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브라이언트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2016'''

'''201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MVP'''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마이애미 말린스)

'''2016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행크 애런 상'''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마이애미 말린스)

'''2015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신인상'''
제이콥 디그롬
(뉴욕 메츠)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코리 시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3년 골든 스파이크 어워즈'''
마이크 주니노
(플로리다 주립대 / C)

'''크리스 브라이언트
(샌디에이고대 / 3B)'''

A.J. 리드
(켄터키대 / 1B & P)

2015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5월 이달의 신인왕
콜튼 웡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스티븐 마츠
(뉴욕 메츠)

2015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8월 이달의 신인왕
카일 헨드릭스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트레이 터너
(워싱턴 내셔널스)

2016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8월 이달의 선수
다니엘 머피
(워싱턴 내셔널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프레디 프리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6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득점왕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찰리 블랙몬
(콜로라도 로키스)

''''''시카고 컵스''' 등번호 17번'''
데이브 사펠트
(2012~2013)

'''크리스 브라이언트
(2015~)
'''

현역


<colbgcolor=#0e3386><colcolor=#fff> '''시카고 컵스 No. 17'''
'''크리스토퍼 리 브라이언트
(Kristopher Lee Bryant)'''
'''생년월일'''
1992년 1월 4일 (32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출신학교'''
샌디에이고 대학교
'''신체'''
196cm / 104kg
'''포지션'''
3루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 (CHC)
'''소속팀'''
[image] '''시카고 컵스 (2015~)'''
'''계약'''
1yr / $19,500,000
'''연봉'''
2021 / $19,500,000
'''수상'''
'''월드 시리즈 우승 (2016)
올스타 3회 (2015, 2016, 2019)
NL MVP (2016)
NL 신인왕 (2015)'''
NL 행크 애런 상 (2016)
골든 스파이크 상 (2013)
1. 개요
2. 유년기
3. 아마추어 시절
4. 시카고 컵스 입단 & 마이너리그
5.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5.1. 2015 시즌 : 내셔널리그 신인왕 & MLB All Star
5.2. 2016 시즌 : 내셔널리그 MVP & MLB All Star
5.3. 2017 시즌
5.4. 2018 시즌
5.5. 2019 시즌
5.6. 2020 시즌
6. 플레이스타일
6.1. 타격
6.2. 수비
6.3. 주루
6.4. 약점
6.5. 종합
7. 선수 가치
7.1. 트레이드가치
8. 인기
9. 시카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10. 절친 브라이스 하퍼
11. 이모저모
12. 시즌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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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카고 컵스 소속 3루수. 미국에서의 별명은 Sparkles, KB[1] 한국 한정 별명은 크브[2]. '''데뷔시즌 ROY[3]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오랜 숙원이었던 염소의 저주를 푼 주역'''이자 동시에 '''리그 MVP'''를 석권한 명실상부한 리그 정상급 플레이어.
홈런타자라는 점과 동시에 잘생긴 외모로 인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는 어니 뱅크스-퍼거슨 젠킨스-라인 샌드버그-새미 소사의 뒤를 이어 시카고를 대표하는 프렌차이즈 스타로 성장했으며 또 한명의 중심타자인 앤서니 리조와 함께 '''BRYZZO''' 콤비를 이루고 있다. 남들은 빅리그 주전경쟁에 힘쓸 시기에 신인왕-리그 MVP-월드시리즈 우승같은 정상급 타이틀틀 연이어 따냈으며 활약과 더불어 리그 최고의 인기를 거머쥐는등 '''꽃길'''만 걸은 '''슈퍼엘리트이자 슈퍼스타'''

2. 유년기


[image]
브라이언트는 1992년 1월 4일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서 형제인 닉 브라이언트와 함께 2남중 한명으로 태어났다.
일찍이 청소년시절부터 야구에 흥미와 두각을 보이며 라스베가스 지역 리틀야구단에 입단하였고 이때 브라이스 하퍼 ,조이 갈로등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특히 브라이스 하퍼와는 부모님들 끼리도 알 정도로 인연이 두텁다고 한다. 일종의 동네친구.

3. 아마추어 시절


[image]
이후 폭풍성장하여 리틀야구팀을 졸업하고 라스베가스에 '보난자 고등학교'에 들어가 고교 시절 4년 동안 타율 .418 장타율 .958 103안타 47홈런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기면서 파워 히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USA 투데이에서는 매년 고교 야구 선수 중 최고의 선수 10명을 선정하는데 2010년에 브라이언트가 여기에 선정되었다.[4]
2010년 드래프트에 참가, 18라운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브라이언트를 지명했으나 브라이언트는 이를 거부하고 샌디에이고 대학에 진학하였다.
2011년 대학 생활을 시작한 브라이언트는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365 .482 .599라는 경이적인 비율 스탯을 찍으면서 마르코 곤잘레스와함께 NCAA 웨스트 코스트 컨퍼런스 올해의 신입생 및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대학 야구 역시 지배해나가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2년에는 .366 .483 .671 14홈런으로 예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자신이 최고의 유망주임을 만천하에 알렸고 당해 여름에 대학 야구 국가 대표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그리고 2013년에는 더욱 더 말도 안되는 기록을 세우고야 말았는데 무려 31개의 홈런을 때려내고 만 것이다. 이는 2011년에 빅터 로치가 세운 NCAA 최다 홈런인 30홈런을 넘기는 기록으로 이 활약으로 인해 대학 야구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는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딕 하우저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 시카고 컵스 입단 & 마이너리그


[image]
2013년에 드래프트에 재참가하며 당해 드래프트에 참가한 유망주 중 최고라고 꼽을 수 있었던 브라이언트였지만, 당시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대학 최고의 선발투수로 꼽히던 마크 어펠이나 존 그레이를 지명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1라운드 지명권으로는 무조건 타자를 뽑는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던 테오 엡스타인에 방침에 따라서 컵스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지명하였다.[5]그리고 브라이언트는 서명 마감일 이틀 전에 컵스와 670만불 사이닝 보너스로 합의하며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브라이언트는 루키 리그에서 시작했으나 2경기만에 하위 싱글 A로 승격했고 여기서도 승승장구하자 18경기만에 상위 싱글 A로 승격한 뒤 승승장구하며 시즌을 마쳤다.
2014년도에는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유망주 Top 100에서 8위에 선정되었고 더블 A에서 시작한 뒤 68경기 .355 .458 .702 22홈런 58타점을 기록했고 그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에 올려라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테오가 거절하면서 남은 70경기를 트리플 A에서 보내게 되었다. 비록 타격 친화 리그인 PCL에서 뛰긴 했지만 .295 .418 .619 21홈런 52타점을 기록하며 도합 43홈런을 기록했고 이 활약으로 인해 USA 투데이와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브라이언트를 2014년 올해의 마이너리거로 선정했다.

