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맹월초
1. 개요
동방 프로젝트의 미디어 믹스 기획 중 하나.《동방맹월초 ~ Silent Sinner in Blue.》(이하 코믹스판), 《동방맹월초 ~ Cage in lunatic Runagate.》(이하 소설판), 4컷 만화인 《동방맹월초 ~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이하 4컷판). 이 세 작품을 가리킨다.
만화판과 소설판은 야쿠모 유카리의 주도로 벌어지는 2차 월면전쟁을 다루고 있고, 4컷 만화판은 일종의 번외 스토리이다. 시간대적으로는 동방영야초와 동방비상천 사이에 벌어진 일을 그리고 있다.[1]
동방구문사기에서 언급된 월면전쟁과 달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데, ZUN 특유의 두루뭉술한 설정을 보강했고,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인지 일부 설정을 갱신했다. 월인과 봉래의 약에 대한 설정은 갱신이라기보단 완전히 갈아 엎어졌는데, 월인 설정과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과거사는 분명해진 반면, 봉래의 약 설정은 더욱 카오스가 되어버렸다. 야고코로 에이린 항목 참조
달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또 다른 키워드는 환상향에는 없는 바다. 우선 와타츠키 자매 자체가 해신(海神)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와타츠키노 토요히메는 아예 우라시마 타로 설화에 등장하는 오토히메 그 자신이라는 설정이다.
참고로 작품을 셋으로 나눈 것은 ZUN이 아닌 일신사의 의향. 두 작품은 새로 창간된 잡지인 '캐러☆멜'과 '만화 4컷 KINGS 파렛트'의 창간호부터 연재하기 시작하여 잡지 홍보에 유용하게 써먹었다. 이후에도 부록홍보라든지 입체화 기획 등, 작품 내용보다 홍보와 상업적인 면에 치중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좋지 않게 보는 팬들도 있는 듯하다.
2. 동방맹월초 ~ Silent Sinner in Blue. (코믹스판)
본 기획의 메인이 되는 작품. 작화는 아키★에다가 맡았으며, 스토리 및 감수는 ZUN이 담당하였다. '07년 7월부터 월간지인 코믹 렉스에 연재 중. 동방프로젝트 최초의 장편연재 스토리 만화다.
제2차 월면전쟁을 준비하는 야쿠모 유카리와, 달로 향한 홍마관의 로켓, 그리고 그에 대처하는 월인들의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
1화 연재시 월간 코믹 REX 표지에 황색 계통의 키리사메 마리사의 눈동자를 파란색으로 칠해버리는 오류가 있기도 했다. 주인공 눈동자 색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바뀌는 (사쿠야, 요우무) 동방에서 이 정도는 애교라는 의견도 존재한다.[2]
또 소설판 6화가 만화쪽과 동시간 동일장면을 다루면서, 코믹스와 소설판의 차이점이 지적되었는데, 몇몇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레이센이 순간이동을 한 듯한 묘사가 있었으나 레이센에게 특수능력은 없다.[3]
- 달의 하늘을 새파랗게 묘사했지만 소설판에서 달의 하늘은 언제나 검은 것으로 판명.
- 토요히메의 능력이 유카리의 스키마 같이 묘사되었지만 토요히메의 능력은 공간치환이므로 잘못된 묘사다.
- 요리히메가 마리사의 탄막을 멈춰놓고 회피한 것으로 묘사했지만 소설판은 기민한 몸놀림으로 피했다고 서술.
- 요리히메가 마리사의 더블 스파크를 튕겨낼 때 스탠드같은 것을 소환하여 튕겨낸 것으로 묘사했지만 소설에서는 요리히메가 직접 거울을 들어 튕겨낸 것으로 되어있다.
2.1. 에피소드 목록
2.2. 연재일자 목록
2.3. 잡지표지 목록
3. 동방맹월초 ~ Cage in Lunatic Runagate. (소설판)
계절별로 1년에 4번만 나오는 계간지인 캐러☆멜에 연재되었다. 소설 형식이며, 글은 ZUN, 삽화는 TOKIAME가 담당하였다. 다만 단행본에서는 연재본과 달리 TOKIAME씨의 표지가 없다. (삽화만 있다)
코믹스판과 마찬가지로 2차 월면전쟁 이야기를 다루나, 밝혀지지 않은 비화나 동시간대에 일어난 다른 사건들을 다루었다. 원래는 코믹스판에서 다루지 못한 사이드 스토리를 다룬다는 느낌이 강했지만, 코믹스판을 이해하려면 빠져서는 안되는 이야기도 있는지라[5] 잡지 두 권을 사 읽어야 한다면서 불평하는 팬들도 나왔다.
