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토리오
Johnny Torrio
1. 개요
미국 금주법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던 마피아들중 한명.
별명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교활하다는 의미의 '''여우'''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키는 166cm 로 5피트 6인치 정도
2. 초기
1882년 1월 20일 이탈리아 남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철도 일을 했는데 산업재해로 사망하면서 직후인 1884년 12월에 (당시 2살)그의 어머니가 토리오를 대리고 뉴욕으로 건너온다. 이후 어머니는 재혼.
십대에 길거리 갱단에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돈을 모아 당구장을 열었다.그리고 그 당구장에서 도박과 대출같은 불법적인 사업을 시작하였다.
토리오는 당시 악명 높았던 파이브 포인트 갱의 귀에 들어같고 파이브 포인트의 보스인 폴 켈리가 그를 눈여겨 보았다.
토리오도 켈리를 상당히 존경 했다고 하는데 당시에 켈리의 클럽에서 일하던 그, 알 카포네가 토리오를 보고 그를 멘토로 삼았다고 한다.
3. 콜로시모 암살
토리오는 당시 시카고에서 100여개 이상의 매춘소를 운영하던 자코모 콜로시모의 아내인 빅토리아 모레스코가의 조카였는데,콜로시모가 토리오를 초청하여 시카고로 가게 된다.
1919년에 프랭키 예일이 토리오에게 카포네가 위기에 처해서 그런데 시카고로 좀 대려가라고 했고 그렇게 알 카포네도 시카고로 오게된다.
1920년에 드디어 금주법이 시행되는데 토리오는 이걸 보자마자 밀주가 엄청난 시장이 될것을 눈치채고 콜로시모에게 밀주 사업을 추천했다.그러나 콜로시모는 밀주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경찰과 라이벌 갱단의 주목을 받을것을 염려해서 거절한다.
같은 시기에 콜로시모는 토리오의 이모인 빅토리아와 이혼을 하고 여배우 데일 윈터와 재혼을 한다.
이때쯤 부터 토리오는 콜로시모가 자기 앞날에 방해가 될것을 예측하고 당대 시타고의 거물급 마피아들의 승인을 받은후에 프랭키 예일을 시카고로 불러서 콜로시모를 죽여줄 것을 부탁한다.
1920년 5월 11일 토리오는 전화로 콜로시모를 한 카페로 불렀고 그곳에서 콜로시모는 사망한다.이 사건의 용의자로 콜로시모의 아내인 데일 윈터가 지목 되었었으나 결국 미제 사건 으로 남는다.
토리오는 죽은 콜로시모의 거대한 조직을 차지하게 된다.
4. 노스 사이드와의 전쟁
1920년대에 들어 토리오와 카포네는 조직의 규모를 키우려 하였고 도박,매춘,밀주 등으로 조직을 키웠다.
그런데 이게 딘 오바니온이 이끄는 노스 사이드 갱의 화를 불렀다.
오바니온은 토리오를 죽이고 싶어 했지만 토리오는 갱들 사이에 전면전을 피하고 싶어 했기에 오바니온은 양조장 인수 협상에서 토리오를 속여서 붙잡히게 하였고 이에 제대로 빡친 토리오는 오바니온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1924년 11월 10일 오바니온은 꽃가게 앞에서 사망한다.
1925년 1월 24일 오바니온 암살에 노스 사이드도 토리오를 죽이러 오고 토리오는 총격전에서 턱,폐,다리,복부 그리고 '''영 좋지 않은 곳'''에 총을 맞는데 놀랍게도 살아남는다.
응급 수술을 받은 토리오는 서서히 회복이 되었고 이때 카포네가 자신에 멘토가 안전한지 확인하려고 24시간 경계 했다고 한다.
병원에서 나온뒤에 1년간 징역살이까지한 토리오는 결국 살아있을때 은퇴 하기로 한다.
5. 말년
1925년 말에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온 토리오는 아내,어머니와 살았다.
그리고 알 카포네 에게 "그건 전부 너의 것이다."라며 조직을 물려주었다.
그렇게 그는 도박,매춘,밀주로 쌓아올린 7천만 달러,2018년 기준 9억 9천 7백 50만 달러에 이르는 범죄 업계를 떠난다.
그랬는데 1928년에 베니토 무솔리니가 이탈리아 마피아들에게 압력을 가하기 시작하면서 미국으로 돌아온다.
6. 죽음
1957년 4월 16일 당시 75세의 나이로 미용실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