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보스

 



1. 개요
2. 마족장 기라힘(ギラヒム/Ghirahim)
3. 봉인된 괴물(封印されしもの/The Imprisoned)
4. 옥염대암 사아가르(ベラ・ダーマ/Scaldera)
5. 천년갑곡충 몰드가트(モルドガット/Moldarach)
6. 마촉신기 다일로와마(ダ・イルオーマ/Koloktos)
7. 고대해수 그레옥타스(ダイダゴス/Tentalus)
8. 대정령 나리샤(ナリシャ/Levias)
9. 거안기생충 파라스파라스(パラスパラス/Bilocyte)
10. 종언자(終焉の者/Demise)


1. 개요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의 보스 목록.
이번 작은 던전이 6개라서 보스가 좀 줄어든 감이 있다. 6개의 던전 중에서 두 던전에서 기라힘이 보스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괴수 보스는 딱 4마리이다. 물론 봉인된 괴물이라는 보스가 있지만 재밌기는커녕 아주 귀찮다.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이나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에서는 무려 보스마다 배틀 테마곡이 따로 존재했지만, 여기선 3개의 음악을 두 보스씩 공유해서 쓴다.[1] 황혼의 공주 때처럼 도구를 이용해 보스를 경직시키면 음악이 바뀌지만, 사아가르와 그레옥타스 전투에서만 해당된다.
사진의 출처는 젤다위키.

2. '''마족장 기라힘'''(ギラヒム/Ghirahim)


항목 참고.

3. '''봉인된 괴물'''(封印されしもの/The Imprisoned)


항목 참고.

4. '''옥염대암 사아가르'''(ベラ・ダーマ/Scaldera)


[image]
용암 깊숙한 곳에서 서식하는 바위 몬스터. 2번째 던전 대지의 신전의 보스. 기라힘이 자신의 분노를 받아보라며 바위가 굴러오면서 등장,용암, 바위로 이루어진 동그란 괴물. 언덕에서 싸우게 되며, 링크를 계속 쫓아오므로 언덕 위로 도망가야 한다.
여기저기 피어 있는 폭탄꽃에 닿거나 폭탄에 닿으면 아래로 굴러떨어진다. 그땐 숨을 들이마신 후 멀리서 화염탄을 날린다.
클리어 방법은 사아가르가 굴러 떨어지자마자 바로 아래로 따라 쫓아가서 숨을 들이마실 때 폭탄을 입에 던져넣는 것. 도동고와 파훼법이 거의 같다. 폭탄이 터진 후엔 쓰러져 기절하는데 그때 눈을 베어야 한다. 눈을 벤 후엔 다시 위로 도망가야 하는데, 처음에는 뛰어가지 않아도 잡히지 않을 만큼 느리다.[2]어느 정도 Hp를 깎으면 다리가 길어져서 아래로 지나갈 수 있게 된다. 이때부터 사아가르의 발에 맞지 않게 몸통 아래로 피하였다가, 맨 위에서 다시 굴러 내려오는 사아가르를 옆으로 피한 뒤에 폭탄을 입에 넣은 후에 처리하면 끝.
보스러시 때 등장하면 고맙기 그지없는 보스인데, 일단 보스전 스테이지에 하트꽃이 잔뜩 있어서 체력을 많이 회복할 수 있고, 패턴화가 쉬워 노히트 클리어도 쉬운데다가 풀업 마스터소드로는 공격찬스 두 번 만에 골로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힘든 여행 모드에선 하트가 나오지 않으니 상관 없지만..

5. '''천년갑곡충 몰드가트'''(モルドガット/Moldarach)


