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소드

 

  • 다른 게임의 동명의 아이템에 대해서는 아래 문단 참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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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소드를 치켜든 초대 링크.
'''マスターソード
Master Sword'''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설의 용사가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악을 물리치는 성검. 다른 이름은 '''퇴마의 검'''.

2. 탄생 과정(스카이워드 소드)


여신 하일리아가 종언자와의 혈투 끝에 종언자를 봉인한 후, 훗날 종언자를 완전히 쓰러트릴 미래의 용사를 위해 정령 파이를 만들어 검과 같이 봉인해 놓은 '''여신의 검'''이 시초. 스카이워드 소드의 링크가 성스러운 세 불꽃으로 제련해 여신의 장검과 여신의 백도검을 거쳐 마스터 소드로 각성시켰다. 종언자의 봉인을 유지하기 위해 젤다가 과거에 남기 전, 진정한 용사로서 성장한 링크가 성스러운 퇴마의 힘을 주입해 "'''진정한 마스터 소드'''"가 탄생한다.[1] 종언자가 소멸되자 파이는 영원한 잠에 빠져들고, 검은 하일리아 신전에 꽂힌다.

3. 능력과 외형


진정한 마스터 소드는 오직 링크만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스카이워드 소드 이전에는 오직 선한 자만이 다룰 수 있다고 했지만, 이후 용사 링크의 영혼을 지닌 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여기서 '사용'한다는 것은 대좌에 꽂혀 잠들어 있는 마스터 소드를 깨우거나 진정한 힘을 발현한다는 의미이며, 링크가 아닌 일반인이라도 그냥 만지거나 일반적인 검처럼 휘두르는 것은 가능하지만 대좌에서 뽑거나 퇴마의 힘은 쓸 수 없다. 대표적으로 젤다와 라울이 마스터 소드를 운반한 적 있다.
트라이포스는 선인과 악인에 관계없이 만진 자의 소원을 들어 주기 때문에 황혼의 공주에서 '악인이 트라이포스를 훔칠 경우를 대비해서 현자들과 하일리아 인들이 신에게 고하여 악인을 격퇴하는 마스터 소드를 만들어냈다.' 라는 설정이 있었다.[2] 이에 개발팀에서는 스카이워드 소드 작중 파이의 입을 빌려 "사람의 입이라는 전달 수단은 신뢰할 것이 못되는군요." 라며 설정 충돌을 자연스럽게 정사로 집어넣었다.
설정상 최강+최종 무기이거늘, 위력 자체는 빅고론도 등의 다른 무기보다 약한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럼에도 최종병기인 이유는 종언자, 그리고 그 원념의 화신인 가논을 물리칠 수 있는 퇴마의 힘을 가진 희귀한 무기라 그렇다. 가논을 물리칠 수 있는 빛의 활과 화살이나 은 화살과 마찬가지. 한 마디로 속성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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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잃은 마스터 소드 (바람의 지휘봉)
진정한 힘이 개방되지 않았거나 힘을 잃었을 때는 항상 코등이가 접혀있고 중앙의 보석이 빛을 잃은 모습이다. 바람의 지휘봉과 스카이워드 소드가 대표적. 힘을 되찾으면 본모습을 되찾는다.
시리즈마다 모양과 능력[3]이 다르지만 대부분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 파란색과 남보라색 손잡이.
  • 날개 모양의 코등이.[4]
  • 코등이 중심에 위치한 보석. 주로 황색.
  • 큰 장검에서 대검 정도의 길이.[5]
  • 중심이 평평한 형태의 검심.
  • 리카소와 연결되는 부위에 각인된 트라이포스.
  • 검날보다 폭이 약간 좁은 리카소.[6]
  • 파란색에 황금 장식이 달린 검집[7][8]
  • 검신의 길이에 비해 짧은 자루. 실제 이정도 길이의 검은 두 손으로도 잡을 수 있게 길게 만드는 편이다. 링크는 대부분 한 손 검술로 다루기 때문에 문제는 없는 편.
획득 시 나오는 전용 BGM이 있다.
신들의 트라이포스, 시간의 오카리나, 바람의 택트, 황혼의 공주, 스카이워드 소드, 신들의 트라이포스 2,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작품에 따라 체력이 가득할 때 소드빔이 나가는 경우가 있다.

