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퍼

 

헌터×헌터 그리드 아일랜드편의 등장인물. 리메이크 판 성우는 최낙윤
닉스케의 동료로 아벵가네의 말에 의하면 닉스케의 동료 중 가장 전투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건장한 청년으로 닉스케의 권유로 새로 동료가 된 10명을 코즈프트로에게 동행을 사용해 아지트로 안내했다. 간단한 카드의 설명과 함께 우선적으로 견뢰를 입수하라고 임무를 부여했다.
그 후 겐스루가 폭탄마로서 본색을 드러내고 동료들 전원에게 폭탄을 설치했다고 폭로하자 가장 먼저 겐스루를 공격하다 리틀 플라워에 안면 공격을 받고 그대로 리타이어. 덕분에 다른 동료들은 완전히 패닉상태가 되어버렸다. 모두 넨 능력자들인 만큼 다소의 희생을 감수하면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가장 강한 지스퍼가 당한 시점에서 이미 모두 전의를 상실한 것이다.
결국 닉스케가 동료들에게 지스퍼가 죽을 위기에 처해있자 울면서 카드를 넘겨달라고 부탁했다. 그 뒤 공황 상태에 빠진 닉스케 대신 푸하트가 대리인으로 겐스루와 교섭하러 갔는데 이 때 내용이 지스퍼에게 대천사의 한숨을 쓰게 해달라고 부탁한 것이었다. 그러나 겐스루가 그런 내용을 들어줄리가.... 결국에는 죽었다고 짧게 언급만 되고 끝난다.
정확히 언급되진 않았지만 닉스케의 반응으로 보아 초기 멤버 중 한 명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