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즈하프

 


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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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ew's Harp'''
체명악기의 일종. 한자로 구금(口琴)이라고도 부른다. 다양한 명칭들로 전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악기이다.

2. 상세


입에 물 수 있는 틀과 진동하며 소리를 내는 얇은 금속판으로 구성되어 있는 아주 단순한 악기이며, 입에 문 뒤 금속판을 손가락으로 진동시켜 금속판이 입 안에서 울리는 소리로 음을 낼 수 있다. 금속판을 진동시켜 소리를 내기 때문에 '띠용 띠용' 하는 느낌의 특유의 소리가 나며, 금속판을 진동시켜 소리를 낸다는 점으로 인해 원시적인 현악기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이름에 Jew가 들어가지만 유대인(Jew)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유대인들의 전통 악기도 아니다. 턱으로 물고 연주한다고 하여 죠하프(Jaw Harp)라고도 불리며, 간단한 형태 덕분에 아이누의 묵쿠리(ムックリ), 베트남의 단 모이(Đàn môi), 인도의 모르싱(मोरचंग), 몽골의 아망 호르(Аман Хуур)[1]등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형태의 악기가 여럿 존재한다.
본래 주즈하프와 비슷한 악기가 있는 국가의 전통 음악에 쓰이거나 컨트리 음악에 쓰이지만, 특유의 소리가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쓰이는 신시사이저 음과도 비슷한 면이 있어서 비트박스에 주즈하프를 응용하거나 (#) 테크노덥스텝 사운드를 주즈하프로 흉내내는 경우(#)도 있다.

[1] 또는 헭 호르(Хэл Хуур)라 불린다. 아망 호르는 하모니카라는 뜻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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