3.1. 작중 모습




3.1.1.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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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숲의 가장 안쪽 성역에 꽂혀 있다. 3개의 문장을 가진 용사만이 뽑을 수 있다. 가논을 물리치고 다시 성역에 꽂힌다.
체력이 가득하면 소드빔이 나간다. 대장장이와 대요정에게서 강화시킬 수 있다.
첫 등장으로 지금 알려진 모습과 많이 다르다. 전편의 매지컬 소드에 설정이 약간 더 붙은 검에 지나지 않았기에 대우가 좋지 않다. 어둠의 세계로 진입하면 스토리에서 완전히 밀려나버리며 강화를 하지 않으면 약하다.

3.1.2.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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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신전에 꽂혀 있다. 3개의 정령석을 가진 용사만이 뽑을 수 있다. 가논을 물리치고 다시 시간의 신전에 꽂힌다.
검을 뽑으면 7년 후의 미래로 넘어간다. 마스터 소드를 사용하기에 링크는 너무 어렸기에 마스터 소드에 의해 7년 동안 봉인당했기 때문.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역할이다. 검을 꽂으면 현재로 돌아온다.
스토리에서 취급은 괜찮지만 위력은 약하다. [9] 하지만 가논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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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문제로 인게임 모델은 날 중심의 평평한 부분이 없이 양 날이 검신 중앙에서 만나는 흔한 검 디자인이다. 3DS 리메이크에서 제대로 모델링되지만 검을 뽑으면 꽂혀있는 모델링보다 퀄리티가 떨어진다.

3.1.3. 젤다의 전설 이상한 나무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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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리즈를 연계하며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레벨 3의 검으로 등장한다.
당시 TV 광고에서 부러진 것을 시간을 되돌려 수복시키는 장면이 나왔다. #

3.1.4.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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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에 잠긴 하이랄 성의 숨겨진 방에 꽂혀 있다. 시간의 용사가 사용했다고 한다. 가논을 물리친 후 미간에 꽂힌 채로 가논과 바다 밑 하이랄에 수장된다.[10]
처음에는 가논에 의해 봉인되어 있는데, 대지의 신전과 바람의 신전을 클리어해 마스터 소드를 소생시켜야 한다.

3.1.5.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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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르 마을 근처 미혹의 숲 성역에 꽂혀 있다. 결국 가논과 링크의 최종전에서 링크가 점프하여 쓰러진 가논의 가슴에 찔러넣는다.
젠트의 기습으로 링크가 영원히 늑대로 변하고 미드나는 죽어가게 되자 자신의 힘을 미드나에게 모두 넘겨준 젤다는 퇴마의 검 마스터 소드를 뽑으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검의 성스러운 힘을 사용하면 늑대의 저주가 풀리기 때문에 미드나의 도움으로 링크는 인간과 늑대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시리즈 최초로 기마전에서 활약한다.

3.1.6.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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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파이와 스카이워드 소드'''의 정체. 탄생 과정은 위 참조. 종언자를 물리치고 신전에 꽂힌다.
하늘을 향해 검을 치켜들면 마스터 소드에 빛이 깃드는데, 여신 하일리아의 가호를 받은 용사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힘 '''스카이워드'''이다. 빛을 완전히 채워 검을 휘두르면 밝은 빛의 푸른 소드빔이 날아간다.[11] 스카이워드 소드의 링크만이 사용할 수 있는 힘이다.
시리즈를 통틀어서 대우가 가장 좋다. 대미지도 가장 강력하다.

