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악(아머드 코어 V)
1. 개요
아머드 코어 V의 등장 단체. 여러 군데서 경이적인 전투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목격된, AC를 위주로 한 전투집단이라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없으나 주로 단기로 개별 전투를 벌이며, 목적은 불명. 엠블렘은 황도 12궁의 하나씩을 각각 따서 해골 모양으로 바꾸어둔 형태다.
오피셜 가이드북에 따르면 천재 파일럿을 인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데자인드'다. 과거 대전쟁 시대에 만들어진 존재로 현재의 기술로는 재현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제2차 반공작전 이전부터 시티 주변에서 활동이 확인됐다.
휴즈 미사일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엠블럼 올 컬렉트를 해야 하는데, 조디악 중 스토리 미션에 숨겨진 녀석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녀석들을 찾아 해메는 것이 주가 된다. 숨겨진 녀석은 No. 6(쌍둥이라 그런지 2명), No. 7, No. 11의 4명.
2. 명부
2.1. No. 1 / 카프리코르누스
[image]
AC 스캔 정보
오더 미션 72에서 리건의 헬기 콕핏에 파일벙커를 꽂아버리며 호쾌하게 등장. 대사는 전작의 챔피온 챔프스처럼 괴성뿐이다. 너무 많은 개조를 받은 것일까...
탑승기인 카프리코르누스는 경량 격투전 기체로, 로켓으로 경직을 먹인 후 HEAT파일을 적중시키는 전법을 사용한다. 근접전을 하지 않을 경우 낮은 AP에 의해 그리 어렵지 않게 격파 가능한 상대.
성우는 불명. 데이터가 없다. 영문판의 경우 RD와 같은 프레드 태터쇼어.
2.2. No. 2 / 아쿠아리우스
[image]
AC 스캔 정보
오더 미션 69번에서 등장. 지휘관 앤지의 헬기와 함께 등장한다. "오랜만에 느껴 보는 감각이군."이라 뇌까리며, 주인공을 강적이라 인정하는 사나이. 이후 오더 미션 83번에서 No. 8의 레오와 재등장해 협공해 온다.
탑승기인 아쿠아리우스는 정확한 사격을 모토로 한 중장 역관절기. EN 부하가 조금 심하다는 게 문제지만, 오른팔의 카라사와는 매우 아프다. FCS가 원거리전용이므로 기동전을 벌이는 것도 좋지만, 같이 등장하는 레오가 조금 거슬린다면 그냥 한 명을 플래시 로켓으로 잠재운 후 한 명을 먼저 잡도록 하자.
설정집에 의하면 조디악의 부대장이라고 한다.
성우는 타카하시 히데노리. 영문판의 경우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
2.3. No. 3 / 피스케스
[image]
AC 스캔 정보
오더 미션 81번에서 No. 10과 함께 등장. 일본판의 경우 본격 오카마 말투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영문판의 경우 약간 가벼운 남성 목소리. 격파하면 "우습지 않나? 이기기 위해 인형이 되었는데, 마지막 꼴이 이게 뭐야!"라고 냉소를 띄우며 사망. No. 10도 같은 사망 대사가 있다.
탑승기인 피스케스는 레이저 캐논을 장비한 4각. 미션 시작 후 자신이 피격되거나 적이 접근할 때까지는 움직이지 않는다. 뭔가 좀 중량과다 아닌가 싶은 더블 레이저 캐논이지만, 다리가 캐논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기동전용 4각.
성우는 불명. 영문판의 경우 컴퓨터 2번 보이스를 담당한 트로이 베이커.
2.4. No. 4 / 아리에스
[image]
AC 스캔 정보
오더 미션 79번에서 등장. 조디악과의 전투가 격화된 이후 투입되며, 중후한 목소리로 "네가 뭘 생각하는지 알고 있다, 앤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말이야..."라고 읊조리며 주인공과의 전투에 들어간다.
탑승기인 아리에스는 중장 2각 돌격형. 파일벙커와 강력한 개틀링건, 핸드건 등을 장비했으며, 근접전 빈도가 높다. 특히 부스트차지를 남용하지만, 안타깝게도 안정성이 낮다는 점이 문제.
이 미션에서 No. 4가 격파당하면 No. 9가 투입된다. 전혀 다른 타입의 AC이므로 대처에 주의할 것.
성우는 불명. 영문판의 경우 로빈 앳킨 다운스.
2.5. No.5 / 토러스
[image]
AC 스캔 정보
오더 미션 74번에서 등장. "정면 승부다, 앤지. 잔재주는 필요 없지."라고 하며 헬기에서 강하된다. 꽤나 진중하면서도 호쾌한 사나이.