5.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5.1. 2015 시즌 : 내셔널리그 신인왕 & MLB All Star


[image]
'''2015 NL Rookie Of The Year '''
마침내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유망주 Top 100에서 전년도 1위였던 미네소타 트윈스의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이에 힘입어 브라이언트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되었는데 2015년 3월 25일 현재까지 11경기 동안 '''.464 .530 1.500 OPS 2.030 9홈런 15타점'''이라는 괴물스러운 성적을 찍으며 컵스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러나 컵스 측에서는 브라이언트를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하려고 있다.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해도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브라이언트이긴 하나 브라이언트가 12일만 마이너에서 보내게 한다면 브라이언트의 FA 취득을 1년 더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컵스가 이러한 방침을 내린 것.
이에 브라이언트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격분하며 "컵스 구단주인 톰 리케츠는 오로지 승리에 대한 생각밖에 없다고 말해왔다. 그런데 그들은 진정으로 승리하고 싶은 것이 맞느냐"라며 리케츠를 비난했다. 이에 테오 엡스타인은 "브라이언트의 수비적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 브라이언트도 이에 동의했다."라며 진화에 나섰는데 브라이언트 본인은 "최선을 다했고 최고의 성적을 냈지만 구단의 결정이 실망스럽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지만 "나는 마이너행을 동력으로 삼을 것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6]
그리고 마침내 4월 17일 메이저리그 콜업을 받았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4번타자로 출전하였다. 데뷔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당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다음날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3볼넷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하였다.
5월 9일, 커리어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에 내셔널리그 5월의 신인 선수 상을 수상. 2할 6푼 5리의 월간 타율과 커리어 마수걸이 홈런을 포함한 7개의 홈런, 27개의 안타, 22개의 타점, 3할 6푼 9리의 출루율과 5할 1푼의 장타율, OPS 0.879를 기록하였다.
6월 1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원정에서 커리어 첫번째 그랜드슬램을 기록하였다. 팀은 17-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7월에는 27일에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커리어 첫번째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한달 동안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가(타율 0.168), 8월에 다시 폭발하면서 내셔널리그 8월의 신인 선수 상을 수상하였다. 3할 3푼의 월간 타율과 7개의 홈런, 20개의 타점, 33개의 안타, 0.422의 출루율과 0.620의 장타율로 OPS 1.042를 기록하면서, 첫번째 월간 신인 선수 상을 수상하였던 5월의 성적보다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부진하였다.
비록 시카고 컵스는 NLCS에서 탈락하였지만 시즌 최종 성적은 151게임 출장에 26개의 홈런, 99개의 타점, 13개의 도루, 2할 7푼 5리의 타율을 기록했으며 올스타전에도 출전하였고 수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수준급의 시즌을 보냈지만, 199개로 내셔널리그 삼진 1위를 차지한 것이 옥의 티.[7] 시즌 종료 후 만장일치로 RoY에 올랐다.

5.2. 2016 시즌 : 내셔널리그 MVP & MLB All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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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에 펼쳐진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하였다. 또한 이 홈런은 4월달에 기록한 첫 번째 홈런이기도 하다.
4월 2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멀티 홈런을 기록하였고 특히 7회에는 만루홈런을 기록하였다. 팀은 타선의 폭발과 에이스 제이크 아리에타의 노히터에 힘입어 16-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5월 2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6회에 오승환을 상대로 쓰리런 홈런을 치면서 오승환에게 메이저리그 첫 번째 피홈런을 안겼다.
6월 27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3홈런을 기록하였고 2루타 두개가 포함된 5장타 경기를 하며 맹활약하였다. 이 날 브라이언트가 기록한 한 경기 16루타는 팀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활약상 브라이언트의 이러한 활약에는 데뷔 시즌에 드러난 약점인 많은 삼진 문제 해결과 효과적인 타구 발사 각도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이후 전반기가 종료된 시점에서 .286/.384/.578, 25홈런 65타점 wRC+ 153, WAR 4.7[8]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전반기 홈런 1위에 올라있고, 앤서니 리조와 함께 브리조 라인을 구축하면서 시카고 컵스의 지구 1위를 이끌었다. 그리고 올스타전에서는 당연히 선발되었고 1회 첫 타석부터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7월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선발투수 앤서니 라나우도에게 5회까지 노히트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6회에 솔로홈런을 치면서 노히트를 깨뜨림과 동시에 후반기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팀은 브라이언트의 홈런을 시작으로 타선의 혈이 뚫리며 8-1로 승리하였다.
8월 19일 밀워키전에서 5안타 2홈런 5타점의 대활약으로 30홈런 고지에 도달하였다! 역대 컵스 선수중 5번째로 24세 이전 30홈런을 달성했으며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1위[9]에 올라섰다. 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컵스의 성적에 따라 MVP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다음날, 8월 20일 1홈런을 추가하며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이로서 내셔널리그 MVP 최유력 후보로 꼽히는 중이다.
8월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32홈런을 기록하였다. 22일 경기에서 아레나도가 멀티홈런을 치며 선두 자리를 뺐겼다가 다시 공동 선두에 등극하게 되었다. 또한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초로 100득점의 주인공이 되었는데 컵스 3루수가 한 시즌 100득점을 기록한 것은 1982년도 라인 샌드버그 이후 브라이언트가 처음이라고 한다.
8월 2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는 8회 초 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한점 만회하는 솔로 홈런을 쳤으며 팀이 9회에 극적으로 동점을 만든 후 들어선 연장 10회에는 결승 투런홈런을 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그 마이크 트라웃을 제치고 메이저리그 fWAR 전체 1위[10]에 오른것은 덤.
[image]
8월 한달간의 훌륭한 성적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8월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9월들어 다소 주춤하다가 신시내티전에서 모처럼 홈런을 때려냈으며, 피츠버그전에서도 홈런을 때려내면서 시즌 39홈런과 101타점을 달성. 타점 아홉수 돌파에 성공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55경기 출전 .292/.385/.554, 39홈런 102타점, wRC+ 148, fWAR 8.3를 기록하였다. 홈런왕 타이틀은 막판 뒷심부족으로 41홈런을 친 놀란 아레나도크리스 카터에게 내줬지만 WAR에서 NL 1위에 오르고 소속팀의 성적, 개인 성적 모두 MVP 경쟁자인 대니얼 머피코리 시거에게 밀릴것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MVP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375/.412/.688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을 챔피언십 시리즈로 이끌였다. 특히 비록 패배했지만 3차전 9회말에 팀을 연장전으로 이끈 투런 홈런과 4차전 9회 초에 기적적인 역전승의 발판이 된 선두타자 안타를 치면서 왜 본인이 유력한 MVP 후보인지 증명해보였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304/.407/.435으로 장타를 많이 기록하지는 못하였으나 타율과 출루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컵스는 초반 타선의 침체로 고전했지만 4차전부터 혈이 뚫리면서 4승 2패로 71년만에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다.
10월 27일 보스턴 레드삭스데이빗 오티즈와 함께 행크 애런 상을 수상하였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2016년 월드 시리즈에서는 1~4차전에서 크게 부진했고 컵스도 시리즈 1승 3패로 밀리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5차전 컵스가 1:0으로 밀리고 있는 4회말에 동점 솔로홈런을 날린것을 기점으로 살아났으며, 6차전에서는 홈런 포함 4안타를 몰아쳤고 7차전에서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결정적인 득점들을 올리며 컵스의 시리즈 역전을 이끌어 '''108년의 저주'''를 깨트리는 주역으로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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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전 경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땅볼을 처리할때 살며시 미소를 짓는 장면은 이 역사적인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리고 코리 시거, 대니얼 머피를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치고 '''내셔널리그 MVP까지 수상했으며 만장일치에는 1위표가 딱 한표 모자랐다.''' 데뷔 2년만에 RoY, MVP,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가져가며 그야말로 로열로드를 걷고있다고 평가해도 무방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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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2016시즌 39홈런 모음

