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유럽/소련
1. 개요
이 항목에서는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죽음의유럽 등장국가인 소련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실존했'''던''' 국가인 소련은 소련으로.
2. 사실은 제가 연합의 '''리더'''입니다!
보통의 통념[1] 과는 달리 사실 소련은 '''연합의 본진이자 연합을 리드하는 국가다.'''
이해가 안된다고? 영국과 미국이 누구의 땅관리를 받고 누구덕에 중후반에 땅을 먹는지, 혹은 밀리면 누구의 땅을 뺏어먹는지 잘 생각해보도록.
3. 소련의 특수유닛들
소련의 특수유닛은 총 네개이나, 그 중에 주로 쓰이는 것은 두 개이다.
'''벌쳐 → ST Guards Calvary(짐 레이너)'''
죽유에서 벌쳐는 잉여다. 장점은 변환을 하고나면 마인이 다시 생긴단 것 정도? 마인으로 지역 방어를 즐겨 하는 입장에선 제법 써 볼만한 녀석.
'''고스트 → 러시아 겨울 보병(사라 케리건)'''
역시 공방인에겐 천대받는 유닛 1 고스트. 하지만 스탈린 전까지 소련은 기갑에서 털리기 때문에[2] 동독 고스트에 비해 사거리가 '''1'''짧은것도 감안하고 뽑아야한다. 왜냐고? '''고스트로 진형잡을수 있거든.''' 스탈린 전까진 나름 소련의 필수요소.
'''탱크 → IS-2 스탈린(페닉스-드라군)'''
고증따위 쌈싸먹고 무려 티거보다 먼저나오고 티거보다 능력치까지 더 좋은 전차.[3]
다 필요없고 이녀석은 일반 드라군보다 공격속도가 1.35배 정도 더좋다. 그렇기에 이녀석이 나오고 나면 동독은 이득을 아주 많이 보지 않는 한 절대 소련과 정면대결을 하지 못한다. 진형? 그것도 어느 정도의 상황이 되면 '''씹어드신다.'''
동독과 달리 반응속도, 연사력 하나 떨어지는 게 없기 때문에 에어 역시 잘 씹어드신다. 사실상 죽음의유럽의 '''최강 기갑유닛.'''
서배가 10~15기 정도 단위로 다니고, 기갑이 여유가 좀 있다면 '''그것도 쌈싸드신다.'''
'''러시아 보병(페닉스-질럿)'''
생산불가유닛. 이 녀석은 저격병처럼 턴마다 뜬다.
애초에 죽유에서 질럿유닛 자체가 이녀석밖에 없기에 연사력이고 뭐고 의미가 없다. 이녀석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한타때 드랍에서 내릴때에 있다.''' 다른 유닛이 쏘지도 않고 미렉먹고 빌빌거릴 때 이녀석은 혼자 '''깡패처럼 동독의 드라군을 쥐어패버린다.'''
물론 드랍쉽이 아닌 기갑끼리의 교전에서도 매우 강해서, 이 녀석 때문에라도 동독은 고스트를 뽑게 된다.[4]
'''저격병(사미르 듀란)'''
생산불가유닛. 이녀석은 턴마다 뜬다.
기갑국의 필수요소인 저격병. 보통 용도는 동독과 마찬가지로 중동에 저격벙커를 짓는 것. 이거 때문에 동독과 소련이 카알라인에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 외에는 한타때 동독의 파뱃드랍에서 멀찍이 떨어져서 살짝 늦게 내리는 것 정도? 이 녀석은 드랍쉽으로 운용할 경우 파이어뱃 드랍의 '''완벽한 카운터다.'''
4. 뽑아야 하는 유닛
간단할거 같지만 소련도 카알 라인 해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조금 달라진다.
4.1. 0턴
일단 기본적으로 뽑아두면 좋은 것은
'''고스트10기+메딕2기+드랍쉽2개+리버2개+탱크2개'''
이며, 거기에 추가하면 좋을 것은
'''레이스 3~5기+발키리1기+터렛지을 scv 3~4기+배슬[5] '''
정도이다.
만약 당신이 중리의 귀재라면 레이스를 적게 뽑고 다 기갑에 투자해도 된다. 저기에 써진 추가유닛 정도는 조금씩 뽑아두는게 좋다.
