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닥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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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imony'''[1]
닥터후 2017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Twice Upon A Time》에 등장하는 존재.
첫 번째 예고편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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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돌리며 깜짝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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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이후 갑자기 자신을 제외한 주변 물체의 시간이 멈춘 걸 보고 당황하던 한 영국군 장교(대위) 앞에 튀어나와 대위를 납치, 타임라인 에러 메시지와 함께 닥터 둘이 있는 남극으로 보내버린다.
대위가 닥터 둘과 만나자 빛과 함께 깜짝 출연한 뒤 12대 닥터의 지구가 보호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왜인지 퇴장한다.
타디스를 자신의 우주선으로 견인해 타디스에서 수다 중이던 1대 닥터와 12대 닥터에게 협상을 제안한다.[2] 타디스 안에 있는 남자를 넘기면 여자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한다. 빌이 사이버맨이 되었다고 알고있는 12대는 모조품으로 고인능욕하는 게 누구냐며 증언이 있는 곳으로 1대와 함께 쳐들어간다.
거기서 증언은 자신의 유리 인간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과 자신의 종족을 '모든 생명체의 끝을 기다리는 자들'라고 칭한다. 12대는 증언을 컴퓨터 생성 인터페이스일 뿐이라고 하지만 1대는 얼굴이 비대칭이라며 단순히 컴퓨터가 만든 게 아니라 지적한다.
이후 12대가 자신은 닥터이며 탈출하고 만약 네가 나쁜 녀석이면 당장 돌아와 널 무찌를 것이라 하자 닥터의 잔인함[3][4] 을 보여주며 1대를 좌절시킨다.
닥터 일행이 탈출하자 12대의 타디스를 가져간다. 닥터 일행은 1대의 타디스를 타게된다. 12대는 1대가 말한 비대칭을 재확인하고 그 모습의 원래 인간 베이스가 누구의 것인지 찾아내면 증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란 주장을 하며 그러기 위해 갈리프레이의 매트릭스보다도 큰 데이터 뱅크(정보 저장소)가 필요하다는데 이 광경을 '''증언은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12대가 우주의 정중앙에 있는 곳에 누군가에게 가 그를 설득하려 하던 중 대위와 빌이 대화를 한다. 한창 희망 때문에 죽기 싫어졌다고 한탄하던 중 대위의 앞에 빌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증언의 물리적 형태인 유리 인간이 나타난다. 1대와 12대가 일시적으로 헤어졌을 때 그 유리 인간이 타디스 문을 열고 나와 1대의 뒤로 성큼성큼 다가온다.
여기 있는 것이 달렉들이란 것을 알아챈 1대 앞에 빌이 나타나 짤막 대화를 하다 포옹을 하는데 빌의 팔과 손이 '''유리로 변한다.'''
한편, 12대가 알아낸 유리 인간의 베이스가 되는 인간은 새로운 지구(New Earth) 대학의 교수, 헬렌 클레이였다.
1대는 빌에게 간첩이라고 하지만 빌은 자신은 빌 포츠이며 이제 증언의 일부라고 말한다.
헬렌 클레이가 나오는 한 영상에서 들어난 진실은 증언 재단(Testimony Foundation)에서 시간 여행 자원과 최신 기억 추출 기술을 결합해 죽기 직전의 사람들의 기억을 복제 후, 육체만 돌려놓아 고통 없이 고인들도 말할 수 있고 따라서 과거의 '증언'을 들을 수 있으며 유리 아바타[5] 를 통해 물리적으로도 존재할 수 있게한 것이다.[6] 전혀 악한 것이 아니었기에 12대 닥터는 처음에 당황했으며 이후 증언이 다시 시간을 멈추며 유리 아바타의 모습으로 1대와 함께 등장한다. 빌 포츠의 모습으로 '닥터만 선한 게 아니다'라는 투로 얘기하지만 12대는 '역시 가짜였군'의 반응을 보이자 바보 소리 좀 그만하라며 인간은 기억 덩어리고 자기는 빌 포츠의 기억이 있기에 당연히 진짜라고 말한다.
12대 닥터가 대위가 살아난 것은 1대와 자신이 동시에 죽으려고 해 시간선이 꼬여 생긴 일이니 자신이 직접 되돌려 놓겠다고 말하고 12대가 타디스를 돌려받고 증언이 동행하는 걸 보아 증언도 허락한 것으로 보인다.
