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프 버그만
- 상위 항목 : 드워프(Warhammer)
most legendary Master Brewer, Josef Bugman
가장 전설적인 양조장인, 조세프 버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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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의 등장인물. 드워프의 전설적인 양조장인이다. 그롬브린달과 함께 워해머 판타지의 고참격인 캐릭터. 1983년에 버그만의 레인저랑 함께 출현했다.
2. 설정
조세프 버그만의 조상은 에크룬드의 드래곤백 클랜의 일원으로 아버지 잠닐(Zamnil)은 제국 동부의 졸 강(Sol River)[1] 근처에 양조장을 지었다.
잠닐은 제국에서 좀 더 쉽게 장사를 하기 위해 사무엘 버그만(Samuel Bugman)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고, 태어난 아들에게는 조세프 버그만(Josef Bugman)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조세프는 아버지의 양조업을 물려받았다. 평소에도 버그만의 양조장은 인기가 좋았지만 - 여기에 버그만의 양조기술이 더해지면서 사업은 번창하기 시작했다. 그가 빚은 맥주는 훌륭한 맛과 품질로 명성이 높았고, 버그만의 에일 (Bugman's Ale)[2] , 버그만의 어두운 선택 (Bugman's Dark Choice), 버그만의 특제 양조 (Bugman's Special Brew), 트롤 맥주 (Troll Brew)는 제국의 황제와 드워프의 하이 킹과 같은 사람에게 대접되었으며, 버그만의 맥주는 제국의 대도시를 비롯해 올드 월드 곳곳으로 팔려나갔다. 어느새 버그만의 양조장도 회색 산맥에서 내려온 다른 드워프 일가족들이 합류하면서 소규모의 정착지로 성장했다. 양조장(겸 정착지)은 매우 잘 숨겨져있어서 오크와 고블린 따위의 약탈자들로부터 안전했으며, 그래도 만일에 대비해 망루로 주변을 감시하고, 높은 벽으로 둘러싸고, 도움을 청하기 위한 봉화대도 있었다.
그러나 그가 바지선을 타고 술을 배달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양조장은 깃 거즐러가 이끄는 3개 고블린 부족의 연합군에게 공격받았다.[3]
양조장은 폐허가 되었고, 맥주는 고블린들이 몽땅 마셔버리고, 그의 가족-친구-동료들은 죽거나 고블린들에게 노예로 끌려가게 되었다.
이 광경에 버그만과 동료들은 복수를 하고 동족들을 구하기 위해 레인저가 되었다. 이제 이 '버그만의 레인저'(Bugman's Rangers)들은 여기저기 배회하면서 그린스킨의 야영지를 습격하거나 오크와 드워프 간의 대규모 싸움 전에 출현한다고 전해진다.
2.1. 엔드 타임
그롬브린달, 고트리 해머슨과 함께 드워프 피난민들을 이끌고 아델 로렌으로 피신해 세계의 멸망으로부터 최후의 드워프 생존자들이 되었다. 나중에 외눈 아르군과 함께 그롬브린달이 탄 방패를 짊어지고 해머슨과 최후까지 싸웠다.
3. 에이지 오브 지그마
조세프 버그만의 먼 후손(자칭)인 제이콥 버그만슨 11세(Jakkob Bugmansson XI)가 등장한다.
4. 미니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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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 엔드 타임에서 같이 돌격을 감행했던 그롬브린달이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 등장했기 때문에 조세프 버그만도 나중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 드워프 트레일러에서 토그림에게 언급되며 여기서는 부크만으로 번역되었다. 또한 그가 이끌었던 부크만의 순찰자가 정예 레인저 연대로 등장한다.
- 버민타이드 2에서도 드워프 아이템 설명이나 1주년 술집 이벤트에서 언급되었다.
[1] 구리 광산으로 유명한 볼트 지역에서 발원해서 제국 땅으로 흘러, 하류는 비젠란트와 졸란트의 경계가 되는 강이다.[2] 또는 '''버그만의 양조주 (Bugman's Brew), 버그만의 XXXXX (Bugman's XXXXX)'''라고도 불린다. 미국 금주법 시절, 밀주(문샤인)에 술을 증류한 횟수를 나타내기 위해 X 표시를 했는데 3번(XXX)은 해야 마실 만한 품질이 되어서 이게 일종의 클리셰로 자리잡은 건데, 여기서 버그만의 에일은 무려 5번이나 증류한 독한 술이라고 볼 수 있겠다. 때론 6번-7번을 증류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3] 이때 배를 타고 돌아오던 조세프는 양조장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보고 굴뚝 청소를 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