4.2. 0턴 이후
'''탱크 10기'''를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드랍을 일찍 만드려면 드랍쉽을 추가하거나 하고, 동독이 설치는걸 막으려면 보병을 추가하고 하는식으로 하면 된다.
5. 소련이 반드시 해야할 것들
이 목차에선 소련이 반드시 해야 할 것에 대해 설명한다.
5.1. 소련의 심시티
시작하면 모스크바 왼쪽 위에 애드온 안달린 팩토리가 두개 있을텐데, 그건 저 후방으로 빼두자. 위치는 당신이 직접 맵보고 "여기가 좋겠다" 싶은곳에 하면 된다.
그리고 레닌그라드에 아마 팩토리 한개가 또 있을텐데, 그것 역시 위의 애드온 안달린것 두개와 마찬가지로 후방에 두면 된다.
그 외에 심시티는 레닌그라드에 '''동독이 진격하는걸 힘들게 하는 배럭 배치'''가 있다.
배럭으로 캐논과 탱크를 가리거나 아니면 땅에 둬서 동독이 무사히 레닌을 터는것을 막아주자.[6] 만약 서독이 할줄안다면 에스토니아의 비콘 옆에 있는 터렛을 탱크로 살짝 부수기 때문에 에스토니아 근처의 배럭을 비콘 바로 옆에 두는 센스를 발휘하자. 어차피 두면 레닌그라드 배럭 심시티랑도 자연히 '''연결된다.'''
5.2. 카알-소련 라인 해체
5.2.1. 중리? 왼리?
중리는 카알라인 중간 부분에 아슬아슬하게 야포 사정거리에 안 닿는 지점에 리버를 내려서 캐논 가운데 2개를 깨트리는 것을 말한다. 중리는 한번에 성공하면 일단 매우 안정적으로 카알 포토라인을 제거할수 있다. 다만 중리를 못한다면 중동이 상당히 늦게 뚫린다.
왼리는 카알 포토라인 부근에 왼쪽부터 뚫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는 중리 때보다 탱크 1기가 더 필요하다. 왼쪽 캐논 하나를 먼저 치우고, 탱크 하나를 드랍해 몸빵으로 쓰면서 리버로 시즈모드를 치우고 캐논을 철거한다. 중리에 비해서는 쉽지만, 안정성이 매우 떨어지기에 동에어가 와서 터트리고 가거나, 서독이 방해하러 오면 중동 뚫는게 상당히 늦어진다.
5.3. 소련에어란?
5.3.1. 발키리는 필요한건가요?
에어컨이 자신 있다면 안 써도 상관없는 듯 하다. 보통 동에어 양념하는데 쓰이지만, 안 뽑을거면 소련에어 2부대 정도 뽑아둬라.
5.3.2. 소련에어는 무엇을 해야하나요?
보통 잡땅관리나, 카알뚫는 리버 보호, 레닌 리버 테러 등등 여러가지로 쓰인다. 초중반에는 거의 동독 카알플 견제 막는데 쓰거나, 레닌 해체하는 리버 잡는데 쓰인다. 동독이 호구면 앙카라 뚫는 리버 납치해가자. 결국은 상대방의 움직임에 따라서 효과적으로 사용하는게 답이다. 그리고 초반에 테란 공중 방1업을 눌러주자. 초반의 에어 생존률이 노업상태일때 보다 상당히 높아진다.
5.4. 땅 관리
보통 초반엔 중동지역의 라인을 다 걷어내고 그 지역에 기갑을 주둔하거나 하는 식으로 중동지역을 관리하며, 중후반이 되면 드랍쉽에 스탈린을 태워놓고 영본이 털려있다면 그곳의 추축건물을 부수고 영국에게 먹이는 것을 의미하며, 어떻게 보면 중동 라인 해체 이상으로 중요하다.
보통 드랍쉽에 스탈린을 태워서 서플라이나 엔지니어링만 부수고 튀는 식으로 게릴라를 한다.
6. 소련 기갑의 각 턴별 운용
6.1. 스탈린 이전
기갑을 최대한 아끼자. 초중반에는 방어를 위주로 하면서 탱크를 모으자. 진형이나 기갑에서 앞서는게 아니면 그냥 싸우지 말자. 싸워야 한다면 방어라인 끼고 싸우자. 그리고 중동 뚫고 중동도 같이 방어해줘야 한다. 동독이 동부에 움직임이 뜸하다면 중동에 와서 자리를 잡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중동에 전부 내려가서 중동방어를 하자.