종언자와의 최종 결전에서는 스카이워드를 모을 때처럼 검을 하늘로 치켜들면 벼락이 내리치는 폭음과 함께 마스터 소드에 번개가 내리쳐서 검에 푸른 전기가 흘러 마무리 공격을 쓸 수 있다. 링크가 검을 역수로 잡고 회전하면서 높이 뛰어올라 번개가 마스터 소드에 내리치고, 그대로 급강하하며 종언자의 심장에 검을 꽂아넣는다.
디자인이 완전히 정해졌다.[12] 리마스터 또는 리메이크를 제외한 이후 작품들의 디자인은 이 디자인을 기준으로 한다.

3.1.7.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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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숲의 가장 안쪽 성역에 꽂혀 있다. 3개의 문장을 가진 용사만이 뽑을 수 있다. 유가를 물리치고 다시 성역에 꽂힌다.
신들의 트라이포스와 비슷하다. 강화석을 모아 강화할 수 있다.
최종 보스를 빛의 화살의 힘으로 물리치는 등 취급이 좋지 않다.

3.1.8.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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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의 숲(하이랄 대삼림) 중심부 코로그의 숲에 꽂혀 있다. 용사 링크만이 뽑을 수 있다. 재앙 가논을 물리치고 링크가 계속 들고 다닌다.
상당히 '''파손된''' 상태로 등장했다. 100년 전 재앙 가논이 날뛰며 가디언을 오염시켜 수하로 부렸고, 하일리아인 영걸이자 젤다 공주의 호위무사였던 링크가 죽음을 무릅쓰고 젤다를 보호하기 위해 이 검으로 싸웠기 때문. 죽어가는 링크를 부둥켜 안고 슬퍼하는 젤다 공주 앞에 마스터 소드의 정령이 깨어나 아직 살릴 방법이 있다고 속삭이자, 젤다 공주는 때 마침 도착한 시커 호위대에게 링크를 회생의 사당에 옮기라고 명한다. 젤다는 마스터 소드를 데크나무에게 맡겼고, 마스터 소드는 서서히 원래 모습을 회복하면서 주인이 오기를 100년간 기다렸다. 영국 한정판 개봉기에서 아오누마 에이지가 '회생의 마스터 소드'라고 칭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고요한 공주'(姫しずか/Silent princess)' 라는 꽃이 피어있는데, 이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로고에도 나와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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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준비된 용사만이 마스터 소드를 휘두를 수 있도록 마스터 소드를 뽑을때 체력이 닳는다.[14] 요리를 먹어 생기는 추가적인 노란색 하트는 인정되지 않는데 이는 데크나무가 '''진정한''' 체력으로만 도전할 수 있다는 대사로 암시를 한다. 마스터 소드를 뽑는 과정에서 링크의 잃어버린 18번째 기억이자, 시기상 가장 마지막 기억이 되는 이 검이 하이랄 대삼림에 오게 된 경위를 알 수 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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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공격력은 30, 내구도는 40으로 이것도 준수한 성능이기는 하지만 커스 가논, 오염된 가디언, 하이랄 성 등 가논의 원념에 지배되어 있는 적이나 장소에서는 검신이 푸른색 빛을 발하며 공격력이 두배인 60으로 상승하며, 내구도도 188로 크게 올라간다. 시리즈를 상징하는 무기답게 내구도 제한이 있는 본작에서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으며''', 내구도가 닳으면 에너지가 고갈되었다며 사용 불가가 된다. 10분이 지나면 에너지가 회복되어 재사용이 가능하다.[16] 이 덕분에 마스터 소드를 얻는 순간부터 무기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되며, 사실상 무한하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광석 채취나 벌목, 타임록 연타 등의 각종 잡무를 도맡아 하게 된다. 원래부터 가논을 상대하기 위한 퇴마의 검인 만큼 신수를 지배하는 커스 가논 및 가논의 악기에 오염된 가디언 등에도 탁월한 위력을 발휘한다. 일반적인 무기로는 흠집밖에 안나는 가디언이 마스터 소드로는 몇방 후려치기만 해도 체력이 순식간에 줄어든다.
