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진
[image]
짱 1부에 등장했던 현상태의 친구.[2] [3]
고1때 천일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으며 자퇴하고 일진 짓을 하는 등 방황을 일삼다가 그 삶을 후회하고 다시 우상고등학교 1학년으로 복학했다.
아버지는 우대혁으로 우범진은 아버지를 증오하고 우대혁도 우범진이 죽기 전까지는 크게 관심이 없었던 듯 하다.
현상태가 아르바이트하는 노래방에 손님으로 온 것이 첫 등장이었다. 나이는 현상태와 동갑. 칠대성왕 편이 끝난 후 1년을 유급하여 우상고의 1학년으로 들어왔다. 친구들끼리 만든 서클인 칠대성왕의 일원. 그야말로 작품내 캐릭터 중에는 엄친아 기믹을 가지고 있었다. 싸움 실력도 굉장한 데다, 한살 어린 1학년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고 우상고에서 거의 동네 바보(…) 취급받는 전국도를 꼬박꼬박 '형' 이라 부르는 등, 성격도 대인배 그 자체. 앞머리가 눈을 가리고 있어서, 우범진의 눈 모양은 작중에서 공개된 적이 그리 많지 않다.
초반부에 갓 입학한 장태진, 김대섭과 시비가 붙은 적이 있었다. 본인은 나서는 것도 싫어하고 워낙 순한 성격이었지만 키가 크고 체구가 좋아서 싸움 좀 하겠다는 인상을 줬던지 장태진이 "형씨, 덩치 좋은데 주먹 좀 쓰시나?" 라는 식으로 싸움을 걸어왔다. 이때 김대섭이 찾아와 장태진에게 시비를 걸어 흐지부지하게 넘어갔는데 '''장태진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다.''' 우범진이 대인배였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장태진은 그 자리에서 작살났다. 이후 김대섭이 1학년을 단합해 선배들을 상대로 싸움을 일으키려 했을 때 김대섭을 잡아 적당히 제압하며 시간을 끌어 가지 못하게 막았다. 같은 학년이지만 이 사건 이후로는 김대섭 패거리와 거의 얽힌 일이 없다.[4]
김대섭 사건 뒤로도 인천연합 두 명을 놀라울 정도로 가뿐하게 발라버렸으며[5] , 이종수도 어린애 다루듯이 갖고 노는 등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특히 목젖 공격으로 포스를 뽐냈던 이종수에게 눈물을 보이게 만들고 너프시킨 장본인이라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다.[6] 황동성과 싸울 때도 제 실력을 선보이자 지켜보던 황동명은 물론[7] 황동성 본인까지 당황했을 정도. 게다가 이때는 머리를 다친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핸디캡까지 안고 있었다.
하지만 싸움 실력에 비해 성격이 너무 무른 탓에 주로 악당에게 잡힌 공주 역할. 우범진이 선한 것도 있지만 방황했던 삶을 후회하기 때문이라는 것도 있을 것이다. 보통 우세하다가도 상대를 걱정해주거나 이쯤하고 끝내겠다고 돌아서다가 치명적인 공격을 당해 쓰러진다. 그리고 우범진이 당하면 현상태가 빡쳐서 복수하러 가는 식. 이종수 편 마지막에서는 정말 잡히기도 했었다.
사실 우범진은 조직폭력배 보스인 우대혁의 아들이었다. 친엄마는 어렸을 적 조폭들에게 살해당했으며,[8] 이 때의 트라우마와 고통에 방황하다 집을 가출하고 방황생활을 하다 칠대성왕의 멤버로 활동하다 이후 우상고에 복학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대정고 짱이었던 이종수에 말려들어 친엄마를 죽인 범인인 선용파의 보스 강선용과 대면한다. 거기에 자신의 엄마가 죽은 이유가 증오하는 아버지 우대혁이 강선용의 오른쪽 눈을 빼앗았기 때문임을 알자 분노에 휩싸인 채 혼자서 싸우러 갔다가 조폭들에게 다굴당하고 '''18살의 나이로 요절한다.''' 사망원인은 구타로 인한 과다출혈과 장기손상.