[image]
약한 마물인 꼬몰드가트[3]가 천년의 시간이 흘러 성장한 전갈. 3번째 던전 라넬 연석장의 보스. 머리에 눈이 하나 달리고 양 집게발에도 눈이 하나씩 달려 있다.
링크를 향해 집게발을 내밀며 다가오는데, 공격에 당하지 않게 계속 후진하면서 집게발의 기울어진 모양을 보고 베는 방향을 잘 파악해 눈을 베어야 한다. 이때 이따금 꼬리를 휘두르는 공격을 하는데 뒤로 물러서면 안전하다. 양쪽 집게발을 전부 파괴하면 가운데 눈만 남는데, 눈을 찌르기로 공격만 해주면 된다.[4] 찌르기 조작에 익숙지 않으면 힘드니 미리 연습해두자.
가운데 눈만 남았을 경우 도중에 모래 속으로 숨어버리기도 하는데 이땐 마법의 항아리로 모래를 털어 내며 몰드가트를 찾아내면 다시 튀어나온다. 다시 튀어나온 후 꼬리로 찌르거나 돌진을 하는데 돌진공격의 대미지는 하트 2개 분량이라 위협적이진 않지만 힘든 여행 모드에서는 무려 4칸이... 모래에서 튀어나온 즉시 눈을 연달아 공격하여 돌진을 막을 수 있다. 익숙해지면 난이도는 너무나도 쉽다.
제작진들도 이 보스의 난이도가 쉽다는 걸 안건지 나중에는 라넬 사해의 조선소에서 중보스로도 등장시킨다(...).
한국판에선 천년갑충으로 번역되어 있는데, 일본판을 보면 千年甲殼蟲, 즉 천년갑충이다. 아무래도 殼(껍질 각)하고 穀(곡식 곡)을 혼동한 듯...

6. '''마촉신기 다일로와마'''(ダ・イルオーマ/Koloktos)


[image]

침입자로부터 대석굴을 지키는 수호병기. 4번째 던전 고대의 대석굴의 보스. 불상을 연상시키는 금색 몸에 팔이 6개나 달려 있다. 던전 배경부터가 불교적 분위기를 내는 곳인데다 팔이 6개라는 점에서 모티브는 아마도 아수라. 원래는 오토마톤으로 기계병기였으나 세월이 흘러 팔과 머리, 몸통 등이 다 따로 떨어져버렸다. 그러나 기라힘의 마력으로 인해 마물이 들러붙어 전부 붙어 움직이게 된다.
체력이 극악무도하게 높은 보스. 후방/측면 회피기동이 매우 중요한 보스전으로, 패턴 암기보다는 기합 회피에 더 의존하여야 하기에 플레이어의 실력에 크게 의존한다. 처음 플레이할 시 회피기를 재빠르게 사용하지 못하면 제대로 공격도 못하고 다일로와마의 팔과 차크람에 쓰러지는 링크를 볼 수도 있다.
여러모로 본작 최고의 보스로 꼽힌다. 채찍으로 팔을 하나하나 잘라내는 것과 2차전 때 칼을 뺏어서 마구마구 휘두르는 것이 특히 호쾌하다는 평. 전투곡도 명곡으로 손꼽힌다.
처음에는 다리가 땅 속에 박혀 있고, 두 개의 팔로 챠크람을 들고 있으며, 두개의 팔은 근접 공격을 하며, 두개의 팔로 가슴의 약점을 가리고 있다. 링크가 멀리 있으면 챠크람을 투척하며, 접근하면 두 팔로 내려찍는다. 이때 뒤돌기로 재빨리 내려찍은 팔에 채찍을 걸어 팔을 뽑아버릴 수 있으며, 이를 2번 반복해 팔이 4개만 남았을 때 다시 근접 공격을 유도하면 가슴의 약점을 가리던 두 팔을 동시에 내려친다. [5]
이 두 팔을 채찍으로 뜯어버리면 약점을 가릴 손이 없어져 이때 난도질로 핵을 베어내면 된다. 이따금 피하기 어려운 챠크람 베기 공격을 하기도 하니 공격 준비모션에 어떤 팔을 움직이는지 잘 보고 회피기로 피해서 다시 핵을 베면 된다. 일정 대미지를 받으면 다리가 튀어나오고 6자루의 검을 꺼낸다. 검을 마구 휘두르며 전진하거나 좀비 보코블린을 소환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링크가 접근하면 왼쪽 3개 또는 오른쪽 3개의 검으로 내려찍는다.
그 팔을 아까처럼 채찍으로 뽑아버리면 검을 탈취할 수 있고, 그 검으로 다일로와마의 다리를 절단하면 배의 핵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반드시 3개 팔 전부 자를 필요는 없지만 이왕 기회가 생겼을 때 다 잘라두는게 편하다. 소환한 보코블린은 일부러 상대하지 말고 회전베기 등으로 쓰러뜨리는 등 시간만 벌어두고 다일로와마와 싸우다 보면 다일로와마가 알아서 팀킬해 준다(...). 다일로와마의 검은 마스터 소드보다도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빨리 해치울 수 있다.
다일로와마의 검으로 어느정도 공격하다보면 다시 재조립된 후에 허공을 난도질하며 링크에게 다가온다. 막상보면 정말 아플것 같지만 데미지는 하트 1칸. 힘든여행모드에서는 2칸이 되는데 보기와는 달리 데미지가 낮은건 똑같다. 난도질을 시작한 뒤 끝날때까지 회피하는것도 방법이지만, 스피디하게 플레이하는 유저들이라면 그냥 한대 맞아주는 것도 괜찮다. 한대 맞아주면 즉시 난도질이 끝나고 데미지도 그리 크지는 않으니. 그다음에는 처음에 했던대로 해주면 된다.
해치우면 버둥거리며 몸을 비비꼬다가 눈 크게 뜨고 화면을 응시한 뒤 아기 웃음소리와 함께 무너져내린다. 본작의 보스들 중 가장 섬뜩한 최후로 볼 수 있기도.
한국판에서는 마신기라고 번역되었으나, 일본판은 마신기(魔蝕神器)라고 되어 있다. 蝕(좀먹을 식)을 触(닿을 촉, 觸의 약자)으로 혼동한 듯하다. 물론 '좀먹는다'와 '닿는다'는 단어는 의미가 비슷한 단어라서 몰드가트보다는 번역의 질이 괜찮기는 하지만.[6]