5.3. 2017 시즌


4월 1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로 1회에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하였고 6-8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9회에 추격하는 솔로 홈런을 기록하였으나 팀이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5월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멀티홈런이 포함된 5출루 경기를 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성적도 .303 .411 .587 10홈런 22타점으로 초반의 부진을 이겨내고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이다.
6월 25일 현재는 타율은 .263으로 부진하지만 대신에 출루율이 .396으로 거의 4할에 가깝고 장타율 .522 OPS .918로 준수한 기록을 지켜내고 있다.
6월 28일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 경기에서 뜬공을 처리하다가 오른발로 3루 베이스 모서리를 밟고 부상당하여 그대로 부축을 받은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의 절친 브라이스 하퍼가 덕아웃에서 그 장면을 걱정스럽게 지켜보기도 했다. 일단 X-레이 검사는 음성으로 나온 상황. 그나마 다행히도 가벼운 발목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6월 30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전 훈련을 소화했다고 한다.
이후 부상과 부진의 여파로 인해 줄곳 1위를 지키던 올스타 3루수 투표도 놀란 아레나도에게 밀리게 되었고 파이널 투표도 저스틴 터너에게 밀리며 전년도 MVP가 올스타전에 나가지 못하는 불명예를 당하고 말았다.
7월 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올스타전에 나가지 못하는 한을 풀듯 5타수 4안타(2홈런)[11]를 4타점을 몰아쳤다. 안타 하나만 쳤더라면 사이클링 히트도 가능했지만 본인은 홈런 두개를 치는것이 사이클링 히트보다 더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7월 1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인터리그 3차전에서 후반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성적은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
7월 19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3차전에서 1회초 헤드퍼스트 슬라이딩과 함께 3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왼쪽 약지 손가락이 다쳐서 교체되었다. X-레이 검사결과 불행중 다행으로 골절은 피했고 약지 손가락 인대 염좌 진단을 받아 일단 차도를 지켜봐야한다고 한다. 컵스가 호세 퀸타나의 영입과 함께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6연승을 질주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는 시기에 다시 부상을 당한 것은 브라이언트에게도 컵스에게도 정말 아쉬운 일이다.
다행히 한 경기만 결장한 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3연전 2차전부터 복귀했고, 시리즈 2경기 모두 4타수 2안타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팀도 2승을 거뒀다.
7월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4회 말에 주심의 볼 판정에 항의하다가 커리어 첫 퇴장을 당하였다.
7월 30일 밀워키 원정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와 20호 홈런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와 20홈런을 기록하게 되었다.
8월 11일. 그의 스탯은 타율 - .279, 출루율 - .390, 장타율 - .509, OPS - .899, wRC+ - 134, fWAR - 3.4(ML 전체 28위), bWAR - 3.7를 기록 중이다. OPS는 2015 시즌(.858)보다 높고 2016 시즌(.939)보다 낮지만, 투고타저로 가는 2017 시즌 보정을 하면 오히려 커리어 로우에 가깝다. 또한 주루(BsR : -1.2)와 수비(Def : -0.5)가 무너지며, 수준급 성적은 분명하지만 커리어 로우 시즌을 예약한 상태이다.
8월 13일 애리조나전에서 간만에 홈런을 치며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고 다음날 열린 신시내티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도 홈런을 기록하며 두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12]
8월 31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4연전 1차전에서 8회에 시즌 25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최초로 데뷔 시즌부터 3번째 시즌까지 25홈런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9월 21일 중부지구 우승의 향방을 가릴 수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4연전 1차전에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의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날 기록한 홈런은 연장 10회에 나온 결승 홈런이기에 더욱 값진 결과가 아닐 수 없다.
9월 2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4연전 1차전에서는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하여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또한 이 날의 맹활약 덕에 내셔널리그 실시간 fWAR 1위[13]에 등극하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151경기 .295 .409 .537 29홈런 73타점을 기록하였고 부상의 여파로 무너졌던 수비와 주루도 시즌 말미로 갈 수록 회복하면서 fWAR 6.7을 기록하며 이번에도 수준급 시즌을 보냈다. 홈런과 타점[14]이 꽤나 줄었지만 선구안의 향상으로 커리어 첫 4할 출루율을 기록했고 그에 따라 장타율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OPS는 오히려 작년보다 약간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시즌 말미 치열했던 중부지구 우승 레이스의 여파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NLDS 5차전 대혈투로 인해 부진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브라이언트 본인도 포스트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다저스와의 NLCS 5차전이 종료된 후 마지막까지 기력을 다 소진한 상태였으며 심지어 본인은 25살이지만 더 늙어버린거 같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5.4. 2018 시즌


