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환
개와 공주의 등장인물.
4권에서 등장한 인물로 선도부 제 5과장을 담당하고 있다.
상의는 선도부코트만 입고 있는 특이한 패션의 소유자.
선도부장 함광 및 3과장 정우찬과는 매우 친한 사이로, 그가 잠적한 진짜 이유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다. 능글맞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친구인 함광이 개인적인 방황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모든 이에 대한 민폐를 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지지를 바꾸지 않고 그가 스스로 행동을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면모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백주 대낮 시장 바닥에서 친구가 오줌 싸면 어쩔 거요?(중략)나라면 그 옆에서 같이 오줌 쌀 거요.'''
...라는 말에서 친구를 위해서라면 그가 잘못해도 같이 어울려줄 수 있다는 이 사람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반대상황이 벌어졌을 경우 그 친구가 자신을 돕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는다는 무조건적인 우정의 소유자.
물론 함광이 잠적한 진짜 이유에 대해서 알고 있으므로 서비연에 대해서도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나중에 제 3차 선도부 내전이 일어났을 때에도 이를 촉발시킨 백세군과 을지소+선도부 10과,나유타+선도부 2과에 대해서도 '''저들은 올바르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하는 등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다.
...여기까지 이야기 하면 남자의 우정에 대한 미학과 이해심 많고 사려깊은 사람으로만 보이겠지만(물론 맞긴 하지만...) 역시 단점은 존재했으니... 바로 '''음담패설'''을 즐겨 사용한다는 거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함께 이 인간의 4권에서의 최대 명대사는 아래와 같다.
주영환 : 하나 더 물읍시다. 누님, 서비연을 왜 놔뒀소?
(중략)
을지소 : 물어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걸 나 보고 어쩌라는 거야. 조개처럼 입을 꾹 다물고 있는데.
주영환 : '''조개는 적셔서 벌리면 되는 거 아니요?(...)'''
이렇듯 약간 경박해보이는 사람이긴 하지만 꽤나 치밀한 두뇌의 소유자로 을지소가 BFG를 들고 무쌍을 펼칠 때 그녀의 무장의 단점을 꿰뚫어보고 그 단점[1] 을 공격해 그녀를 리타이어시켜버릴 뻔할 정도로 몰아붙이기도 했다. 바로 2과가 참전해서 발리긴 했지만...
과원들의 신임도 돈독한 듯, 부상당한 상태에서도 자신의 신념 '''우리는 둥글다.''' 을 피력한 후 사망자를 막기 위해 재참전하면서 위험하니 빠질 사람은 빠지라고 하자 누구도 빠지지 않고 그를 따랐다.
후에 내전이 마무리되면서 함광이 팔걸집이 되는 그 사태가 벌어지자[2] , 그에게 취존중을 얘기하는 위의 우정에 근거한 배려심을 보여주기도...
5권에서는 등장이 없다. 작가 후기에서 탁구 실력으로 홍종에 들어왔다는 언급이 있을 뿐.
여담으로, 발X를 로그인이라고 표현한다.(...)
게이머즈 2012년 5월호 게재 특별 단편에서는 게이 의혹에 시달리는 함광을 위해 미팅을 주선했지만 주영환 본인이 선도부 일이 바쁘다고 문자로 일방적으로 이별 통고를 한 전 여친에게 미팅 주선을 부탁한 바람에 이에 복수해주려는 전 여친의 친구들이 미팅에 나와버렸다. 낌새가 이상한 것을 눈치채고 백세군을 시켜 사실을 알아낸 다음 미팅을 파토내는데 그 방법이 '''백세군의 여장.''' 여장한 백세군의 난입으로 미팅은 유야무야돼버렸지만 당초의 목적이던 함광의 기운 북돋아주기는 어느정도 성공했다. 참고로 백세군을 여장시킨 건 주영환 본인. 음성변조장치까지 갖춰줄 정도로 완벽하게 처리했다.