7. '''고대해수 그레옥타스'''(ダイダゴス/Tent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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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던전 사막 위의 배의 보스. 모티브는 크라켄으로 보이며, 라넬에 바다가 있었을 때 지나가던 배를 습격한 촉수 괴물이라고 한다. 의외로 패턴화가 쉬운 편으로, 익숙해지면 노히트 클리어도 노려볼 만 하다.
링크가 보스 방인 제어실에 도달하면 해적선이 흔들리고 촉수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이것들을 피해 빨리 갑판으로 나가면 보스전이 시작된다. 연출이 굉장히 멋있다.
처음에는 바다 밑에 숨고, 갑판 아래서 촉수들이 튀어나오며 링크를 공격한다. 이때 한자리에서 꾸물거리면 촉수에 잡히며, 발밑에서 촉수가 튀어나와도 대미지를 입으니 계속 움직이면서 스카이워드를 모아 촉수를 베면 된다. 혹은 활을 꺼내 A버튼을 계속 누른 채로 3연발 화살을 쏴도 잘라버릴 수 있긴 한데, 화살 낭비가 심한데다 시야가 좁아져 발밑이 위험하기에 그다지 추천하진 않는다. 촉수 밀집지역에 스카이워드를 모아 회전베기를 하면 한번에 다수의 촉수를 베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 3개 정도 촉수를 잘라내면 그레옥타스가 튀어나와 직접 공격하려 한다. 이때 눈에 화살을 쏘면 그대로 고꾸라지는데, 촉수들을 스카이워드로 치우고 눈을 검으로 베거나, 눈을 향해 화살을 쏘거나 해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하지만 그레옥타스의 눈에 화살을 맞추는 것이 의외로 어려우니 주의하자. 예측샷을 잘하는 유저면 예측샷을 하고, 이마저도 안되는 유저를 위해 팁을 주자면, 그레옥타스가 팔을 내리쳤을때 눈의 위치가 잠깐 멈춘다. 그때를 노려 공격하면 그나마 쉽다.
이 패턴을 3번 반복하면 배를 더욱 부숴버리고 갑판 꼭대기로 더 올라가야 한다. 이제는 촉수들이 뱀 모양으로 변하며 링크를 물려고 하는데 이땐 그냥 Z주목 후 검을 난도질만 하면 촉수들을 모두 제거할 수 있다. 다시 활을 이용해 눈을 맞추고 기절시킨 후 공격하면 된다.[7] 참고로 첫번째는 눈을 뜬 채로 뱀모양 촉수들로 공격하기 때문에, 손이 빠르다면 촉수들이 다가오기전에도 눈에 화살을 맞히는 것이 가능하다.

