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이 뭐가 나빠
1. 개요
소노 시온 감독의 2013년작 영화. 소노 시온 감독이 15살때 썼던 각본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영화의 스타일이나 액션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킬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영제는 《Why Don't You Play in Hell?(지옥에서 놀아보지 않을래?)》 프랑스의 추리소설 작가 카트린 아를레(Catherine Arley)의 소설과 동명의 제목이지만, 내용과는 전혀 관계없다.[1]
퍽 봄버스(Fuck Bombers)라는 아마츄어 영화 제작 동호회 멤버들과, 양대 야쿠자 집단의 항쟁이 뒤엉키는 완전 난장판 영화로 처음부터 대놓고 B급 정서를 폴폴 풍기며 마구 밀고 나간다. 초반에는 정신없는 연출로 마구 밀고나가고 등장인물들은 정상적인 인물들이 하나도 없으며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완전 피칠갑으로 진행된다.
극중 우연히 사건에 휘말린 순박한 청년역을 맡은 호시노 겐이 OST를 불렀다. 지금은 일본을 대표하는 톱스타가 된 그의 예전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
2. 배우/배역
[1] 실제 이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작품은 일본의 토요와이드 극장 "홋카이도 살인여행, 나의 혼약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