대위의 말(아내에게 크리스마스 때 보러가겠다고 한 말)을 듣고 12대는 묘책이 떠올랐는지 묘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원래 시간선으로 대위를 되돌려 놓으며 증언은 완전히 유리 아바타의 모습으로 "좀 있으면 기억 못할 거다", "인지 필터 때문에 우리를 보지도 못할 거다"[7] 라고 말한다. 시간선이 돌아오며 증언의 유리 아바타는 사라진다. 그와 별개로 그 순간 대위나 그 외의 인물 중 단 한 명도 죽지 않는데 닥터가 시간을 몇 시간 정도 뒤로 당겼기 때문이다.[8] 보통은 아무런 차이가 없었겠지만 몇 시간을 당긴 그 날은 1914년 크리스마스였고 크리스마스 정전이라는 12대 닥터 왈 "인간 기적"이 일어났다. 그걸 본 1대는 12대가 대위를 살렸다며 전쟁의 닥터란 이걸 의미하는 것이라 말하며 다시 재생성의 희망을 갖는다.
어쨌건 혼자 남은 12대에게 빌 포츠의 모습으로 찾아와 기억의 중요성을 깨닫게해주겠다며 이별 선물로 볼키스를 한 후 일순간 클라라 오스왈드로 변해 닥터를 격려해준다. 그리고는 나돌도 보내주는 대인배스런 모습을 보인다.[9] 이렇게 긴 수명의 고통을 짊어지고 있던 12대 또한 재생성의 희망을 가지게 된다. 셋이서 포옹한 후 증언이 빌과 나돌을 불러들이고 사건은 종결된다. 12대는 타티스로 들어가서 13대 닥터로 재생성한다.
'''Testimony'''[1]
1. 개요
닥터후 2017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Twice Upon A Time》에 등장하는 존재.
2. 작중 행적
2.1. 예고편
첫 번째 예고편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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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돌리며 깜짝 등장한다.
2.2.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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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이후 갑자기 자신을 제외한 주변 물체의 시간이 멈춘 걸 보고 당황하던 한 영국군 장교(대위) 앞에 튀어나와 대위를 납치, 타임라인 에러 메시지와 함께 닥터 둘이 있는 남극으로 보내버린다.
대위가 닥터 둘과 만나자 빛과 함께 깜짝 출연한 뒤 12대 닥터의 지구가 보호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왜인지 퇴장한다.
타디스를 자신의 우주선으로 견인해 타디스에서 수다 중이던 1대 닥터와 12대 닥터에게 협상을 제안한다.[2] 타디스 안에 있는 남자를 넘기면 여자를 만나게 해주겠다고 한다. 빌이 사이버맨이 되었다고 알고있는 12대는 모조품으로 고인능욕하는 게 누구냐며 증언이 있는 곳으로 1대와 함께 쳐들어간다.
거기서 증언은 자신의 유리 인간 모습을 드러내며 자신과 자신의 종족을 '모든 생명체의 끝을 기다리는 자들'라고 칭한다. 12대는 증언을 컴퓨터 생성 인터페이스일 뿐이라고 하지만 1대는 얼굴이 비대칭이라며 단순히 컴퓨터가 만든 게 아니라 지적한다.
이후 12대가 자신은 닥터이며 탈출하고 만약 네가 나쁜 녀석이면 당장 돌아와 널 무찌를 것이라 하자 닥터의 잔인함[3][4] 을 보여주며 1대를 좌절시킨다.
닥터 일행이 탈출하자 12대의 타디스를 가져간다. 닥터 일행은 1대의 타디스를 타게된다. 12대는 1대가 말한 비대칭을 재확인하고 그 모습의 원래 인간 베이스가 누구의 것인지 찾아내면 증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란 주장을 하며 그러기 위해 갈리프레이의 매트릭스보다도 큰 데이터 뱅크(정보 저장소)가 필요하다는데 이 광경을 '''증언은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12대가 우주의 정중앙에 있는 곳에 누군가에게 가 그를 설득하려 하던 중 대위와 빌이 대화를 한다. 한창 희망 때문에 죽기 싫어졌다고 한탄하던 중 대위의 앞에 빌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증언의 물리적 형태인 유리 인간이 나타난다. 1대와 12대가 일시적으로 헤어졌을 때 그 유리 인간이 타디스 문을 열고 나와 1대의 뒤로 성큼성큼 다가온다.
여기 있는 것이 달렉들이란 것을 알아챈 1대 앞에 빌이 나타나 짤막 대화를 하다 포옹을 하는데 빌의 팔과 손이 '''유리로 변한다.'''
한편, 12대가 알아낸 유리 인간의 베이스가 되는 인간은 새로운 지구(New Earth) 대학의 교수, 헬렌 클레이였다.
1대는 빌에게 간첩이라고 하지만 빌은 자신은 빌 포츠이며 이제 증언의 일부라고 말한다.