이후 우범진을 죽인 선용파는 보스 강선용을 포함해 주요 간부들이 모두 복수귀가 된 우대혁에게 살해당하고 우대혁 또한 사망한다.
학원폭력물이긴 하지만 여태껏 이 만화에서 사망자가 나오지는 않았기에 독자들에게는 더욱 충격적인 스토리였다. 사실 학원폭력물은 폭력을 다루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학생들 이야기이다보니 사망자는 드물다.
이미 죽은 마당에 별 의미없는 소리지만 사실 학생들 중 최강자다. 팬들 사이에선 비공식 최강자라는 명칭이 늘 따라다닐 정도.
인천연합의 일원 두 명을 2:1로 싸워서 깨끗하게 발라버린 적도 있고, 찌질해보이긴 해도 A랭크인 이종수를 어린애처럼 가지고 놀았고, 머리를 다쳤다는 핸디캡를 안고도 그 황동성을 상대로도 거의 대등하게 싸웠다. 칠대성왕 중에서도 민문식, 차원호도 그를 원탑으로 인정한다.
광진고와 싸울 때, 본인 입으로 '''"내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 나도 모르겠거든."''' 이라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반쯤 미쳐서 선용파에게 덤빌 때 이게 허풍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날고 긴다는 랭크 S의 고딩들이 무기를 들고서 두어 명이 덤벼도 조폭 한명을 제압할까 말까한데 우범진은 혼자서 맨주먹으로 무려 9명이나 상대했다.[9] 이를 본 선용파 보스 강선용이 '''피는 못 속이다더니 제 아비를 꼭 빼다 박았네.''' 라며 감탄 아닌 감탄을 한다. 사실 이 장면은 논란이 있다. 선용파 조직원들이 학생이라 강하게 진압을 못했다는 입장과 우범진이 진짜 쎄다는 입장인데 뭐가 진실인지는 스스로 판단해도 좋을 듯. 다만 짱사모 카페지기의 설정공개 글에 의하면 1, 2부 통틀어서 그 김철수보다 강한 유일한 고등학생 캐릭터라 하니 엄청나게 강한 거 맞다. 게다가 김철수가 우범진보다 1살 연상으로 2부에서 등장할때는 이미 20살이었다. 짱에서 1년은 랭크 1개~2개 가까이 성장할 수 있는 기간인데, 우범진이 1부에서 18세인 것을 감안하면 짱에 등장한 고교 캐릭터 중에는 우주굇수 수준이다.[10][11]
덧붙여 우범진은 이 정도 힘을 내고도 죽기 전에 '''이번만큼은 아버지의 힘만은 반만이라도 닮고 싶었다''' 고 말했는데, 실제로 '''우대혁은 단신으로 선용파를 개발살냄으로써''' 이게 과장이 아니라는 걸 증명했다.
2부에서는 등장인물들의 회상으로 자주 등장한다. 사자비는 성혜진의 마음을 끌기 위해 우범진처럼 되고 싶어서 우범진 머리 모양과 같은 가발을 쓰고 성혜진 앞에 나타났다가 '''성혜진을 울리기만 하고 점수만 깎였다'''. 또한 현상태가 김철수와 싸우다 기절했을 때 꿈 속에서 잠깐 등장했으며, 폭풍 감동을 선사한다.
김대섭도 몇몇 사람들이 자꾸 우범진을 아느냐고 물어보자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왜 자꾸 나한테 그 자식 얘기를 물어봐!"라며 괜히 성질을 냈다.
작품이 진행되는 동안 현상태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김태수와 더불어 현상태가 엇나가지 않도록 정신적인 기둥 역할을 해준 인물. 아쉬운 점은 김철수 이상의 강자임에도 유순한 성격과 방심 때문에 1부 마지막 조폭과 싸울때 말고는 큰 활약은 못한점이 아쉽다고 할 수 있겠다.