첫번째 연봉조정 자격을 얻었는데 108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것으로 합의하면서 종전 최고기록인 라이언 하워드의 연봉 기록을 갱신했다.
3월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개막 2차전에서 3회에 솔로홈런을 치면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였고 6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으로 무기력했던 타선들 중 그나마 활약했으나 팀은 연장 17회까지 가는 혈투끝에 패배하였다. 3차전에서는 5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을 기록하였고 7 - 6으로 살얼음판 경기를 하던 10회 초 2사 만루상황에서 쐐기를 박는 싹쓸이 2루타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하였다.
4월 6일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 4연전 2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였고 9회 말 수비에서 실책을 범하며 끝내기 패배에 공헌하였으나 다음날 경기에서는 시즌 2호 홈런과 3루타가 포함된 3타수 3안타 2볼넷 1타점으로 어제의 부진을 만회하였다.
4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3연전 3차전에서 첫 타석에서 머리에 시속 96마일짜리 사구를 맞고 부축을 받으며 교체되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19의 타율과 10할에 육박하는 OPS, wRC+ 177을 기록하며 앤서니 리조가 부진한 상황에서 하비에르 바에즈와 함께 타선을 캐리하는 중이어서 더 아쉬운 상황. 다행히 팀은 브라이언트의 예기치 못한 교체에도 불구하고 난타전 끝에 9-7로 승리하였다.[15]
이후 뇌진탕 방지를 위해 4경기를 결장했다가 4월 2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4연전 3차전 경기에서 복귀하였다.[16]
부상 복귀 이후로는 페이스가 주춤하고 있었으나 5월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 3번째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간만에 홈런을 기록하였다.
5월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는 본의 아니게 파울 팁 타구로 야디어 몰리나그곳을 저격해버리는 참사를 일으켜버렸다.(...) 그 때문에 야디어 몰리나는 수술 후 4주 아웃 판정.
5월 6일 경기에서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으나 연장 승부끝에 팀은 패배하였다.
5월 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기록하면서 통산 99번째 홈런에 도달하였고 5월 9일 시리즈 세번째 경기에서 솔로 홈런으로 '''커리어 100번째 홈런'''을 기록하였다!!![17][18]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펼쳐졌던 5월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4회에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 날 경기 성적은 3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 1사구로 마지막 타석을 제외하고 모두 출루에 성공하였다.
5월 14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서 투런 홈런을 치며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이 5-6으로 지고 있던 9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5월 말에 들어서 다소 슬럼프에 빠진 모습이다. 3할대의 타율이 2할 8푼대로 추락했고, 꾸준히 유지하던 4할대 출루율도 3할대로 떨어졌고, 홈런도 2주가량 치지 못하면서 10할이 넘던 OPS도 9할 초반대로 떨어졌으며 존에서 벗어나는 공에 대한 헛스윙 비율도 7% 이상 증가한 상태.
이후 두 경기에서 8타수 5안타 2볼넷으로 회복세를 타나 했으나 6월 2일 경기에서 8타수 1안타 4삼진 7잔루로 부진하였다. 팀이 연장 14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승리했으니 망정이지 패배했더라면 역적이 될 수도 있었던 경기 내용이었다.
6월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는 커리어 처음으로 리드오프로 출전하여 4타수 3안타 1삼진으로 맹활약 하였다. 타율도 다시 3할대로 복구한 것은 덤.
6월 15일에 펼쳐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3회에 투런 홈런을 치면서 무려 108타석만에 홈런을 기록하는데 성공하였다.
6월 23일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다음날 경기에서도 제외되었는데 왼쪽 어깨쪽에 통증이 있었다고 한다. 몇경기 더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고...결국 6월 26일에 10일 DL행이 확정되었다.
7월 1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에서 복귀전을 치뤘고 투런 홈런을 치면서 건제함을 알렸다.
이후 몇 경기 연속 출전하면서 괜찮은 타격감을 보여주나 했으나 7월 24일 경기를 앞두고 다시 한번 어깨 통증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결국 또 다시 10일 DL행 확정...
8월 6일 캐치볼을 시작했다고 한다. 스윙은 아직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며 복귀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8월 16일 배팅 케이지에서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고 한다.[19] 곧 라이브 배팅과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치룰 예정이며 복귀는 이 달 말쯤에 가능할 예정이라고 한다.
9월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선발 3루수 겸 5번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복귀하였다.
9월 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9회 말 1사 만루 위기에서 스티브 시섹이 크리스티안 옐리치로부터 3루 땅볼을 유도해냈는데 홈 송구를 하지 않고 무리하게 병살 욕심을 내다가 옐리치가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는 바람에 끝내기 패배에 공헌(...)하였다.
9월 1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8회에 투런 홈런을 치면서 복귀 후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9월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사구를 맞고 교체되었고 2경기 가량 휴식을 취한 뒤 9월 2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복귀하여 두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하였다. 팀은 8-4로 승리하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102경기 .272/.374/.460, 13홈런, 52타점, wRC+ 125, Fwar 2.3에 그치면서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게 되었다.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와일드카드 게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고 팀도 연장 접전 끝에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하면서 브라이언트의 가을야구도 아쉽게 마무리 되었다. 와일드카드 탈락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올 시즌 팀에 공헌한 모습이 하나도 없었다고 자책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매체에서는 10월 10일 컵스가 브라이언트에게 총액 2억 달러 연장계약(몇 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을 제시했으나 브라이언트가 거절하고 3년 후 FA 시장에 나갈 뜻이 있다고 언급되었으나 이틀 뒤 연장계약 제시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되었다.#
이번 시즌 평가는 [MLB스코프] 제동이 걸린 크리스 브라이언트을 추천.

5.5. 2019 시즌


두번째 연봉조정에서 129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것으로 합의하면서 작년보다 연봉이 소폭 상승하였다.
2월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첫번째 시범경기에 선발 3루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하였고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기록하였다.
27일 컵스 선수노조 대표이라서 그런지 예전에도 그랬지만, FA 한파에 더욱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구단들이 돈 가진 거 알고 있으며, 선수들은 바보가 아니라는 인터뷰를 포함한 상세한 내용은 Kris Bryant on slow free-agent market: 'Everybody has money. We're not stupid.' 참조.
3월 2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8회에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본인의 개막전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팀은 12 - 4로 대승을 올렸다.
4월 11일까지의 성적은 .239/.327/.391, 1홈런 6타점으로 작년의 부진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4월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3회 말에 투런 홈런을 치면서 '''개막전 이후 처음으로''' 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고, 4월 28일 경기에서도 다시 한번 3회 말에 투런 홈런을 쳤다. 이 날 경기는 연장 접전끝에 6 - 5로 승리.
5월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실책 두개를 저지르면서 부진하나 했으나 8회 말 '''만루 홈런''' 포함[20]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면서 만회에 성공하였다. 팀은 13 - 5로 대승을 거두었다.
5월 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9회 초 팀이 4 - 3에서 4 - 6으로 역전을 허용한 뒤 9회 말에 추격하는 솔로 홈런을 치면서 두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이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하면서 결국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으나, 다음날 경기에서 9회 말 2사 1, 3루에서 끝내기 쓰리런을 때려내며 5 - 2 승리를 이끌었다.[21]
5월 8일 경기에서는 안타 없이 볼넷 두개만을 얻어냈으나, 5월 9일 경기에서 1회에 솔로 홈런을 치면서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팀은 4 - 1로 승리를 거두었다.
5월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5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면서 2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 본인이 가지고 있던 연속 출루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고, 다음날 경기에서 7회에 투런 홈런을 치면서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팀은 4 - 1로 승리하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고, 본인이 가지고 있던 연속 출루 기록을 경신하게 되었다.
5월 17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면서 본인의 연속 출루 기록을 26경기로 늘린 뒤 7회와 8회, 9회에 각각 투런 홈런 , 솔로 홈런, 투런 홈런을 치면서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였다. 6타수 4안타 3홈런 5타점의 무시무시한 활약.[22][23]
5월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하였고 1회와 9회에 특유의 센스있는 주루플레이를 선보이며 3 - 2 승리에 공헌하였다.
5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지만 불펜 방화로 인해 팀은 패하였다.
5월 26일 경기에서 우익수로 출전하였으나 수비 도중 중견수로 출전한 제이슨 헤이워드와 충돌하여 부상을 입고 교체되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여서 1 ~ 2경기 후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한다.
5월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지명타자로 복귀전을 치루었고, 3회에 솔로 홈런을 치면서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팀은 2 - 1로 승리하였다.
6월 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기습 번트로 4회에 '''커리어 첫 번트 안타'''를 성공시켰다.
이후 한동안 홈런도 없고 타격감이 식은 모습을 보이다가[24] 6월 1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팀은 선발 존 레스터가 부진하면서 3 - 7로 패했고 6월 13일 경기에서도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은 다시 패배하였다.
6월 26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16호 홈런을 쳤다. 팀은 3 - 5로 패배.
6월 30일 올스타전 후보 선수로 3년만에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전반기가 종료된 시점에서의 성적은 .297/.403/.552, 17홈런 44타점, Fwar 3.7과 wRC+ 148을 기록하였다.[25]
7월 12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7회에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크리스 아처를 상대로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고, 8회 말 제이슨 헤이워드의 결승 적시타 과정에서 특유의 과감한 주루플레이를 선보이면서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7월 16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19호 홈런을 쳤다. 팀은 4 - 3으로 승리했고 7월 17일 경기에서도 홈런을 치면서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7월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다만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인해 교체되었는데 다행히 다음 경기 출전에는 지장이 없을 예정이라고 한다.
8월 1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실책 두개를 저지르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7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결승 솔로 홈런을 치면서 이를 만회했다.
8월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난타전 양상으로 진행되던 8회 말 무사 1루에서 결승 투런포를 때려냈고 팀은 12 - 11로 승리했다.
팀이 가을야구가 좌절되고, 시즌이 끝난 뒤에는 트레이드 매물로 나왔다. 서비스 타임을 더 연장하려는 구단의 꼼수에 대한 오랜 반발감과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서 염가 장기 계약은 불가능하다는 구단의 판단 등이 겹친 것이 이유로 보인다.

