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영화)
1. 개요
마이클 그랜디지 감독, 콜린 퍼스, 주드 로, 니콜 키드먼 주연의 미국/영국 영화. 미국에선 2016년 6월 10일, 한국에선 2017년 4월 13일 개봉.
2016년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2. 스토리
실존 인물인 토마스 울프와 맥스웰 퍼킨스의 실화를 다룬 스콧 버그의 소설 '맥스 퍼킨스: 에디터 오브 지니어스 (Max Perkins: Editor of Genius)'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현재는 문학의 거장이라 불리는 토마스 울프와 유명한 인재들을 발굴하는 문학 편집인 맥스웰 퍼킨스간의 우정을 그려나간 이야기.
3. 캐스팅
- 콜린 퍼스: 맥스웰 퍼킨스 역
- 주드 로: 토마스 울프 역
- 니콜 키드먼: 알린 번스타인 역
- 가이 피어스: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역
4. 평가
평은 영 좋지 않다. 영화 치고는 극적인 전개도 반전도 없고 아무런 자극도 없다. 다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으며, 오히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중에서 극적인 전개를 위해 사실과 너무다르게 뻥튀기 하거나 각색한 영화들이 많은 영화계에서 이렇게 현실 고증이 철저한 실화 바탕 영화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극적인 전개가 없을뿐 그렇다고 스토리가 나쁜 스토리도 아니다. 오히려 극적인 전개를 위해 개연성을 말아먹는 억지스러운 영화들에 비하면 자극도 없지만 그렇다고 마이너스 요소도 없는 그야말로 잔잔한 이야기.★★★☆☆ 6 이용철: 그대,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리니
★★★☆☆ 6 정지혜: 이름 뒤에 숨은 사랑
★★★☆☆ 6 한동원: 소설이 모두의 무엇인가였던 시대에 대한 애수어린 기억
작가 등 어떤 형태로든 창작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봐둘 가치가 있다. 아무리 위대한 거장이라도 초고에서 퇴고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작가와 편집자가 어떻게 신경전을 벌이는지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간접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체험해 볼수있다.
5. 기타
5.1. 지니어스빠들의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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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점란#에 [1] 더 지니어스팬들이 "더 지니어스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콩도 나오나요? 노홍철 나오나여?", "홍진호 합류예정..."라는 등 실제 영화와 전혀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단지 이름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더 지니어스 드립으로 도배하였다.# 이중 "더 지니어스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는 몰려온 지니어스팬들이 추천수를 때려박으며 무려 베스트 덧글 3위까지 선정되었다.(차후에는 4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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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6
평점란 뿐만이 아니라 더 심각한건 명대사 란이다. 명대사란을 보면 1페이지부터 끝페이지인 6까지 전부 더 지니어스 드립들로 도배되어있고 실제 본 영화 지니어스에 나오는 대사는 1~2개 정도만 보일 뿐이다. 영화 지니어스의 명대사란에서 정작 본 영화의 명대사는 없고 직접적으로 관련도 없는 더 지니어스에 나오는 대사들로 도배되는 주객전도가 일어난 셈이다.
과거 비슷한 사례로 일베저장소도 그래비티 평점란과 명대사란을 고인드립으로 도배한 사건, 노예 12년 평점란과 명대사를 지역드립으로 도배한 사건이 있었다. 물론 일베는 고인드립과 지역드립 이라는 악질적인 의도가 있었기에 그대로 비교하긴 뭣하지만, 아무런 연관도 없는 작품을 가지고 지들끼리 평점란, 명대사란을 점령,도배하여 그저 순순히 그 영화에 대한 정보를 보러온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민폐를 끼치는 짓은 일베저장소가 하던 짓이랑 똑같다.
평점의 경우, 영화가 개봉한 후에는 '개봉전 평점'과 '개봉후 평점'이 서로 분리되기 때문에 영화가 개봉후 평점은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개봉전 평점'으로 돌릴 경우 지니어스빠들의 민폐 평점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명대사란의 경우는 개봉 전 후 분리 같은것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지니어스빠들이 점령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