1부 자체가 우범진의 죽음을 통해 스토리가 완전히 끝맺음 되긴 했지만, 만에 하나 우범진이 계속 살아있었다면 2부는 제대로 진행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김철수가 성혜진이랑 엮이며 트러블을 일으키는 순간 그대로 그 날로 김철수는 우범진 손에 의해 개작살 날 것이 뻔하기 때문. 우범진 성격상 싸움 전면에 나서지 않지만, 싸움의 이유가 성혜진이라면 제대로 분노버프까지 받고 싸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변수조차 없어진다.
기본적으로 싸움을 싫어해서 적극적으로 싸우는 일은 별로 없지만 '''짱 1,2부를 통틀어서 학생 중 압도적인 최강자'''이다. 일단 짱에 등장하는 난다긴다하는 최강자 라인인 S급 레벨은 진작에 넘어섰고, 빌런 중 최강이었던 1부 황동성-2부 김철수 이상이다.
우범진의 전적을 보면 인천연합의 하위권이기는 하지만 A급 정도로 평가받는 랭커 2명을 손쉽게 털어버렸으며 이종수를 애처럼 가지고 놀았다. 그 외에도 '''머리를 다친 상태였고 천수경의 방해[12] 도 있었는데 그 황동성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다.'''
그리고 우범진의 전투력이 가장 진가를 보인 부분은 '''맨손으로 조폭 9명을 상대한 것'''이다. 심지어 분노버프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컨디션이 최악인 상태였다.
일부 독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고등학생이여서 조폭들이 봐준 것이다. 우범진은 평소때와 분노할 때의 차이가 심하다. 라고 하는데 아무리 정신력이 강하더라도 육체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우범진이 조폭전때 맨손으로 9명을 상대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에 대한 복수심도 있지만 이것도 기본적으로 몸과 기술이 받쳐줘야지 되는 것이다.
현상태와 전국도도 친구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했고 죽을 각오로 싸웠지만[13] 결국 조폭들에게 압도당한 것과 정신력이 강한 탱크도 나충기와의 전투에서 압도당하고 마지막에 습격으로 이긴 장면이 있다. 그리고 우범진은 인천연합과 싸울 때도 TV 떨어진다고 주의를 주는 등 제대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황동성과 싸울때도 '적당히 해주자'[14] 라는 마인드로 싸웠다.
조폭들의 전투력은 S+랭크인 김민규조차 맨손 대 맨손으로는 압도당하고 쇠파이프를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1명을 겨우 제압할 까 말까 한 정도로 강하다. 짱 2부에서 김민규와 동급인 현상태와 1부 황동성과 동급인 김철수를 보면 현상태가 김철수[15] 에게 계속 밀리는 분위기였는데 어느정도 접점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면 조폭의 전투력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16] 게다가 김민규를 제압한 조폭과는 달리 우범진이 상대한 조폭들은 조직 보스를 바로 곁에서 호위하던 인원이었다. 이들이 김민규를 쓰러뜨린 조폭보다 강했으면 강했지 약할 수 없다.
근데 우범진은 그런 조폭을 맨손으로 9명이나 상대했다.[17] 고딩계의 우대혁이라 봐도 좋을 정도다.
우범진은 다른 사람들과 싸울 때 가장 두드러지는 점이 파워인데 그의 파워는 '''머리를 다친 상태'''에서도 뒤돌려차기로 그 '''황동성'''을 완전히 나자빠지게 하거나 공중에 띄웠으며[18] 조폭들을 '''주먹으로 다운시킬 정도'''로 강하다.[19][20] 스피드와 테크닉이 딸리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게 현상태가 우범진 싸우는 것을 볼 때 빠르다,날라다닌다 라고 감탄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으로 보면 테크닉은 학생 내 최고수준이고 스피드도 정동주를 제외하면 최고수준으로 보인다. 맷집도 조폭들한테 다굴당하면서도 계속 싸웠다는 것을 보면 맷집도 학생중 최강이다.[21] 정신력도 죽기 직전까지 싸운 것을 보면 매우 강하다.
