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영어: Goblin
일본어: ゴブリン
러시아어: Гоблин
1. 개요
현대 판타지 장르에 등장하는 괴물 종족 중 하나. 대개 덩치가 작고 힘도 약하지만 머릿수가 많으며 사악한 종족으로 그려진다.
2. 기원
어원 가설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고대 그리스어의 κόβαλος에서 왔다는 것으로, 이 단어는 도둑, 믿지 못할 사람을 뜻힌다. 후에 산의 정령이라는 뜻의 라틴어 cobalus로 변형되고 프랑스어와 영어를 차례로 거치면서 현재의 고블린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비슷한 유형의 크립티드인 코볼트도 같은 어원에서 나온 이름으로 오두막의 고블린(kobe+bolt)이라는 뜻. 또다른 가설로 중세 라틴어에 있는 고벨리누스(Gobelinus)라는 단어를 영어화한 것이라는 게 있는데, 이 말은 어디서 나왔는지는 명확한 정설이 없다.
중세 영어에서 Goblin, 혹은 그와 비슷한 단어들(gobblin, gobeline, gobling, goblyn, goblino, gobbelin 등)은 대략 14세기부터 발견되며 중세 프랑스어나 중세 라틴어 단어(gobelinus 등)는 12세기부터 발견된다. 하지만 그냥 도깨비, 요괴, 사악한 요정 따위를 두서없이 가리키는 말이었으므로 구체적인 특징이나 일관된 묘사 같은 것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3. 현대 판타지 장르의 고블린
고블린이 오늘날 판타지 장르에서 쓰이게 된 계기는 J. R. R. 톨킨이 판타지 소설 《호빗》(1937년)과 《반지의 제왕》(1955년)에서 오크를 영어로 고블린이라고 번역한 것이다. 즉 《호빗》에 나오는 고블린들은 전부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오크들이다. 오크가 오늘날에는 판타지 장르에서 일반명사처럼 쓰이지만 톨킨의 소설 집필 당시에는 그가 만들어낸 소설 속 창작 단어였기 때문에 이를 고블린이라고 번역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호빗》의 옛 한국어 판본(90년대 이전)이나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정발판에선 고블린을 도깨비로 번역했는데 비슷한 맥락이다.
오크와 마찬가지로 톨킨의 소설에서 인간에 가깝지만 못생기고 사악한 종족이라는 고블린의 기본 이미지가 나왔고, 그 뒤 톨킨의 판타지 설정 여러 가지를 차용한 것으로 유명한 TRPG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1977년, 초판 몬스터 매뉴얼)에서 오크와 고블린을 서로 다른 두 가지 종족으로 만들었다. 고블린의 소위 '잡몹' 역할 즉 인간보다 덩치가 작고 장비와 전투력이 빈약하며 부족 단위의 단순한 사회구조를 이루나, 머릿수가 많고 흔히 볼 수 있다는 특징은 던전 앤 드래곤이 정립한 설정이다. 작가들의 취향이나 상상력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설정을 덧붙일 수 있지만, 이후 수많은 판타지 매체들이 던전 앤 드래곤의 고블린 설정을 답습하고 있다.
오늘날 판타지 매체에서 고블린의 외형은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작은 키에 부실한 체형, 이질적인 피부색을 가진 못생긴 인간형 외모라는 던전 앤 드래곤 고블린의 기본 형태를 벗어나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흔한 것이 몸통에 비해 대가리가 크고, 코와 귀는 길고 뽀족하며 머리카락과 털이 없고 피부가 녹색인 것들이다. 이런 외형의 고블린을 처음 만든 것은 미니어처 게임인 《워해머 판타지 배틀》(1984년, 2판)이며, 이 이미지를 받아들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매직 더 개더링》(1993년)과 컴퓨터 실시간 전략 게임 《워크래프트 시리즈》(1996년, 워크래프트 2)가 널리 인기를 끌면서 녹색 고블린의 이미지도 같이 퍼졌다.
홉고블린은 원래 고블린과 특별히 관계가 없는 존재였지만, 이후 이름의 유사성 때문인지 덩치 크고 힘센 고블린으로 왜곡되어 등장한다.
