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로프 왕국

 

1. 개요
2. 역사
3. 기타


1. 개요


'''졸로프 왕국'''(Djolof)은 지금의 세네갈, 감비아, 기니에 있던 왕국이었다. 19세기에 풀라족들에 의해 멸망당했다. 공용어는 월로프어였으며, 초창기에는 왕국 구성원 대다수가 토속 신앙을 믿었으나 이후 점진적으로 이슬람 개종이 이루어졌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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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인 상인들에게 전쟁 포로 노예를 판매하는 다카르의 토후
졸로프 왕국은 1549년 ~ 1875년까지 존재했다. 1549년에 월로프 제국이 무너지자 이 과정을 수습하던 월로프족들이 왕국을 세운 것이 시초이다. 당시 졸로프 왕국은 서아프리카의 교역로에 위치해 있어서 아랍국가들과 포르투갈 및 다른 주변 민족들과 교류가 많았다. 아랍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졸로프 왕국도 이슬람교를 받아들였다. 공용어는 월로프어였으며 월로프어는 아랍어포르투갈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또한, 주변국들과 교류도 많았다.
졸로프 왕국은 1875년에 풀라족들에 의해 멸망당했다. 풀라족 군대는 밤바라인바마나 제국을 멸망시켰고 당시 기니, 세네갈, 감비아에 있던 졸로프 왕국을 멸망시켰다. 졸로프 왕국의 멸망으로 풀라족들이 세네갈을 포함한 서아프리카 해안 지역과 다른 국가들에도 정착했다. 졸로프 왕국이 멸망된 뒤에는 세네갈과 기니는 프랑스의 지배를 받고 감비아는 영국의 지배를 받았다.

3. 기타


졸로프 라이스가 졸로프 왕국에서 유래되었다. 포르투갈 등에서 수입한 토마토 및 동방에서 수입된 향신료로 볶음밥을 만든 게 그 시초이다. 졸로프 라이스를 두고 세네갈과 나이지리아, 가나에서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다. 또한, 졸로프 왕국이 풀라족들에 의해 멸망당해서 세네갈은 나이지리아와 사이가 좋지 못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