깡마른 체형과는 다르게 순수 완력 자체도 헤비급인 최정원, 서장호를 훨씬 상회하며 황동성도 상회할 만한 최강급인 듯 하다. [물론] 36권에서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인천연합 및 주변 인물들을 몰락시키려고 하는 이종수의 목을 한 손으로 잡고 들어올렸을 정도이다. 참고로 이종수는 주요 인물들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일반 학생들에 비하면 확실히 강한 전투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것은 대정고의 파워형 중 하나인 최정원도 못한 것이다. 게다가 조폭과 맞붙을 때도 우범진이 손으로 밀쳤는데도 조폭 여러명이 밀려나간 것을 보면 완력도 2부 황동성을 상회할 정도로 강한 것 같다.
즉 파워+공격력+스피드+테크닉+정신력을 모두 최고수준으로 갖췄다고 볼 수 있다.
2부 황동성과 맞붙으면 승산을 장담못한다고 나와있었으나 우범진은 1부 황동성을 웃돌 정도로 강한 조폭 9명을 상대로 상당한 접점을 펼쳤다.[22] 작가의 언급이 없었으니 우범진이 확실히 2부 황동성보다 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무리 2부 황동성이라도 조폭 9명을 상대로 상당한 접점을 펼치는 것은 무리일 가능성이 높다.[23]
작중 전투재능 역시 세계관에서 독보적인 1위인 듯 하다. 현상태 또한 천부적이기는 하나 우범진보다는 못 미치는 듯.
1. 개요
짱 1부에 등장했던 현상태의 친구.[2] [3]
고1때 천일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으며 자퇴하고 일진 짓을 하는 등 방황을 일삼다가 그 삶을 후회하고 다시 우상고등학교 1학년으로 복학했다.
아버지는 우대혁으로 우범진은 아버지를 증오하고 우대혁도 우범진이 죽기 전까지는 크게 관심이 없었던 듯 하다.
2. 작중 행적
현상태가 아르바이트하는 노래방에 손님으로 온 것이 첫 등장이었다. 나이는 현상태와 동갑. 칠대성왕 편이 끝난 후 1년을 유급하여 우상고의 1학년으로 들어왔다. 친구들끼리 만든 서클인 칠대성왕의 일원. 그야말로 작품내 캐릭터 중에는 엄친아 기믹을 가지고 있었다. 싸움 실력도 굉장한 데다, 한살 어린 1학년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고 우상고에서 거의 동네 바보(…) 취급받는 전국도를 꼬박꼬박 '형' 이라 부르는 등, 성격도 대인배 그 자체. 앞머리가 눈을 가리고 있어서, 우범진의 눈 모양은 작중에서 공개된 적이 그리 많지 않다.
초반부에 갓 입학한 장태진, 김대섭과 시비가 붙은 적이 있었다. 본인은 나서는 것도 싫어하고 워낙 순한 성격이었지만 키가 크고 체구가 좋아서 싸움 좀 하겠다는 인상을 줬던지 장태진이 "형씨, 덩치 좋은데 주먹 좀 쓰시나?" 라는 식으로 싸움을 걸어왔다. 이때 김대섭이 찾아와 장태진에게 시비를 걸어 흐지부지하게 넘어갔는데 '''장태진 입장에서는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다.''' 우범진이 대인배였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장태진은 그 자리에서 작살났다. 이후 김대섭이 1학년을 단합해 선배들을 상대로 싸움을 일으키려 했을 때 김대섭을 잡아 적당히 제압하며 시간을 끌어 가지 못하게 막았다. 같은 학년이지만 이 사건 이후로는 김대섭 패거리와 거의 얽힌 일이 없다.[4]
김대섭 사건 뒤로도 인천연합 두 명을 놀라울 정도로 가뿐하게 발라버렸으며[5] , 이종수도 어린애 다루듯이 갖고 노는 등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특히 목젖 공격으로 포스를 뽐냈던 이종수에게 눈물을 보이게 만들고 너프시킨 장본인이라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다.[6] 황동성과 싸울 때도 제 실력을 선보이자 지켜보던 황동명은 물론[7] 황동성 본인까지 당황했을 정도. 게다가 이때는 머리를 다친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핸디캡까지 안고 있었다.