탑승기인 토러스는 본격 인절미. 오토캐논과 배틀 라이플, 샷건 등의 중근거리 위주 무장이다. 쉽게 이기고 싶다면 스나이퍼 캐논을 가져가면 간단히 해결. 전체적 방어력이 높다는 점에는 유의할 것.
성우는 불명. 영문판의 경우 릭 와서먼.
2.6. No. 6 / 제미니
[image]
[image]
AC 스캔 정보-제미니 1(TE방어 헤드)
AC 스캔 정보-제미니 2(플래그헤드)
스토리 미션 06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용병 미그란트 대신 등장한다. No. 6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자는 두 명으로, 둘 다 중장 2각이나 어셈블리는 약간 다르다. 또한 서로 엠블렘이 좌우 반전되어 있으나, 등장시의 연출이나 대사는 공유. "우리에겐 전쟁이 필요하다"라는 대사를 하는데, 약간 의미심장.
출현 조건은 각각 5분 이내에 모든 거점과 L.L.L.을 파괴한 후 AC 출현지점에 도달/총피해량 15000 이내[1] 에서 적을 총 40기 전후로 격파 후 AC 출현 지점에 도달. 첫번째 조건을 만족할 경우 TE방어 헤드를 장비한 녀석(엠블렘 왼쪽이 붉은색)이 등장하며, 두 번째 조건을 만족할 경우 플래그 머리를 장비한 녀석(엠블렘 왼쪽이 흰색)이 등장한다. 동시에 등장하지는 않으므로 휴즈 미사일 작업을 하고 있을 경우, 최소 2번 플레이해야 한다.
탑승기는 TE방어 헤드의 경우 스나이퍼와 레이저 라이플을 중거리에서 사용하는 타입이며, 플래그 머리의 경우 배틀 라이플과 샷건을 사용하는 돌격형. 둘 모두 중장 2각이므로 방어력이 꽤 높은 편이다.
성우는 불명. 영문판의 경우 주임과 같은 월리 윙거트.
2.7. No. 7 / 캔서
[image]
AC 스캔 정보
스토리 미션 01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시티 경비부대의 경량 역관절 대신 등장한다. 뭔가 전투광스러운 대사를 하며 난입. 원래 등장해야 할 시티 경비부대 AC를 파괴한 후 "젠장! 잔챙이뿐이잖아! ...넌 어떨까!?"라고 하며 등장한다.
출현 조건은 총피해량 3000 미만, 5분 이내에 지상의 적을 전멸[2] 시킨 후 터널 안으로 진입하는 것이다. 달성조건이 굉장히 난감하므로 가능하면 용병을 고용하거나 팀 동료와 함께 진행하는 쪽이 속 편하고, 굳이 혼자 하겠다면 표준 2각에 기동력 어셈을 한 후, 강개틀을 두 자루 들고 대AC용으로 자신있는 무장을 행거에 장비한 후 어깨에는 CE 로켓을 달고 출격, 적들을 개틀링으로 처리해 나가면서 방어형 MT는 CE 로켓으로 잡아내는 쪽이 좋다. 적들의 공격은 거의 모두 KE 속성이므로 CE팔 이외에는 KE 방어력을 올리는 쪽이 도탄 데미지 방지용으로도 좋다.
탑승기는 경량 역관절로, 시티 경비부대의 경량 역관절과 어셈블리가 유사하나, 샷건과 플래시 로켓을 장비했다. 터널 안에서 붙게 되므로 FCS 에러를 자주 보게 되는 게 난점. 부스트 차지도 자주 사용한다. 차라리 HEAT 하윗저를 한 자루 들고 오는 게 나을지도?
성우는 불명. 영문판의 경우 놀런 노스.
2.8. No. 8 / 레오
[image]
AC 스캔 정보
오더 미션 43번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꽤나 신중한 성격이며, 첫 등장시 주인공에게 "꽤 하는군."이라는 말을 해 주는 사나이이기도 하다. 이후 오더 미션 76번과 83번에 재등장한다. 주인공과의 접촉이 가장 많은 조디악.
탑승기인 레오는 근중거리 돌격형 표준 2각. 밸런스 타입이며 샷건과 배틀 라이플을 사용한다. 빈틈이 없는 타입이라 같은 근거리전이라면 의외로 난감하며, 83번에서 아쿠아리우스와 근/중/원을 협공해올 때는 지옥. 스테이지도 그리 넓지 않으므로 가능하다면 플래시 로켓을 사용해서 한 명을 봉인한 후 다른 한 명을 재빨리 처리하는 게 좋다.