크립티드들 중 인간형 소형 요괴 괴물에 붙이는 이름으로, 일본에도 관련 목격담이 있다. OSIR이 자료를 공개하고 약간 각색한 미국 드라마인 《PSI FACTOR》에서는 이를 소재로 삼아서 고블린이 등장하기도 했다.
4. 작품별 등장
4.1. 개별 문서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고블린(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고기동환상 건퍼레이드 마치 - 환수(건퍼레이드 마치)
- 소드 아트 온라인 엘리시제이션- 언더월드(소드 아트 온라인) 참고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설정
- 고블린 슬레이어 시리즈 - 고블린(고블린 슬레이어)
- 디아블로 3 - 보물 고블린
- 워크래프트 시리즈 - 고블린(워크래프트 시리즈)
일반적인 판타지의 고블린들과 달리 땅딸막하긴 해도 두뇌가 명석한 고등 종족이지다. 그런데 돈을 심각하게 밝혀서 돈만 준다면 가족도 팔아넘기는 수준이다. 거의 자낳괴 급.
- Warhammer의 오크&고블린과 Warhammer 40,000의 오크&그레친
- 던전 앤 파이터 - 고블린(던전 앤 파이터)
- 엘더스크롤 시리즈 - 고블린(엘더스크롤 시리즈)
- 마비노기 영웅전 - 고블린(마비노기 영웅전)
- 유희왕 - 고블린(유희왕)
카드군이다. 《매직 더 개더링》을 모티프로 한 게임 답게 수많은 고블린들이 나온다.
4.2.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고블린 계열 몬스터
'''보코블린'''이라는 몬스터들은 서양에서 말하는 고블린들과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칼, 둔기를 들고 싸우거나 활을 쏘거나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모블린'''이라는 몬스터들도 있는데 이 몬스터들은 '불독' 혹은 '돼지'의 얼굴을 하고 있다. 우리가 아는 고블린과는 닮지 않았으며, 고블린보다는 오크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보코블린은 3D 시리즈에만 등장한 반면 모블린은 거의 대부분 시리즈에 등장했다. 대체로 보코블린보다는 더 강하다.
그 외에도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나 《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 등에서는 보코블린 대신 등장한 '''블브린'''이 있다. 보코블린들은 각 개체들이 알아서 가논돌프의 수하에 들어가거나 독립행동을 하는 반면에, 블브린들은 보스(킹 블브린 혹은 빅블린)의 통솔 하에 행동한다. 황혼의 공주에서 나온 블브린 무리는 원래 사막에서 살았었지만, 그들을 부하로 두려고 하는 가논돌프와 잔트의 힘에 킹 블브린이 굴복해 결국 그를 따르지만, 링크와 수 차례 싸워 패배한 끝에 링크를 강자로 인정해 부하들을 모두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4.3. 해리포터 시리즈의 고블린
J.K.롤링의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에도 판타지 배경 답게 등장한다. 여기서의 묘사는 외형은 보통 생각하는 작고 쭈글쭈글하게 생긴 인간형 괴물인 전통적인 모습 이지만, 성격은 물질적 이해관계가 인간들과는 다른 개념으로 집착적이며, 보석, 귀금속 세공, 마법 아이템 제작에 뛰어난 소질이 있는 등 반지의 제왕 에서의 드워프 와 비슷하다.[1] 다만 해리 포터 시리즈 내에 난쟁이/드워프는 엄연히 존재하고, 고블린들의 기술은 금속 세공 위주인 편. 성격상 사회적으로 굉장히 영악한 편이라 해당 세계관에서는 공적으로는 그린고츠 같은 거대 은행을 종족 전체가 맡아서 관리하고, 불법적으로는 뒷골목 거래, 밀수 등에 탁월한 모습을 보여준다.[2]
문서 참조
4.4.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몬스터
크게 고블린, 고블린 아처, 포이즌 고블린으로 나뉘며 상급 단위로 골드고블린이 존재한다. 키아, 라비, 바리까지 골고루 서식하며 레벨이 낮을 때는 상대하기가 그렇게 힘들지만 나중에 가면 위와 같은 꼴로 전락한다. 체력 자체는 낮지만, 공격은 도끼로 후려치기 때문에 3연속 크리티컬을 당하면 심히 아프다. 때문에 체력이 낮은 초보 유저는 깃 띄워야 한다. 아쳐는 2:1, 고블린은 1:1, 포이즌은 다대일의 AI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복합될 때''' 그 진수가 발휘되는데, 초보 시절 키아 일반이 하급보다 어렵다는 얘기도 들려올 정도로 악랄하다.