하지만 싸움 실력에 비해 성격이 너무 무른 탓에 주로 악당에게 잡힌 공주 역할. 우범진이 선한 것도 있지만 방황했던 삶을 후회하기 때문이라는 것도 있을 것이다. 보통 우세하다가도 상대를 걱정해주거나 이쯤하고 끝내겠다고 돌아서다가 치명적인 공격을 당해 쓰러진다. 그리고 우범진이 당하면 현상태가 빡쳐서 복수하러 가는 식. 이종수 편 마지막에서는 정말 잡히기도 했었다.
사실 우범진은 조직폭력배 보스인 우대혁의 아들이었다. 친엄마는 어렸을 적 조폭들에게 살해당했으며,[8] 이 때의 트라우마와 고통에 방황하다 집을 가출하고 방황생활을 하다 칠대성왕의 멤버로 활동하다 이후 우상고에 복학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대정고 짱이었던 이종수에 말려들어 친엄마를 죽인 범인인 선용파의 보스 강선용과 대면한다. 거기에 자신의 엄마가 죽은 이유가 증오하는 아버지 우대혁이 강선용의 오른쪽 눈을 빼앗았기 때문임을 알자 분노에 휩싸인 채 혼자서 싸우러 갔다가 조폭들에게 다굴당하고 '''18살의 나이로 요절한다.''' 사망원인은 구타로 인한 과다출혈과 장기손상.
이후 우범진을 죽인 선용파는 보스 강선용을 포함해 주요 간부들이 모두 복수귀가 된 우대혁에게 살해당하고 우대혁 또한 사망한다.
학원폭력물이긴 하지만 여태껏 이 만화에서 사망자가 나오지는 않았기에 독자들에게는 더욱 충격적인 스토리였다. 사실 학원폭력물은 폭력을 다루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학생들 이야기이다보니 사망자는 드물다.
이미 죽은 마당에 별 의미없는 소리지만 사실 학생들 중 최강자다. 팬들 사이에선 비공식 최강자라는 명칭이 늘 따라다닐 정도.
인천연합의 일원 두 명을 2:1로 싸워서 깨끗하게 발라버린 적도 있고, 찌질해보이긴 해도 A랭크인 이종수를 어린애처럼 가지고 놀았고, 머리를 다쳤다는 핸디캡를 안고도 그 황동성을 상대로도 거의 대등하게 싸웠다. 칠대성왕 중에서도 민문식, 차원호도 그를 원탑으로 인정한다.
광진고와 싸울 때, 본인 입으로 '''"내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 나도 모르겠거든."''' 이라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반쯤 미쳐서 선용파에게 덤빌 때 이게 허풍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날고 긴다는 랭크 S의 고딩들이 무기를 들고서 두어 명이 덤벼도 조폭 한명을 제압할까 말까한데 우범진은 혼자서 맨주먹으로 무려 9명이나 상대했다.[9] 이를 본 선용파 보스 강선용이 '''피는 못 속이다더니 제 아비를 꼭 빼다 박았네.''' 라며 감탄 아닌 감탄을 한다. 사실 이 장면은 논란이 있다. 선용파 조직원들이 학생이라 강하게 진압을 못했다는 입장과 우범진이 진짜 쎄다는 입장인데 뭐가 진실인지는 스스로 판단해도 좋을 듯. 다만 짱사모 카페지기의 설정공개 글에 의하면 1, 2부 통틀어서 그 김철수보다 강한 유일한 고등학생 캐릭터라 하니 엄청나게 강한 거 맞다. 게다가 김철수가 우범진보다 1살 연상으로 2부에서 등장할때는 이미 20살이었다. 짱에서 1년은 랭크 1개~2개 가까이 성장할 수 있는 기간인데, 우범진이 1부에서 18세인 것을 감안하면 짱에 등장한 고교 캐릭터 중에는 우주굇수 수준이다.[10][11]
덧붙여 우범진은 이 정도 힘을 내고도 죽기 전에 '''이번만큼은 아버지의 힘만은 반만이라도 닮고 싶었다''' 고 말했는데, 실제로 '''우대혁은 단신으로 선용파를 개발살냄으로써''' 이게 과장이 아니라는 걸 증명했다.