재앙 가논과의 보스전이 시작될 경우 하이랄 성 정전에 진입하기 직전에 어떠한 무기를 장비하고 있었어도 주무기가 마스터 소드로 변경되고, 심지어 힘을 잃어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라도 힘을 되찾은 상태로 장비하고 있다.
'검의 시련'을 모두 돌파하면 링크가 검의 정령의 목소리를 듣게 되며, 마스터 소드가 항상 각성 상태로 있게 된다.[17] 이 시점부터는 데미지도 한손 무기 최상급인데다 내구도 걱정도 거의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전투에서 기본 무기로 사용하게 된다.
체력이 가득할 때 R버튼으로 소드빔을 사용할 수 있다. 이것도 가논 최종결전에서 빛의 화살 대신 사용 가능하다. 검의 시련을 클리어 하기 전에는 소드빔을 쓸 때마다 검의 내구도가 1씩 깎이지만 검의 시련을 클리어 하면 내구도와 상관없이 무한정 사용할 수 있고, 직선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코로그 퍼즐을 깨는데도 유용하다.
마스터 소드의 아이템 창은 습득과 동시에 추가되므로 무기가 꽉 찬 상태에서 뽑아도 상관없으며, 어떠한 요인으로든 손에서 놓을 수 없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마스터 소드를 놓으면 푸른 빛을 발하며 하늘로 날아오르고, 마스터 소드가 코로그의 숲으로 되돌아 갔다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볼 수 없는 일종의 디버그용 이벤트.
본작의 최종 보스인 재앙 가논은 실력만 충분하다면 어떤 무기를 들어도 클리어가 가능해 반드시 구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굳이 귀찮게 하이랄 대삼림을 뚫고 챌린지를 받아가며 얻지 않아도 되는 옵션격 아이템이다.[18] 하지만 스토리에서 링크를 알거나 정체를 눈치챈 NPC들이 지속적으로 퇴마의 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유저를 자극해 얻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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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논을 쉽게 쓰러뜨리도록 한때 시커족이 복제하려 연구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인 근위의 검은 위력은 마스터 소드를 능가했으나 퇴마의 힘은 없었기에 가논 상대로는 무의미했으며 무엇보다 검의 내구도가 매우 부실했기 때문에 실전에 쓰이지 못했다. 몇 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은 왕실 근위대의 의장용 장비로 지급되었다. 이러한 설정 때문에 근위 장비들은 성능 자체는 쓸만하지만 내구도가 매우 낮아 몇번 쓰면 박살나버린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작중 습원의 마구간의 NPC 요렐은 퇴마의 검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름을 퇴물의 검으로 잘못 알고 있다.[19] 본인은 횃불을 전설의 검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진짜 마스터 소드를 가져가도 알아보지 못한다. 그 외에도 퇴마의 검을 노리는 한 여행자도 믿지 않는다. 그나마 평원변두리의 마구간에 있는 NPC도 퇴마의 검을 보고 싶다고 하는데 그 NPC는 진짜인 것을 알아본다.

