로 낙하시키고, 2B-5C-사악 마무리 또는 5D-6C 마무리 등의 콤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로 추가된 '''4D''' 기본기 역시 응용 콤보에 사용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특히 오버드라이브 상태에선 루프콤의 주력으로써 많이 보였는데 3C - OD - 4D - 점캔 J2D - 4D 이하 반복. 데미지는 낮지만 게이지 회수가 절륜하므로 보통 2-3번 반복하고 사박봉언진으로 마무리한다. 그 외 추충아 - 사경멸섬아 - 5B - 5C - 2C - 4D - 점캔 JC - 점캔 JC - JD - J2D 등이 확인.
CP1.1 이후로 너프됐던 화력은 디스토션 드라이브 콤보에 한해 상향되었지만 일반 기술들은 타수가 줄어들어 한 방 한 방의 기게이지 회수량과 데미지가 줄어들었다. 대신 동기보정이 사라져 히트 수에 따른 보정 대미지 감소가 줄어들고 반복 콤보가 가능해 전체적인 기게이지 회수량은 오히려 늘었고, 쓸만한 지상 중단기의 추가와 각 기술들의 판정 변화로 상당히 안정적이다. 또한 콤보 중 래피드 쓸 일이 전작보다 늘어나 '''기게이지 고속 회수'''라는 캐릭터 컨셉이 좀 더 부각된 듯. 다만 역시 게이지가 없을 때 수세에 몰리면 탈출이 힘들다는 단점은 대부분의 기술들이 디스토션에 몰려있는 캐릭터 디자인상 극복되지 않았다.
또한 OD버전 사박봉언진이 뜯어먹는 게이지량이 '''증가했다.''' CPEX 기준으로 59포인트 뜯어먹던것이 69포인트로 확 늘었다.[49] 덤으로 몇몇 캐릭터들에게 전용 도발 대사가 대거 추가된 것은 훌륭한 팬서비스.
그리고, 사경멸섬아는 카운터 판정이 나타나지도 않았던 전작과는 다르게, '''페이탈 대응기'''가 되었다. 단, 무적이 쥐뿔도 없어서 상대가 B기본기를 깔아놓기만 해도 역으로 카운터 먹는다.
익시드 엑셀의 이름은 '''사락염옥천'''으로, 일단 노멀상태에서의 대미지는 단독으로 2148정도로 보인다. 액티브 플로우 상태의 성능은 4092.
패미통에서 실시한 대회우승자의 캐릭터 리뷰에서 10점 만점에 7, 8점을 받을 정도로 평가가 좋아지려나 싶더니, CF 콘솔 정식 가동 직후 평가는 여전히 좋지 않았다. 그나마 예전보다 나아진 것에 만족해야 할 듯하다. 가장 큰 문제점은 게임의 흐름이 견제 중심으로 바뀌었는데 성능도 구린 2D를 제외하면 견제기도 없으면서 체력 또한 낮고, 캐릭터의 안정성마저 낮다는 것이다. 전면전에서의 빠른 이동/공격 속도도 결국 짧은 리치로 인해 무용지물이고, 선타를 잡기 위해서는 공중에 뜬 상대를 노리거나 하는, 상대의 빈틈을 잡는 움직임이 주로 이루어진다. 즉, '''게임을 자신이 주도적으로 풀어나갈 수 없다.''' j2D의 중단 삭제/추충아 추가의 경우 대다수의 유저가 환영하는 편이나,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상대가 앉아 가드만 하더라도 '''콤보로 이으려면 게이지나 잡기를 강요당하는 신세'''에 놓였고, 일반적인 콤보마저도 카운터 내지는 기게이지가 필요하다. 콤보 후 깔아두기도 없기에 가드 깨기 능력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여전히 빈약하다. 덕분에 대미지가 절륜한 사박봉언진 마무리가 급격하게 늘었다.