물론 누적이 1천쯤 넘어갈 무렵이면 흰거미와의 구분이 사라지며 이러한 고블린들이 키아 하드에서 강화되어 나오는데, '''한 번에 안 죽는다'''. 골드고블린은 라비 일반은 파티플로 돌았을 경우 보스룸에서 출현한다. 관련 영상은 꼭 보도록 하자. 이리아 대륙에서는 울라의 고블린과는 조금 다른 원숭이처럼 생긴 고블린들이 등장하며, 파이널 히트를 배우기 위해 가게 되는 던전에서는 쌍검을 사용하는 고블린 소드맨과 고블린 '''소드마스터'''가 세 마리씩 등장한다.
울라대륙의 던바튼에서도 필드 보스로 도적 고블린이 존재한다. 헤비 스텐더, 네츄럴 실드, 마나 리플렉터 모두 1단계라서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뭉쳐있기 때문에 하나씩 끌어내서 처리하는 게 좋다. 또한 다굴 속성 보유 몬스터라, 중간에 닥중윈 하다가 눕는 경우도 혀다하다. 괜히 뽐내지 말고 하나씩 잡도록 하자. 한손도끼를 주로 쓰는데 크리가 의외로 높아서 빨피가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약탈자로 등장하는 일류 고블린은 크리티컬 5~60%로 웬만한 중갑캐러 조차 때려 눕힐정도로 강하다. 인식 시간도 1.5초 정도이기 때문에 자리 잡고 제대로 처리 못하면 눕는다.
여담으로, 인간의 말을 배워서 플레이어하고 대화를 하는 녀석들도 있다. 고블린 형제 참조. 또한 키홀의 지배를 벗어난 몇몇 고블린들은 외형적으로 유하게 변했다.
특이하게도 메인스트림, 보스전 등등의 컷신에선 틈틈히 등장하는데, 무서움을 강조하기 위한건지 '''검은 고블린'''으로 등장한다.
4.5. 판타지 마스터즈의 종족명 및 카드 소재
- 고블린이 소재로 쓰인 유니트 카드
고블린, 고블린(N,C,B,A,S랭크), 고블린나이트, 고블린네터, 고블린돌격대, 고블린라이더, 고블린레인져, 고블린리더, 고블린매복병, 고블린모략꾼, 고블린벌룬팀, 고블린위자드, 고블린자폭병, 고블린펫, 고블린히터, 늪고블린, 부두고블린, 빅고블린, 샌드고블린, 어스고블린, 플라잉고블린, 홉고블린, 히디어고블린
- 고블린이 소재로 쓰인 아이템 카드.
고블린토템
- 고블린이 소재로 쓰인 마법 카드.
고블린워드럼, 고블린의점령, 고블린의희생, 고블린탁아소, 돌아온고블린
- 고블린이 소재로 쓰인 인챈트 카드.
고블린거주지, 고블린대장간
4.6. 디스크월드의 고블린
냄새나고 쪼그마하고 머리도 나쁜 것 같기에 지적 생명체 취급을 못 받고 해충 취급을 받았다. 덕분에 작중에서는 고블린을 노예로 삼거나 살해하는 건 죄가 아니라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마침 휴가를 와 있던 바임스가 고블린들을 실제로 보고 "자기들 문화가 있는데 이게 왜 지적생명체가 아니냐."고 생각하며 고블린 살해 사건을 수사했고 마지막에는 각 종족의 최고 권력자들이 고블린들의 음악을 듣고 생각을 바꾸어 지적생명체로 인정받게 된다. 이후 《Raising Steam》에선 '''사실은 어마어마한 공돌이 종족'''이었다는 것이 밝혀져서(전보탑인 클랙의 효율도가 고블린들을 고용하고 나서 '''3배'''로 껑충 뛰었다.) 점점 근대화되는 앙크 모포크에선 쉽게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4.7. 오딘 스피어의 고블린
[image]
모티브는 《프린세스 크라운》의 고블린.