3.2. 이외


종장 첫번째 미션(11번째 스테이지) "성검을 그 손에" 스테이지에서 꽂혀있던 걸 마녀 시아를 퇴치하기 위해 뽑았다. 워낙 강력해 얻은 후 다음 스테이지인 "어둠의 마음과의 싸움" 중반까지 링크가 잠시 자만하기도 할 정도. 단 문제는 본가와는 다른 이 세계관에 한해 가논돌프의 영혼 4조각 중 하나의 봉인이 바로 이 마스터 소드와 연동되는 탓에, 시아가 소멸한 뒤 다들 자축하는 동안 이제껏 불완전한 부활로 인해 영 약해져있던 가논돌프가 완전히 살아나 몰래 하이랄을 마물의 대군으로 급습할 기회를 주고 만다. 가논을 다시 물리친 뒤 엔딩에서 다시 가논의 사악한 영혼을 봉인하기 위해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공격패턴은 기본 한손검류와 공유하지만 그보다 엄청난 순수 공격력과 최강급 검기 범위로 승부하는 무기로, 기본 공격력은 300[20]에서 시작해 타 캐릭터들의 3~4레벨의 무기를 얻으므로써 봉인된 무기 스킬이 개방되어 [21] 900이라는 가장 높은 무기 공격력을 자랑한다.[22][23] 젤다 무쌍 최강의 무기 중 하나.
3장 '코로그의 숲 해방전'에서 링크가 획득한다. 재앙 가논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었던 하이랄이었지만, 가장 중요한 마스터 소드가 잠들어있는 코로그의 숲은 몬스터들에 의해 점령되어있던 상태였다. 4신수와 조종자들이 모두 모이자, 하이랄 왕은 코로그의 숲 해방 작전을 지시하고, 리발이 신수 바 메도를 조종해 몬스터 군단을 섬멸한 다음 코로그의 숲으로 들어간다. 미혹의 숲에서 보쿠린의 안내를 받아 깊은 곳으로 들어온 링크 일행은 원념이 길을 막은 것을 보게 된다. 원념을 만들어내는 환영 영걸을 쓰러트리고 마스터 소드의 봉인지를 향하지만, 그 앞을 아스톨이 가로막고 있었다. 아스톨이 부리는 환영 영걸에 의해 링크의 검이 부러지고 젤다가 위기에 처하자 검의 힘이 발동하여 젤다를 지키고, 링크가 뽑아 소유하게 된다.
그 뒤로 플레이어블 무기가 되며, 하트가 풀일 경우 공격 시 검기(소드빔)가 날려진다는 특징이 있다. 다른 무기처럼 대장장이를 통해 마스터 소드를 강화할 수 있고, 무기 옵션도 자유롭게 붙일 수 있다. 최대 강화에 성공하면 적에게 준 피해의 일부를 하트로 회복하는 숨겨진 옵션이 개방된다.

4. 기타



4.1. 여담


보통 여정을 마친 링크가 다시 원래 자리에 꽂아놓는다. 예외라면 처음부터 퇴마의 검의 선택을 받은 용사로 나오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링크 정도.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링크는 이미 마스터 소드의 선택을 받은 호위기사로 나온다. 이 때문에 본작에서는 마스터 소드를 찾는 과정도 검의 선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주인된 자격을 재확인하는 과정에 가깝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직후 시간대를 다룰 것으로 보이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속편 트레일러에서도 여전히 링크가 마스터소드를 장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 향후 전개에서 마스터소드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게임 역사상 최강의 무기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검. IGN을 비롯한 수많은 게임 웹진에서 게임계 최고 무기/검을 뽑을 때 1위로 마스터 소드가 뽑힌 경우가 많다. 검 한정으로 2위는 링크의 최강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검사 클라우드 스트라이프버스터 소드. 그도 그럴것이, 첫 젤다의 전설 작품부터 시작해서 3D 게임의 틀을 정립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등, 시리즈가 망하기는 커녕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시리즈의 평가가 더더욱 상승해가면서 2020년 기준으로 30년을 넘는 시간 동안[24] 액션 어드벤쳐 게임계의 말 그대로 전설로 남아있으며, 마스터 소드는 바로 그 시리즈의 거의 모든 작품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무기이기 때문. 젤다와 마리오를 제외하고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게임계의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고, 거의 대부분의 작품이 호평일색인 시리즈는 아마 매우 찾기 힘들 것이다.
황혼의 공주에서는 마스터 스워드라는 명칭으로 잘못 표기되었다. 스카이워드 소드부터 제대로 표기된다.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는 링크의 기본 무기다.