2009년 12월 25일 단행본이 발매. 단행본('''문예''') 부문 주간 판매량에서 4위를 차지했다. (참고자료)
이 작품이 망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네이버 책[6] 에 동방'''망'''월초라는 제목으로 책이 등록되어 있는 차마 웃을 수 없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만화판보다는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어 아예 뜬금없이 유카리가 정신승리를 하고 끝나는 만화책과 달리 ZUN의 원래 의도를 알 수 있다. 또한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과거 이야기나 카구야가 달에 돌아갈까 봐 노심초사하는 모습 등, 여러가지 이야기와 설정도 보강되어 있다.
3.1. 에피소드 및 연재일자 목록
3.2. 연재본 표지 목록
3.3. 삽화 목록
4. 동방맹월초 ~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 (4컷만화 판)
東方儚月抄 ~
상권 표지는 토끼전골 위에 올라탄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피규어, 하권 표지는 이나바의 흰토끼를 패러디 하여 샥스핀(상어 지느러미)위에 올라탄 이나바 테위 피규어
동방맹월초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본편과 크게 관련없는 외전격 작품. 4컷 만화 전용 잡지인 '만화 4컷 KINGS 파렛트'에 연재됐다. 통칭 우동월초 혹은 달토땅토. 작가는 아라타 토시히라. 전 2권 완결.
개그 4컷 만화 잡지에 연재하다보니 본편의 심각한 분위기를 전달하기엔 무리. 때문에 다른 작품과는 달리 ZUN이 대략적인 내용이나 등장 캐릭터 정도만 지정하고, 기본적으로는 만화 담당인 아라타의 마음대로 그리게 하였다고 한다. 덕분에 본편과 관련된 내용이 있긴 하지만 중요하게 다루지는 않는다. 이른바 ''''공식 동인지''''. 다만 점점 본편과 관련이 없어져가는 내용 덕분에 굳이 맹월초라는 이름을 달고 나올 필요성에 의문을 갖는 팬들도 많다. 그냥 머리를 텅 비우고 아무 생각 없이 보면 재미있다는 평. 작품의 재미만 놓고보면 맹월초 본편보다 낫다는 평도 있다. 본편 만화판과 소설판이 각종 문제로 팬들에게 '''흑역사''' 취급 받는 물건이니...
주된 이야기는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와 이나바 테위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영원정의 일상과 개그. 동인지처럼 야고코로 에이린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호라이산 카구야는 천연니트족, 테위는 속이 검은 사기꾼, 레이센은 동네북으로 나온다. 내용 자체는 상당히 귀엽고 재미있으나, 제 6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에서 추락한 영원정 멤버들의 위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등장 캐릭터들의 인기 향상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본편에서 열렸던 달 로켓 파티에서 나름 미흡했다던 부분을 커버해주기도 했다. 본편에 등장하지 않은 플랑드르 스칼렛이나[7] , 홍 메이링이 일하는 것에 관한 문제라든지. 간혹 게스트 출현으로 모리야 스와코나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하쿠레이 레이무, 리글 나이트버그 등이 등장. 레귤러로 후지와라노 모코우가 나오기도 한다. 비가 오면서 향림당에 레이센과 테위가 머물기도 하고 모리치카 린노스케도 등장한다.
그렇게 관계없이 나가다 소설판이 끝날 즈음에 레이센과 와타츠키 자매가 출연했다. 그리고 설마 했더니 결국 와타츠키 자매도 망가졌다. 게다가 본편에선 그렇게나 지상을 천대하는 태도를 보이더니 여기선 그딴거 없이 개그노선. 덕분에 본편에서 떨어진 주가를 어느 정도 회복할 듯 하다.
무슨 연유인지 1화가 처음 번역될 당시에는 네이버 블로그에 '달에 사는 토끼나라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돌기도 했다. 역자인 아따쪼까가 1화부터 번역하던 걸 감안하면 누군가 불펌하면서 이름을 바꿨고, 그 이름으로 한동안 나돌게 된 것으로 보인다. 누가 지었는지 네이밍 센스가 괴랄. 제목 대패질은 안했기 때문에 일본어를 읽지 못하는 불펌자가 대충 때려 맞춘듯하다. 2008년에 나온 물건인데 2011년 현재도 아직 그 이름으로 검색하면 나온다.
