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뒤집는 자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내 서고를 날려버리는 패널티가 미로딘 블럭의 Leveler를 떠오르게 하는 미식 엘드라지.
4발비로 6/6 비행이란 능력치는 생물특화 색인 녹색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초고효율이지만, 흑색 특유의 어처구니없는 패널티가 있어 개그카드로 취급받았다.
Leveler에 비하면 공/방이 떨어져서 임팩트가 약간 떨어지는 대신 자기 무덤을 다시 서고로 집어넣어주는 장점(?)이 있지만, 애초에 이런 패널티를 불사하고 고효율 생물을 꺼내려는 작전이면 초반에 승부를 보아야 하는 덱인데 그렇다면 서고로 집어넣을 무덤이 없어서 GG. 게다가 어찌어찌 안착하더라도 내성이 전혀 없어 디나이얼이나 바운싱 한방에 무너져버리기 때문에 역시 GG.
국내 매직 카페에서도 Eldrazi Temple및 Eye of Ugin으로 고발비 엘드라지를 초반에 쏟아내는 모던 엘드라지 환경을 이용, 극초반에 이 생물의 공방을 이용한 플레이를 짜려는 분들도 있었지만 결국 지뢰로 남게 되었다.
'''그런데...'''
파이어니어 포맷 등장과 죽음 너머의 테로스가 출시되면서 타사의 예언자의 등장으로 성립된 콤보 덱. 기본 원리는 다음과 같다:
1. 마나와 카드가 모일때까지 버틴다.
2. 진실을 뒤집는 자를 소환하여 서고를 추방한 뒤 무덤의 몇장 남은 카드로 새 서고를 만든다.
3. 뒤바뀐 서고의 숫자가 청색 신앙심 이하면 타사의 예언자를 깔고 특수승리.
(서브플랜으로 신비를 다스리는 자, 제이스도 있다.)
2장 콤보덱이긴 하지만 사힐리 카피캣마냥 3턴 4턴에 깔아서 이길 수 있는 구조는 아니고 타사의 예언자가 견제당하면 무력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디미르기반의 컨트롤로 상대 손을 털면서 템포를 늦춰서 안정적으로 콤보를 돌리는 플레이가 생각보다 파이어니어에서 잘 통하고 있다. 무엇보다 '''수틀리면 비행 6/6의 위용을 가진 인버터로 패서 이길 수 있는 선택지도 있다'''는 것이 장점.
이 덱은 등장하자마자 Players Tour 브뤼셀에서 2위, Players Tour 나고야에서는 무려 5명이 8강에 올라가면서 화려하게 대뷔하였다.
주로 UB 기반으로 초반에 컨트롤로 버티다 콤보를 돌리는 디미르 인버터덱이 쓰이고 있지만, 모노블루 디보션에 터치하는 디보션 인버터, 그린을 터치해서 우로와 자밀수단을 추가한 술타이 인버터같은 변형도 있다.
이 콤보의 등장으로 1불도 안했던 이 카드의 가격이 10배 이상 뛰면서 그야말로 뒤집어졌다.
그리고 이 덱이 너무나도 오랫동안 헬리오드 노포, 로터스 저승틈덱과 함께 메타를 휘어잡은 탓에 파이어니어 자체가 존폐위기에 놓이자, 2020년 8월 파이어니어 포맷에서 콤보 덱의 범람을 억제하기 위해 진실을 뒤집는 자가 밴되었고 가격은 다시 뒤집히고 있다.
내 서고를 날려버리는 패널티가 미로딘 블럭의 Leveler를 떠오르게 하는 미식 엘드라지.
4발비로 6/6 비행이란 능력치는 생물특화 색인 녹색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초고효율이지만, 흑색 특유의 어처구니없는 패널티가 있어 개그카드로 취급받았다.
Leveler에 비하면 공/방이 떨어져서 임팩트가 약간 떨어지는 대신 자기 무덤을 다시 서고로 집어넣어주는 장점(?)이 있지만, 애초에 이런 패널티를 불사하고 고효율 생물을 꺼내려는 작전이면 초반에 승부를 보아야 하는 덱인데 그렇다면 서고로 집어넣을 무덤이 없어서 GG. 게다가 어찌어찌 안착하더라도 내성이 전혀 없어 디나이얼이나 바운싱 한방에 무너져버리기 때문에 역시 GG.
국내 매직 카페에서도 Eldrazi Temple및 Eye of Ugin으로 고발비 엘드라지를 초반에 쏟아내는 모던 엘드라지 환경을 이용, 극초반에 이 생물의 공방을 이용한 플레이를 짜려는 분들도 있었지만 결국 지뢰로 남게 되었다.
'''그런데...'''
1. 인버터 콤보 덱
파이어니어 포맷 등장과 죽음 너머의 테로스가 출시되면서 타사의 예언자의 등장으로 성립된 콤보 덱. 기본 원리는 다음과 같다:
1. 마나와 카드가 모일때까지 버틴다.
2. 진실을 뒤집는 자를 소환하여 서고를 추방한 뒤 무덤의 몇장 남은 카드로 새 서고를 만든다.
3. 뒤바뀐 서고의 숫자가 청색 신앙심 이하면 타사의 예언자를 깔고 특수승리.
(서브플랜으로 신비를 다스리는 자, 제이스도 있다.)
2장 콤보덱이긴 하지만 사힐리 카피캣마냥 3턴 4턴에 깔아서 이길 수 있는 구조는 아니고 타사의 예언자가 견제당하면 무력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디미르기반의 컨트롤로 상대 손을 털면서 템포를 늦춰서 안정적으로 콤보를 돌리는 플레이가 생각보다 파이어니어에서 잘 통하고 있다. 무엇보다 '''수틀리면 비행 6/6의 위용을 가진 인버터로 패서 이길 수 있는 선택지도 있다'''는 것이 장점.
이 덱은 등장하자마자 Players Tour 브뤼셀에서 2위, Players Tour 나고야에서는 무려 5명이 8강에 올라가면서 화려하게 대뷔하였다.
주로 UB 기반으로 초반에 컨트롤로 버티다 콤보를 돌리는 디미르 인버터덱이 쓰이고 있지만, 모노블루 디보션에 터치하는 디보션 인버터, 그린을 터치해서 우로와 자밀수단을 추가한 술타이 인버터같은 변형도 있다.
이 콤보의 등장으로 1불도 안했던 이 카드의 가격이 10배 이상 뛰면서 그야말로 뒤집어졌다.
그리고 이 덱이 너무나도 오랫동안 헬리오드 노포, 로터스 저승틈덱과 함께 메타를 휘어잡은 탓에 파이어니어 자체가 존폐위기에 놓이자, 2020년 8월 파이어니어 포맷에서 콤보 덱의 범람을 억제하기 위해 진실을 뒤집는 자가 밴되었고 가격은 다시 뒤집히고 있다.