4.2.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검


여러 게임에서 비슷한 성검이 등장한다. 디자인과 성능도 거의 유사. 주로 배경이 하이랄이 아닌 작품들이 해당된다.
화이트 소드매지컬 소드가 등장한다. 화이트 소드는 목제 검의 공격력 2배, 매지컬 소드는 공격력이 4배. 화이트 소드는 데스 마운틴 근처의 폭포 위에서, 매지컬 소드는 묘지에서 각각 동굴 속의 할아버지에게 받을 수 있다. 화이트 소드는 하트 5개, 매지컬 소드는 하트 12개가 있어야 한다. 매지컬 소드 세트 아이템으로 매지컬 실드, 매지컬 키, 매지컬 부메랑 등이 있다.
젤다의 전설에서 이어져 처음부터 매지컬 소드와 실드를 들고 있다. 다른 RPG처럼 레벨업을 해야 하기 때문.
비밀의 소라껍데기 20개를 모아 소라껍데기의 검을 받을 수 있다. 체력이 가득하면 소드빔이 나간다. 리메이크에서는 이름이 코호린트의 검으로 바뀌었으며, 비밀의 소라껍데기 40개를 모아야 한다.
Lv3 검인 마스터 소드를 얻기 전의 Lv2 검이 화이트 소드이다. 시공의 장과 대지의 장 연동을 하지 않는다면 이 검이 끝. 화이트 소드가 등장하는 것은 초대 젤다의 리메이크로 기획된 것의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영어판에서는 Noble Sword로 명칭이 달라졌다.
금강검이 등장한다. 고론족과의 레이스에서 얻는 사금을 이용해 기본 장착 검인 코키리의 검[25]을 두 차례 제련해야 한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의 빅고론도같은 양손검 대요정의 검이 따로 있다. 금강검의 4/3배 대미지를 주며,[26] 검이 아닌 아이템 취급이다. 그 외에도 귀신 링크가 독특한 모양의 양손검을 사용한다.[27]
포 소드가 등장한다. 몸을 4개로 나뉘어질 수 있게 해준다.
포 소드가 되기 전의 픽콜의 검이 등장하고 포 소드가 된다. 본래 픽콜이 인간 용사에게 만들어준 검으로 마물을 상자에 봉인하고 있었으나 구후에게 동강나 버린다. 부서진 검을 픽콜족이 고쳐주자 화이트 소드로 변하고, 엘리먼트의 힘을 모두 주입해 포스가 깃든다. 4명까지 나뉘거나 포스의 힘으로 돌이 된 사람을 되돌리는 능력이 있다. 수련받아 소드빔을 날릴 수 있다.
몽환의 검이 등장한다. 해왕의 신전에서 팬텀을 뒤에서 기습해 해치울 수 있다. 마스터 소드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나 얻을 때 마스터 소드 음악이 나온다.
몽환의 검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미리 얻었다면 유령선의 지옥망자[28]들을 같은 방식으로 해치울 수 있다.
로코모의 검이 등장한다. 검 자체에 빛의 힘이 깃들어 빛의 눈물을 얻을 필요가 없다.
마스터 소드의 칼날에 선로를 그려넣은 것처럼 생겼다. 몽환의 검보다 약하다.

