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아프가니스탄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2019년 4월 기준 피파랭킹 147위의 약체이다. 홈구장은 가지 스타디움과 아프가니스탄 축구협회 경기장이며, 한때는 토고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았던 것으로도 유명한 오토 피스터가 감독을 한 적도 있다. 쿠라산의 사자들(The Lions of Khurasan)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직까지 월드컵과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한 기록은 없다.
오랜 전란에 집권한 탈레반이 축구를 금지하며 축구장을 처형장으로 쓰는 막장행각을 벌이는 바람에 국제대회에 나올수 없었다.
그나마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 축구로 참가하면서 정말 오랫만에 국제대회에 나왔으나 이란(0-10), 레바논(0-11), 카타르(0-11)와 같은 조에 속해 1골도 넣지 못하고 0득점 32실점으로 탈락했다. 더불어 이 대패 중 레바논과 카타르의 역대 최다 득점승 기록까지 세워줬다. 하지만 2008 올림픽 예선전에서 탈락했어도 2007년 2월 14일에 베트남에서 열린 원정 예선에서 0:2로 지면서 선전했다. 당시 아프가니스탄 축구 올림픽팀은 훈련도 제대로 못했고 베트남으로 갈 비행기값도 마련하지 못하여 보다 못한 FIFA가 모든 돈을 부담하여 가까스로 경기하러 가는 등 여러가지로 어려운 처지였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때 아프가니스탄 올림픽팀을 이끌던 감독이 한국인 감독인 이성재 감독이었다.
2010년 8월 피파랭킹이 195위였다. 그런데 2011년에 인도에서 열린 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축구 최약체급인 부탄을 8-1로 개발살내서 역사상 최다골 승리로 기록되었다. 이 대회에선 결승까지 진출하여 이 대회 최다 우승국가인 인도에게 패하여 준우승했다. 2011년 8월 피파랭킹은 181위. 2012년 8월에는 164위로 올랐다.
그리고 2013년 네팔에서 열린 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 결승에 다시 진출하여, 인도를 1-0으로 이기면서 2년전 패배 설욕과 같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 여파로 2013년 8월 피파랭킹은 139위까지 올랐으며 2014년 2월 피파랭킹은 127위까지 올랐다.
2014년에 중앙아시아 축구 연맹으로 이적하면서 더 이상 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는 참가하지 않게 되었고, 2015년 인도 대회에만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마지막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이 대회에서 인도에 이어 준우승하며 서남아시아권에서는 그래도 제법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새로 편입한 중앙아시아 축구 연맹에는 이란, 우즈베키스탄이라는 강호가 있고 다른 팀인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도 남아시아 축구연맹 가입국들보다 훨씬 강호급이라 동네북이 될 가능성이 높다...그래도 2016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19세 선수권 대회(CAFA U-19 Mens Championship)에서 비록 4위 (이란과 타지키스탄이 불참) 꼴지를 했지만 3위 투르크메니스탄에게 1-2로 지는 선전을 보였다. 그리고! 2017년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15세 선수권 대회(CAFA U-15 Boys Championship)에서 예상을 뒤엎고 결승에 올라 우즈베키스탄을 결승에서 이기며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그리고 2018년 8월 피파랭킹이 145위가 됐다.
올림픽에서는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으나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6:0으로 져 탈락했다.
한국과의 전적은 1전 1패로 열세. 1954년 마닐라 아시안게임 본선이 유일한 경기였는데 당시 한국이 8:2로 승리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험멜이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2.2. AFC 아시안컵
2.3. 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 2015년에 중앙아시아축구연맹으로 소속을 옮기면서 2018년 방글라데시 대회부터는 참가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