2부에서는 등장인물들의 회상으로 자주 등장한다. 사자비는 성혜진의 마음을 끌기 위해 우범진처럼 되고 싶어서 우범진 머리 모양과 같은 가발을 쓰고 성혜진 앞에 나타났다가 '''성혜진을 울리기만 하고 점수만 깎였다'''. 또한 현상태가 김철수와 싸우다 기절했을 때 꿈 속에서 잠깐 등장했으며, 폭풍 감동을 선사한다.
김대섭도 몇몇 사람들이 자꾸 우범진을 아느냐고 물어보자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왜 자꾸 나한테 그 자식 얘기를 물어봐!"라며 괜히 성질을 냈다.
작품이 진행되는 동안 현상태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김태수와 더불어 현상태가 엇나가지 않도록 정신적인 기둥 역할을 해준 인물. 아쉬운 점은 김철수 이상의 강자임에도 유순한 성격과 방심 때문에 1부 마지막 조폭과 싸울때 말고는 큰 활약은 못한점이 아쉽다고 할 수 있겠다.
1부 자체가 우범진의 죽음을 통해 스토리가 완전히 끝맺음 되긴 했지만, 만에 하나 우범진이 계속 살아있었다면 2부는 제대로 진행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김철수가 성혜진이랑 엮이며 트러블을 일으키는 순간 그대로 그 날로 김철수는 우범진 손에 의해 개작살 날 것이 뻔하기 때문. 우범진 성격상 싸움 전면에 나서지 않지만, 싸움의 이유가 성혜진이라면 제대로 분노버프까지 받고 싸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변수조차 없어진다.
3. 전투력
기본적으로 싸움을 싫어해서 적극적으로 싸우는 일은 별로 없지만 '''짱 1,2부를 통틀어서 학생 중 압도적인 최강자'''이다. 일단 짱에 등장하는 난다긴다하는 최강자 라인인 S급 레벨은 진작에 넘어섰고, 빌런 중 최강이었던 1부 황동성-2부 김철수 이상이다.
우범진의 전적을 보면 인천연합의 하위권이기는 하지만 A급 정도로 평가받는 랭커 2명을 손쉽게 털어버렸으며 이종수를 애처럼 가지고 놀았다. 그 외에도 '''머리를 다친 상태였고 천수경의 방해[12] 도 있었는데 그 황동성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다.'''
그리고 우범진의 전투력이 가장 진가를 보인 부분은 '''맨손으로 조폭 9명을 상대한 것'''이다. 심지어 분노버프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컨디션이 최악인 상태였다.
일부 독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고등학생이여서 조폭들이 봐준 것이다. 우범진은 평소때와 분노할 때의 차이가 심하다. 라고 하는데 아무리 정신력이 강하더라도 육체적인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우범진이 조폭전때 맨손으로 9명을 상대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에 대한 복수심도 있지만 이것도 기본적으로 몸과 기술이 받쳐줘야지 되는 것이다.
현상태와 전국도도 친구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이 가득했고 죽을 각오로 싸웠지만[13] 결국 조폭들에게 압도당한 것과 정신력이 강한 탱크도 나충기와의 전투에서 압도당하고 마지막에 습격으로 이긴 장면이 있다. 그리고 우범진은 인천연합과 싸울 때도 TV 떨어진다고 주의를 주는 등 제대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황동성과 싸울때도 '적당히 해주자'[14] 라는 마인드로 싸웠다.