5.6. 2020 시즌


2020년 1월 29일 서비스타임 관련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 이로서 브라이언트의 FA는 2021년 이후가 되었으며 트레이드 가치는 더 올라가게 되었다.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하고 나서 취재진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서비스타임 관련 소송은 선수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소신발언을 했으며, 팀에 대한 악감정은 없고 자신은 시카고라는 도시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또한 컵스와의 연장계약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26]
지난 몇년간 마땅한 리드오프 위치에 어울리는 타자를 찾지 못했던 컵스가 브라이언트를 1번에 배치시킬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올 시즌 리드오프로 출전할 예정이다.[27]
코로나 19로 인해 개막이 연기되고 7월 24일 개막전을 치룬 뒤 7월 31일 현재까지의 성적은 .120/.241/.160, 0홈런 2타점으로 매우 부진하고 있다. 그나마 7월 29일 신시내티 레즈 원정 경기에서 트리플 플레이를 잡아내는 등 수비에서는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게 위안거리.
8월 1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복통 증세로 결장하였다가, 8월 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참고로 경기 전 지난 4월에 태어난 아들에게 홈런을 치겠다고 약속하고 왔다고 한다.
8월 12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2020시즌 최종 성적은 34게임 147타석 27안타 4홈런 타출장 .206 .293 .351 OPS .644 wRC+77 fWAR 0.5로 '''커리어 로우'''를 찍고 말았다. 서비스타임에 관한 소송, 트레이드에 대한 여러 이슈가 겹치며 본인이 운동에 집중하기 어려워했음이 명백한데, 21시즌 이후 FA가 되는 만큼 브라이언트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 혼란스런 팀내 상황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미 시카고 컵스는 사이영 포디움에 들어가며 리바운드에 성공한 다르빗슈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하는 등 윈나우를 적극 추구하지 않고 있고, 팀 예산을 조정하기 위해서라면 앤서니 리조와 크리스 브라이언트 둘 중 하나는 처분하고 갈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브라이언트의 21시즌은 시카고의 팀 정책을 위해서, 나아가서 본인의 FA 대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반등해야만 할 시즌이 될 것이다.

6. 플레이스타일



6.1. 타격



배트를 머리 뒤에 놓는 아름다운 타격폼을 가진 리그에서 몇 안되는 선수 중 한명이다. 이는 대학시절부터 줄곧 사용해오던 타격폼이다.[28]
이같은 리그 내에서도 손꼽힐만한 특이한 타격폼 때문인지 스윙기술에서도 많이 특이성이 두드러지는데, 예를 들어 브라이언트의 홈런시 팔로스윙을 보면 우측담장으로 넘기는 홈런은 당겨치기 성향이 강하고, 좌측담장으로 넘기는 홈런은 밀어치기 성향이 강하다.
또 본래 컨택보단 파워에 중점을 맞춘 타격폼인 탓에 데뷔부터 지금까지 3할 타율시즌이 전무할 정도로 타율이 높은편은 아닌데 이는 브라이언트가 애덤 던이나 전성기 마크 맥과이어같은 볼넷을 많이 얻는 출루형타자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이언트의 2017년 전반기 비율스텟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3
.391
.511
.901
이는 위에 제시된 2017년 7월 4일 전반기가 종료된 브라이언트의 성적에서 더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브라이언트의 전반기 타율은 0.263로 많이 낮은 편이지만 출루율이 .391로 4할에 가까울 정도로 준수하다. 이는 브라이언트 타격폼 성향상 컨택에 있던 약점을 선구안으로 커버한 것에서 나온 결과이다. 출루율 환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볼넷숫자만 봐도 브라이언트는 2017년 전반기 볼넷 54개로 브라이스 하퍼와 내셔널리그 4위에 위치한다. 또 이런 성향은 최근 메이저리그에 거세지고 있는 '''플라이볼 혁명'''[29]의 교과서적인 모델이 되기도 한다.
여기서 플라이볼 혁명이란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세이버매트릭스수비 시프트의 발달로 단타나 평범한 안타로는 점수를 낼 수 없다고 생각하여 스탯캐스트를 통해 타구각도를 조정해 어퍼스윙으로 단타대신 장타를 노리게 된 것을 말한다. 대신 타자들은 볼넷을 이용한 출루를 늘리므로서 타율에 가치는 날이 갈수록 추락하는 반면 그 자리를 출루율이 대체하고 있는 추세이다.

여담으로는 두산의 민병헌이 2016년 월드시리즈를 시청하고 나서 따라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였다.기사

6.2. 수비



괴물같은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는 놀란 아레나도 만큼은 아니지만 훌륭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손목스냅이 매우 유연한 선수로도 뽑힌다.
팀 사정에 따라서 종종 외야수로 출전하기도 하는데 외야수로도 좋은 수비력을 보여준다.[30]
다만 2018년 부상 이후 수비력이 상당히 안 좋아졌다. 2017년까지 3.6 6.3 1.1을 기록하던 Def가 2018년과 2019년엔 -5.3과 -4.1이 되었다. DRS와 Uzr도 하락한 상황[31]

6.3. 주루




뛰어난 타격 실력으로 인해 비교적 가려져 있기는(?) 하지만 주루플레이 역시 매우 뛰어나다. 도루 숫자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영리하면서도 과감한 주루플레이를 잘 해내는 선수이다.
2016시즌 브라이언트는 팬그래프 기준으로 베이스런닝 7.3을 기록하며 윌 마이어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와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서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격, 수비와 함께 브라이언트의 높은 WAR에 한 몫 하고 있는 요소라고 할 수 있겠다.

6.4. 약점


타격 문단에서도 말했듯이 약점은 컨택능력이다. 큰 키 때문인지 몰라도 낮은 공과 높은 공에 약함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선구안을 활용한 볼넷으로 커버하고 있으나 완전체선수가 되기 위해선 보완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제로 브라이언트는 이와 같은 약점들을 보완해나가고 있다. [이현우의 MLB+] '1경기 16루타' 브라이언트, 무엇이 달라졌나기사 칼럼에 의하면 기록을 봤을 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삼진율(K%)의 감소다. 2015시즌 30.6%(메이저리그 전체3위)에 달하던 삼진율은 2016시즌 22.6%(메이저리그 48위)로 8%로 줄었다. 이것은 Contact%(공이 배트에 맞히는 비율)이 66.3%에서 72.3%로 6.0% 상승한 영향이 크다고 보고있다.