2009년 8월 22일 첫 단행본이 발매. 참고로 한정판에 포함된 물건은 우동게 피규어. 근데 한정판 동봉 피규어보다는 한정판 단행본 표지[8] 가 더 호평을 받고 있는 듯하다.
이 작품 역시 평이 썩 좋지 못한데다 판매량은 본편 이상으로 부진한지라 2권 '''한정판'''은 발매된지 반년이 넘도록 재고가 남았을 정도. 토라노아나에서는 이 재고를 '''컵라면보다도 싼 150엔'''에 올려 사실상 떨이로 처분해버렸다(…). 참고로 원가는 1500엔. 저 150엔이라는 가격도 원래 300엔으로 인하했다가 그마저도 안팔리자 거기서 더 인하한 것이다.
참고로 상권보다 하권이 얇다. 거의 4분의3 수준.
4.1. 에피소드 목록
4.2. 연재일자 목록
4.3. 잡지표지 목록
5. 코믹스판과 소설판에 대한 비판
동방맹월초 코믹스판은 당시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던 동방프로젝트의 공식 코미컬라이즈 작품답게 동방팬들의 시선을 끌어모았지만 그에 비해 떨어지는 퀄리티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동방맹월초 코믹스판과 소설판이 비판받는 이유가 복잡한 관계로 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스토리에 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5.1. 아키★에다의 실력에 대한 비판
연재판 15화 로켓을 타고 달에 도착한 레이무 일행과 요리히메의 전투장면이 매우 심심하게 그려지면서 비판이 들끓기 시작했다. 특히 가장 많은 비판을 산 장면은 마리사의 마스터 스파크가 마치 가래떡이 쫀득하게 늘어나는 것 같이 기이하게 그려진 장면. 그 외에도 캐릭터의 장신구가 생략됐다 나타났다 하는 식의 작화미스도 매우 잦았다.
단행본으로 나오면서 작화미스나 퀄리티는 상당히 수정되었다. 일부는 아예 새로 그리거나 컷 배분을 바꾸기도 했다. 저권 연재분량에 들어선 이후 집중적으로 까였던 부분을 주로 수정한 탓인지 상, 중권의 자잘한 미스는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5.2. 코믹스판 전개에 대한 비판
레이무 일행과 유카리가 와타츠키 자매에게 패배하는 플롯도 매우 큰 비판을 샀다.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동방 캐릭터들이 신 캐릭터들에게 연달아 패배하는 전개로 흘러가면서 팬들로서는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한 것. 상술했지만 레이무 일행과 유카리의 패배는 유카리가 의도한 연출이자 계획의 일환이 였으나, 의도에 대한 설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특히 환상향 최강자로 여겨지던 유카리가 토요히메에게 자비를 구걸하는 장면에서 팬들의 불만은 극에 달한다. 유카리는 환상향에서 달로 넘어가는 통로(틈새)를 만들어 달로 잠입하려고 하고, 이를 알아챈 토요히메는 자신의 능력으로 유카리의 틈새를 조작해 도로 환상향으로 돌려보낸다. 이후 유카리는 토요히메와 맞닥뜨리는데, 토요히메가 들고 있는 달의 최신 무기(분자 분해 부채)에 바로 전의를 잃고 무릎을 꿇는다. 사실 전개 자체가 제대로 된 전투라고 하기도 뭣한데, 작가의 실력문제까지 겹쳐서 이 일련의 과정조차 독자들이 제대로 이해하기도 어렵게 그려졌다. 게다가 토요히메의 능력[11] 에 대한 배경설명 없이 저런 장면이 나오니 설정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독자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코믹스 연재판 최종화를 단 2회 남겨둔 19화에서 이런 전개가 나왔고, 별 중요성도 없는 없는 달의 무기(펨토 화이버)에 대한 이야기가 피 같은 연재분을 잡아먹으면서 마침내 작품의 스토리나 이야기 진행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였다.
그 후 25일을 스킵하면서 전개가 흐지부지 됐고, 소설판과 달리 코믹스에선 유카리가 에이린에게 달의 술을 먹여서 당황시키는 가장 중요한 장면이 없기 때문에 정말로 '''유카리 혼자 정신승리'''하는 작품이 되어버렸다. 유카리가 당한 굴욕에 비해 얻은게 너무 적기 때문.[12] 가장 중요하디 중요한 설정이 빠지다보니 독자들의 기억에는 단순히 메리 수같은 와타츠키 자매가 환상향 일행을 압도하는 장면만 남아버렸다.
