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신
1. 개요
유령(드라마)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명계남이 연기했다.
2. 상세
현 세강그룹의 대표로 형인 조경문(조현민의 아버지)를 부러워하고 있었으며, 그가 갑자기 죽은 후 회사를 자기 차지로 만들었다. 형의 아들인 조현민을 경계하고 있다. 1999년 형인 조경문에게 정치 비자금 혐의를 덮어씌워 죽게 만든 원흉이다. 어떻게 죽게 만들었냐면 형의 아들인 조현민에게 아버지가 경찰의 주장을 시인하면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으니 시인하라고 거짓말을 해서 조현민은 아버지를 설득한다. 아들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던 조 회장은 경찰의 주장을 시인하게 된다. 그러나 금방 풀려날 줄 알았던 조 회장은 재판에서 남상원을 포함해 수행비서 강윤우, 조사하던 김우현 아버지, 담당 검사 임치현에 의해 유죄를 선고받게 되었으며, 조현민은 썩소를 짓는 숙부 조경신을 보고 나서야 숙부의 음모임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유학도 관두고 아버지와 함께 지내려 했으나, 아버지는 결국 술에 아지드화나트륨[1] 을 넣고 아들앞에서 자살하게 된다.
이사건으로 조현민은 흑화하게 되고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하는 살인마가 된다. 조경신은 등장은 최종보스처럼 등장을 했고, 처음엔 조현민을 힘으로 찍어누르는 듯한 모습도 보여줬으나 이후 조현민의 공격에 자기가 형인 조경문 회장에게 했던 방법 그대로 아들을 이용하는 방법에 당하고는, 조현민이 보낸 술을 먹고 세강그룹 회장실에서 자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