2.0 가동 후에도 큰 변화가 없어서 그런지 자신의 성능변화 때문이 아니라 타 캐릭터의 하향에 의한 반사적인 효과로 그냥저냥 C급, 좋게 봐야 B급을 오가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가, 다시 최하위 티어로 떨어졌던 다른 캐릭터들이 반등해 올라가면서 우리의 테르미는 이번 작에서도 최하위 티어를 예약할 예정이다(...). 현재 웬만한 고수라인에서 공통적으로 발렛과 함께 최약 라인에 매겨지는 캐릭터.
여담이지만 블레이블루에 플레이어블로 등장한 6영웅 캐릭터 중 쥬베이와 더불어 특수 게이지가 존재하지 않는 둘 뿐인 캐릭터다.대신 특수게이지는 예비육체인 하자마가[50] 가지고있다[51][52]

5. 기술표 & 대사


자세한 건 유우키 테르미/기술표&대사 문서 참조.

6. 여담


[image]
하자마 육체에 빙의한 모습
[image]
본래 모습에서 후드를 들쳐냈을때의 모습 [53]
CP버전의 길티기어 칼라는 치프 자너프, CF버전은 자토 ONE. 패러디 칼라는 에치오 아우디토레, 교환 칼라는 트리니티 글래스필, 페르소나 칼라는 아라가키 신지로, 엑스블레이즈 컬러는 프릭스.
의아한 점은 작중에서 수도 없이 나쁜 면모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장난이 아니라는 점'''이다.[54] 다만 '''하자마일 때보다는 인기가 없다'''(...)[55] 몇몇 사람들은 머리를 올린 테르미를 보고 '''기분 나빠'''하며 싫어하고 있다. 팬아트, 팬픽에서도 진지한 모습보단 개그로 더 많이 등장한다. 유투브에도 테르미를 소재로 한 매드가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는데 안타깝게도 하자마와 달리 팬픽에서의 포지션이 주로 개그였던지라 본편에서 본인이 다른 인물들을 괴롭혔던 것처럼 온갖 고생을 다한다. 일단 이런 개그 이미지는 테르미가 하자마와 별개로 노란 후드를 쓴 모습으로 참전하면서 좀 수그러들었다.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좋아하는 사람은 카리스마 악역이나 마왕님으로 보는 한편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나 또라이(...)로 보기도 한다. 또라이 전매특허인 '마음같아선 더 웃고 싶은데 아웃풋이 그걸 못따라가서 결국 웃음이 성대에서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듯한 웃음'도 일품(...)
성우인 나카무라 유이치의 '''커리어 첫 악역 연기, 그것도 미치광이 연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열연'''으로 인해 일약 화제가 되었던 배역이다. 더불어 하자마 문서에도 나와 있듯, 불구대천의 원수인 라그나와 테르미와는 달리 라그나를 맡은 스기타 토모카즈와 테르미의 나카무라 유이치는 일본 성우계에서도 알아주는 절친인지라 더더욱 입방아에 올랐다.
니코동 공식 별명은 '''TELL ME'''. 어감상 상당히 어울린다. 라그나가 어둠의 탐식 때 외치는 대사인 "테르미!!!!" 를 발음 장난으로 패러디에 넣을 정도.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 무비에서 보여준 충격과 공포의 작붕은 CS 최고의 개그 네타로서 써먹히고 있다. 하자마 항목에도 나와있는 사실이지만 카리스마가 무너진 그의 모습은 걸작.
하쿠멘과 츠바키, 라그나와의 대전에서 승리시 빈정거리는 어조로 '''쨩'''을 붙인다.
테르미의 팬들은 가끔씩 테르미가 '''진짜 남자'''라는 소리를 한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남들이 다 싫어하던 걸 비록 카즈마 크발이라는 다른 육체였다곤 하지만 유일하게 트리니티 글래스필이 좋아해줬는데 아무런 망설임 없이 차버리는 용자 행위를 해서(...). 작중에서 트리니티의 묘사된 모습은 상당히 예쁘기 때문에 차버린 테르미는 더더욱 용자라고 불린다. 또한 그렇게까지 좋아했는데 아무런 망설임도 없었단 점이나 그 연심을 오히려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데 사용했단 점에서 테르미가 얼마나 속이 시커먼지 알 수 있다''' 그런데 이걸 팬들은 이걸 새로운 개그 코드로 삼아서 테르미를 트리니티랑 엮어버린다(...) 트리니티한테 역으로 당해서 '''병원에 실려가거나''' 잡혀 사는 테르미의 표정이 안습. 프리퀄 소설 페이즈 시프트 3권에선 일행에게 뒤쳐진 트리니티를 공주님 안기하고 뛰어가기까지 한다.