콜드론의 폭주로 발렌타인의 모든 국민이 푸카로 변해버린 이후 영원히 저주받은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에 체념하고, 타락하여 그 외모까지도 변한 모습으로, 왜 푸카였던 그들이 모습까지 변하는지는 작중에서도 불명이다. 코르넬리우스가 발렌타인 왕을 현세로 인도한 다음부턴 발렌타인 왕을 다시 군주로서 섬기며, 그의 명을 따르며, 푸카들이 저주를 풀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으던 발렌타인 기념 주화를 불의 땅의 용암에 던져 넣어 발렌타인 왕의 힘을 되돌림과 동시에 푸카들이 다시는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
4.8. 신격의 바하무트의 고블린
그냥 동네 바보들. 고블린 슬레이어 루시우스, 고블린 킬러 티나, 고블린 헌터 피나에게 쓸리는 불쌍한 종족. 심지어 같은 고블린인 미니 고블린메이지에게도 털린다. 심지어 미니 고블린메이지는 피나와 친구다. 고블린 킹이나 엠페러도 등장했지만 이놈들도 플레이어인 기사와 티나, 피나, 미니 고블린메이지에게 썰렸다. 루시우스, 티나, 피나 중 제일 두려워하는 존재는 티나인 것으로 보이는데, 떼 쓰는 어린 고블린에게 엄마 고블린이 말 안 들으면 티나가 잡아먹으러 온다고 겁준다.이렇게 안습하긴 해도 쥐들의 왕국을 멸망시킬 정도의 힘은 가졌다.
4.9. 그랑블루 판타지 세계관의 고블린
신격의 바하무트와 같은 회사의 같은 게임이라서 세계관 일부가 연동되있다. 고블린 남성체는 위에서 나온대로 탐욕스럽고 못생긴 그대로 표현되지만 고블린 여성체는 귀여운 미소녀로 표현된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대놓고 고블린 처럼 행동하는데 아무도 고블린이라곤 생각안한다. 다만 신격의 바하무트 4컷 만화에서 미니고브와 다른 고블린 여성체가 등장했는데 남성체처럼 못생긴 모습이었다. 그냥 미니고브가 특별한 존재인 듯.
4.10. 피터 그릴과 현자의 시간의 고블린
오우거와 오크도 미소녀로 등장하는 만화지만 고블린은 일반적인 고블린 모습으로 등장한다.[3] 쓸데없이 거유라 징그러울 지경. 수십년에 한번씩 암컷 고블린들이 대량 발생해 남자를 습격해 강간하기 때문에 대재해로 불린다.
4.11. 에우슈리의 고블린
기존의 고블린과 같은 부분도 있지만, 다른 부분이 많고 여러가지 의미로 '''강렬하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고블린이 초반 경험치용으로 묘사되는 것과 달리, 디르=리피나의 고블린은 오히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오크에 가깝다.
《명색의 례희 ~조용히 사라지는 푸른산호의 숲~》에서 고블린 계열은 게임 시작 직후부터 엔딩을 볼 때까지 다양한 활약을 해주는 매우 중요한 종족이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묘사되는 경험치용 몬스터처럼 보이는 정찰병이나, 그 발전형인 암살자 부대도 있는가 하면, 인해전술로 대표되는 보병 부대를 거쳐서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묘사되는 대장군 부대도 있다. 이 정도면 인간과 거의 다를 바 없다.
이에 비해 디르=리피나의 오크는 돼지+도깨비라는 설명에 아주 충실하게 제작되어 비주얼적으로 정말 처참한 수준이다. 오크는 부대편제에서 대체로 숫자가 적으며 부대 보충 시 드는 비용이 비싼 걸로 봐서는 종족 자체의 개체수가 고블린에 비해 적은 것으로 추정되며, 고블린 보병부대의 구성원보다 약한 구성원으로 편제된 부대는 없는 걸로 봐서는 평균적인 능력은 그래도 고블린보다 나은 것 같으나, 어떠한 편제에서도 고블린의 그것에 비해 효율은 물론이고 성능에서도 나은 점을 보여주지 못한다. 다만 이건 오크가 약하다기보다는 고블린이 너무 세다고 봐야 할 것이다. 심지어 대장군까지 올라온 고블린은 오크나 엘프는 물론, 마족 최강으로 묘사되는 비천마족[4] 과도 맞먹는 모습을 보인다.