조폭들의 전투력은 S+랭크인 김민규조차 맨손 대 맨손으로는 압도당하고 쇠파이프를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1명을 겨우 제압할 까 말까 한 정도로 강하다. 짱 2부에서 김민규와 동급인 현상태와 1부 황동성과 동급인 김철수를 보면 현상태가 김철수[15] 에게 계속 밀리는 분위기였는데 어느정도 접점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면 조폭의 전투력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16] 게다가 김민규를 제압한 조폭과는 달리 우범진이 상대한 조폭들은 조직 보스를 바로 곁에서 호위하던 인원이었다. 이들이 김민규를 쓰러뜨린 조폭보다 강했으면 강했지 약할 수 없다.
근데 우범진은 그런 조폭을 맨손으로 9명이나 상대했다.[17] 고딩계의 우대혁이라 봐도 좋을 정도다.
우범진은 다른 사람들과 싸울 때 가장 두드러지는 점이 파워인데 그의 파워는 '''머리를 다친 상태'''에서도 뒤돌려차기로 그 '''황동성'''을 완전히 나자빠지게 하거나 공중에 띄웠으며[18] 조폭들을 '''주먹으로 다운시킬 정도'''로 강하다.[19][20] 스피드와 테크닉이 딸리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게 현상태가 우범진 싸우는 것을 볼 때 빠르다,날라다닌다 라고 감탄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으로 보면 테크닉은 학생 내 최고수준이고 스피드도 정동주를 제외하면 최고수준으로 보인다. 맷집도 조폭들한테 다굴당하면서도 계속 싸웠다는 것을 보면 맷집도 학생중 최강이다.[21] 정신력도 죽기 직전까지 싸운 것을 보면 매우 강하다.
깡마른 체형과는 다르게 순수 완력 자체도 헤비급인 최정원, 서장호를 훨씬 상회하며 황동성도 상회할 만한 최강급인 듯 하다. [물론] 36권에서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인천연합 및 주변 인물들을 몰락시키려고 하는 이종수의 목을 한 손으로 잡고 들어올렸을 정도이다. 참고로 이종수는 주요 인물들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일반 학생들에 비하면 확실히 강한 전투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것은 대정고의 파워형 중 하나인 최정원도 못한 것이다. 게다가 조폭과 맞붙을 때도 우범진이 손으로 밀쳤는데도 조폭 여러명이 밀려나간 것을 보면 완력도 2부 황동성을 상회할 정도로 강한 것 같다.
즉 파워+공격력+스피드+테크닉+정신력을 모두 최고수준으로 갖췄다고 볼 수 있다.
2부 황동성과 맞붙으면 승산을 장담못한다고 나와있었으나 우범진은 1부 황동성을 웃돌 정도로 강한 조폭 9명을 상대로 상당한 접점을 펼쳤다.[22] 작가의 언급이 없었으니 우범진이 확실히 2부 황동성보다 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무리 2부 황동성이라도 조폭 9명을 상대로 상당한 접점을 펼치는 것은 무리일 가능성이 높다.[23]
작중 전투재능 역시 세계관에서 독보적인 1위인 듯 하다. 현상태 또한 천부적이기는 하나 우범진보다는 못 미치는 듯.