4.3. 이외 작품에서의 등장


너굴 상점에서 파는데, 이때 마스터 소드가 아닌 마스터 스워드로 나온다. 황혼의 공주와 마찬가지인 모양.
운세 쿠키 35번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비매품 가구로 등장한다. 장식한 상태에서 건드리면 전용 BGM이 흘러나온다.
젤다 콜라보 퀘스트로 얻는 소재로 제작가능한 한손검으로 등장한다.
2부 11장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적전용 캐릭터 버서커(녹색의 용자 그래픽)가 들고 나오며 이 녀석을 쓰러트리면 입수하는 검. 무게가 5로 약간 무겁고 요구 무기 레벨이 12나 되지만 킬 소드를 상회하는 필살 30%와 은의 검과 동일한 위력을 갖는 강력한 무기. 단점은 하나밖에 손에 얻을 수 없다는 점 정도. 신문장에선 버서커 직업이 따로 존재하게 되어버린 덕에 소드 마스터가 들고 나오는 걸로 바뀌어서 숲의 괴인 네타가 증발했다.
용자의 검과 마찬가지로 2회 공격을 할 수 있는 무기. 허나 위력 명중 내구 무게 면에서는 용자의 검에 미치지 못한다. 필살이 좀 높다는 점과 여럿 입수할 수 있는 점에서 이기고 들어가지만 본 게임의 필살율은 추격필살 계수에 의존하는지라 큰 메리트가 되지 않는다. 처음 등장하는 건 6장에서 도주할 때 추격하러 오는 갈자스가 들고 있을 때로, 이 시점에서 그를 포획하는 건 어지간한 야리코미와 난수의 신의 가호가 없다면 어려운데다가 설령 포획해서 입수해도 이 시점에선 제대로 쓸 수 없어 실로 시기상조 상태가 된다.
닌텐도 스위치판에서 링크 아미보로 마스터 소드와 하일리아의 방패와 영걸의 옷을 얻을 수 있다.
2019년 12월 5일 배포되는 ver 2.0.0 업데이트에서 SMB1 스킨 전용 파워업으로 등장한다. 링크로 변신해 마스터 소드와 방패, 폭탄과 화살을 사용할 수 있다.
트랜스포머 더 헤드마스터즈에서는 포트리스 맥시머스가 같은 이름의 거대한 검을 들고 나온다.[29]
별의 커비 거울의 대미궁에서 동명의 카피 능력이 존재하나, 실제로는 메타 나이트의 보검 갤럭시아이다.