스토리에 관여되는 측근 중에도 고블린 대장군이 있고, 인간이나 천사 영웅들과도 일기토를 겨루는 등 '''"이게 도대체 어딜봐서 고블린이야!"''' 하는 수준의 묘사가 다수 등장한다. 다만 지방색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명색의 례희 ~조용히 사라지는 푸른산호의 숲~》 외의 게임에서 고블린이 이 정도까지 활약하는 게임은 찾아볼 수 없다. 또, 이후 히트를 친 《히메가리 던전 마이스터》에서는 오크 유닛은 등장했지만 고블린은 아예 등장조차 못했다. 또, 《명색의 례희》에서 사용된 고블린의 디자인이 오크에게 사용되었다. 다만 히메가리의 경우는 세계관이 다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
4.12. 영화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의 고블린
소설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을 각색한 영화에서는 두꺼비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토마토 소스와 식초, 소금이 약점이라고 한다. 특히 토마토 소스는 고블린들을 녹여버린다고.
4.13. 기타
- 클래쉬 오브 클랜
고블린 스틱스가 주인공인 잠입 액션 게임으로 Of Orcs and men의 프리퀄이다.
- 킹스레이드에서의 고블린
여러 컨텐츠에서 다양하게 등장하며, 주요 네임드로 보닥카와 라크락이 있다.
- Re:Monster - 주인공이 고블린이다.
- 강철전기 C21과 코즈믹 브레이크 - 고브(코블린), 로드 코블린
- 꽃만 키우는데 너무 강함 - 판타지 게임 뉴 월드의 기계공학 장인들. 특히나 폭탄에 환장하는 종족들이라 "폭발은 예술이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5. 작품명
5.1. 도스용 어드벤처 게임 Gobliiins
5.2. 영화 고블린
[image]
1988년작. 감독, 제작, 각본은 릭 슬로운. 이 감독은 저예산 호러물에서 단골로 나온 여배우 리니아 퀴클리 주연으로 《폴리스 아카데미》를 여성으로 베껴 만든 코믹 섹시 영화 《바이스 아카데미 시리즈》로 꽤 흥행에 성공해 이걸 6편까지 만든 바 있다.
원제목은 《HobGoblins(홉고블린)》으로 제목 덕에 고블린 종류[5] 로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홉고블린은 고블린과 아예 다른 생물들로, 이들은 유럽의 민간 이야기로 전해오는 난쟁이 요정이다.
[image]
다만 국내에선 그냥 《고블린》이란 제목으로 비디오가 나와 이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비는 1만 5천 달러라고 한다.
줄거리는 사람에게 환각을 보여줘서 사람을 죽이는 홉고블린이 우주에서 와서 사람을 죽인다는 이야기인데, 줄거리나 배우들 연기나 끝까지 다 보자면 엄청난 참을성이 동반된다. 대체 어느 정도냐면 사람을 환각으로 죽이는데, 가수가 꿈인 사람에게 공연장을 환각으로 보여주게 하여 거기서 노래 부르게 하다가 갑자기 높이 1미터도 안되는 무대 바깥으로 떨어지게 해서 그냥 죽여버린다. 한 마디로 《트롤2》와 맞먹거나 그 이상인 영화이다.
하여튼, 《그렘린》과 슬라임 형태의 괴물이 나오는 《우주 생명체 블롭》을 제외하면, 트롤이나 넥키,[6] 고블린, 오거, 가고일과 같이 유럽 민간 전승이나 판타지 속 괴물들을 제목으로 쓴 영화에는 지뢰가 많다는 걸 확실하게 입증했다. IMDB 최악 영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image]
그런데 위의 내용보다 더욱 엽기적인 건... '''자그마치 22년 만인 2009년에 속편이 나왔다는 것이다!''' 감독, 제작, 각본은 여전히 릭 슬로운.
5.3.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의 영문 제목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의 영어 제목이 'Goblin: The Lonely and Great God' 으로 정해졌다.
