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트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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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1. 설명


Zoatroid (Merciless On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종족. 처음엔 무자비한 생물이라는 이름으로만 나왔지만 이후 조아트로이드라는 이름이 붙었다. 얼굴없는 자의 친척뻘 되는 생물로 외눈의 문어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첫 등장은 대격변으로, 나즈자르 일족의 소환술로 인해 얼굴없는 자와 함께 바쉬르의 심해 깊은 곳에서 튀어나왔다. 나즈자타의 아즈샤라 군대는 이 생물을 주 병력으로 삼는다. 고대신과 연관된 심해 생물이라는 점에서 느조스와 연관을 가지고 있다.
육체적인 능력은 허약한 대신에 다른 생물의 머리에 달라붙어서 숙주가 된 생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필드에서는 주로 바다 고블린인 길블린의 머리에 붙어 길블린을 조종하는 걸 볼 수 있으며 파도의 왕좌에서는 대지 고리회의 주술사 에루낙 스톤스피커가 정신술사 구르샤를 머리에 쓰고 조종당하기도 한다. 심지어 이미 죽은 무자비한 생물이라도 약하지만 타인의 정신에 간섭할 수 있는 모양. 바쉬르 퀘스트 중 죽은 무자비한 생물을 머리에 쓰고 환각을 보는 퀘스트가 있다.
넵튤론의 머리에 달라붙었던 오주마트는 모델링 자체는 크라켄으로 보이지만 다른 이들을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만약 사실이라면 숙주가 어떤 종족이건 상관없이 전부 조종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나즈자르는 넵튤론의 머리에 무자비한 생물을 씌워 조종하려는 목적으로 오주마트를 소환한 듯 하다. 또한 숙주의 상태가 살아있건 죽어있건, 물속이건 물 밖이건 상관없는 듯. 황혼의 고원 필드 레이드 보스인 줄락둠스컬지 살덩이 거인의 머리에 달라붙어 거인을 조종하고 있다.
얼굴없는 자와는 달리 정상적인 회화가 가능하다. 쉭쉭거리는 목소리긴 하지만.
네임드로 나온 조아트로이드는 울매스올고조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