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산

 

1. 酒石酸
1.1. "타르타르" 의 뜻
2. 朱錫酸


1. 酒石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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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taric acid
타타르산 혹은 타르타르산(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식물계 전반에 걸쳐 함유되어 있는 산성 물질로 특히 포도에 많이 들어 있다. 냄새는 없으며 신맛을 가지고 있다. 공업에서는 주로 식품에 신맛을 내는 산미료로 많이 쓰인다.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만들 때 생크림을 굳히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제과 제빵에서 머랭이나 휘핑크림의 조직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 레몬즙 대신 첨가해주는 첨가물도 이것.
특별한 처리를 하지 않은 생포도즙이나 포도주를 마시다 보면 미세한 유리조각처럼 생긴 찌꺼기가 남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바로 주석(酒石), 즉 주석산이 결정화하여 가라앉은 것이다. 식품에도 쓰이는 만큼 먹는다고 신체에 해가 되지는 않으나 식감에는 좋지 않아서 보통은 먹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루이 파스퇴르광학 이성질체를 발견하게 된 결정적인 힌트를 준 물질이기도 하다. 주석산의 결정은 그림과 같이 비대칭적인데, 두 이성질체는 각각 다른 결정을 형성한다. 파스퇴르는 와인에서 추출한 주석산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이러한 결정형의 차이를 발견했다.

1.1. "타르타르" 의 뜻


영단어 타르타르 tartar는 오래된 와인 바닥에 가라앉은(석출된) 주석산 결정을 가리키는 말이다. 14세기 후반 프랑스어 'tartre'에서 왔으며, 이 프랑스어 tartre는 라틴어 타르타룸(tartarum)에서 왔고, 아마 추측하기로는 그리스어 tartaron에서 왔을 것이라고 하나 검증되지 않았다. 출처
타타르산과 동일한 말이고 단지 발음의 차이로 인한 것이기에 문제 없이 혼용할 수 있다.

2. 朱錫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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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nic Acid
SnO2산화주석이라고도 하며, 물에 잘 녹지 않는다. 이것의 나트륨염은 도금에 쓰인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