설정집에 의하면 조디악의 대장이라고 한다.
성우는 일본판의 경우 사카나키 마나부[3] . 영문판의 경우 짐 메스키멘.
2.9. No. 9 / 비르고
[image]
AC 스캔 정보
오더 미션 79번에 등장. No. 4의 아리에스가 격추된 후 "끝까지 지켜보았다, No. 4!"라고 외치며 참전한다.
탑승기인 비르고는 경량 교란전 타입. 핸드건과 펄스 머신건을 사용한다. AP가 낮아 격파에 큰 어려움은 없으나 경직에 주의할 것.
성우는 불명. 영문판의 경우 월리 윙거트.
2.10. No. 10 / 리브라
[image]
왼쪽의 탱크 AC. 오른쪽은 No. 3의 피스케스.
AC 스캔 정보
오더 미션 81번에 No. 3와 함께 등장. 연출대사 등은 공유하지만 성우는 다르다.
탑승기인 리브라는 탱크 AC로, No. 3의 저격을 지원하는 전위형 기체. 본격 펄탱 인절미이므로, 근접전의 경우 안 맞고 때린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피스케스의 저격 범위가 매우 넓으므로 차라리 샷건을 싸들고 가서 머리 위에서 꽂아대는 쪽이 속이 편할지도?
성우는 불명. 영문판의 경우 크리스 스미스.
2.11. No. 11 / 스콜피우스
[image]
AC 스캔 정보
스토리 미션 04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시티 경비부대 중장역관절 AC 대신 난입한다. "너희들의 싸움에 관심은 없다."라는 관조적인 말투를 사용하지만, 자신의 임무를 수행키 위해 주인공들을 공격한다.
난입조건은 시작 직후부터 5분 안에 시티 경비부대 AC 출현지점에 도달하는 것. 데미지는 얼마를 입든 무방하다. 그나마 숨겨진 조디악 출현 조건 중에는 가장 쉽다. 정크 온리 기체로도 꺼낼 수 있는 녀석. 스케빈저를 얼마나 빨리 처리하느냐가 포인트이므로 배틀 라이플이나 HEAT 하윗저를 싸들고 가자.
탑승기인 스콜피우스는 스나이퍼 라이플과 레이저 라이플을 장비한 장거리형 중장 역관절. 특이하게도 견부 무장으로 대형 미사일을 장비했으므로 주의할 것. 대형 미사일의 경우 탄속이 좀 많이 느리지만 유도성능 때문에 거슬리므로 정 안심이 안 되면 개러지 호출한 뒤 CIWS라도 달고 가는 쪽이 좋을 것이다.
성우는 불명. 영문판의 경우 릭 와서먼.
2.12. No. 12 / 사지타리우스
[image]
AC 스캔 정보
오더 미션 64번에서 등장. 앤지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기계틱한 말투를 사용하며, 반파된 AC를 이끌고 주인공에게 도전한 후 격파당한다.
탑승기인 사지타리우스는 푸투오 중역각. 스나이퍼 캐논과 스나이퍼 라이플을 사용하는 장거리 교전용이지만, 출현위치가 가까워 화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거리만 내주지 않으면 낙승.
성우는 불명. 영문판의 경우 잭 행크스.
2.13. 앤지 / 폴라리스
[image]
위쪽의 헬기.
스캔 정보
북극성 엠블렘을 사용하는 조디악의 오퍼레이터. 본명은 안젤리카. 캐롤 도리급의 무감정 오퍼레이팅을 실시하며, 가끔씩 보여주는 다른 조디악들의 인간미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여준다. 대형 헬기 폴라리스에 탑승한 후 조디악의 전투를 지휘하며, 오더 미션 83번에서 주인공이 승리하면 "임무 실패. 작동을 중단합니다."라는 대사를 한 후, 그녀의 헬기가 동력을 잃고 추락한다.
오피셜 가이드북에 따르면 '''300년쯤 전에 인체개조로 디자인된 존재라고 한다.''' 이들이 갑자기 주인공을 습격하기 시작한건, 인공적인 천재가 아닌 진정한 천재인 용병은,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정면으로 부정하는 존재이으로, 제거하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
성우는 유미바 사오리. 영문판의 경우 놀랍게도 프란과 같은 타라 스트롱.
[1] 20000 이내라는 말도 있다.[2] 가드메카 하나도 남겨서는 안 된다. 처음의 해안선 맨 왼쪽 플라멩고 4대와 두 번째 증원 시의 출발점에 있는 경비용 가드 메카를 놓치기 쉬우므로 주의.[3] 슈타인즈 게이트의 노점상 성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