8. '''대정령 나리샤'''(ナリシャ/Lev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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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살아온 현자이나, 어째선지 최근에 난폭해졌다. 로프트버드를 타고 주변에 달린 눈을 스핀 공격이나 화살로 없애야 한다. 몸에 충돌하면 대미지를 입는데, 특히 꼬리지느러미에 맞기 십상인 데다 컨트롤이 어려워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다. 어차피 나리샤는 딴 데 안 가니 체력이 부족하면 중간중간 섬에서 쉬며 물약을 먹을 수 있다.
꼬리지느러미에 계속 맞지 않으려면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뒤로 추격하기보다 측면으로 접근하여 히트앤 런으로 차분히 눈을 하나씩 제거하는 게 안전하다. 모든 눈을 없애고 나면 그가 난폭해진 원인이 드러난다. 영웅의 노래의 마지막 구절을 알려주고 나면 비중이 사라진다.

9. '''거안기생충 파라스파라스'''(パラスパラス/Biloc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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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하나 달린 뱀처럼 생겼다. 나리샤가 난폭해졌던 원인.
나리샤 등 위에서 보스전을 치루는데, 입에서 녹색 탄을 발사한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 전통의 죽음의 배구를 해야 하는데, 녹색 탄을 검으로 오른쪽/왼쪽으로 받아쳐 양쪽의 지느러미를 파괴해야 한다. 지느러미가 다 파괴된 후에는 탄을 방패로 정면으로 받아치거나, 스카이워드를 날리거나, 화살을 쏴 눈을 맞추면 스턴에 걸리니 마구 공격하면 된다. 어느 정도 대미지가 축적되면 정면으로 받아친 탄을 좌우로 회피하니 칼로 좌우로 받아쳐줘야 한다. 화살을 쏘아도 데미지를 줄 순 있으나 가만히 있질 않고 공격을 계속 피해야 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나리샤와 더불어 라넬의 보스 러시에 등장하지 않는다. 로프트버드로 상대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안한 듯하다. 사실 파라스파라스 단독으로만 싸우면 매우 쉬운 보스인지라...[8]

10. '''종언자'''(終焉の者/Demise)


항목 참고.
[1] 기라힘(1 던전) = 기라힘(6 던전), 사아가르(2 던전) = 그레옥타스(5 던전), 몰드가트(3 던전) = 다일로와마(4 던전)[2] 단, 폭탄을 먹고 경직이 일어난 후에는 달려오는 속도가 빠르므로 주의. 이 경우에는 사아가르가 전보다 더 크게 불타고 있으므로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3] 사막 던전에서 질리게도 나오는 전갈 몬스터. 링크의 어떤 무기로든 무조건 한 방일 정도로 약하다.[4] 당시 HP는 어떤 검이든 찌르기 4방 분량인데 모래 속에 숨기 전에 공격하면 금방 골로 보낼 수 있다. 참고할 것.[5] 이때 약간의 꼼수가 있는데, 핵을 가리던 팔두짝 마저 다떼어내고 차크람을 던지게 유도하고 던질때 핵을 미친듯이 때리면 아주 가끔씩 버그로 차크람을 꺼내기 전에 피해를 입고 바로 2차전으로 넘어가는 버그가 있다. 실제로 사용된 영상이 있었으나 현재는 확인 불가능.사용도 어려우므로 그냥 처치하는게 낫긴 하다.[6] 참고로 일본에서도 이 둘을 혼동해서 쓴 경우가 있다. 하필 둘 다 음독이 しょく(쇼쿠)인지라...[7] 혹은 촉수들에 이빨달려서 공격하려 할 때 한가지 테크닉이 존재한다. 바로 뒤에 바다로 빠지고 일어나는 순간 화살을 뜨고 있는 눈에 쏘는 것인데, 손에 맡겨야 한다. 실패하면 오히려 촉수한테 다굴까이고 시간 날리지만 성공하면 촉수 베어내는 과정 없이 바로 클리어가 가능하다.[8] 안 그래도 쉬운데 더 쉬운 방법들도 있다. 나리샤 등에 타면 튀어나온 눈알들이 보여서 화살로 터뜨릴 수도 있고, 혹은 이 녀석이 들어가 있는 구멍에 폭탄 갈겨주면 이 녀석이 투명화해서 튀어나온다.(버그) 이 방법은 패턴을 다 외우고 쓰는것이 좋다. 그래도 공격패턴도 단순하고 눈을 맞춰야만 이녀석이 쓰러지는데 이녀석이 공격을 피하는 구간이 된거면 눈을 뜨고 있다는거다. 주목이 다 눈으로 가니까 주목 방향에 맞춰서 배구를 해도 투명화 따위 개바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