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주 쇠라

 

1. 개요
2. 일생
3. 평가
4. 기타
5. 외부 링크


1. 개요


[image]
(1888년 사진)
조르주피에르 쇠라
Georges-Pierre Seurat
1859년 12월 2일 – 1891년 3월 29일
프랑스의 화가이자 신인상주의의 창시자이다.

2. 일생


집안 대대로 부유한 상인 집안이었으며 아버지는 법률 관련 고위 공무원이었다. 어머니도 꽤 부유한 집안 태생이었기에 어릴적부터 경제적으로 전혀 부족함없이 자랐으며 교육도 문제없이 잘 받았다. 형제들도 있었는데 각자 상인 및 아버지처럼 법률직으로 일했기에 쇠라는 뜻대로 그림 공부를 하게 된다. 그리고 집안에서 그림 공부를 말리는 사람도 없었다.
1880년 초반부터 열심히 화가로서 활동하지만 주류 예술계로부터 인정받지 못하자 인정받지 못하던 젊은 다른 화가들과 어울려 지내면서 꾸준히 그림을 그리게 된다. 이 시절 친구로 지내던 화가 폴 시냑(Paul Signac,1863~1935)과 같이 점묘법을 개발하여 조금씩 주목을 받게 된다. 일명 '''세계 최초도트 노가다를 한 사람.'''
더불어 2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인 그랑드자트섬[1]의 일요일 오후가 어느 정도 주목을 받으면서 차츰 이름이 알려지게 된다.
[image]
<그랑드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그러나 이런 성공가도가 다가올 무렵인 1891년 3월 29일, 만 31살이라는 너무나도 이른 나이로 갑자기 병으로 쓰러져 죽고 만다. 현대에 와서 그가 걸린 병은 수막염, 폐렴, 전염성 앙기나나 디프테리아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데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많은 화가랑 다르게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았고 젊은 나이에 차츰 주목을 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너무나도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난 비운의 화가라고 볼 수 있겠다.
자신의 그림 모델인 마들렌과 동거하며 아들 피에르를 낳았는데 부모에게 소개하여 결혼하기로 한지 며칠도 안돼 갑자기 요절했다. 그리고 도트 노가다라고 할 수 있는 점묘법 때문에 시력이 급속도로 나빠졌다고 한다.
그가 죽고 2주만에 겨우 1살이던 어린 아들 피에르도 그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며 죽었다. 마들렌이 앓은 유전병 같은 게 원인이 아닌가 추정하는데 마들렌도 1903년 겨우 35살로 비슷한 증세로 죽었기 때문이다. 쇠라 부모나 형제들은 제법 오래 산 편이라..더불어 죽기 전에 마들렌이 둘째아들을 임신해서 유복자로 태어나게 된다.

3. 평가


점묘법으로 유명하지만 신인상주의 화가로서, 19세기 회화 역사를 바꾼 화가로 평가받고 있기에 너무나도 이른 나이로 죽은 게 두고두고 아쉽게 되었다.

4. 기타


요절한 탓도 있지만 당대 성공한 화가치고 남아있는 작품이 손에 꼽는다. 심지어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도 프랑스가 아니라 미국 시카고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프랑스에 그나마 남아 있는 작품은 <서커스>로, 이마저도 외국으로 빠져나갈 뻔 했다.
조르주 쇠라가 등장하는 뮤지컬인 조지와 함께한 일요일 공원에서와, 드라마 아메리칸 플레이하우스에서는 맨디 파틴킨이 연기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DLC 2에서 카메오로 나온다.

5. 외부 링크


[1] 파리 센 강에 있는 섬. 노변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