6.5. 종합


놀란 아레나도와 함께 타격-수비 양면에서 리그 최고의 3루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수비에서는 5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아레나도가 앞선다고 평가되지만 타격에선 브라이언트가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다.[32] 향후 수비능력에 있어서 커리어를 더 확보하고 2015 신인시즌 보여줬던 타격성적들을 꾸준히 누적해나가기만 한다면 인기만큼이나 리그 최고의 선수가 되는데 문제가 없을 듯.

7. 선수 가치



7.1. 트레이드가치


[image]
2016년 MVP를 수상할 당시 팬그래프가 선정한 트레이드 가치순위 3위였다.

7.2. 세이버매트릭스



7.2.1. WAR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2016년 세운 FWAR 8.4는 140여년 메이저리그 역사중 '''24살 선수가 기록한 역대 14번째 기록이다.'''
'''메이저리그 역대 24살 WAR 순위'''팬그래프
1. 1927년 루 게릭 12.5
2. 1956년 미키 맨틀 11.5
3. 1932년 지미 폭스 11.3
4. 1911년 타이 콥 11.0
5. 1912년 트리스 스피커 10.6
6. 1914년 배니 카우프 9.9
7. 1920년 로저스 혼스비 9.8
8. 2000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9.5
9. 1974년 마이크 슈미트 9.4
10. 1919년 베이브 루스 9.4
11. 2016년 마이크 트라웃 9.4
12. 1972년 자니 벤치 9.2
13. 1955년 윌리 메이스 9.0
14. 1964년 론 산토 8.7
15. 1939년 조 디마지오 8.5
16. '''2016년 크리스 브라이언트 8.4'''

8. 인기


전국구 인기팀 시카고 컵스의 슈퍼스타이자, 야구의 꽃인 홈런타자이면서도 잘생긴 외모와 부드러운 성격등으로 리그에서 마이크 트라웃 , 브라이스 하퍼와 가장 인기있는 선수로 뽑히고 있다. 또 트라웃이나 하퍼가 비인기팀의 소속팀 탓에 실제 인기와 달리 유니폼판매에서는 부진한 반면, 브라이언트는 유니폼판매에서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줄곧 최상위권을 지켜오고 있다.
더군다나 성적페이스로도 타이틀면에서 '''신인왕 - 리그 MVP - 월드시리즈 우승''' 이라는 역대급 타이틀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향후 리그의 차기아이콘 후보로도 기대받기도 하였다. 리그에서는 3번째로 많은 [약 10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폰서로는 아디다스 ,레드불 , 의류정장 기업 익스프레스맨등이 있다.
2015년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량에서 신인 데뷔 첫 해 저지 판매량 전국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아이콘후보로 부상했다. 원문 기사[33]
2016년 전반기 메이저리그 유니폼판매 순위에서는 은퇴를 앞둔 데이비드 오티즈에 다소 밀린감이 있었지만 2위를 차지하며 자존심을 세웠다.원문 기사
2016년 월드 시리즈 이후 집계된 메이저리그 유니폼판매 순위에서는[34]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1위'''를 차지하였다. 원문 기사
2016년 8월, 미국 전역의 일반스포츠팬 2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야구선수 순위에서는 1위 '''브라이언트'''' , 2위 브라이스 하퍼 , 3위 미겔 카브레라 , 4위 앤드류 맥커친앤서니 리조순으로 선정되었다. 기사
2016년 12월 28일 AP 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 운동선수 공동 4위[35]에 선정되기도 했다.# 1위는 르브론 제임스, 2위와 3위는 마이클 펠프스우사인 볼트
2017년 4월 3일, THE DAILY의 가장 시장성 있는 MLB 선수 조사에서 1위. 마이크 트라웃 2위. 브라이스 하퍼, '''3위. 브라이언트''' , 4위. 클레이튼 커쇼, 5위. 앤서니 리조로 조사되었다.
2017년 4월 5일, ESPN의 설문조사 전문 기관인 ‘루커 온 트렌즈’의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2세 이상의 미국 내 일반 스포츠팬 6천명 이상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기사에 따르면, 일반 야구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1위. '''브라이언트''', 2위. 마이크 트라웃, 3위. 앤서니 리조, 4위. 클레이튼 커쇼, 5위. 앤드류 맥커천이고, 마니아(AVID) 야구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1위. '''브라이언트''', 2위. 마이크 트라웃, 3위. 앤서니 리조, 4위. 더스틴 페드로이아, 5위. 미겔 카브레라이다.
2017년 4월 8일, MLB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뽑는 자리에서 현역 선수 중 3위인 전체 38위에 위치해 있다. 이에 언론은 ''Perhaps the most prominent and most promising young star on a Cubs roster chock full of them, the bright-eyed Bryant represents a rare Northside player who has only known success: The Cubs won 97 games in Bryant’s first big-league season in 2015 then, you may have heard, won 103 games and the World Series in his sophomore year. With teammate Anthony Rizzo, he forms half of a formidable and marketable set of middle-of-order sluggers known to adoring Cubs fans as “Bryzzo.” Off the diamond, his matinee-idol looks are on display as a pitchman for Express.''라고 해석했다.

9. 시카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시카고의 레전드들인 전 NFL 시카고 베어스의 마이크 디카, 전 NBA 시카고 불스호아킴 노아, 전 야구선수 론 세이 그리고 음악가인 빌리 코건등이 나온 레드불 브라이언트 광고.
미국의 대도시 시카고를 대표하는 차기 슈퍼스타로 떠오르고 있으며 데뷔시즌부터 훌륭한 비쥬얼과 홈런타자등의 높은 스타성으로 미디어와 팬들에게 새미 소사, 데릭 로즈에 이어 시카고의 얼굴이 되기를 기대를 받아왔다. 그 기대에 부흥하듯이 브라이언트는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깨고 2016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는데 큰 공로를 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금의 위상에 오르게 되었다.