6.2. 스탈린 이후
동독 기갑이랑 차이가 많이 안나면 단독으로 싸워도 이긴다. 다만 이 때부터는 소련이 잡땅관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스탈린이 좀 많이 필요하다. 여차하면 이집트-중동 라인을 밀어버리고 그곳 잡땅을 미국한테 주거나, 카알이나 그 외 소련 잡땅을 돈이 부족한 미국이나 영국한테 주는 식으로 자원배분을 하자. 한타전에는 리버+스탈린+질럿 드랍을 만들어서 쓰면 된다. 주로 잡땅관리가 후반의 소련의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모 QuaXX유저가 많이 써 먹는 것으로, 초반에 아낀 에어랑 드랍쉽 8기에 스탈린을 가득 태우고 노르에 대기시켰다가, 추축이 중동에 오거나 동부를 오면, 노르에 대기시킨 드랍과 에어를 서독 본토에 내려서 추축의 시선을 단번에 끌어낸다. 이렇게 되면 동독기갑은 돌아갈 수밖에 없는데, 추축에어&배틀을 영에어랑 미국이랑 소련이 한꺼번에 달려들어서 몰살시키는 수법이다. 팀플이 된다면 써 먹어볼 만하다. 미국이 머스탱일 경우 더더욱. 하지만 팀플이 안되면 걍 기갑만 바치는 셈.
7. 각 턴별 팁
7.1. 0턴
중동을 뚫는다. 왼리를 하건 중리를 하건, 최대한 빨리 뚫자. 나오는 소련탱크 13기랑 고스트 40기를 부대지정해서, 바로 헬싱키에 달려들어서 헬싱키를 뚫고 먹는다. 헬싱키를 뚫고, 고스트와 뽑아둔 탱크로 진형을 잡아서 바로 동부로 달려서 동부 2땅을 챙길수도 있다.
그러나 동독이 진형 짜놓고 대기한다면 하지 말자. 동에어가 혹시 엉뚱한데 있으면 앙카라 뚫는 이탈리버를 납치해가자.
7.2. 1턴
카알을 먹지는 못해도, 동독의 저벙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왼쪽 시즈 제거후, 고스트가 바로 내려와서 동독의 저벙건설을 방해해주자. 그러면서 자신은 벙커를 짓고 마저 뚫는다. 만약 동에어가 서독 노르 지원하러 간다면?? 소련은 즉시 안티옥 주변을 스캔해서 중동길을 뚫는 이탈리버를 납치해가자. 스캔으로 동독의 움직임을 주시하자.
7.3. 2턴
중동과 동부를 예의주시를 하고 있자. 기갑은 최대한 아끼고 아끼자. 동부가 뜸하면 동독도 중동오나 스캔해서 잘 살피고, 조짐이 보이면 즉시 내려가서 미보병이랑 영에어랑 같이 싸워주자. 동독이 올동부일 경우에는 함부로 덤비지 말자.
7.4. '''3턴(변환턴)'''
대망의 스탈린 변환턴이다. 스탈린변환이 다 되면 이 스탈린을 어떻게 잡땅으로 돌려서 쓸건지 고민해보자. 동부땅을 되찾을수 있다. 팬져는 스탈린한테 안되므로 싸워주자.
7.5. 4턴
이턴 이후 정석대로라면 추축이 1차한타 를 올 것이다. 이탈에어가 새삥이 무려 30기나 보충이 되기 때문이다. 드랍쉽을 다수 뽑아서 소수는 스탈린을 태우고 잡땅으로 돌리고, 한타용으로는 질럿 + 리버 를 태워서 한타때 내려서 쓰면 된다. 넓게 펼쳐서 쌈싸먹는 식으로 진형을 잡는다. 추축의 한타를 막게 되면 바로 중동으로 둘려서 중동이 따이는걸 방지해주자. 만약 영국이나 미국 중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게는 소련 잡땅을 줘서 배분을 하도록 하자.
7.6. 그 이후
잡땅의 전쟁이 시작됐다. 영본과 미본 이집트 중동 등등 소련의 잡땅능력으로 미국과 영국을 먹이자. 한타때도 역시 진형을 잡고 덮치는것과 드랍을 떨궈서 동독의 기갑을 잡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