처음부터 강한 보스가 아닌 주인공인 라그나처럼 '''성장하는 보스'''라는 말도 있다. 자세히 보면 정말로 강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다 겪었는데 우선 확률사상으로 수많은 가능성을 관측했으며(리플레이) 암흑대전 시절에는 나인이 만든 아크 에너미 우로보로스를 돌려주지 않고 먹튀했고 본래의 육체를 사용할 수 없게(너프) 되자 그 문제를 나름대로 해결하기 위해 아오의 마도서인 육체로 갈아탔다(강화).
아크 시스템 웍스 25주년 인기 투표에서는 남성진 중에서 10위(블블 남성진만 치면 6위)를 차지했다.
게임에서 승리 시 상대를 비웃거나 밟거나 하는데 캐릭터마다 밟는 연출이 랜덤이다. 통상적으로 한번 크게 밟거나 여러번 밟고 걷어차며 대부분의 여자들은 밟지 않지만 평소에 쌓인 게 많은 캐릭터는 예외인데 코코노에와 마코토는 두 번 밟고 맵 밖으로 걷어차고 레이첼은 한 번 밟고 비웃는다. 특히 평소에 테르미에 대한 증오를 품은 라그나에겐 아예 마구잡이로 밟는다.[56] 자극적인 승리모션이지만 테르미의 성격상 이렇게 해도 이상할 게 없는지라 큰 문제로 여겨지진 않는다. 그나마 동업자인 레리우스는 지쳤다는 언급을 하거나 갈길 가고 그릇인 하자마는 CP에선 비웃기만 했으나 CF에선 두 번 밟은 뒤 쓸모없다고 한다. 플라티나일 경우는 이미 트리니티는 고인인 상태니 그만 포기하라는 식의 대사만 한다. 이런 점들이 싸울때 종종 비웃는 점과 더불어 인성질에 최적화된 캐릭터란 우스개소리도 있다.
CPEX에서는 대사무동섬의 깔보기 부분에서 피니쉬를 낼 경우 '''"ㅋㅋㅋ 괜찮냐?'''"라는 도전 과제를 해금할 수 있다.
아스트랄 히트는 칠흑의 스사노오의 모습을 드러낸다. 상대의 발 밑에 우로보로스의 머리와 꼬리를 던져넣어 포박하고 검은 기운의 타격, 마지막은 검은 스사노오로 변신하여 한번 베어준다. 유튜브 링크. 이 연출에서 나온 검은 스사노오로 인해 파쿠멘에 이은 '''테르멘'''이 상품화됐다(...).
[image]
아마네 니시키의 아스트랄 히트에 당하면 레드 런너 테이거나 타타벌레 아라크네에 필적하는 괴이한 모습으로 변한다(...) 평상시에 보이는 테르미의 모습이 아닌 정신체가 어려진 모습인데 우로보로스로 추정되는 뱀을 막대기에 똥처럼 돌돌 말아둔 상태다. 등장할 때 내는 약 먹은 것 같은 웃음 소리가 압권(...)
[image]
테르미의 컨셉아트. 왼쪽 원안에선 하자마와 마찬가지로 조커가 모티브란 게 드러난다.