이 이후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사실상의 컵스의 아이콘이자 시카고의 대표스타다. 세계적인 음료기업인 레드불은 메이저리그 선수 최초로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후원하고 있으며 레드불이 후원하는 스포츠선수중 가장 비중있게 홍보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일반인들을 상대로 유명 스포츠스타임을 숨기고 차에 동반 탑승하여 드라이브몰카를 진쟁하는 'Lyft' 라는 프로그램에서 시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기도 하였다. 이것만 봐도 시카고에서의 위상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는 부분. 유튜브[36]

10. 절친 브라이스 하퍼


[image]
같은 메이저리그의 젊은 슈퍼스타 브라이스 하퍼와는 같은 고향인 네바다라스베가스에서 자란 동기이자 동창이다. 둘 뿐만 아니라 텍사스의 조이 갈로 역시도 같은 동기.
과거 드래프트 시점으로 봤을 때 브라이언트에게 브라이스 하퍼라는 존재와의 비교는 대단히 실례인 수준이었다. 하퍼는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만한 역대급 시나리오를 이미 17세부터 장식하고 있었으며, 그 무렵 브라이언트는 하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리소문 없이 고교리그를 폭격(...)하는 수준이었다. 하퍼가 '''드래프트 1라운드 1번'''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데 비해 브라이언트는 드래프트 1라운드 2번으로 시카고 컵스에 지명을 받았으며 여러므로 하퍼보다 뒤쳐진 행보를 보여주는 듯 했다. 그러나 하퍼가 빅리그를 폭격의 시동을 걸었던 브라이언트는 2014년 즈음 마이너리그 내 최고 유망주로 급성장하였으며 2015년엔 NL 신인왕, 2016년엔 NL MVP를 수상하게 되면서 하퍼와의 차이를 줄이게 된다.
이로서 두선수는 각종 여론매체 사이에서 동기이면서도 역대급 스타성을 가진 공통점들 때문에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로서 자주 비교가 되고 있는데, 둘은 그다지 자신들을 비교하는데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오히려 하퍼는 친구인 브라이언트와 같이 뛰고 싶어 컵스로의 이적을 원한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 만약 브라이언트에 이어 최고의 스타성으로 인정받는 하퍼가 컵스로 이적한다면 2000년대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데릭 지터가 슈퍼스타이면서도 절친으로 소문났듯이 똑같은 광경이 벌어질지도...
사생활면에서 공통점은 둘다 술담배를 안하며 둘 다 능력자임에도 여성편력이 복잡하지 않다는 점. 커서도 부모님에게 유독 각별한 애정을 보이는 선수로 유명하다는 점등이 있다.

11. 이모저모


[image]
  • [37] 어린시절 같은 Travel 팀 소속의 있었던 선수가 바로 브라이스 하퍼조이 갈로로 셋은 이때부터 깊은 연을 맺었다고 한다.[38]
  • 평소 담배도 안하고, 술도 안하고, 여자도 한 여자만 좋아하고, 투수가 기분이 나쁠까봐 빠던도 안하는 순둥이다. 존 레스터를 비롯한 고참들이 월드 시리즈 우승 직후 와인을 먹인다고 했는데 먹였을지 의문이다. 그러나 광고촬영이나 구단의 로고를 박은 특별맞춤복을 입고 다닌다든가 필요할 만큼의 쇼맨쉽과 예능감각은 다 갖추고 있다.
  • 가장 친한 친구는 브라이스 하퍼로 여론에서도 유명하다. 팀에서는 가장 친한 동료로 앤서니 리조가 유명. 특히 리조와는 브리조콤비로 타선의 중심이자 스타콤비로 이름나있다. 두 선수의 조합은 21세기 최고의 브로맨스 조합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 남성 정장업체인 익스프레스맨의 거의 대표적인 스포츠스타 모델로서 활동하고 있다.유튜브

  • NBA의 카일리 어빙의 변장광고의 오마쥬로 레드불 광고에서 고교선수들과 똑같은 유니폼과 헬멧을 차려입고 고교팀에 들어가 동기선수인 척 위장하여 일명 몰카를 하기도..

  • 레드불 광고 파트 2에선 배팅볼을 받는 과정에서 카메라 맨으로 변장한 그렉 매덕스의 커브볼에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중에 매덕스가 "나한테 사인 배트 좀 줘요. '그렉 매덕스에게'라고 써서."라고 할때야 알아봤다. 백미는 다 끝난 뒤에 "진짜로 내 사인 배트가 필요해요?"라고 물으니 시크하게 "아니"라고 답하는 매덕스.
  • 2017년 크리스마스 때 아내와 함께 장모님 차를 바꿔드렸다고 한다.
  • 언더아머의 하퍼처럼 브라이언트도 아디다스의 야구부문 대표모델이다. 2017 시즌이 끝나고, 각 분야를 대표하는 아디다스 모델들과[39] 함께 광고에 출연하였다. 브라이언트가 야구계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조금은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듯.
  • 브라이언트 본인은 조이 보토를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보토 역시 브라이언트에게 타석에서의 접근법에 대해 조언을 해주었다고 하며 2017 시즌에 열렸던 경기에서 보토가 브라이언트에게 올해 너의 어프로치가 향상된것 처럼 보인다며 칭찬해주었다고 한다.#
  • 1월 중순 컵스 컨벤션 센터에서 컵스 출신의 투수 라이언 뎀스터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참석하여 세인트루이스에서 뛸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하자 세인트루이스는 지루한 동네이며 뛰고 싶지 않은 곳이라고 답변했다.[40] 이에 야디어 몰리나를 위시로 한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은 '니 징징거림은 신경도 안 쓴다, 패배자.'라고 하거나 '팀의 리더나 올스타, 엘리트 선수들은 도시를 험담하지 않고, 존경심을 갖고 경쟁하며, 오직 멍청한 선수들과 패배자만이 브라이언트와 뎀스터처럼 입을 턴다.'라고 독설로 받아치며 대립 구도를 만들었다. 이에 카디널스의 외야수 마르셀 오즈나는 선수들이 밖에서는 호랑이처럼 으르렁되지만 결국엔 얌전한 고양이처럼 될 것이라며 양측을 제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 위 도발 이후 첫 부시 스타디움 방문에서 카디널스의 홈팬들에게 거센 아유를 들었다. 그런 브라이언트를 놀리기 위해서 컵스쪽 덕아웃에서 동료들이 브라이언트를 함께 야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미국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으나 MLB 시즌 준비를 이유로 고사하였다. 물론 미국의 입장에서 그의 불참은 아쉬운 사실이지만 결정적인 타격을 주는 사항은 아니었다. 동 포지션에 그의 라이벌이자 MLB 최고의 3루수중 한명인 놀란 아레나도가 이미 합류를 확정지었기 때문이다.[41] 그의 불참 이후 당시 휴스턴의 유망주였던 알렉스 브레그먼이 대체 합류했다.

12. 시즌별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5
CHC
151
650
559
154
31
5
26
87
99
13
77
'''199'''
.275
.369
.488
.855
6.5
2016
155
699
603
176
35
3
39
'''121'''
102
8
75
134
.292
.385
.554
.939
'''8.3'''
2017
151
665
549
162
38
4
29
111
73
7
95
128
.295
.409
.537
.946
6.7
2018
102
457
389
106
28
3
13
59
52
2
48
107
.272
.374
.460
.834
2.7
2019
147
634
543
153
35
1
31
108
77
4
74
145
.282
.381
.511
.903
4.8
<color=#373a3c> '''MLB 통산
(5시즌)'''
<color=#373a3c> 706
<color=#373a3c> 3105
<color=#373a3c> 2643
<color=#373a3c> 751
<color=#373a3c> 167
<color=#373a3c> 16
<color=#373a3c> 138
<color=#373a3c> 486
<color=#373a3c> 403
<color=#373a3c> 34
<color=#373a3c> 369
<color=#373a3c> 733
<color=#373a3c> .284
<color=#373a3c> .385
<color=#373a3c> .516
<color=#373a3c> .901
<color=#373a3c> 27.8
'''통산 비율 스탯 변화'''
시즌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OPS+
wRC+
2015
.275
.369
.488
.858
135
136
2016
<color=#373a3c> .284(+.009)
<color=#373a3c> .377(+.008)
<color=#373a3c><colbgcolor=#fff200> .522(+.034)
<color=#373a3c><colbgcolor=#fff200> .900(+.042)
<color=#373a3c> 141(+6)
<color=#373a3c> 142(+6)
2017
<color=#373a3c> .288(+.004)
<color=#373a3c> .388(+.011)
<color=#373a3c> .527(+.005)
<color=#373a3c> .915(+.015)
141(0)
<color=#373a3c> 144(+2)
2018
<colbgcolor=#ff0004> .285(-.003)
.385(-.003)
.515(-.012)
.900(-.015)
<colbgcolor=#ff0004> 137(-4)
<colbgcolor=#ff0004> 140(-4)
2019
.284(-.001)
.385(.000)
<color=#373a3c> .516(.001)
<color=#373a3c> .901(.001)
136(-1)
139(-1)

