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자장가

 

[image]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링크오카리나로 젤다의 자장가를 연주하는 모습
1. 개요
2. 여신의 노래 (Ballad of the Goddess)와의 연관성
3. 기타

[clearfix]

1. 개요


젤다의 자장가 (Zelda's Lullaby)

역대 시리즈의 젤다의 자장가.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곡으로, 작중 주연인 젤다 공주의 테마곡이다.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서 젤다의 테마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재등장하고 링크와 젤다의 만남 이후, 임파가 가르쳐 주는 곡이다. 작중 하이랄 왕가와 관련된 중요한 이벤트에서 많이 등장하는 곡으로, 이후 시리즈에선 젤다공주를 상징하는 곡으로 쓰인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는 세계관이 세계관이라서 하이랄 성 실내 BGM, 혹은 말을 타고 다닐 때 한정으로 주간에 편곡된 BGM이 흐르는게 전부다. 하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100년 전 이야기인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에서는 이 곡이 직접적으로 나오는데, 젤다의 자장가라는 말에 걸맞게 젤다가 어릴 적 이 노래를 들으며 잠들었다는 것이 스토리에서 밝혀진다.

2. 여신의 노래 (Ballad of the Goddess)와의 연관성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의 메인 테마곡인 '여신의 노래'(Ballad of the Goddess)를 역재생하면 젤다의 자장가 멜로디가 들린다.
스카이워드 소드에서의 여신의 노래는 '하일리아 여신'(Hylia)을 상징하는 노래로 쓰인다.[스포일러]

3. 기타


피처폰 시절, 국내 휴대폰 중 L모 사의 휴대폰이 "오르골"이란 이름으로 이 노래를 무단으로 벨소리 앨범에 넣어둔 제품이 있었다.

마리오 카트 8의 하이랄 서킷 맵의 배경음악에 이 곡의 일부가 변주되어 들어가있다. 47초부터 등장한다.
HUP 게임즈란 곳에서 개발한 '파이널 소드'라는 한국산 모바일 게임에서 이 노래를 무단으로 사용한 적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게임이 2020년 7월 2일 닌텐도 스위치로도 이식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게임의 퀄리티는 모바일 게임이라고 쳐도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구리다. 그래픽만 봐도 이게 2020년 게임인지 2002년 게임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정도다. 이 사실이 발각되자 판매 개시로부터 4일 후인 7월 6일 닌텐도 e샵에서 즉시 내려갔다. 개발사 측에선 BGM 판매 전문 기업을 통해 해당 BGM을 구입해 쓴 것이며, 저작권을 침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BGM을 삭제하고 다시 판매를 개시했다.

[스포일러] 사실, 젤다 공주는 과거 종언자를 봉인한 '''하일리아 여신의 환생이다. '''하일리아 여신을 상징하는 여신의 노래를 역재생해서 젤다의 자장가가 나온다는것은 일종의 스포일러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