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그레이
1. 개요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의 우완 투수다.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오클라호마에서 태어난 그레이는 학창 시절에 야구를 비롯한 여러가지 운동을 같이 했던 스포츠맨이었다. 그는 챈들러 고등학교 시절 오클라호마 지역의 최고의 야구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으며, 2010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 시티가 13라운드에서 그를 지명했었지만, 그는 대학 진학을 선택했다.
대학에 진학한 그레이는 선발과 불펜을 번갈아가면서 활약했고, 2011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가 그를 10라운드에서 지명했지만, 이 또한 거절했으며 그는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으로 학교를 옮긴다.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에서 그레이는 126.1이닝 동안 147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면서 엄청난 활약을 했고, 전국 투수 유망주 가운데서도 최상위급으로 평가받았다.
2013 드래프트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그가 전체 1픽으로 휴스턴으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 당시 드래프트 직전 도핑 검사에서 애더럴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 문제였다. 결국 휴스턴이 마크 어펠을 선택하며 그를 지나쳤고,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노렸지만 컵스에게 뺏긴 로키스가 그를 전체 3픽으로 드래프트한다.[1]
2.2. 콜로라도 로키스
사이닝 보너스 $ 4.8M를 받으며 로키스와 계약을 체결한 그레이는 마이너에서 단계별로 빠르게 성장해갔다. 로키스는 마이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그레이를 빅리그로 승격시켰고, 2015년 8월 데뷔하게 된다. 다만 쓴 맛만 보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되었다.
2016시즌 로키스는 그를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켰고, 그도 차근차근 준비해 갔지만,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예정보다 늦게 합류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줄구하고 그레이는 첫 풀타임에 10승을 달성했고, 185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트레버 스토리와 함께 로키스의 희망이 되었다. 시즌 성적은 10승 10패 ERA 4.61 168이닝 185K Fwar 3.6/Bwar 2.5
2017시즌 그는 개막적 선발 투수로 낙점받는다. 하지만 시즌 초반 수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7월에야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복귀 이후 활약은 그야말로 '''에이스의 귀환''' 초반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흔들리던 로키스의 선발진들 중에서 가장 믿을만한 선수가 되었다. 시즌의 반을 날렸음에도 불구하고도 10승을 달성했다. 더군다나 홈 ERA는 2점대로 쿠어스 필드에서 더 강하다. 참고로 신시네티의 선발 투수 스캇 펠드먼을 상대로 142M 초대형 홈런을 치기도 했다.
체이스 필드에서 강했다는 점과 최근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와일드 카드 결정전 선발 투수로 낙점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그말싫.... 개인 최소 이닝인 1.1이닝 만을 소화하는 가운데 4실점이나 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팀은 이걸로 2017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2018년 시즌에는 폼이 무너지면서 중간에 마이너로 한 번 강등이 된 적이 있을 정도로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고, 그 사이에 로키스의 에이스 자리는 카일 프리랜드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결국 시즌 막판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끝에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에서도 탈락하면서 집에서 포스트시즌을 지켜봐야 했다.
3. 피칭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이모저모
어린 시절부터 유령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유령 사냥 도구(?)를 가지고 호텔에서 유령 사냥을 했었던 적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