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6세(더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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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라운의 등장인물'''
조지 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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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크라운의 등장인물로 조지 6세역을 맡았다.

2. 비중


주역은 아니지만 원래의 캐릭터 자체가 비중이 크기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자신의 장녀 엘리자베스 2세와 그녀의 부군 필립 마운트배튼과의 갈등을 해결해주고[1] 국민들의 정신적 지주로서 많은 지지를 받는다. 그러나 드라마 처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엘리자베스 2세에게 비중이 옮겨간다.[2] 이후 회상 장면에서 드문드문 등장한다.
배우인 자레드 해리스가 실제 조지 6세와 별로 닮지는 않았지만 말년의 분위기는 잘 살렸다. 또한 길지 않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조지 6세가 엘리자베스 2세의 일생에 있어서 갖는 의미도 잘 전달하고 있다.

3. 어록


공주야말로 자네 의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

she is essence of your duty

나는 더 이상 알버트 윈저가 아니라네. 그 사람은 형에게 살해당했거든. 형이 왕위를 포기한 그 순간에 말일세. ...그래서 그 사람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 그리고 그 빈자리는 조지 6세가 채웠지.


[1] 1화 마지막에 필립 공과 조지 6세가 함께 오리 사냥을 나가서 조지 6세가 필립 공에게 조언하는 모습은 더 크라운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이다. 필립에게 그가 지고 있는 의무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면서도 동시에 안쓰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연기가 일품이다.[2] 1편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고 2편에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