동방맹월초의 감상 포스팅이나 리뷰를 진행하던 일본의 몇몇 유명 블로거들은 유카리가 토요히메에게 패배하는 19화를 기점으로 동방맹월초의 리뷰를 중단했다. 19화 직전까지도 호의적이었던 몇몇 블로거들 역시 19화 이후 동방맹월초를 까는 방향으로 급선회. 특히 동방맹월초를 가장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의욕적으로 리뷰를 진행하던 チェキ空이라는 블로거는 '팬들한테 이따위 만화를 보여주면 안되는거 아니냐'라는 불만까지 내뱉게 되었다.
불린 복선을 만화에서 해결하지 않고 소설판이나 4컷판으로 넘겨서, 가면라이더 키바 같다는 소리도 있으나, 엉뚱한 결말이 오히려 동방답다는 평도 있다. 다만 기존 동방의 결말이 신캐릭터들을 위한 환영회의 성격이 강하다면, 본작의 결말은 신캐릭터들이 빠진 기존 캐릭터들만의 연회.
5.3. 원작자에 관한 비판
대부분의 욕은 코믹스판 작가인 아키★에다가 먹었지만, 스토리는 ZUN이 짰다는걸 잊으면 안된다. 즉 기존의 인기 캐릭터들이 메리 수 같은 신캐들에게 쪽도 못쓰게 만든 것은 아키에다가 아닌 ZUN이라는 얘기. 일본에서는 원작자에 의한 원작능욕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어찌됐든 이러한 이유로 동방 팬들에게 흑역사로 남은 작품.
이런 사태가 벌어진 원인으로는 대부분 원작자와 작가의 소통부족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각본을 넘긴 뒤 작가에게 일절 관여하지 않는 ZUN과, 하늘같은 ZUN 님께서 내린 그 각본에 아무런 의문도 갖지 않고 그대로 그려버린 아키★에다의 불협화음이었을 거라는 것.[13]
이런 수많은 문제점 때문에 심하게는 이 작품을 그냥 '''동인지 취급'''하는 팬들도 많다. 후일 ZUN도 '스토리는 정해져 있었지만 만화 원안에서 요령이 부족한 점도 있었고, 만화, 4컷, 소설 사이에 스토리를 연결할 방법이 어려워 이해가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맹월초를 지지하는 팬들이 있는데 이게 너무 과도한 경우는 겟샤(ボウゲッシャー)라는 호칭이 달린다. 한국으로 치면 '''폭도'''와 동일한 표현으로, 맹월초가 연재되던 당시 일본 웹사이트에서 이들이 하는 행동은 달 자매 한정 언폭도 수준으로 매우 심각했다. 현재는 달 자매의 인기가 없는게 아니지만 여전히 비호감부터 찍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쓸데없이 강하게 나오거나 비중이 조금이라도 많아질시 이 현상이 더 심각해진다.
또한 모처럼의 상업진출 작품인데 처음 동방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이해하기 쉽게 써냈어야 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안그래도 중요한 배경 설정이나 신 캐릭터들의 능력까지 아무 설명도 없이 등장하는 바람에 동방을 잘 알고있는 팬들조차 제대로 이해를 못한 작품이라, 동방에 대해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구성도 엉망이고 재미도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
결과적으론 팬심으로 봐야 볼 수 있는 공식 동인지 정도가 되어버렸고, 팬들의 평가는 소설판이나 만화판이나 그다지 좋지 않다.
6. 동방맹월초/허점과 모순
위의 비판과는 별개로 작품 흐름상에 존재하는 허점과 모순들을 다룬다.
7. 한국 정발
D&C미디어의 L노벨에서 SL COMICS라는 브랜드로 2011년 2월 10일 《동방맹월초 ~ Silent Sinner in Blue.》 상, 중, 저권이 모두 발매되었다. 《동방맹월초 ~ Cage in lunatic Runagate.》은 2월 25일 발매. 《동방맹월초 ~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는 3월 25일 발매확정. 번역자는 곽형준.
2011년 2월 10일 코믹스판 발매에 맞춰 예약주문이 폭주해 예약 물량도 부족한 사태가 벌어졌다.[14] 동프의 국내 인지도가 낮고, 워낙 코믹판이 악명높다 보니 잘 팔리지 않으리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결과는 그 반대. 의외로 '''국내 동방 팬층이 매우 두터운 것을 증명'''했다. 국내의 동방프로젝트 팬들은 맹월초를 시작으로 동방삼월정 등 타 공식작품들도 정발되기를 기대했었고 다른 공식 작품도 정발되고 있다.
