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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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액션 웹툰. 작가는 둘기마요.
2. 줄거리
힘의 논리로 지배되는 학교, 폭력에 노출된 학생과 방치하는 교사들...
그곳에 양아치를 싫어하는 전학생이 왔다!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전학생의 구조조정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3. 연재 현황
둘기마요의 블로그와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2020년 5월부터 연재되었으며, 6화까지 연재된 후 네이버의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툰 부문 1기 장려상을 수상하며 정식 연재가 결정되었다. 수상작 발표 이후 업로드된 지옥급식 준비하는 만화를 통해 공모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다.
이후 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1월 1일부터 토요 웹툰으로 연재를 시작했다.
4. 등장인물
- 전학생
주인공. 대전에서 온 학교의 전학생. 양아치를 싫어한다. 웬만한 일진들은 때려눕힐 수 있을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보기드문 완성형 주인공이다. 현재 무료분 정확히 어떤 격투기를 구사하는지는 명시되지않았지만 손발 타격기와 관절기, 태클대응법 등을 구사하는걸 봐선 MMA 쪽으로 추측.
- 설명충
전학생의 옆자리 학생. 전투이론부터 생화학적 잡지식까지 설명할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래의 동숲맨에게 강제로 동숲 대리를 맡아주고 있었지만 전학생이 동숲맨을 때려눕힌 후에는 전학생 뒤에 붙어다니며 전학생이 구사하는 싸움 기술에 대해 설명충 역할을 하고 있다.
- 반장
전학생 반의 반장. 위의 표지에 나오는 안경 쓴 여학생이다. 학생회이며 학교의 먹이사슬을 깨부수는 전학생을 눈여겨본다. 복싱을 어느정도 배운 듯 하며, 반장이지만 일진들이 학생들을 괴롭혀도 방관하며 넘어가는 등 착한 편은 아니다. 그러면서 양아치들과 싸우는 전학생을 말리려 하지만 전학생은 학교폭력을 방관하는 반장이 별로 맘에 들지 않았기에 반장의 방관하는 태도를 까며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 말로는 말리긴하는데 은근히 학교짱들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으며 말리는 이유도 지금의 네가 싸우면 전교짱에게 발릴거라면서 때를 기다리라는 식으로 말할 뿐, 싸움자체를 말리지는 않는다. 그리고 펀칭머신을 상당히 고득점 내는 모습을 보여주어 나름 일가견있다는 어필을 한다. 12화에서는 전학생에게 자신이 납치된 척 꾸며서 사진을 찍어 보내서 외딴 야산의 폐건물로 불러낸 후, 전학생의 등을 칼로 찌르게 되지만 상처가 그리 깊지 않아 전학생이 바로 대치 자세에 돌입하게 되었다.
- 동슾맨
설명충에게 동슾을 강제로 대리맡겨놓고 수시로 폭행을 저지르던 양아치. 처음에는 전학생에게 친하게 대하지만 양아치를 싫어하는 전학생의 첫번째 희생양이 되어 맞짱을 까지만 순식간에 처발려 기절한다. 유파는 막싸움. 이후 그냥 동슾하면서 조용히 지내는 듯.룻피의 싸움을 관람하면서 초반에 주인공이 불리한 상황이 되자 은근히 좋아한다.
10화에서 엘프 선배의 옆에서 전학생을 소화기로 공격하는 졸개(?) 2학년을 플라잉 니킥으로 제압 뒤 주먹으로 납작히 눕혀버렸다.
10화에서 엘프 선배의 옆에서 전학생을 소화기로 공격하는 졸개(?) 2학년을 플라잉 니킥으로 제압 뒤 주먹으로 납작히 눕혀버렸다.
- 룻피
1학년 짱. 주인공의 가방에 몹쓸 짓을 하여 어그로를 끈다.[1] 중학생 때는 바티칸 유소년 복싱대회에서 준우승까지 했던 복싱 강자이며 긴 팔을 통한 긴 리치가 강점이라서 룻피라고 불린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주인공과 맞붙는데, 초반에는 어느 정도 우세를 점하나 싶지만 주먹을 난타하다가 체력소모로 난타 속도가 느려지고, 그걸 놓치지않은 전학생의 일격에 배를 정통으로 맞아 리타이어한다. 그리고 뒤이어 나타난 학주의 손찌검 한 방에 크게 나가떨어지고 만다.
정식 연재 이전에 블로그에 업로드된 연재분에서는 감비아 유소년 복싱대회 준우승으로 되어 있었으나, 감비아 드립이 검열되었는지 정식 연재분에서는 바티칸으로 수정되었다...
정식 연재 이전에 블로그에 업로드된 연재분에서는 감비아 유소년 복싱대회 준우승으로 되어 있었으나, 감비아 드립이 검열되었는지 정식 연재분에서는 바티칸으로 수정되었다...
- 학주
룻피 에피소드 최후반부에 등장. 엄청난 위압감을 통해 공포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그 아우라 때문에 학교에서 기르던 양파 옆으로 지나가자, 양파들이 모두 썩어버릴 정도였다. 담력이 강한 주인공 전학생조차 상당히 긴장했으며 전투력도 세계관 최강자급으로 강한지 이미 전학생에게 당해 전투불능이 되었다곤 하지만 룻피를 손찌검 한방으로 크게 나가떨어지게 한다. 근데 때린 이유가 교실에서 실내화를 안 신어서. 그리고 전학생과 룻피가 싸운 것에 대해선 별 상관 없는지 그냥 가 버린다.
- 엘프
2학년 짱. 귀가 뾰족해 엘프라고 불린다. 좀 멍청해보이지만 힘이 세다. 레슬링식 태클을 잘 건다. 설명충 2호기를 데리고 다닌다. 의외로 주인공이 선전하자 본 실력을 내야겠다면서 갑자기 약을 꺼내먹는데 도핑이 아니라 무려 일반 영양제. 그런데 주변에서 설명충들끼리 저런거 효과있다 없다 갑론을박이 벌어지자 그걸 들으면서 정말 파워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개그포인트. 10화에서 결국 전학생에게 큰 타격을 입고 패배하게 된다.
5. 기타
- 특이하게 등장인물 전부 본명이 나오지 않는데도 그냥 자연스럽다.
- 액션묘사가 수준급이며 격투기술들도 상당히 현실적이고 납득가게 묘사가 돼서 여느 격투 물들보다 낫다는 댓글이 많다.
- 분량이 여타 격투/액션만화에 비해 비교적 적은 편이다.
[1] 쓰레기통에서 가져온 물에 푹 젖은 주인공의 가방을 보여주며 그냥 "네가 한거냐?"라고 물었는데 "내가 버린거 아냐"라고 대답을 해서 확신하고 주인공이 선빵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