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송)
趙詢
(1195년 ~ 1220년)
1. 개요
중국 남송시대의 황족.
2. 상세
본래 이름은 조여원(趙與愿)으로, 태조 조광윤의 아들인 조덕소의 후손이었다. 당시 황제였던 영종은 슬하의 아들들이 잇달아 요절하였기에, 영종이 조여원을 양자로 데려다 궁중에서 키웠다. 이후 조여원은 조엄(趙曮)으로 개명하고 복주 관찰사로 제수되었다. 1202년에는 무위군(威武軍) 절도사로 제수되고 위국공(衛國公)으로 책봉된다.
이후 조엄은 1205년 영종에 의해 황태자로 책봉되고, 개부의동삼사에 임명되었으며, 영왕(榮王)의 작위를 받고 조주(趙幬)로 개명하였다가 그 뒤에 동궁으로 나가 살면서 다시 조순으로 개명하였다. 하지만 조순은 황태자로 책봉되고 15년 뒤인 1220년에 요절하여, 경헌태자(景獻太子)라는 시호를 받았다. 영종의 아들들이 요절하고 경헌태자 조순도 사망하자, 영종은 조정에 종실의 자손들 중 품행이 바른 아이를 찾으라고 지시한다.
3. 계보
- 태조 조광윤
- 연의왕(燕懿王) 조덕소(趙德昭)
- 기강효왕(冀康孝王) 조유길(趙惟吉)
- 회양후(淮陽侯) 조수약(趙守約)
- 양국공(洋國公) 조세면(趙世綿)
- 고밀후(高宓侯) 조영상
- 조자견
- 조백인
- 조사건
- 조희역
- 조여원(趙與愿)
- 조희역
- 조사건
- 조백인
- 조자견
- 고밀후(高宓侯) 조영상
- 양국공(洋國公) 조세면(趙世綿)
- 회양후(淮陽侯) 조수약(趙守約)
- 기강효왕(冀康孝王) 조유길(趙惟吉)
- 연의왕(燕懿王) 조덕소(趙德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