4권에서 등장한 인물로 선도부 제 5과장을 담당하고 있다.
상의는 선도부코트만 입고 있는 특이한 패션의 소유자.
선도부장 함광 및 3과장 정우찬과는 매우 친한 사이로, 그가 잠적한 진짜 이유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다. 능글맞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친구인 함광이 개인적인 방황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모든 이에 대한 민폐를 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지지를 바꾸지 않고 그가 스스로 행동을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면모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백주 대낮 시장 바닥에서 친구가 오줌 싸면 어쩔 거요?(중략)나라면 그 옆에서 같이 오줌 쌀 거요.'''
...라는 말에서 친구를 위해서라면 그가 잘못해도 같이 어울려줄 수 있다는 이 사람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반대상황이 벌어졌을 경우 그 친구가 자신을 돕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는다는 무조건적인 우정의 소유자.
물론 함광이 잠적한 진짜 이유에 대해서 알고 있으므로 서비연에 대해서도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나중에 제 3차 선도부 내전이 일어났을 때에도 이를 촉발시킨 백세군과 을지소+선도부 10과,나유타+선도부 2과에 대해서도 '''저들은 올바르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하는 등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다.
...여기까지 이야기 하면 남자의 우정에 대한 미학과 이해심 많고 사려깊은 사람으로만 보이겠지만(물론 맞긴 하지만...) 역시 단점은 존재했으니... 바로 '''음담패설'''을 즐겨 사용한다는 거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함께 이 인간의 4권에서의 최대 명대사는 아래와 같다.
주영환 : 하나 더 물읍시다. 누님, 서비연을 왜 놔뒀소?
(중략)
을지소 : 물어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걸 나 보고 어쩌라는 거야. 조개처럼 입을 꾹 다물고 있는데.
주영환 : '''조개는 적셔서 벌리면 되는 거 아니요?(...)'''
이렇듯 약간 경박해보이는 사람이긴 하지만 꽤나 치밀한 두뇌의 소유자로 을지소가 BFG를 들고 무쌍을 펼칠 때 그녀의 무장의 단점을 꿰뚫어보고 그 단점[1] 을 공격해 그녀를 리타이어시켜버릴 뻔할 정도로 몰아붙이기도 했다. 바로 2과가 참전해서 발리긴 했지만...
과원들의 신임도 돈독한 듯, 부상당한 상태에서도 자신의 신념 '''우리는 둥글다.''' 을 피력한 후 사망자를 막기 위해 재참전하면서 위험하니 빠질 사람은 빠지라고 하자 누구도 빠지지 않고 그를 따랐다.
후에 내전이 마무리되면서 함광이 팔걸집이 되는 그 사태가 벌어지자[2] , 그에게 취존중을 얘기하는 위의 우정에 근거한 배려심을 보여주기도...
5권에서는 등장이 없다. 작가 후기에서 탁구 실력으로 홍종에 들어왔다는 언급이 있을 뿐.
여담으로, 발X를 로그인이라고 표현한다.(...)
게이머즈 2012년 5월호 게재 특별 단편에서는 게이 의혹에 시달리는 함광을 위해 미팅을 주선했지만 주영환 본인이 선도부 일이 바쁘다고 문자로 일방적으로 이별 통고를 한 전 여친에게 미팅 주선을 부탁한 바람에 이에 복수해주려는 전 여친의 친구들이 미팅에 나와버렸다. 낌새가 이상한 것을 눈치채고 백세군을 시켜 사실을 알아낸 다음 미팅을 파토내는데 그 방법이 '''백세군의 여장.''' 여장한 백세군의 난입으로 미팅은 유야무야돼버렸지만 당초의 목적이던 함광의 기운 북돋아주기는 어느정도 성공했다. 참고로 백세군을 여장시킨 건 주영환 본인. 음성변조장치까지 갖춰줄 정도로 완벽하게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