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축구 연맹
1. 개요
2014년 6월 10일 AFC 회의에서 정식 인준을 받은 신생 연맹이다. 이전에도 존재는 했지만 남아시아 축구 연맹과 묶여서 취급되어 별도의 공식 대회도 없는 유명무실한 존재였지만, 서아시아 축구연맹에서 다른 회원들과 오랜 갈등을 겪던 이란의 주도로 공식적인 별도의 연맹으로서 출범했다. 남아시아 축구 연맹에 속해 있던 아프가니스탄도 CAFA로 이적했다. 생성된 지 얼마 안 되었기에 아직 공식 대회가 어떻게 치러질지와 같은 세부 사항은 미정이다.
아시아 안에서 축구 강호로 꼽히는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이 속해있기에 아시아 내에서의 경쟁력은 작지 않은 편. 거기에 2019 AFC 아시안컵에서 신흥 돌풍을 일으킨 키르기스스탄, 상대적 강팀 일본을 무찌를 뻔 했던 투르크메니스탄과 연령별 대회에서 연달아 4강 안에 든 타지키스탄 등의 복병들도 있어서 더욱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2.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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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최 대회
2016년부터 CAFA U-19 Mens Championship 같은 대회를 치렀고 CAFA U-19 Womens Championship같은 여자대회도 치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주로 1회 대회를 치르며 우즈베키스탄이 우승을 독점하기도 하지만, CAFA U-15 소년 대회에선 최약체 평가되던 아프가니스탄이 우승하기도 했다.
이전에는 2018년 10월에 타슈켄트에서 드디어 1진급 성인대회가 열린다고 서술되었으나 이 대회는 2018 CAFA Women's Championship. 즉 여성 1진급이 나오는 대회이며 아직 남성 대회는 일정이 없다. 이 여성대회는 홈팀 우즈베키스탄이 압도적으로 우승했다. 아프가니스탄을 무려 20-0으로 이겼으며 타지키스탄은 11-0,키르기스스탄은 10-0으로 이기며,그야말로 양민학살 수준으로 이겼다. 그나마 준우승한 이란은 격전 끝에 2-1로 이겼다. 사실 남성대회도 2강 4약 구도긴 하지만 기반이 얕은 여성대회는 그 격차가 더욱 컸던 것.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