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일기당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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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고교 3학년 남학생. 성우는 아카기 스스무/댄 그린. 시리즈 내 보스 중 한 명이다.(그 외 다른 보스라고 하면 동탁, 사마의 등이다.)
일기당천의 최종 보스라고 보면 된다. 작중에서 몇 안되는 비중있는 남캐이기도 하다.
2. 스펙
랭크는 B.(물론 손책이나 유비, 동탁같은 강력한 군주에겐 랭크의 의미가 없다.) 3명의 당주중에서는 가장 강하다.
왠지 평상시엔 맨발로 걸어다니는걸 좋아하고 주변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성격도 나름대로 좋은 편이다. 다만 폭주하면 유비처럼 사람이 바뀌는데 엄청나게 무섭다.
적을 토막내 죽이는 건 물론 자기 편도 죽인다. 더군다나 이쪽은 유비나 손책처럼 힘에만 휘둘리는게 아니라 1500년전의 진짜 조조가 정신을 지배하고 있어서 더 골치아프다. 그래서 작중에선 1500년 전의 조조를 조조, 이 만화의 고교생 조조는 맹덕이라고 구분해서 부른다. 용옥의 속성은 불.
3. 작중 행적
3.1. 원작에서의 행적
원작에서는 적벽대전중 폭주한 상태로 유비를 쓰러트린 후, 각성한 손책과 1:1대전 중 조조가 몸을 뺏는바람에 곤란하게 되지만 손책과 유비, 그외 많은 동료들의 도움으로 몸을 다시 찾는데 성공해서 진짜 조조를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이 때 연출이 어째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같다. 이후 손책의 활약으로 3국을 뒤에서 조종해온 흑막도 처리한 뒤 휴전협정을 맺고[1]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으나...갑자기 튀어나온 일본 전국시대 인물들에게 현재 신나게 발리고 있다.
관서 S급 투사 미나모토 요시즈네의 기습에 눈을 맞고 장님까지 돼 버린다. 그 후치료와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심안(?)같은 능력으로 성장하며 관서를 치러 간다
조조가 속한 위나라뿐만 아니라 손책, 유비 등의 상황도 마찬가지. 중국의 삼국시대 무인들이 날고 기어봐야 일본의 무인들에겐 쪽도 못 쓴다고 은연중에 까대는 작가를 보면 미친게 아닌가 의심스럽다.
3.2. 애니메이션에서의 행적
애니에서는 원작과 달리 진짜 조조에게 몸을 뺏긴 후 구원받지 못한다. 이후 2기에서 각성한 손책과 유비에게 처참하게 패해 리타이어…. 다만 3기 후반에 부활하게 된다. 마왕의 기운을 억제하기 위해서 힘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별 활약은 없다.
[1] 사실 무력시위만 안 했다 뿐이지 손책을 중심으로 조조와 유비가 보좌하는 형태의 통일에 가깝게 끝났다. 손책이 만드는 새 시대라면 믿어볼만 하다고 조조 스스로 인정할 정도. 이대로 끝났다면 해피엔딩이었겠지만 갑자기 그때까지 단어 한마디 언급조차 없던 일본 전국시대 무인들이 갑툭튀하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