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당 루카쿠
1. 개요
벨기에의 축구선수이다.
2. 클럽
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공격수인 로멜루 루카쿠와 친형제인 조르당 루카쿠는 유소년 시절, 벨기에 KFC 빈텀에 입단한 후 6년 뒤에 벨기에 명문팀 RSC 안데를레흐트에 입단했고, 2011년 프로 계약을 맺었으나 3년 동안 8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 후 같은 리그 KV 오스텐더로 이적해 79경기를 출전했다.
2.1. SS 라치오
2016년 라치오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주전경쟁에서 밀려나 간간히 로테이션이나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2019-20 시즌 EPL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이적 계약을 진행하려 했지만 메디컬 테스트 중 무릎 부상이 발견되어 무산되었다.
2020년 여름에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브라이튼이 영입 경쟁을 했다.
3. 국가대표
벨기에의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거쳤으며, 아버지의 모국인 콩고민주공화국의 제의를 거절하여 태어나고 자란 벨기에를 선택했다. 오스텐더 소속인 2015년 10월 10일, 안도라와의 유로 2016 지역예선에서 벨기에 성인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 2016년 3월 30일 열린 포르투갈과의 친선 경기에서 형인 로멜루 루카쿠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얼마 뒤 열린 유로 2016 본선의 벨기에 23인 최종 명단에 선발되어 형제가 메이저 대회를 함께 치르게 되었는데, 8강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주전 레프트백인 얀 페르통언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팀의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4. 플레이스타일
장점은 괴물같은 피지컬과 가끔씩 터지는 어마어마한 가속력. 형과 비교하면 키는 작지만 누가 형제 아니랄까봐 타고난 체격과 피지컬이 좋으며, 스피드도 빠른 편이라 앞서 서술했듯 엄청난 가속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외에는 딱히 장점이 없으며 단점이 많이 부각된다. 특히 수비수임에도 수비적인 안정감이 부실하다는 것이 큰 문제점.
5. 여담
형인 로멜루 루카쿠가 2019-2020 시즌부터 인테르로 이적함에 따라 형제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둘이 경기 끝나고 악수하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위키피디아와 UEFA 공식 홈페이지에는 6ft 1in 즉, 186cm로 표시되는데 트랜스퍼마켓에서는 177cm로 나온다. 형과의 차이로 미루어보았을 때 177cm가 더 신빙성이 있다.
미키 바추아이와 비교하며 형을 폄하하는 자국인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인터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