패미통에서 공개한 아케이드 패치 2.0 변경점 영상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전부 자신의 전용 BGM이 나오는 데에 비해 테르미만 혼자서 신규 BGM으로 들리는 BGM이 나왔다. 그리고 실제로 언리미티드 하자마와 공유하는 BGM인 'Endless Despair II' 가 테르미만의 전용 BGM인 'Silent Scream' 이라는 신규 BGM으로 교체되었다[57] 그런데 2014년 10월 21일, '''어떤 용자가 원곡이 공개되지도 않은 것을 영상에 나온 음들을 짜맞춰 리믹스 버전을 올렸다!''' 원곡보다 리믹스 버전이 먼저 공개된 셈. 들어보자. #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미묘하게 죠죠러스러운 짓을 한다. 밟으면서 '''오라오라'''라던가, 기술을 쓰며 '''무다무다'''라던가. 도발 자세와 아스트랄 승리 자세는 각각 최고로 HIGH한 자세WRYYYYYYYYYY를 연상시킨다. 또, CPEX 콘솔판의 7기관 추가스토리에서 미쳐가는 로이를 향해 가마 속에서 "여기에 오면 '''최고로 HIGH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고?" 라고 외치는 등(...) 유독 테르미한테 죠죠드립이 많이 나오고 있다.
CF에서 추가된 테르미 시스템 보이스 설정 시 캐릭터 선택창 진입에서 말하는 대사는 "자, 꼴사납게 춤춰봐라!" 이다.
BBCF 설정자료집에 실린 모리P 인터뷰글에 의하면, 테르미는 동정의 여지도 없는 "절대악"으로 표현하기로 처음부터 정해두었다고 한다.

[1] 센트럴 픽션 홈페이지 공식 일러스트에 적혀있는 문구. 본편에서는 아케이드 모드의 7스테이지에서 하자마와 만났을때 말했다[2] 테르미가 더욱 최종보스에 가깝고 진 키사라기와 노엘 버밀리온은 보너스 보스에 가깝다[3] 본작에서 테르미가 '''망할''' 이라는 호를 꼬박꼬박 붙여 부르는 캐릭터는 레이첼트리니티. 레이첼은 '''망할 흡혈귀''', 트리니티는 '''망할 안경'''. 그나마 트리니티 본인을 직접 부를 땐 풀네임이나 '안경잡이', '트리니티 씨' 등으로 호명하기도 한다. 그러나 레이첼의 경우엔 망할 흡혈귀라고 지칭하지 않는 경우가 드물다. 이는 레이첼에게 충성하는 발켄하인의 면전에서도 한결같다. 그나마 몆 안 되는 예외를 꼽자면 CP의 시스템 음성을 하자마로 설정하고 대전 캐릭터 선택창에서 레이첼을 골랐을 때, 테르미의 의식이 튀어나온 어조로 풀네임으로 부르는 경우 정도가 있다. 하지만 그나마도 심히 적대적인 목소리이다. CF에서 개별적으로 추가된 본인 시스템 음성에선 가차없이 '''망할 흡혈귀'''라 부른다. 참고로 플라티나 더 트리니티를 골랐을 때 뜨는 음성은 '''무시하지 말라고, 트리니티 씨!(...)''' (이는 CF에서 트리니티가 루나&세나와 떨어져 진 키사라기와 행동하게 된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로 VS 플라티나 아케이드 대전 개막 대사도 ''' "이봐...망할 안경은 어디로 간 거야?''' " 이다. 또한 말투 자체가 거친 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캐들을 작중에서 한번 정도는 욕설을 섞어 부른다. 세리카 A. 머큐리나인, 쥬베이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을 때도 '망할'이라 수식하는 경향이 있다.[4] 초기 CP에선 CS 때의 언리미티드 하자마 BGM을 공유한다. 이후 사일런트 스크림이 생기고 나서는 더 이상 공유하지 않게 되었다. 테르미가 쓰지 않게 된 후에도 이 BGM은 삭제되지 않았으며 언리미티드 마스 모드 C.D.S코스에서 언리미티드 하자마를 만날 경우 들을 수 있다.