[1] 자신 이름의 이니셜, 고등학교 때 부터 자신의 별명이었다고 한다. 2017 Players Weekend에서도 등에 KB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2] 이름 앞 뒤 글자를 줄인 것[3] 신인왕 [4] 같은 시기에 매니 마차도도 선정되었다.[5] 포텐이 대폭발한 브라이언트에 비해 전체 1순위 지명이었던 마크 어펠은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고 2018년 잠정 퇴단하면서 그야말로 휴스턴으로서는 뼈아픈 드래프트가 되었다.[6] 2019년 2월에야 후배들을 위해 시원하게 서운한 감정을 노골적으로 표현했다. 자세한 내용은 뿔난 브라이언트, "끔찍한 ML 서비스타임, 유망주 홍보 하지마!"를 참조.[7] 이는 역대 신인 중 단일시즌 최다삼진 기록이었다. 2017년 애런 저지가 208개로 갱신.[8] WAR 4.7은 내셔널리그 전체 1위.[9] 다른 한명은 놀란 아레나도 [10] 8월 28일 기준 fwar 7.3 트라웃은 7.1[11] 시즌 17호, 18호[12]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였고 이 기간동안의 성적은 .465 .659 .744 2홈런 7타점.[13] fWAR 6.8. 2위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앤서니 렌던.[14] 득점권 타율 .237(...)[15] 검사 결과 뇌진탕 증세는 없으나 선글라스로 인해 왼쪽 눈 주위에 작은 열상을 입었다고 한다.[16] 검투사 헬멧을 이 경기부터 쭉 착용하고 있다.[17] 한편 브라이언트는 487경기만에 100번째 홈런을 기록하면서 컵스 역사상 가장 적은 경기만에 100번째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등극하였다. 종전 기록은 어니 뱅크스의 500경기.[18] 참고로 5월 9일은 브라이언트가 커리어 첫 홈런을 기록했던 날짜이기도 하다.[19] 더 이상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게 타격폼도 수정할 예정이라고 한다.[20] 이 날은 브라이언트 뿐만이 아니라 헌터 렌프로, 제이 브루스, 알렉스 브레그먼, 잰더 보가츠까지 무려 5개의 만루 홈런이 쏟아져 나왔다.[21] 2015시즌 이후 첫 끝내기 홈런이자, 개인 통산 첫번째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다.[22] 브라이언트의 3홈런 경기는 2016년 6월 28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처음이며, 2002년 8월 10일 새미 소사 이후 컵스 역사상 3타석 연속 홈런을 기록한 타자에 올랐다.[23] 또한 이 날은 브라이언트가 내셔널스 파크에서 첫 홈런을 친 날이기도 하다. 이는 8회에 홈런을 기록한 카일 슈와버 역시 마찬가지.[24] 6월 12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경기에서는 이를 의식해서인지 휴식을 부여받기도 했다.[25] Fwar는 내셔널리그 3루수들 중 1위고 wRC+는 내셔널리그 3루수들 중 2위에 해당한다.[26]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브라이언트에게 너가 원하는 대로 하라며 얘기해줬다고 한다.[27] 브라이언트는 과거 샌디에이고 대학시절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을 때 리드오프로 출전했던 바 있다.[28] 다만 2016시즌 부터는 타석에 설 때 좀 더 몸을 웅크린 상태로 임한다. mlb.com의 칼럼리스트인 필 로저스는 브라이언트의 타격폼을 보고 리드오프 타자가 볼넷을 얻기 위한 모습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29] 단타가 줄어들고, 장타가 늘어남 덕분에 홈런이 증가 [30] 큰 체격으로 인하여 내야에서 종종 버벅대는 모습을 보이는 모습 때문에 오히려 외야에서의 수비력이 더 좋다는 평도 있다.[31] 사실 이 두 지표에선 브라이언트는 2016년을 제외하면 좋은 모습을 보인 적이 없긴하다.[32] 아레나도는 쿠어스필드빨로 클래식 성적에서는 얼핏 비슷해 보이나 WRC+에서는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크게 앞선다.[33] 전반기 유니폼 판매량에서는 작년도 월드시리즈 MVP 매디슨 범가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원문 기사[34] 2017년 4월 15일 기준.[35] 또 한명은 스테판 커리[36] 다만 이 영상으로 앞서 서술한듯이 브라이언트의 시카고에서의 위상이나 인지도를 파악하기는 힘들다고도 할 수 있는게 운전자가 유명인사라는 것을 모르는 승객이 운전자의 정체가 밝혀지면 놀라고 그에따른 반응과 대화를 촬영하는게 주 목적인 이 프로그램에서 컵스나 야구에 관심이 있는 승객들이 탑승한 부분만 나오게끔 편집을 했을것이고,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모르거나 야구에 관심이 없는 승객부분은 당연히 걷어냈을 것이다. 고로 저 승객들의 리액션으로 브라이언트의 인기를 추정하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보스턴의 오티즈, 뉴욕 자이언츠의 오델 주니어, 샤킬오닐, dj칼리드 등과 같은 '''전국구 슈퍼스타들이 주로 출연한 Lyft에 출연'''했다는 것 만으로도 브라이언트의 전국적 인기 내지 인지도를 알 수 있다.[37] 선글라스를 낀 턱돌이 선수가 브라이스 하퍼고 , 오른쪽 코치 옆 두번째 모자를 깊게 눌러 쓴 선수가 브라이언트다.[38] 하퍼와 브라이언트는 신인왕과 MVP를 타며 리그의 아이콘 급으로 성장했고, 조이 갈로는 2019시즌 포텐이 터지며 리그 최고 수준의 외야수로 성장했다.[39] 데이비드 베컴, 리오넬 메시, 제임스 하든, 퍼렐 윌리엄스, 애런 로저스, 칼리 클로스 등 어마어마하다[40] 질문을 한 뎀스터도 이에 동조하며 세인트루이스는 트레이드는 물론 FA로도 가기 싫은 곳이라며 질색하는 발언을 했다.[41] 하지만 아레나도는 정작 팀의 4번타자를 맡았음에도 최악의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