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의 길

 

中有の 道 / antarābhava, Road of Liminality
1. 불교 용어
2. 동방 프로젝트에서의 중유


1. 불교 용어


불교에서 말하는 사람일생의 마지막 단계로, 사람이 죽고 다음생으로 태어나기까지 유령을 지내는 시기를 말한다. 대부분 49일간 중유이며, 불교에서 49재를 지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 동방 프로젝트에서의 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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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
낮음
조우하는 요괴
유령, 망령 등
삼도천에 이르기 전에 있는 긴 길. 1의 의미로 추정하면 꽤 쓸쓸한 분위리라 생각되지만 명계와 마찬가지로 정 반대.
시비곡직청의 재정난으로 인해 가판대가 한가득 서 있어 마치 축제분위기인 곳이다. 축제에서 할 수 있는 모든일을 할수 있으며('''죽은''' 금붕어 건지기라든가) 여기서 시간을 보내다가 살면서 재미있었던 순간을 떠올려 다시 '''돌아가기도''' 한다. 물론, 저승의 노잣돈을 다 써버려 삼도천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가판대의 주인은 모두 지옥에서 온 자들로, 형벌을 받고 갱생의 여지가 있는 자들을 배치시켰다. 즉 여기에서 어느이상이면 다시 환생할 수 있다는 소리. 그런데 아직 정신을 못차린 일부 망령이 돈을 빼돌린다면 발각 즉시 지옥으로 되돌아간다.
동방맹월초 4컷 만화에 의하면, 테위가 M&A를 반복해 노점의 51%는 이미 영원정 소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