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라

 


쥐라 주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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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1. 개요


프랑스어:République et canton du Jura
스위스 서북부에 있는 칸톤. 인구 73,000명으로, 프랑스어 사용 지역이다. 주도는 델레몽(Delémont)으로 인구 10,000명 남짓의 소도시. 정식 명칭은 쥐라 공화국 겸 칸톤(République et canton du Jura)이다. 서북쪽은 프랑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가톨릭 신자가 75%, 개신교 신자가 13%를 차지한다.

2. 역사


본래 베른주의 일부분이었으나, 타 베른 지역이 독일어-개신교 우세 지역이었던 데 비해 오늘날의 쥐라 주 지역은 프랑스어-가톨릭 우세 지역이어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분리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했으며, 결국 1978년 주민 투표를 거쳐 베른으로부터 분리, 1979년 스위스 연방에 가맹하였다. 하지만 프랑스어권이면서도 개신교 우세였던 남부 지역은 경제적으로 더 낫고 연방의 중심이기도 한 베른 주에 잔류했다. 2018년 베른 주의 소도시 무티에가 쥐라 주에 가맹하기로 한 주민 투표 효력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며, 결국 무효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