[5] 테르미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합류할 생각이 없었는데 나인이 억지로 데려와서 싸우게 하고, 검은 짐승을 처치한 뒤 자신마저 처분하려 했으니 배신이 아니라고도 항변할 수 있다. 다만 그의 위험성을 모르던 트리니티나 세리카에겐...[6] 사실 누군가를 놀리거나 비웃을 때 '쨩' 을 붙이는데 하쿠멘이 가장 심하다. 한국 정발판에선 그냥 '하쿠멘' 이라 번역.[7] 다만 가마에 처넣어 경계로 떨어뜨린 것이지 확실하게 죽인 건 아니라서 팬텀이 나인이라는 설도 있었는데 결국 크로노판타즈마 아케이드판 하쿠멘 엔딩에서 팬텀이 나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안 죽였다는 게 되었다.[8] 이 때, 토모노리를 죽인 뒤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각살의 검에 의한 부상으로 발켄하인과 클라비스에게 잡혀 봉인당한다.[9] 발켄하인 배드엔딩에서 테르미가 발켄하인한테 자신을 때려눕힌 보상을 해주겠다고 한 건 이 때의 일을 말하는 것이다.[10] 다만 사관학교의 경우 이 양반(스포)이 설립자다. 항목 참조.[11] 참고로 교회 습격 당시 테르미는 아직 제대로 된 그릇(육체)을 얻지 못해 정신체만 존재하는 불완전한 상태였다. 정신체만으로는 아무것도 못하니까 일단 임시 그릇(육체)을 이용해서 교회를 습격했다고.[12] 하지만 CS 소설판 상권에서 나오길 아직은 그릇(육체)과 완벽하게 융합하지 못했다. 암흑대전 시절에 나인이 테르미에게 걸어뒀던 강제구속 마법이 융합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13] 현재는 하쿠멘이 자신의 신체로 삼고 있다.[14] 그런데 CP에서 단순히 소유자가 아닌 '''스사노오 유닛 그 자체가 아닌가''' 하는 떡밥이 생겼고, 그것은...[15] 테르미 왈 "검은 짐승 따윈 실패작이라구. 어째서 이 몸께서 그딴 실패작에 용무가 있을 거라 생각해?"[16] 사실 자발적으로 낀 것도 아니다. 나인이 봉인을 풀어주면서 정신지배를 걸어버린 바람에 억지로 낀 거지. 실제로 나인과의 대화에서 검은 짐승이 세계를 멸망시켜도 자기는 상관 없다고 말했다.[17] 테르미가 반항하지 못하게 관측자로서 지켜봤지만 테르미 쪽은 관측자를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수단으로 회피.[18] 이 캐릭터 또한 세리카에 대해 테르미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19] 정확하게는 과거 나인이 걸었던 마인드 이터가 남아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마인드이터가 없었다면 당하는일도 없었다는것 한마디로 나인의 덕분이라고 볼수 있다. 과거에 마인드이터를 트리니티에 의해 풀긴 했어도 완벽하게 풀지는 못하고 조금 남아 있었던 것이다.[20] 이 둘의 상관관계는 공의 경계의 료우기 시키를 생각하면 쉽다.[21] 하쿠멘이 '진 키사라기' 일 당시 하자마는 '누구' 였냐는 질문. 즉 본체인 테르미와 육체인 하자마(=카즈마)가 별개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22] 쥬베이의 오른쪽 눈은 페이즈 시프트 1 당시 테르미에게 살해당한 동생 토모노리의 눈으로 만들어진 의안으로 테르미의 정신체를 관측하는 게 가능하다.[23] 테르미가 이때 하쿠멘보고 '''약해, 약해, 약하다고!!''' 라고 농락할 수준으로 우위를 점할 정도로 차이가 났다. 