2.3. 정체 및 이후 행적
헬렌 클레이가 나오는 한 영상에서 들어난 진실은 증언 재단(Testimony Foundation)에서 시간 여행 자원과 최신 기억 추출 기술을 결합해 죽기 직전의 사람들의 기억을 복제 후, 육체만 돌려놓아 고통 없이 고인들도 말할 수 있고 따라서 과거의 '증언'을 들을 수 있으며 유리 아바타[5] 를 통해 물리적으로도 존재할 수 있게한 것이다.[6] 전혀 악한 것이 아니었기에 12대 닥터는 처음에 당황했으며 이후 증언이 다시 시간을 멈추며 유리 아바타의 모습으로 1대와 함께 등장한다. 빌 포츠의 모습으로 '닥터만 선한 게 아니다'라는 투로 얘기하지만 12대는 '역시 가짜였군'의 반응을 보이자 바보 소리 좀 그만하라며 인간은 기억 덩어리고 자기는 빌 포츠의 기억이 있기에 당연히 진짜라고 말한다.
12대 닥터가 대위가 살아난 것은 1대와 자신이 동시에 죽으려고 해 시간선이 꼬여 생긴 일이니 자신이 직접 되돌려 놓겠다고 말하고 12대가 타디스를 돌려받고 증언이 동행하는 걸 보아 증언도 허락한 것으로 보인다.
대위의 말(아내에게 크리스마스 때 보러가겠다고 한 말)을 듣고 12대는 묘책이 떠올랐는지 묘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원래 시간선으로 대위를 되돌려 놓으며 증언은 완전히 유리 아바타의 모습으로 "좀 있으면 기억 못할 거다", "인지 필터 때문에 우리를 보지도 못할 거다"[7] 라고 말한다. 시간선이 돌아오며 증언의 유리 아바타는 사라진다. 그와 별개로 그 순간 대위나 그 외의 인물 중 단 한 명도 죽지 않는데 닥터가 시간을 몇 시간 정도 뒤로 당겼기 때문이다.[8] 보통은 아무런 차이가 없었겠지만 몇 시간을 당긴 그 날은 1914년 크리스마스였고 크리스마스 정전이라는 12대 닥터 왈 "인간 기적"이 일어났다. 그걸 본 1대는 12대가 대위를 살렸다며 전쟁의 닥터란 이걸 의미하는 것이라 말하며 다시 재생성의 희망을 갖는다.
어쨌건 혼자 남은 12대에게 빌 포츠의 모습으로 찾아와 기억의 중요성을 깨닫게해주겠다며 이별 선물로 볼키스를 한 후 일순간 클라라 오스왈드로 변해 닥터를 격려해준다. 그리고는 나돌도 보내주는 대인배스런 모습을 보인다.[9] 이렇게 긴 수명의 고통을 짊어지고 있던 12대 또한 재생성의 희망을 가지게 된다. 셋이서 포옹한 후 증언이 빌과 나돌을 불러들이고 사건은 종결된다. 12대는 타티스로 들어가서 13대 닥터로 재생성한다.
3. 기타
- 이 존재가 악당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기에 Twice Upon A Time은 닥터후에서 몇 안되는 악당이 없는 에피소드가 되었다.
[1] 타디스 위키에서 이 명칭을 사용하지만 위키 내에서 더 나은 이름을 찾는 중이다. KBS 더빙판이 방영되면 더빙판 이름으로 문서 이동 바람.[2] 이때 먼저 나온 1대에게 '''전쟁의 닥터'''(The Doctor Of War, War Doctor가 아니다.)라고 한다. 12대는 타디스 안에서 그 말을 들으며 똥 씹은 표정을 짓는다. 이후 증언이 닥터의 별명을 나열하면서 전쟁의 닥터가 다시 강조된다.[3] 전쟁의 닥터, 10대 닥터가 타임로드가 다 죽었다고 말하는 장면 등[4] 닥터의 별명도 같이 얘기하는데 그 중 '''발리야드의 그림자'''가 있다.[5] 위에서 유리 인간으로 부르던 그것.[6] 헬렌 클레이 교수는 "이것이 새로운 지구의 천국입니다."라고 말한다.[7] 이후 대위가 12대를 목격하고 경례를 하고는 기억을 잃고 닥터도 못 보는 듯한 묘사가 있다.[8] 몇시간 후에 착륙한것이 아니라 시간이 멈춘상태로 몇시간이 지난것으로 보인다. 일단 작중에서는 타임프레임을 조작했다고 언급된다.[9] 빌을 보낸 걸 보면 처음부터 기억 추출 기술을 활용해 닥터의 기억을 엿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