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한테 다털렸죠

 


1. 개요
2. 사례
2.1. 서면 전광판 해킹 사건
2.2. 신천지 웹사이트 해킹 사건


1. 개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교차로에 위치한 한 조선일보 전광판이 특정 프로그램에 의해 해킹당하고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지 4개월이 지난 뒤에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공식 웹사이트가 해킹당한 사건.

2. 사례



2.1. 서면 전광판 해킹 사건


[image]

'''조선일보'''

'''전광판'''

'''중학생한테'''

'''다털렸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년 12월 14일 오후, 서면교차로 인근 빌딩에 설치된 조선일보 옥외 전광판에 난데없이 '''"조선일보 전광판 중학생한테 다털렸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문구가 표시되었다.
이 장면은 트위터 등의 SNS로 확산되다 점차 각종 커뮤니티에 까지 퍼졌다. 이후 사태를 인지한 전광판 관리자가 화면을 종료하면서 사건은 마무리 되었다.
해당 범인은 실제로 중학생이였으며 사실은 원격 해킹은 아니고 원격제어 프로그램인 팀뷰어의 접속 아이디, 패스워드가 전광판에 유출된 것을 보고 이를 통해 전광판 제어 컴퓨터에 접속했다고 알려졌다. 해킹은 아니지만 '''털린 것은 맞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정말로 중학생이 해킹한 것이라면 화이트 해커로 키워야한다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
다만 이 사건은 위에도 서술하였듯이 전문 해킹 기술이 사용되거나 소프트웨어 버그가 아닌 관리사 측의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했다. 해당 전광판에 광고를 계약한 광고대행업체 측에서 손해를 이유로 대응할 수도 있는 일이니 모방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이롭다. 채널A 뉴스에서도 정보통신망법에 의거하거나 업무방해죄로 처벌이 내려질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가 법적인 대응에 나서지 않아서 그렇지 엄연한 위법 행위다.
그래서 그런지 위법이라기보단 웃긴 해프닝이나 사건사고로 회자되었으나, '''사건이 일어난 지 1년이 되기 딱 하루 전인 2020년 12월 13일 범인인 중학생이 붙잡혔다는 기사가 나왔다.'''[1]

2.2. 신천지 웹사이트 해킹 사건


[image]
2020년 3월 4일, 신천지 사이트 Q&A 게시판에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털렸죠 ㅋㅋㅋㅌㅋ''''라는 문구가 표출되었으며 문구 위에는 불상 사진을 삽입했다. 일부 여론은 범인이 디지털조선일보 전광판 해커와 동일인물인지 추측하고 있으나 아닐 가능성이 높다.[2]
이 일이 일어나기 전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3]이 있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신천지를 조롱하고 해커를 옹호하고 있다.

[1] 경찰 조사 결과 범인인 중학생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디시인사이드, 페이스북 그룹 등 여러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중이라고 한다.[2] 이는 전광판 사건처럼 신천지 웹사이트 관리자의 아이디가 노출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인 해킹 기술이 동원되었다고 생각되기 때문.[3] 굳이 이 사건이 아니더라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대한 인식은 안 좋았다. 사이비 종교다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