덤으로 하쿠멘이 심한 피해를 입었다고 언급까지 했을정도 다음 일 처리를 진 키사라기와 협공해서 해야할 정도였다.[24] CS 시점에서는 황제.[25]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7기관의 계획이다. 이카루가 내전의 실체는 진짜 황제인 텐죠를 축출하기 위한 쿠데타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검은 짐승이 되려 했을지는 알 수 없다.[26] 많이들 모르는 것이지만 하자마의 인격과 카즈마의 인격은 동일하다. 테르미와 하자마처럼 분리된 인격인 게 아니라는 것.[스포일러] 사실 훼이크. 하자마는 기억을 잃은 적이 없다.[27] 하자마는 기억을 잃은 척 행세하며 테르미로부터 벗어나 독립적인 존재가 될 꿍꿍이였는데, 이를 어느 정도 눈치챈 테르미는 제대로 말을 듣지 않는 하자마를 버리고 원래 몸을 되찾기로 작정했다. 하자마는 하자마대로 테르미가 약해진 것을 보자 자신과 융합하도록 권한 것은 아예 융합한 뒤 테르미의 힘만 자신이 가로챌 심산이었다.[28] 하쿠멘조차 버거워하는 뉴를 라그나가 제압할 수 있던 이유는 라그나가 특별히 강해진 게 아니라 '''라그나를 제외한 모두가 약해져서'''였다. 자격자들의 혼이 엠브리오에 끌려들어가 약화된 반면 라그나는 자격자가 아니기에 엠브리오의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29] OD 버전 사악, 아천충, 그리고 사박봉언진. 각각 5%와 10%의 게이지를 빼앗고 사박봉언진은 게이지 100에서 사용한 것을 기준으로 상대의 게이지 60 가량을 뜯어먹어버린다(...)[30] 6C, 2D는 교전 중엔 봉인하자. 6C는 가드 당하면 카운터 콤보 한 세트인 데다가 2D는 콤보 파츠에 다가오는 적을 견제하기엔 좋지만 선딜이 너무 길어서...[31] 모션은 하자마의 열섬아와 비슷하다.[32] 물론 가드 후 상황은 사인아보다 좋지 않다. 기 회수에 좋고 추격이 힘든 경우에 쓰인다고 함. 그러나 점점 패턴이 늘면서 어떻게든 추격하는 루트가 생기는 중이어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하자마의 사인아보다 성능이 약한 편이어서 그런 듯. OD 버전의 경우는 매우 좋긴 하다.[33] 언리미티드의 경우 후속 콤보가 가능하다. 노멀에서도 래피드 캔슬로 이어갈 수 있다.[34] 특히 테르미의 HP가 대략 30% 이하로 남았을 경우 OD를 켜기 전 게이지를 반쯤 회수하고 켠 후 후속 콤보로 100까지 전부 채우는 루트가 밝혀지고 있어 마지막에 사악으로 땅에 박은 후 봉언진으로 마무리하는 콤보가 꽤 유용하다. 이 경우 7천 이상 데미지를 선사할 수 있다.[35] 하지만 디스토션 게이지가 100 있을 경우 확실한 끝내기를 원한다면 사박봉언진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맞다. 대사무겸섬을 2번 사용한다 한들 히트 수만 높아져서 대미지의 동기 보정만 심하게 걸려 총합 대미지 자체가 오히려 여타 디스토션 단발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가 심심치 않다. 그로 인한 끝내기 실패 이후 역전패 또한 사용자 본인의 책임이고..[36] 다리후리기-밟기 단계에서 체력이 0이 되면(사실상 약공격 1발분 체력 남았을때이다.) 마지막 돌려차기까지 들어가는 게 아니라 거기서 바로 라운드 종료가 되며, 테르미가 A 대사무겸섬 모션 그대로 발로 밟아 계속 비비적대는 전용 연출이 나온다.[37] 언리미티드 치고 낮다고 치더라도 체력 15500이다(...)[38] 이동 및 모든 행동 모션에 사활처럼 테르미의 뒤에 연두색 기가 일렁인다.[39] 물론 오버드라이브 켜고 쓰면 모션은 안바껴도 데미지가 더 추가된다. 