고블린이 도깨비로 번역되는 경우가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도깨비가 고블린으로 번역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도깨비는 우리 문화에서도 많은 모습으로 알려져 있지만 고블린의 경우 기대하는 이미지는 기본적으로 "괴물(크리쳐)"이다. 고블린이 대중매체에서 어떤 모습으로 주로 등장하는지, 또 이 작품에서 도깨비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도깨비보다 훨씬 상위의 존재로 표현된다는 점 때문에 오역 논란이 발생했다. 차라리 고유의 존재로서 "Dokkaebi"로 번역하는 것이 훨씬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중론.
오히려 캐나다 주재 게임회사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에서 발매한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 '''DOKKAEBI'''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한국인 캐릭터가 나오는 점에 있어서 tvN측은 문화적 자존감이 상당히 부족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6. 별명
6.1. 미국의 실험기 XF-85의 별명
6.2.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이블린의 별명
고인(故人) + 이블린.
7. 음악
7.1. 이탈리아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image]
다리오 아르젠토의 거의 대부분 영화에 음악을 맡았던 밴드이다. 아르젠토 영화들의 OST를 맡았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키보드와 퍼커션, 무그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만들어내는 음산하고 불길한 음악 스타일이 특색이다.
원래는 체리 파이브라는 이름으로 1972년에 첫 데모테이프를 만들면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75년 초에 다리오 아르젠토의 딥 레드의 음악을 맡으면서 지금의 밴드명으로 개명하였고 '''47'''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게 된다.
영화 음악이 아닌 일반 앨범으로서 유명한 작품으로는 Roller가 있으며 영화 ost 작곡으로는 서스페리아, 테네브레, 비욘드 더 다크니스, 페노미나 등이 있다.
오랜 휴지기 이후 2000년대 들어 활동을 재개하여 투어를 다니고 있다.
7.1.1. 주요 작품
- 딥 레드 - 1975년
- Roller - 1976년
- 서스페리아 - 1977년[7]
- The Heroin Busters - 1977년
- Il fantastico viaggio del "bagarozzo" Mark - 1978년
- 시체들의 새벽 - 1978년
- 비욘드 더 다크니스 - 1979년[8]
- 테네브네 - 1982년
- 페노미나 - 1985년[9]
7.2. 설리의 첫 솔로 음반
2019년 6월 29일 발매된 설리의 첫 솔로 음반이자 동명 타이틀곡. 자세한 건 고블린(Goblin) 문서로.
8. 기관
8.1. 프랑스의 3D 애니메이션 전문 교육 기관
프랑스어로는 Ecole de l'image Les Gobelins 이고 영어로는 School of images GOBELINS 이다.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gobelins.fr/(프랑스어) 와 http://www.gobelins-school.com/(영어) 이다.
[1] 그리핀도르의 검이 바로 이들이 만든 물건이다.[2] 대표적으로 신비한 동물사전의 날라크.[3] 다만 여왕 친위대인 지옥의 3총사는 일반적인 미소녀 외형을 가지고 있다.[4] 날개가 달려 하늘을 날 수 있으며, 선천적으로 강력한 힘과 마력을 가지는 마족.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제까지의 게임에서 등장한 비천마족은 모두 여성이다. 무기는 하늘을 날기 때문인지 주로 사거리가 대단히 긴 연접검을 사용한다.[5] 미즈노 료의 《크리스타니아》에선 홉고블린이 고블린 로드라고 하여 고블린 대장으로 나왔었다.[6] 나무 모습을 한 괴물로 늪지에서 지나는 사람을 끌어들여 늪에 빠뜨려 죽이고 먹는다. 이 넥키는 1993년 영화 《피어(Fear)》에서 등장하는데, 이것도 지뢰영화다. 정말로 넥키는 정작 포스터와 달리 선한 배역이다! 뭐하려고 써먹었는지 모를 포스터에....줄거리. 이 영화의 유일한 볼거리는 《스크림 시리즈와 나이트메어 시리즈 1편이자 프레드 크루거 디자인으로 유명한》 감독으로 알려진 웨스 크레이븐이 카메오(의사 역)로 나온다는 것이다.[7] 밴드의 대표작격.[8] 조 다마토 감독의 영화음악인데 작품은 뜬금없이 잔인한게 특징[9] 제니퍼 코넬리가 벌레를 부리는 초능력을 지닌 인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