가래떡 스파크를 비롯한 낮은 퀄리티의 그림이 단행본답게 다시 그려졌다. 사실 이는 일본의 단행본에서 이미 수정된 문제였지만 정발 이전까지는 일본에서 굳이 단행본을 직수입해서 볼 정도의 열의를 가진 사람이 많이 없었던지라…
상중중 사건
초판 한정으로 별책 부록이 있으며 내용으론 축전 일러스트와 축전 소설이 담겨져 있다. 축전 소설의 작가는 개와 공주 작가인 NZ, 아이언하트 작가인 이금영이다. 축전소설의 평가에 대해서는 작가 항목 참조. 맹월초의 축전인데도 맹월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와타츠키 자매나 레이센을 그린 작품은 전혀 없이 그냥 작가들의 취향에 따라 그려진지라 실망한 팬들도 있는 듯.
소설판 초판본에서는 에이린과 와타츠키 자매의 관계를 서술한 부분이 누락되었다.
소설판과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는 출판상태가 좋게 봐줘도 멀쩡하다고 말할 수 없다. 소설판은 무려 양장본 주제에 '''책에서 목공용 본드 냄새가''' 나고[15] ,일부 밟힌 듯한 무늬의 자국과 ,잉크 번짐이 있다. 그리고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는 '''띠지 일러스트가 표지하고 안 맞는다'''. 아무리 중간에 인쇄 문제 때문에 일이 꼬인 적이 있다지만 나온 것들이 다 출판상태에 하자가 있다는 건 문제가 있다.
[1] 만화판 1화에서 5화 사이에 동방풍신록이 벌어진것으로 보인다. 5화에서 1화에서의 수련 시작 이후 신사를 빼앗길 뻔한 일이 있었다고 언급한다.[2] 사쿠야는 췌몽상 이후 특정 조건에서 눈동자 색이 변한다. 즉 빨간색 눈 사쿠야가 요요몽에서 회색으로 바뀐 것은 채색 오류.[3] 이 부분은 사실 달토끼 종족이 파장을 조절한다는 점에서 보면 아주 글러먹은 장면은 아니다.[4] 1번 트랙: 요괴우주여행(妖怪宇宙旅行) 2번 트랙: 와타츠키의 스펠 카드 ~ Lunatic Blue (綿月のスペルカード~Lunatic Blue) 3번 트랙: 술고래의 레무리아(Retro Ver) (呑んべぇのレムリア(Retro Ver))))[5] 제 2차 월면전쟁의 목적, 요리히메 곁에 있던 레이센이 어찌해서 토요히메를 따라 환상향으로 가게 됐는지 등등.[6] 네이버측에 제보만 하면 바로 수정해주는데 무려 1년 5개월째 아무도 신고를 안 하고 방치되어있다가 2012년 7월 14일이 되어서야 수정되었다.[7] 플랑도 파티에 참가했다는 의견도 있다.[8] 피규어가 실제 전골냄비에서 재료로 들어가 있다. 게다가 표지 사진의 그 전골은 '''진짜 토끼 전골'''이라고 한다.[9] 케이브의 슈팅 게임인 케츠이: 키즈나 지고쿠타치에서 따온 패러디.[10] 과거 유카리가 1차 월면전쟁을 일으켰으나 월인들에게 철저하게 패배했다.[11] 산과 바다를 연결하는 능력(지상과 달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는 능력)[12] 엄밀히 따지면 에이린이 지상인을 얕보고, 유카리는 그런 에이린을 고깝게 여기고 있다는 배경설정 자체도 코믹스에선 생략됐기 때문에 에이린의 당황씬이 등장했어도 의미가 없긴 하다. 애초에 첫 단추부터 잘못 꿰버린 셈.[13] 실제로 4컷판을 맡고 있는 아라타 토시히라의 경우 기본적인 줄거리 이외의 개그 파트는 ZUN의 아무런 터치 없이 마음대로 그렸다 하며, 이와 반대로 동방삼월정을 그리는 히라사카 마코토는 집요할 정도로 ZUN에게 질문이나 감수를 요구해가며 그리는 모양.[14] 2월11일 기준으로 인터파크 주간 종합 51위, 만화 2위, 인간/드라마 1위.[15] 번역자인 곽형준은 '''책을 케이스에서 꺼내서 며칠간 놔 두라'''고 드립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