[1] 실제로 작가가 직접 밝힌바로는 동년배중에 김철수보다 강한 인물은 완전체가 된 2부 황동성과 1부에서 사망한 우범진 뿐이다.[2] 만화 '짱'에서 주인공이 '''가장 돈독한 우정'''을 지니고 대한 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인천 연합에 의해 우범진이 사고를 당하자 '''전국도와 함께 단둘이서 칠대성왕, 대정고, 인천 연합이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 곳으로 갔으며''' 이후 다른 모종의 일로 그가 비참한 일을 당했다는 것은 확인하고는 평소 그닥 눈물도 보이지도 않던 현상태가 마치 '''짐승처럼 울부짖고'''서 곧바로 조폭과 '''사생결단을 낼 심산으로''' 아지트까지 전국도, 민문식, 차원호 등과 함께 쳐들어갔다. 하단 스포일러 참고.[3] 아버지를 정말로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인천연합과 결투를 벌이고 있는 현상태를 위해 본인의 가출생활을 청산하고 집에 들어가는걸 선택하기까지 하여 새어머니께 연락하고 대혁파의 조직원들을 싸움의 현장으로 보내서 동태를 살피게끔 협조를 요청한다.[4] 2부에서 김대섭은 "난 우범진 그 자식과 주먹질한 기억밖에 없다"고 말을 했다.[5] 이게 대단한 것이, 이때 우범진에게 발린 게 백승우와 서정화인데 이들과 비슷한 실력인 권민주와 사자비가 2부 황동성을 상대로 적잖은 유효타를 넣어가며 선전했다. A급 강자 둘을 터는 데에 2부 황동성마저도 땀을 좀 뺐던 걸 감안하면 우범진의 실력 또한 실로 엄청난 수준[6] 다만 이건 너프라기 보단 임재원 작가가 치밀하게 설정한 일종의 서술 트릭이다. 우범진에게 털린 이후로 너프가 된 게 아니라 그제서야 본 실력이 까발려진 게 맞다.[7] 황동명 왈, "형을 두 번이나 공중에 띄웠어."[8] 그의 어머니를 차에 태워 강물에 밀어버린다.[9] 우범진이 덤벼든 직후 그를 둘러싼 조폭들이 기진맥진해있다.[10] 참고로 우범진을 제외한 동갑 이하의 연령에서 최강은 현상태인데, 현상태가 S+까지 성장하여 최강자 라인에 들었지만 그럼에도 2부 김철수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그런데 우범진이 이미 1부 시절에 2부 김철수의 전투력을 상회하니 그 갭이 어마무시함을 알 수 있다.[11] 짱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중 우범진을 제외하고 연령 대비 최강자는 황동성인데 그 황동성도 고3때 S+초과급으로 김철수와 대등한데 1살어린 우범진은 이미 김철수를 상회하니 황동성과 비교해도 갭이 크게 차이가 난다.[12] 중간중간에 말을 걸어서 방해했다.[13] '''유서(!)까지 작성했다!!!'''[14] 반대로 황동성은 단단히 빡쳐있었다.[15] 물론 김철수가 풀컨이 아니라는 것도 있긴 하지만 반면 현상태는 풀컨[16] 게다가 우범진은 조폭들에게 납치되고 감금되는 등 계속 학대당하고 있었다.[17] 9명을 상대로 상당한 접전을 펼쳤다. 9명 전원이 지쳐있었으며 일부는 완전히 뻗어있었다.[18] 랭크 S급인 한영도 황동성을 잠시 주춤거리게 만들었을 뿐 별 타격을 주지는 못했다.[19] 랭크 S+급인 김민규조차 쇠파이프를 들고도 있는 힘껏 조폭에게 내려쳤으나 큰 타격은 못주고 반격당한데 비해 우범진은 '''맨손으로''' 조폭들에게 큰 타격을 주거나 다운시켰으니 우범진의 타격력이 학생들 중 최강급인 김민규가 쇠파이프로 있는 힘껐 내려 찍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는 소리가 된다. 그야말로 괴물이다.[20] 조폭들의 전투력은 1부 황동성을 웃돌 정도로 강하다 다만 2부 황동성은 1부 황동성과 동급인 김철수를 단 1방으로 다운시킬 정도로 강하다. 다만 조폭들의 전투력은 김철수를 웃돌 가능성이 높고 우범진은 개컨인 상황에서 조폭들을 나가떨어지게 만들었으니 우범진이 더 강할 가능성이 높다.[21] 맷집왕 전국도조차 조폭들한테는 얼마 못 갔다는 것을 감안하자.[물론] 김대섭도 식판을 구부리는 괴력을 보여주었으나, 그 후 그 설정이 사라진 듯 하다.[22] 게다가 우범진의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23] 2부 황동성은 1부 황동성과 동급인 김철수를 압도했으니 김민규를 압도한 조폭보다 강할 수도 있으나 압도한다고는 보기 어려우며 조폭들의 다굴을 버텨내고 상당한 접점은 펼치는 것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우범진은 컨디션마저 좋지 않은데도 상당히 선전했으니 우범진이 2부 황동성보다 훨씬 강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