특히 오버드라이브 후 히트게이지 100% 언리버전 사박봉언진은 단타 데미지가 9116(!!!) 이나 된다.[40] 판정까지 교룡열화참과 같다. 근접시엔 불발. 덤으로 OD 한정인것만 빼면 커맨드도 동일.[41] 언리버전 사경멸섬아가 노멀과는 달리 2회 공격하는데(정확히는 오버드라이브 버전 사경멸섬아를 제한없이 쓴다.) 공중버전 사경멸섬아 D버전이 언리에서 추가된 것임. 서로 막타 모션이 다르다. C는 전진형, D는 위로 상승.[42] 중단기는 J2D와 B 대사무겸섬 '''딱 두 개''', 그렇다고 J2D를 아무때나 노릴 수도 없으니 실질적으로는 B 대사무겸섬 딱 하나다(...). 중거리 견제기는 5D와 2D, 6C, 사악 정도인데 5D는 거리가 살짝 애매하고 2D는 가드시켜도 상대를 끌어오기는 하지만 발동이 토나오게 느리다. 2D 쓰는거 보고 돌진기 쓰면 먼저 2D를 쓴 테르미가 카운터를 맞는다(...). 6C는 캔슬불가 돌진판정이라 가드당하면 카운터 확정. 사악 빼곤 전체적으로 나사가 한두개씩 빠져 있다. 그나마 1.1까진 좋던 사악도 2.0부터는 가드당하면 망에 사거리까지 짧아졌으니...[43] 덕분에 이런 단점들을 뚫고 테르미를 파고있는 소위 장인들은, '''가드중인 상대에게 일부러 사악을 아슬아슬하게 빗맞추고 잡기라거나 6B홀드 하는 상대에게 자세캔슬 잡기'''같은 괴악한 잡기 테크닉을 구사하고 있다(...). [44] 말 그대로 상대의 가드를 깨는 용도로 추충아를 사용할 경우, 디스토션이 없으면 콤보로 이을 수 없다. '''즉, 테르미를 상대로 앉아 가드만 하더라도, 게이지를 사용하거나 잡기 계열 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테르미는 앉아 가드를 깨며 콤보로 이을 수 없다.'''[45] 박치기라서 네타소재가 되긴 하지만 사실 머리로 때리는 건 아니고 머리 위에 우로보로스를 띄워서 내려찍는다.[46] OD상태에선 CP때처럼 연결된다.[47] 물론, 사악 판정 변화로 당연히 1타에서 날아간다.[48] CF 기준 디스토션을 제외하고 중단 기술이 딱 1개인 캐릭터는 유우키 테르미가 유일하다. 다른 캐릭터들은 보통 기본기 포함 디스토션 제외 2개 이상의 중단 판정 기술들을 지니고 있다. 아마네 니시키도 중단기가 부족하지만 이 캐릭은 가드를 깨는 것보단, 가드를 갉는 스타일이라 무의미.[49] 정확히는 뜯어먹고나서 막타 3대에서 차는 게이지가 꽤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흡수하는 양 자체는 저보다 많다.[50] 우로보로스 스톡[51] DLC로 참전한 쥬베이 역시 게이지가 존재하지 않는다.[52] 하쿠멘은 곡옥, 발켄하인은 베어울프 게이지, 플라티나 더 트리니티(트리니티 글래스필)은 매지컬 심포니[53] 라그나의 공격에 의해서 옆머리가 살짝 내려간 모습이다. 원래 헤어스타일은 위의 모습처럼 머리가 올백으로 쫙 올려져있다.[54] 2019년, 크로스오버 게임인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에서 사실상 동일인물인 스사노오가 참전이 확정됨에도 불구하고 테르미의 참전 요구 또한 많다.[55] 물론 어디까지나 하자마보다 인기가 묘하게 떨어진다는 뜻이지 테르미 자체도 인기가 엄청 많다.[56] 아겸격 모션과 대사무겸섬 모션으로 밟은 뒤 짓이기는 연출이며 CF에선 아예 밟던 도중 짓이긴뒤 다시 밟고 짓이긴다. 밟는 횟수가 10번이 넘는건 덤[57] 'Endless Despair II' 는 테르미가 나오기 전부터 언리미티드 하자마의 테마였고, 테르미가 나온 후로도 언리미티드 하자마와 공유했었다. 동일인물이긴 하지만 사실상 없던거나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