5. 관련 문서




[1] 검 손잡이가 넓게 펴지면서 검에 빛이 깃든다.[2] 정작 황혼의 공주에선 현자들이 가논돌프 처형용으로 제작한 '현자의 검'이 존재하며, 이건 오히려 가논돌프의 무기가 되어버린다.[3] 몇몇 작품에서는 이름이 마스터 소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방면으로 봤을 때는 이름만 다른 마스터 소드인 경우가 있다. 젤다의 전설의 화이트 소드 등.[4] 이 검을 만든 하일리아 여신이 자신의 천사 같은 날개를 반영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5] 링크의 키가 170cm라고 가정했을 때 150cm 정도.[6] Riccaso. 충격을 많이 흡수해야 하는 칼뿌리 부근을 보강하기 위한 부위지만, 마스터 소드는 오히려 검날보다 약해보인다. 여신의 검에서 강화될수록 가늘어진다.[7] 황금 장식의 모습도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외형이 확립되었다.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여신의 축복을 받기 전에는 은 장식. 검집은 마스터 소드를 획득하면 자동으로 얻게 되는 등 별다른 설정이 없다.[8] 검의 길이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링크처럼 장비한 상태로 빼고 집어넣기 상당히 힘들다. 때문에 항상 검집 윗부분을 뚫고 수납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9] 일반 공격은 코키리의 검&데크 가지(3DS)의 점프 공격, 요정의 활, 데크 가지(64), 후크샷&롱샷과 공격력이 같다. 점프 공격은 빅고론도와 거인의 나이프, 데크 가지(64)의 점프 공격, 딘의 불꽃과 공격력이 같으며 메가톤 해머의 점프 공격, 얼음의 화살, 빅고론도&거인의 나이프의 점프 공격보다 약하다.[10] 미간에 검을 찔러넣는 것이 시간의 오카리나와 같다.[11] 닿은 적은 스카이워드를 막아낼 수 있는 적과 보스몹을 제외하면 혼란 상태에 빠지고, 마무리 공격을 날리면 일격사. 다만 스카이워드 충전 상태에서 회전베기를 하면 소드빔이 발사되지 않는다.[12] 하일리아의 방패도 스카이워드 소드 디자인이 기준이다.[13] [image]녹슨 마스터 소드와 그 옆에 놓인 꽃의 로고가 야숨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녹슨 마스터 소드는 한번 명을 다한 용사를 의미하고 한때는 멸종위기종이었지만 엔딩 시점에선 그런 말이 무색하게 만발한 고요한 공주는 한결같이 용사의 곁에 있는 공주를 의미한다는 것.[14] 처음 검을 뽑을 땐 1/4칸 남았을 때 데크나무가 멈춰 주지만, 이후 체력 없이 재도전하면 게임 오버이다. 다시말해 뽑으려면 생명의 그릇을 '''최소 열개 이상'''(신수를 하나도 클리어하지 않았다면 최소 40개의 사당, 네 신수를 모두 클리어했다면 생명의 그릇 4개를 획득하므로 적어도 28개의 사당을 클리어)은 얻고 올 필요가 있다. 초대 젤다에서 매지컬 소드를 얻을 때 오마주. 13개 넘는 상태에서 오고 난 뒤 뽑으면 더 강해져서 왔다는 대사가 출력된다.[15] 정확히는 링크의 기억이 아닌, 마스터 소드가 보여주는 100년 전 젤다와 데크나무의 회상에 가깝다. 링크의 기억은 가디언들을 상대하다가 힘이 다해 쓰러진 시점까지이기 때문.[16] 검의 시련에 도전하면 마스터 소드가 회복되는 것을 이용해 시련을 개시하고 바로 빠져나와 대기 시간을 무시하는 편법이 있다.[17] 마지막 시련에서 치켜든 마스터 소드의 구도는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여신의 검이 장검, 백도검, 마스터 소드로, 마스터 소드가 여신의 축복을 받아 진정한 마스터 소드로 각성하는 장면의 오마주이다. 불완전한 마스터 소드의 날개가 활짝 펼쳐지며 색이 살아나고 진정한 힘을 각성하는 장면. BGM도 스카이워드 소드에서 여신의 검이 각성할 때의 BGM을 어레인지 한 것이다.[18] 시작의 대지를 클리어한 다음 신수 해방을 전혀 하지 않아도 바로 하이랄 성에 가서 가논을 상대할 수 있다. 난이도가 급상승하긴 하지만, 저스트 회피와 저스트 가드의 성능이 뛰어나므로 실력만 된다면 도전해 볼 만 하다.[19] 일본판 원문은 たいまつの剣(횃불의 검). たいま(타이마/퇴마)와 たいまつ(타이마츠/횃불)를 착각한 것이며, 본인도 긴가민가한 모양. 영문판에서는 MASTER TORCH로 나온다.[20] 레전드 모드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 중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레전드 모드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들은 최대 레벨 2인데 레벨 2 무기에 별이 5개 붙어도 공격력이 225밖에 안 된다.[21] 총 2개의 스킬이 존재하는데 레벨 3 무기를 모두 얻고 10000마리 이상 사냥하면 해금되는 '퇴마의 힘(공격력 200 증가)'과 레벨 4무기를 모두 얻고 25000마리를 사냥하면 해금되는 '파마의 힘(공격력 400 증가)'이 있다. 원래 파마의 힘은 Wii u판엔 존재하지 않다가 3DS판에 새로 추가된 요소로 다른 무기들에 추가된 스킬인데 마스터 소드의 스킬을 먼저 해금시켜야 다른 것도 풀린다.[22] 공격력을 최대로 상승시키면 '진정한 마스터 소드'라는 훈장을 받을 수 있다.[23] 마스터 소드가 아닌 다른 무기의 최대 공격력은 840이다. 기본 공격력을 560으로 만들어주는 "전설의 무기" 스킬이 붙은 5성 무기(공격력 50% 증가)의 공격력이 840이다.[24] 초대 젤다의 전설의 발매가 1987년이었다. 마스터소드의 첫 등장 역시 1991년 신들의 트라이포스였으니, 이것 역시 2020년 기준으로 29년이 지난 상태.[25] 시간의 오카리나에 나온 검과 같은 검.[26] 빅고론도와 동일.[27]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귀신의 검"이라는 이름을 얻었다.[28] 유령선에서 팬텀의 역할을 대신하는 저승사자같이 생긴 몬스터[29] 사실 트랜스포머 쪽 마스터 소드가 젤다 쪽보다 먼저 나왔던 것으로 보인다. 우연의 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