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선

 

[image]
'''프로필'''
'''이름'''
조경선
'''나이'''
1부 : 19세(고3) / 2부 : 미등장
'''소속'''
1부 : 서인천고&구 인천연합 / 2부 : 미등장
'''랭크'''
1부 : A+급 / 2부 : 미등장
'''신장'''
'''197'''cm
'''전적'''
-전-승-무-패
의 등장인물. 인천연합의 멤버.
15권에서 일반학생들을 괴롭히는 권투부 다수를 혼자서 응징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1]
문장 마지막에 '''응?'''이라고 되묻는 말버릇이 있다.
인천연합백승우, 서정화와 같은 서인천고 3학년으로 황동명의 최강자 리스트의 기록에 따르면
  • 싸움랭크는 A+.[2]
  • 키는 거의 200cm
  • 괴력을 앞세운 공격이 특기[3]
  • 무식하다는 말을 듣는 걸 가장 싫어함
  • 항상 개량한복을 입고 다님
라고 설명할 수 있다.
표현방법이나 언행이 다소 성급하고 무식하긴 해도 누구보다도 인천연합에 대해 소속감과 자부심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서인천고의 실질적인 리더로 보여지며 싸움실력은 뛰어난 편이나 맡붙는 상대들이 다들 최강급이라[4] 1:1로 멋지게 이기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5]
한마디로 대전운이 최악.
반면에 1대 다수의 싸움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경인공고와의 싸움에서 연합 멤버들이 각각 십 수명을 상대로 싸웠을 때 일부 연합 멤버들은 상당히 고전하거나 예상 외의 도움이 없었다면 패색이 짙은 싸움을 하고 있었지만 조경선은 혼자 여유롭게 자신을 따라온 놈들을 다 처바른 후 "그러게 왜 날 따라왔냐. 응?" 이라며 손을 털고 있었다. 그후 다른 사람들 도와주러 가는 길에 '''황동성'''이랑 만난게 문제지만...
여기 저기서 깨지고 다니는 A급들과는 달리, 확실히 A+답게 꽤 괜찮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특유의 그 거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완력은 황동성도 능가할 정도.[6] 차고 때리는 것 보다는 잡아 던지는 게 특기인 듯 하다. 현상태 아버지의 노래방에서 우범진을 2층에서 그렇게 잡아 던져 중상을 입혔다.[7] 훗날 현상태와 처음으로 대결할 때 자신의 입으로 '''"한가지 말해줄게 있는데 말야, 우범진을 창 밖으로 집어던진게 바로 나야. 어떠냐? 뚜껑 열리지?"''' 라고 언급해 도발했는데 빡 돈 현상태의 수플렉스에 쓰러진다.[8]
첫 등장 때의 모습으로는 싸가지없고 생각없이 행동하는 곰같은 이미지로 보이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현상태의 연합 가입시의 솔직한 (그러나 건방진) 발언에 유쾌하게 웃으며 선배대우만 해주면 이견이 없다며 그의 연합 가입을 승낙하는 모습이라든지, 우범진의 연합가입에 반대의사를 표하며 철부지 짓은 고등학교 졸업하면 끝이라는 뉘앙스의 발언, 현상태를 위해 기꺼이 대정고와의 싸움에서 져준다고 말하는 모습[9] 등에서 그의 나름대로의 상식적인 사고, 동료의식, 자잘한 것에 신경 쓰지 않는 대인배적인 면모, 연합 내에서의 영향력 등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조경선의 첫 등장 씬이 교내 권투부원들을 모조리 때려눕히는 장면인데 "하라는 운동이나 할 것이지 착실히 공부하는 애들은 왜 괴롭혀 응??" 이라는 것으로 보아 그 힘을 괜한 곳에 남용하는 캐릭터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상기의 언급대로 1부 후반 주요 에피소드의 보스 캐릭터들 대부분이 조경선을 쓰러뜨리며 그 실력을 드러내기 때문에 작품내의 전투력 측정기를 맡고있다고 할 수 있다.
2부에서는 권민주의 언급으로만 등장, 실질적으로 출연하지는 않는다.
마지막화 김대섭의 결혼식에 다른 인천연합멤버들과 함께 참석한다.

[1] 14권에서는 언급만 된다.[2] 63권 현재까지 작품내에서 랭킹이 직접적으로 표현된 인물들 중에서는 유일한 A+이다.물론 A+로 추측할 수 있는 인물들은 몇 있긴 하지만.[3] 인천연합 내의 유일한 거구 & 파워형 캐릭터[4] 차원호, 현상태, 황동성, 김민규, 유순권...[5] 차원호와의 싸움에서는 일단 승리했지만 상대가 방심하고 한눈 팔기 전까진 제대로 때리지도 못한 듯이 나오기 때문에 압도적인 실력차로 승리했다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하다.[6] 사실 그럴 만한게 조경선은 황동성보다 키가 10cm 더 크고 덩치도 훨씬 더 크다. 오히려 황동성이 자기보다 덩치가 훨씬 큰 조경선과 견줄만한(근소하게 밀리지만) 완력을 가진게 대단할 정도.[7] 사실 주연 보정을 받아서 넘어가기는 했지만 현실에서는 엄연한 살인미수이자 범죄 행위이다.[8] 상당히 꼴사납게 패배했는데, 현상태가 우범진 이야기를 듣고 빡쳐서 달려들었을때, 자신의 제구의 절반밖에 안되는 것을 보고 방심해서 '''뭐야? 너 설마 나를 들어 메다꽂으려는거냐?''' 하면서 버티다가 정말로 현상태가 번쩍 들어올려 바닥에 얼굴부터 내리찍어버렸다. 콰직 소리와 함께 콧대가 부러지는건 덤.[9] 인천연합 등장 초기부터 '테리가 의견을 제시하고 조경선의 찬성에 의해 행동개시'와 같은 장면이 종종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